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2009년
덤프버전 :
상위 문서: 전북 현대 모터스
2009시즌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1승1무를 기록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역대 최다관중인 3만6246명의 팬들이 운집해 전북의 첫 우승 장면을 지켜봤다. 창단 후 15년만에 첫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목표로 했던 2010년보다 1년 앞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한편 FA컵에서는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리그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2009시즌을 앞두고 조재진, 강민수, 정경호 등이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 개편작업을 진행하여, 대신 이동국, 김상식, 하대성, 에닝요, 등 우수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적생이 베스트11의 절반을 차지해 조직력 불안이 예상됐지만 전북은 오히려 끈끈한 조직력과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리그 판도를 주름 잡았다. 이적생들은 최강희 감독 특유의 '포용의 리더십'으로 인해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이동국은 성남에서의 시련을 뒤로하고 '재활공장장'인 최강희 감독의 지도 아래 완벽하게 부활하며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 1위 수성의 위기도 있었다. 전북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FC서울전에서 1-2로 패해 승점차가 벌어졌지만 흔들리지 않고 5연승을 질주하며 제 페이스를 찾았다. 전북은 시즌 막판 포항이 서울을 잡아준 덕분에 1위 자리를 탈환해 느긋하게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상황 대처 능력도 뛰어났다. 타팀들이 견제하면서 전북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자 최강희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에서 주전에서 밀려난 이광재와 브라질리아를 영입해 반전에 나섰다. 이광재는 원톱으로 홀로 뛰던 이동국의 백업이자 파트너로, 브라질리아는 미드필드진에 다양성을 불어넣었다. 이들 덕분에 4-4-2 시스템 등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된 최 감독은 막판까지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 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 자세한 정보는 전북 현대 모터스/유니폼 참고.
• K-리그 2009 시즌은 새로 K-리그에 참가한 강원 FC로 인해 지난 시즌에 비해 팀당 경기수가 두 경기씩 늘어나 28경기씩 치르게 되며, 팀별로 두 경기 휴식을 갖게 되어 총 30라운드로 진행되었으며, 플레이오프는 이번 시즌부터 K-리그 챔피언십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현대자동차가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여, 명칭을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로 하여 진행되었다. 전북은 창단 첫 리그 우승을 했다.
• 피스컵 코리아 2009는 기존의 리그컵 스폰서를 해오던 삼성전자가 스폰서를 포기한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인 곽정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피스컵 조직위원회에서 지원하면서 결정된 대회이다. 전북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9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5,254명, 주신:매호영
전북 : 에닝요(6분, 최태욱), 하대성(25분, 에닝요), 에닝요(35분, 최태욱), 루이스(66분, 에닝요)
광주 : 김태민(24분, 이완), 강진규(42분)
4:2 승
20시, 창원종합운동장, 주심:김동진
경남 : 박민(58분), 박민(65분, 이용래)
전북 : 에닝요(49분), 이동국(71분, 루이스)
2:2 무승부
전북현대 휴식 라운드.
15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27876명
전북 : 정훈(21분), 이현승(90+2분)
부산 : 호물로(38분), 이승현(45+1분, 김창수), 박희도(58분, 이승현), 한상운(87분)
2:4 패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 김상식(50분, OG)
전북 : -
1:0 패, 조별리그 탈락
• 2009 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고양 국민은행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 진경선(69분)
창원 : -
1:0 승리, 16강 진출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 이현승(20분), 이동국(55분), 이동국(80분)
서울 : 정조국(90+1분)
3:1 승, 8강 진출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 구자철(65분), 오베라(78분)
전북 : 하대성(13분), 이현승(59분), 이동국(98분), 이동국(102분), 에닝요(115분)
2:5 승, 준결승 진출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티아고(36분), 김두현(53분), 완호우량(90+3분, OG)
3:0 패, 결승진출 실패
• 2009 K-리그 베스트팀상
• 2009 K-리그 감독상 : 최강희
• 2009 K-리그 최우수선수상 : 이동국
• 2009 K-리그 득점상 : 이동국
• 2009 K-리그 도움상 : 브라질 루이스
• 2009 K-리그 팬타스틱 플레이어상 : 이동국
• 2009 K-리그 Best 11 수비수 : 김상식
• 2009 K-리그 Best 11 미드필더 : 최태욱
• 2009 K-리그 Best 11 미드필더 : 에닝요
• 2009 K-리그 Best 11 공격수 : 이동국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에게 감격스러운 첫 리그 우승이었다. 2005년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취임 첫 해 FA컵, 200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이어 K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K리그 대상 시상식도 전북의 독무대였다. 최강희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했고 전북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친 이동국은 최우수 선수, 득점상, 팬타스틱 플레이어, 베스트 11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루이스는 도움왕을 차지했고 김상식, 최태욱, 에닝요는 이동국과 함께 베스트 11에 올랐다. 올해의 베스트팀 역시 전북의 차지였다. 말 그대로 전북에, 전북에 의한, 전북을 위한 2009년이었다.
