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연도별 의견/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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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전국연합학력평가/연도별 의견 1. 고2[편집]
1.1. 3월[편집]
- 언수외를 요약하자면 무난했다가 되겠다.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은 공통으로 시행되었음에도 등급컷이 무려 18점이나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4=나1을 증명해주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1]
1.2. 6월[편집]
- 말그대로 불지옥의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 언어 영역의 경우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기름 유출 지문과 다수결 제도 지문이 까다로웠다.
- 수리 가형의 경우 불지옥같은 난이도로 학생들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6번 역행렬 낚시는 ㄷ선지에 낚시를 걸어 정답률 49%를 기록하였고, 21번의 듣도 보도 못한 체인 문제는 정답률 37%를 기록하였다.
- 수리 나형의 경우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5번 문제는 어렵지 않았으나 계산 실수로 오답을 골랐을 여지가 있었던 문제로, 정답률 55%를 기록하였다. 9번 이후의 문제는 전반적으로 낮은 정답률을 기록하였다. 전체적으로 문항 하나하나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영어 영역의 경우 갑자기 확 상승한 난이도를 보였다.. 웬만하면 9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등급컷이 갑자기 80점대를 찍으니 학생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나 다름없었다.
2. 고3[편집]
2.1. 3월[편집]
2008년 3월 학력평가의 경우 등급제 수능 이후 시행되는 첫 모의고사이다.
- 언수외를 요악하자면 언어 가형 무난하고 나형 외국어 어렵고가 되겠다.
-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법과 사회, 세계사가 어렵게 출제되었고, 경제지리가 쉽게 출제되었다. 아직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고3 수험생이 많아 전체적으로 등급컷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과학탐구 과목의 경우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2.2. 4월[편집]
2008년 4월 학력평가는 등급제 수능 이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성적표에 표기되는 두 번째 시험이다.
- 언어 영역의 경우 1등급 컷 93점으로,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 수리 영역(가형)의 경우 1등급 컷 86점으로,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어려워졌다. 한 문제가 특별히 어렵기보다는 여러 문제가 골고루 어려웠다. 특히 8번 문제의 경우, 함수의 연속성을 판단하는 ㄱㄴㄷ문제에서 함정이 있었고, 정답률 36%를 기록하였다.
- 수리 영역(나형)의 경우 1등급 컷 70점으로, 가형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다. 이번 수리 나형의 특징은 ㄱㄴㄷ문제로 개념에 대해 깊이 물어보았다는 점이다. 11번, 13번, 20번의 정답률이 특히 낮았다.
-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쉽게 출제되는 외국어의 기조를 반영하여 쉽게 출제되었다. 1등급 컷 96점이고, 만점을 받으면 백분위가 99이다.
-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법과 사회가 어렵게 출제되었다. 최근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법과 사회의 경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과학탐구 영역은 3월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과학탐구 과목 8과목 난이도 편차가 크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2.3. 7월[편집]
- 언어 영역의 경우 1등급 컷 89점으로, 악랄했던 2009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 수리 영역(가형)의 경우 1등급 컷 90점으로, 6월 모의평가에서 데인 수험생들이 이 시험지를 풀고 급격한 온도차를 느꼈을 것이다. 킬러 문항이 없었다는 것이 시험의 특징.
- 수리 영역(나형)의 경우 난이도상으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 그러나 고3 학생들만 시험을 봐서 그런지 1등급 컷은 68점으로 낮은 편이다.
-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최근 쉽게 출제되고 있는 외국어의 기조에서 벗어난 경향을 보였다. 1등급 컷 91점, 2등급 컷 82점, 3등급 컷 69점으로 구간 별 점수 차이가 큰 편이다.
-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난이도가 양 극단을 오갔다. 법과 사회와 사회문화, 윤리는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세계지리는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되어 1등급 컷 33점(표준점수 최고점 90점)을 기록하였다. 이는 역대 교육청 모의고사를 통틀어 두 번째로 낮은 1등급 컷이다.[3] 그리고 바로 다음 모의고사인 2009학년도 9월 모의평가 윤리에서 1등급 컷 29점을 기록하게 된다.
- 과학탐구 영역은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 쉽게 출제되었던 과목이 이번 학력평가에서 어렵게, 어렵게 출제되었던 과목은 쉽게 출제되었다. 특히 지구과학 I의 경우 6월 모의평가에서 적절한 난이도를 보여주었으나, 이번 학력평가에서 1등급 컷 37점을 기록하며 학생들에게 절망감을 선사했다.
2.4. 10월[편집]
- 언어 영역의 경우 1등급 컷 91점으로,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다. 24번~26번 지문에 해당하는 과학 지문은 물리 II 응시자가 풀기 매우 수월했을 것이다. 중력장 내의 공간의 휘어짐에 대한 글이었기 때문.
- 수리 영역(가형)의 경우 1등급 컷 90점으로,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보다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다만 2번 문제의 정답률이 60%로 낮은 편이었다. 무리방정식에서 루트 안의 수가 0 이상이라는 성질을 빠뜨린 적잖은 학생들이 답을 4번으로 체크하여 낭패를 보았다. 그 외 9번, 12번 문제 역시 정답률이 낮은 편이었는데, ㄴ과 ㄷ중에서 하나만 실수해도 틀리도록 선지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부담감을 선사했다. 이 외의 문제는 평이했던 편.
- 수리 영역(나형)의 경우 1등급 컷 72점으로,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 외국어(영어) 영역의 경우 쉽게 출제되는 외국어의 기조를 반영하여 쉽게 출제되었다. 1등급 컷 96점이고, 만점을 받으면 백분위가 99이다.
-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법과 사회, 사회문화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쉽게 출제되었다. 특히 9월 모의평가에서 충공깽스러운 난이도를 보여준 윤리의 경우 1등급 컷 46점, 2등급 컷 45점, 3등급 컷 42점을 보이며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변별에 완전히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경제는 이번 모의고사에서도 쉽게 출제되었으나, 수능에서는 1등급 컷 37점으로 학생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만다.
- 과학탐구 영역은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자살방지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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