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푸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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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전장의 푸가 전장의 푸가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서술하는 문서. 본문에서는 정식 번역의 표기를 따르고 있으나 영어 음역인 관계로 프랑스어 및 독일어로 표기하는 일본어 원문과 차이가 발생한다.
1. 주인공 일행[편집]
처음에는 쁘띠 모나의 아이들 6명(몰트, 메이, 한나, 카일, 보론, 속스)으로 시작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총 12명의 아이들이 타라니스에 탑승한다. 그리하여 2캐논 2그레네이드 2머신건(최종적으로 4캐논 4그레네이드 4머신건)을 가지고 조합해서 6명(여기서 3명은 지원)이 전투에 참여한다.
1.1. 몰트 마지팬[편집]
쁘띠 모나의 아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나는, 모두의 장남이니까……!!
부모님을 병으로 여의고, 여동생인 메이와 함께 조부모님의 집에서 양소를 기르며 생활하고 있다.
책임감이 강하고, 용기가 있다.
인연토크 등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당연하게도 맏형 역할. 대부분의 인연 이벤트에서 상대방 기분을 맞춰주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대화 시에 선택지 등으로 미루어 보면 자신의 행동이 장남으로서 적절한지 고민인 듯.
초반부터 후반까지 파티의 메인 딜러. 캐논 사수 중 극단적인 화력 특화 캐릭터로, 가뜩이나 강한 캐논에 단일기, 광역기, 공격력 증가 버프 스킬 등 필요한 스킬은 웬만큼 다 갖추고 있어서 캐논이 필요한 전투에서 가장 먼저 고려된다. 초반에는 더블 스트라이크(2회 공격)와 브레이브 샷(체력 반비례 공격), 후반에는 트리플 스트라이크(3회 공격)와 광역기 등으로 단일 대상에 극딜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단점은 느린 속도. 트리플 스트라이크 등을 쓰면 턴이 한참 뒤로 쭈욱 밀려나서 도통 돌아오지 않으며, 적을 턴밀+감전시켜도 그 동안 뭘 할 수가 없어 기회를 활용하기 힘들다. 메이(평타)나 브리츠(스킬)의 어시스트를 받거나 전술 모드의 순서변경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조 능력은 공격력 상승, 영웅 모드 시 일반공격 대미지 2배, 동료기도 공격력 상승이다.
1.2. 메이 마지팬[편집]
몰트의 여동생이며, 활발하면서 밝고 낙관적이다.오빠, 할아버지랑 할머니하고 만날 수 있는 거지……?
부모님의 죽음에도 침울해하지 않고 자랐다.
아이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리다.
누구나 잘 따르는 성격이지만 오빠인 몰트를 제일 좋아한다.
파티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지라 칙, 핵과 함께 아이 역할인데, 칙과 핵은 어린이라면(사실 전원이 어린이지만) 메이는 정말 아이 역할이다. 너무 어려서 인연 이벤트에서 정곡을 찌르기도 하고 칙, 핵, 왓파를 제외하면 너무 애라서 일방적으로 한쪽이 봐주는 느낌.
머신건 사수 중에서는 속도 특화. 모든 캐릭터 중 속도가 가장 빨라 턴이 자주 돌아오며 스킬, 보조 능력, 영웅 모드가 전부 속도와 관련되어 있다. 스킬 중에서는 머신건 캐릭터 중 유일하게 전체공격+방어도 감소 스킬인 멀티 피어스 샷이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육성 가치가 있다. 적들이 공중유닛만 있다면 보통 카일 또는 브리츠가 우선시되지만, 머신건이 약점인 지상유닛이 섞여 있다면 메이가 훨씬 낫다. 턴이 자주 돌아오는 점을 활용하여 한나(일반 공격 시 HP 회복) 또는 시나(일반 공격 시 SP 회복)와 조합하면 타라니스의 유지력에 큰 보탬이 되어 준다.