전북이 프로 축구 우승을 했으며, 프로야구에서 같은 그룹의 기아 타이거즈가 V10을 이뤘고, 프로 농구에선 자회사 산하인 울산 모비스 피버스 마저 2009-10시즌 통합우승에 챔피언까지 가져왔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그룹은 2009 시즌 프로 스포츠를 석권했다. 이참에 축구팬들은 향후에도 현대자동차 K리그 스폰서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기대는 현실이 되어서 2010 K리그 메인 스폰서로 현대자동차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구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1. 프롤로그 : Green Revolution! 2009[편집]
2009시즌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1승1무를 기록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역대 최다관중인 3만6246명의 팬들이 운집해 전북의 첫 우승 장면을 지켜봤다. 창단 후 15년만에 첫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목표로 했던 2010년보다 1년 앞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한편 FA컵에서는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리그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2009시즌을 앞두고 조재진, 강민수, 정경호 등이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 개편작업을 진행하여, 대신 이동국, 김상식, 하대성, 에닝요, 등 우수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적생이 베스트11의 절반을 차지해 조직력 불안이 예상됐지만 전북은 오히려 끈끈한 조직력과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리그 판도를 주름 잡았다. 이적생들은 최강희 감독 특유의 '포용의 리더십'으로 인해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이동국은 성남에서의 시련을 뒤로하고 '재활공장장'인 최강희 감독의 지도 아래 완벽하게 부활하며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 1위 수성의 위기도 있었다. 전북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FC서울전에서 1-2로 패해 승점차가 벌어졌지만 흔들리지 않고 5연승을 질주하며 제 페이스를 찾았다. 전북은 시즌 막판 포항이 서울을 잡아준 덕분에 1위 자리를 탈환해 느긋하게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상황 대처 능력도 뛰어났다. 타팀들이 견제하면서 전북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자 최강희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에서 주전에서 밀려난 이광재와 브라질리아를 영입해 반전에 나섰다. 이광재는 원톱으로 홀로 뛰던 이동국의 백업이자 파트너로, 브라질리아는 미드필드진에 다양성을 불어넣었다. 이들 덕분에 4-4-2 시스템 등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된 최 감독은 막판까지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2. 2009 시즌 선수단[편집]
※ 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2.1. 임대 선수 명단[편집]
3. 매니지먼트 팀[편집]
4. 이적 시장[편집]
4.1. 겨울 이적시장[편집]
4.1.1. IN[편집]
4.1.2. OUT[편집]
4.2. 여름 이적시장[편집]
4.2.1. IN[편집]
4.2.2. OUT[편집]
5. 유니폼[편집]
• 자세한 정보는 전북 현대 모터스/유니폼 참고.
