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배틀 스피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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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본 텍스트
3. 설명
4. 관련 키워드
5. 문제점
5.1. 봉입률 / 가격
5.2. 체크리스트



1. 개요[편집]


전성(転醒)이란 배틀 스피리츠의 새로운 키워드 효과이며 시스템이다.

2020년 4월에 발매된 대쉬덱 '창성의 서'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그후 전성편, 진 전성편에서 볼 수 있던 효과였다. 의도자체는 배틀 스피리츠를 더 테크니컬하게 만든다는 거였으나, 여러가지 구조적 문제로 인해 혹평이 많았던 시스템이다.


2. 기본 텍스트[편집]


  • A면
전성(転醒):자신의 카운트 X이하 (전성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스피릿의 (카드 각자의 조건)때, 이 카드를 (카드 각자의 효과) 뒤집을 수 있다.
그때 (카드 각자의 효과)

  • B면
이 면으로 뒤집혔을 때, 필드에 남으며, 카운트를 +1한다.(보이드에서 코어 1개를 자신의 카운트 에리어에 둔다.)[1]

3. 설명[편집]


전성은 기본적으로 스피릿이 가지고 있는 효과이나 매직이나 넥서스, 브레이브들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A/B면의 양면으로 인쇄된 카드이며, 이에 따라 전성 카드들은 투명 슬리브로는 사용할 수 없고 투명하지 않은 슬리브를 사용해야 하며 양면을 교환시 카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라는 것을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체크리스트의 경우 부스터의 팩1개당 1장이 들어가며 부스터에 나오는 전성 카드의 종류에 따라 3종~5종 정도의 내용에서 랜덤으로 나온다.

전성 카드는 A/B면의 이름이 모두 같아야 동일한 카드로 취급하기 때문에 한쪽면의 이름만 같을 때는 다른 이름으로 취급하여 덱구성시의 매수제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임펄스 건담 / 소드 임펄스 건담 과 임펄스 건담 / 블래스트 임펄스 건담은 앞면이 모두 임펄스 건담이지만 뒷면이 다르기에 다른 카드 취급이다.

여담으로, 텍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필드에 남는 효과'라서 카드 효과의 발휘자체를 막는 수단이 아니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성을 할 수 있다.

4. 관련 키워드[편집]


  • 카운트
전성카드는 전성시 대다수가 카운트를 +1하며, 카운트가 정해진 수치를 넘어 버리면 사용할 수 없게 디자인 되었다.
즉 계약편에서 쓰이는 카운트는 사실 전성의 강력한 파워가 난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리미트로서 생겨났었다.

  • 0(제로) 전성
일부 콜라보에 투입된 전성인데 기존의 전성과 섞어서 파워카드가 되지 말라고 카운트가 0일때만 쓸 수 있고 카운트가 추가되지 않는 전성으로서 등장했다. 결국 제작진의 지나친 견제로 콜라보가 제대로 쓰이지 않게 되자 다음탄에는 지원효과를 내주거나 아예 일반적인 전성으로 카드가 나오게 되면서 안 쓰이는 효과가 되었다.

  • C(카운트) 브레이크
전성으로 쌓인 카운트를 한꺼번에 소비하여 필살기로서 쓰라고 나온 효과. 게임중 1회만 쓸 수 있게 디자인되어 효과가 강력한게 많으며 실지로 자색의 가르메쟈드는 챔피언쉽에서 자색이 우승하게 된 결정타로서 활약했다. 계약편에서는 이걸 초반부터 쓸 수 있게 되다보니 대부분의 C 브레이크 효과를 지닌 카드들은 전부 금지 제한에 올라간 상태.


5. 문제점[편집]


배틀 스피리츠의 새로운 시스템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카드게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유독 이 전성은 혹평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시즌이 바뀌고 푸시가 사라져도 과거의 카드를 아주 조금씩은 넣어주던 때하고는 다르게, 전성카드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바로 모습을 감추었다.


5.1. 봉입률 / 가격[편집]


전성 카드는 구조적으로 3장만 구하면 나머지는 체크리스트로 어떻게 된다는 거였고, 이에 많은 유저들이 카드를 3장만 구하면 되니 지갑에 상냥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여기서 문제가 터졌으니 전성 카드 자체의 봉입률이 낮았다는 것이다. 전성 레어는 1카톤에 6~7장이 들어 있는 수준인데다가 파워 카드가 그렇게 많이 않아서 그렇게 비싼 수준은 아니었다.