단점은 공격력이 낮고 스킬의 방어도 하락이 1단계밖에 안 된다는 것. 머신건의 주 역할 중 하나가 방깎인데, 다른 머신건 캐릭터들은 다 배우는 피어스 샷 2마저 못 배우기 때문에 방어도가 높은 헬기형 공중유닛에 약하다.
보조 능력은 일반 공격 시 행동 속도 증가, 영웅 모드 시 모든 행동 속도 2배 증가, 협력 필살기는 아군의 동료 게이지 상승이다.
1.3. 한나 퐁당[편집]
몰트의 소꿉친구. 독서를 좋아한다.나도 모두의 언니니까, 열심히 해야지……
누구에게나 상냥하며, 돌봐주는 것을 좋아한다.
언젠가 의사가 되려고 하고 있다.
충만한 자애로운 마음에, 성숙한 생각하는 여자아이.
인연토크에서의 역할은 맏언니로 가사나 애들 교육 담당.
일단 그레네이드 사수이기는 하지만 실제 역할은 힐러. 자장가, 발라드, 아리아, 진정의 노래 등 각종 힐링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보조 능력과 영웅 능력, 협력 필살기마저 치유 계통이다. 디버프 스킬로 약화, 연막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 한나로 공격하는 상황은 멤버를 교체할 상황이 아니거나 SP가 부족한 경우, 또는 멤버를 교체하지 않고 약점을 공략하거나 막타를 쳐야 할 때 등에 한정된다. 아군 전체의 공포 상태를 풀어주는 진정의 노래도 활용가치가 높다. 보통은 주 딜러의 보조로 배치하여 타라니스의 유지력을 올리는 역할인데, 치유량은 공격력과는 상관없이 호감도에 비례하므로 턴이 빠르게 돌아오는 머신건 캐릭터와 조합하는 것이 좋다.
보조 능력은 일반 공격시 HP 회복, 영웅 모드 시 치유 스킬 효과 2배, 협력 필살기는 타라니스의 HP 회복이다.
1.4. 카일 바바루아[편집]
부모의 사정으로 2년 전 수도 파레시아에서 시골로 이사해 왔기 때문에 시골 생활이 익숙하지 않다.대단해, 이 전차……! 이거라면 정말로, 베르만 놈들을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몰라!
입이 거칠고 대인관계도 별로 좋진 않지만, 마음속은 온순하며 외로움을 많이 탄다. 한나를 좋아한다.
까칠해서 인연토크 1단계의 경우 애들 및 여캐를 제외하면 틱틱대는게 특징. 특히 브리츠 상대로는 아예 날이 선다. 대사 등으로 미뤄보면 결벽증+시골 생활 부적응 상태라서 타라니스 안에서도 꽤나 고생 중인 모양. 다만 왓파를 제외한 여캐들한태는 토크가 굉장히 친절해서 재미있다.
머신건 사수 중에서는 브리츠와 함께 탑 딜러로, 그 중에서도 대공+방깎 특화이다. 대공 한정으로 전체공격기가 둘이나 있고 방어도를 3이나 깎는 피어스 샷 3도 배우며, 극초반에 상대방의 방어도를 무시하는 샤프 애로우까지 있어 방어 떡대 유닛 킬러로 활약한다. 게다가 공속이 빠른 머신건 캐릭터답게 영웅 모드도 자주 발동하는데,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 히트로 적중하게 되어 캐논 캐릭터와도 딜을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그리고 능력과 스킬에 명중률 보조가 많아서 캐논 캐릭터와 조합하면 캐논의 불안한 명중률을 보완할 수 있다 필드 클린도 가능해진다.
단점은 방깎과 딜에 몰빵한 나머지 유틸은 전혀 없다는 점. 명중률 상승 버프가 있긴 하지만 이건 자신의 보조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어서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 다른 캐릭터를 보조하기보다는 직접 싸우는 것이 더 어울린다.
보조능력은 명중률 상승, 영웅모드시 모든공격 크리티컬, 동료기는 일정확률로 방어력 제거.
