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를 갈아끼우는 데에 몇 명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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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설명
2. 예시


1. 설명[편집]


블랙 코미디의 일종. 통칭 전구 농담(lightbulb jokes). 오리지널은 바보들을 비웃는 유머로, 특히 이 유머가 유명해진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폴란드 사람들을 바보로 취급하는 시리즈 개그의 일부였는데 다음과 같다.

질문: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폴란드인이 몇 명이 필요할까?

대답: 세 사람(다섯 사람). 한 사람은 전구를 붙잡으면 다른 두 사람(네 사람)은 그가 발 딛고 서 있는 사다리(의자)를 돌린다.

물론 꼭 폴란드인이 아니라 다른 까고 싶은 민족으로 바꿔서 퍼지기도 한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편에서는 동프리슬란트 사람으로 5명이 필요하다고 나왔다.

그 후에는 닭이 길을 건너간 이유이나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처럼 특정 집단이나 인물의 특징을 풍자하는 시리즈 유머로서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풍자적인 면이 강한 만큼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내용이 아주 많으니 주의해서 사용할 것. 블랙 코미디니까 당연하지만.

또는 그냥 한 명이라고 대답하고 딱 끝내는 허무개그가 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이 농담에 너무 많은 배리에이션이 등장했다는 사실을 풍자하는 셀프개그도 있다.

공대개그 레벨로 엄청나게 매니악한 내용으로도 전개될 수 있는 게 장점(?)이며, 전구라는 소재가 가지고 있는 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꽤 심오한 개그도 할 수 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다람이의 복수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이 써먹은적 있다. [1]

엉클 그랜파에서도 나왔다.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나오는 단편에서 언급.[2][3]

주의사항으로는, 이 질문을 영어로 할 때에는 '갈아끼운다'는 표현에 change와 screw in이라는 동사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change는 변화한다는 의미, screw는 속어로 섹스한다는 의미와 엮어서 언어유희적인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아래의 예시를 읽을 때는 잘 읽고 알아서 판단할 것.


2. 예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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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정신과 의사가 몇 명이 필요할까?

대답 : 단 한 명. 하지만 그 전구가 스스로 변화할 의지를 보여야만 해.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노동자 계급이 몇 명이 필요할까?

대답 : 필요 없음. 전구 안에는 이미 혁명의 씨앗이 잠자고 있으니.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교수가 몇 명이 필요할까?

대답1 : 한 명도 필요 없다. 그런 건 조교가 하는 일이다.

대답2 : 다섯 명. 한 명은 허가 요청을 작성하고, 한 명은 수학적 설계를 하고, 한 명은 연구 보고서를 편집하고, 한 명은 논문을 출판하고, 한 명은 학생을 불러서 일을 시킨다.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항공 우주 공학자가 몇 명이 필요할까?

대답 : 필요 없다. 그게 뭐 로켓 과학자가 필요한 일도 아니잖아.[4]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군대가 몇 개 필요할까?

대답 : 적어도 다섯은. 독일이 시작하고, 프랑스는 조금 시도해보더니 금방 포기하고, 이탈리아가 일을 시작해놓고는 산으로 보내버렸다가 반대편에서 다시 시도해보고, 미국이 늦게 와서 일 다 마무리하고 칭찬은 자기가 다 받고, 스위스는 아무 일도 없는 척 딴청을 부려야지.[5]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멕시코인이 몇명 필요할까?

대답 : 한(후안)명.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려면 애니 캐릭터가 몇 명 필요할까?

대답 : 1명. 그러나 최소한 10화는 기다려야 함.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는데 최대 몇분이 걸릴까?

대답 : 평생 걸릴지도 모른다


질문 : 전구 하나를 갈아끼우는데 몇명의 경찰이 필요할까?

대답 : 못 갈아끼운다, 어두운(검은) 방안에 총질 중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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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Q) 백열등을 바꾸려면 왜 다람쥐들이 많이 필요한가? A): 다람쥐는 정말 멍청하니까.[2] 엉클 그랜파가 전구를 갈았는데 깨져버리자 자신의 복제를 데려와서 전구를 갈았다. 그래도 전구가 깨지자 다른 복제를 데려오고 깨짐→복제를 반복하다가 겨우 성공.[3] 이후 피자 스티브의 "전구 하나 가는데 엉클 그랜파가 몇 명이나 필요한 거예요?" 라는 질문에 복제된 엉클 그랜파를 하나하나 세더니 나온 결론은 한 명(...)[4] It doesn't take a rocket scientist 또는 You don't have to be a rocket scientist라고 하면 대단한 전문가가 필요한 일이 아니다=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는 숙어이다.[5]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참전국들이 보인 행태를 풍자한 개그이다. 독일이 개전하고 프랑스 영토에서 참호전이 벌어진채 전선은 고착화되고,이탈리아는 삼국동맹에 있다가 삼국 협상으로 튄다음 전쟁에 뛰어들고 미국이 참전했을땐 이미 독일은 붕괴직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