문제는 같이 나왔던 전성 X레어들이었다. 이 카드들의 봉입률은 보통 일반 X레어보다 낮았다. 전성편 초기 1~2탄은 3통에 1장 비율로 들어갔으나 하필 이때 나오던 전성 X레어가 세계 시리즈였던지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서 엄청나게 혹평이었고, 그후 전성편 3탄부터는 봉입 매수를 2배이상으로 늘려서 어떻게 공급을 맞췄는데, 진 전성편에 돌입하면서 이 숫자가 늘어났던게 '전성X레어 보급 캠페인이었다'라면서 캠페인을 끝낸다는 명목으로 다시금 봉입 매수가 초기로 되돌아 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봉입 매수를 돌린 이후 나온 전성 X레어들은 범용 카드가 아니고 특화 카드가 대다수라서 세계 시리즈가 나올때보다는 불만 사항이 적었다는 것.

결국 이로 인해 일부 전성 카드들의 가격이 폭주하기 시작하게 된다.

세계 시리즈의 경우에는, 개인거래나 매장에서 낱장 거래시 어떻게든 3장만 구하면 나머지는 체크리스트로 된다는 전성 카드의 특징 + 관련된 색이면 어떻게든 넣어도 굴러가는 범용성 + 적은 공급이라는 삼중고가 맞물리면서, 장당 5000엔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할 정도로, 배틀 스피리츠의 장점중 하나였던 싼 가격을 전면으로 부정하여 여기서도 혹평을 부르기도 했다.[2]

여기서 또 결정타를 날린 것이 캠페인으로 나왔던 빙인혈해라는 전성 매직 카드. 라이프 감소시 패에서 발동 가능 + 상대 스피릿 바운스 + 전성으로 스피릿이 되어 필드에 남으면서 어택 스텝을 종료 시킨다는 방어와 카운터에 최적화된 카드였는데, 이 카드가 또 캠페인이라서 1박스당 많아야 1장 나오는데 또 랜덤이라서 개인/매장 거래가격이 다시 장당 5000엔을 가볍게 넘겨서 유저들의 분통을 샀다.(…)

그후 카드다스는 X레어팩등으로 어떻게든 공급과 가격을 잡으려고 했지만 기획자들이 핀트를 잘못 잡았는지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과는 다른 식의 재록이었던지라 여기서도 또 혹평을 들어야 했다. 결국 진 전성편으로 전성편이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전성 X레어는 폐지 되었다.

2022년 현재는, 적/백 세계의 메가덱 재록, 청/황 세계의 프리미엄 세트 재록, 자/녹 세계의 계약편 2탄 재록. 빙인혈해의 계약편 2탄 재록, 카운트 고속화와 다른 추가 지원에 따른 세계 시리즈와 빙인혈해의 필요성 감소로 인해 가격은 안정화 되었다.


5.2. 체크리스트[편집]


얼핏 보기에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체크리스트 또한 문제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구할 수 없게 된다는 것.

카드의 손상을 막고 구매숫자를 줄이기 위한 비책으로 나왔음에도 이 체크리스트는 관련 부스터팩 외에는 구할 수 있는 곳이 없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결과적으로 구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이전에 쓰던 덱에서 빼오던지 전성카드 자체를 덱에 투입해야 하는데, 이러면 체크리스트의 존재의의가 없어진다.

그리고 이런 우려는 2023년 10월 현재. 현실화 되어 전성 카드 본체보다 박스특전이었던 특수 체크리스트 카드가 더 비싸게 거래되는 상황이 되었다.

오족하면 유독 혹평이었던 X레어팩 2021의 유일한 장점이 세계 시리즈의 체크 리스트가 봉입되어 있었다는 점이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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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괄호안의 텍스트는 계약편부터 생략되었다.[2] 싸다는 배틀의 장점은 지크브룸 노바 Rev라든지 바신단의 광도 10th등의 일부로 인해 무색해지기는 했지만, 없어도 괜찮은 앞의 카드들과는 달리 세계 시리즈는 일단 넣고 봐야 하는 범용 카드였다는게 문제였다. 하다못해, 당시 적색 덱과 자색 덱은 해당 색의 세계가 없으면 덱이라 취급되지도 않았는데, 전성편 시즌 2년간 적세계가 가장 쌌던 시기가 3000엔대, 자세계가 가장 쌌던 시기가 2000엔대였다는 점에서 전성시즌 2년이 얼마나 가격적으로 미쳐돌아갔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