적색야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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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목 꿩과 닭속에 속한 조류로 현재 사육되는 가축 닭의 직계조상(야생종)이다. 들닭이라고도 부르며[1],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한다. 적색야계가 가축화된 시기는 기원전 5000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2. 습성과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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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제이며 수탉 한 마리가 여러 마리의 암탉을 거느린다. 주로 5~10마리 정도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적 동물이며 알을 1년에 12개에서 18개를 낳고 암탉이 품은지 21일만에 부화한다. 곤충, 식물의 씨앗과 열매, 도마뱀, 개구리, 작은 쥐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수명은 10년에서 15년이고 날개가 발달해 가축화가 된 닭보다 더 멀리 날 수 있다.

천적으로는 구름표범과 표범, 호랑이, 승냥이, 삵, 비단구렁이, 관수리 등이 있다.

현재 서식지의 파괴와 남획, 가축화로 인해 야생에서 사는 개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