6. K-리그 2009[편집]
• K-리그 2009 시즌은 새로 K-리그에 참가한 강원 FC로 인해 지난 시즌에 비해 팀당 경기수가 두 경기씩 늘어나 28경기씩 치르게 되며, 팀별로 두 경기 휴식을 갖게 되어 총 30라운드로 진행되었으며, 플레이오프는 이번 시즌부터 K-리그 챔피언십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현대자동차가 챔피언십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여, 명칭을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로 하여 진행되었다. 전북은 창단 첫 리그 우승을 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전북 현대 모터스/2009년/K-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
7. 피스컵 코리아 2009[편집]
• 피스컵 코리아 2009는 기존의 리그컵 스폰서를 해오던 삼성전자가 스폰서를 포기한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인 곽정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피스컵 조직위원회에서 지원하면서 결정된 대회이다. 전북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7.1. 조별리그[편집]
}}}||
7.1.1. 1R, 03월 25일 vs. 광주 (홈, 4:2 승)[편집]
19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5,254명, 주신:매호영
전북 : 에닝요(6분, 최태욱), 하대성(25분, 에닝요), 에닝요(35분, 최태욱), 루이스(66분, 에닝요)
광주 : 김태민(24분, 이완), 강진규(42분)
4:2 승
7.1.2. 2R, 04월 08일 vs. 경남 (원정, 2:2 무)[편집]
20시, 창원종합운동장, 주심:김동진
경남 : 박민(58분), 박민(65분, 이용래)
전북 : 에닝요(49분), 이동국(71분, 루이스)
2:2 무승부
7.1.3. 3R, 휴식[편집]
전북현대 휴식 라운드.
7.1.4. 4R, 05월 05일 vs. 부산 (원정, 2:4 패)[편집]
15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27876명
전북 : 정훈(21분), 이현승(90+2분)
부산 : 호물로(38분), 이승현(45+1분, 김창수), 박희도(58분, 이승현), 한상운(87분)
2:4 패
7.1.5. 5R, 05월 27일 vs. 제주 (원정, 1:0 패)[편집]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 김상식(50분, OG)
전북 : -
1:0 패, 조별리그 탈락
8. 2009 하나은행 FA컵[편집]
• 2009 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고양 국민은행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8.1. 32강, 05월 13일 vs. 창원시청 (홈, 1:0 승)[편집]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 진경선(69분)
창원 : -
1:0 승리, 16강 진출
8.2. 16강, 07월 01일 vs. FC서울 (홈, 3:1 승)[편집]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 이현승(20분), 이동국(55분), 이동국(80분)
서울 : 정조국(90+1분)
3:1 승, 8강 진출
8.3. 8강, 07월 15일 vs. 제주 (원정 2:5 승)[편집]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 구자철(65분), 오베라(78분)
전북 : 하대성(13분), 이현승(59분), 이동국(98분), 이동국(102분), 에닝요(115분)
2:5 승, 준결승 진출
8.4. 준결승, 10월 07일 vs. 수원삼성 (원정, 3:0 패)[편집]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티아고(36분), 김두현(53분), 완호우량(90+3분, OG)
3:0 패, 결승진출 실패
9. 시즌 평가[편집]
9.1. 주요 기록[편집]
9.2. 수상 내역[편집]
• 2009 K-리그 베스트팀상
• 2009 K-리그 감독상 : 최강희
• 2009 K-리그 최우수선수상 : 이동국
• 2009 K-리그 득점상 : 이동국
• 2009 K-리그 도움상 : 브라질 루이스
• 2009 K-리그 팬타스틱 플레이어상 : 이동국
• 2009 K-리그 Best 11 수비수 : 김상식
• 2009 K-리그 Best 11 미드필더 : 최태욱
• 2009 K-리그 Best 11 미드필더 : 에닝요
• 2009 K-리그 Best 11 공격수 : 이동국
9.3. 시즌 총평[편집]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에게 감격스러운 첫 리그 우승이었다. 2005년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취임 첫 해 FA컵, 200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이어 K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K리그 대상 시상식도 전북의 독무대였다. 최강희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했고 전북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친 이동국은 최우수 선수, 득점상, 팬타스틱 플레이어, 베스트 11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루이스는 도움왕을 차지했고 김상식, 최태욱, 에닝요는 이동국과 함께 베스트 11에 올랐다. 올해의 베스트팀 역시 전북의 차지였다. 말 그대로 전북에, 전북에 의한, 전북을 위한 2009년이었다.
10. 여담[편집]
전북이 프로 축구 우승을 했으며, 프로야구에서 같은 그룹의 기아 타이거즈가 V10을 이뤘고, 프로 농구에선 자회사 산하인 울산 모비스 피버스 마저 2009-10시즌 통합우승에 챔피언까지 가져왔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그룹은 2009 시즌 프로 스포츠를 석권했다. 이참에 축구팬들은 향후에도 현대자동차 K리그 스폰서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기대는 현실이 되어서 2010 K리그 메인 스폰서로 현대자동차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구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23:56:21에 나무위키 전북 현대 모터스/2009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