1.5. 보론 브리오슈[편집]
농부인 아버지와 요리사인 어머니의 가문에서 태어난, 5형제 중 한 명.왠지, 안심되니까 배가 고파져와~
느긋하며, 싸움은 좋아하지 않는다.
몸 크기와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겁이 많아서 잘 울기까지도.
인연토크에서 역할은 극도의 천연. 대부분 자기가 거리를 두고 아예 싸움나는 캐릭터도 있는 브리츠 상대로 베르만제 과자에 대해서 물어보는 순진함이 백미.
대부분의 인연토크도 먹을것 + 편견 따위 개나 줘버린 대사 위주다. 인터미션에서도 대부분 식당에서 뭘 먹거나 여기저기서 발바닥빵을 먹는 뚱냥이.
캐논 사수로서 능력치는 몰트보다 공격력이 조금 더 강한 대신 조금 더 느리다. 몰트가 단일기 특화라면 보론은 광역기 특화. 1레벨부터 광역기인 프레그먼트 샷을 쓸 수 있고 레벨업하면서 쉘 페스티벌, 기가 바주카 등 광역기 위주로 스킬을 습득하며, 그 외에도 레인포스, 자장가 같은 유지력 관련 스킬도 배운다. 영웅 모드와 협력 필살기의 효과가 무지막지한데, 영웅 모드는 평타 한방만으로 대상의 약점과 방어도를 전부 파괴하여 완벽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고, 협력 필살기는 적 전원의 턴을 밀어버린다.
다만 스킬은 강력하지만 SP 소모량이 많고 사용자에게 페널티를 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조금 거슬린다. 광역기 스킬 한방으로 해당 웨이브나 전투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때만 스킬을 질러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부상 내성은 있으면 좋지만 평상시에는 크게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효과인 점도 아쉽다.
보조능력은 부상 내성, 영웅 모드시 일반 공격 시 약점과 방어도 완전 파괴, 동료기는 적 전체의 행동속도 감소.
1.6. 속스 밀리온[편집]
지식욕이 많고, 특히 기계공학을 좋아한다.여, 역시! 굉장한 기술이네요!
호기심이 왕성하고, 지식을 말할 때에는 뜨거워지고 말이 빨라져버리지만, 평상시에는 신중하다.
여자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은 잘하지 못한다.
인연토크내에선 공돌이 역할. 브리츠에게도 베르만제 비행선의 기술력에 대해 물어보고, 진하고는 아주 찰떡궁합. '쓰는 사람이 문제지 기술이 문제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진 걸 보면 후손과 다르게 건전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시퀄인 소라토로보 관련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리가달린 보행형 전차(소라토로보에서 다하카같은 로보들)를 구상중이라던지, 베르만의 비행선 기술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황에 대해 브리츠와 이야기한다거나, 아예 몰트와의 토크에선 후손예기까지 나올 정도. 같은 세계관의 작품인 소라토로보에서 같은 성씨의 메르베유 밀리온이라는 기술주임 겸 과학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공식적으로 속스의 후손이 맞다고 한다.
그레네이드 사수 중에서는 올라운더. 상태이상 스킬로 연막, 화상, 감전 셋이나 갖고 있다. 칙과 자주 비교되는데, 칙이 감전 위주라서 감전 면역인 적에게는 별 힘을 쓰지 못한다면 속스는 상황에 따라 상태이상을 골고루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진은 전체공격기가 없지만 속스는 약하게나마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전체공격기가 있어서 지대공도 가능하다. 딱히 단점이 없는 무난한 캐릭터.
보조효과는 크리티컬확률 상승, 영웅모드시 평타에 상태이상 100%, 동료기는 전 전체 화상, 연막, 감전 부여.
1.7. 칙 몽블랑[편집]
쌍둥이 남매의 누나. 남동생은 핵.어쩌지, 핵……? 헤매버렸어~!
어리면서도 배려심이 많고, 핵의 장난에 어울리면서도, 무모한 짓에는 제동을 건다.
3장에서 아이들이 주변 조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새 타라니스 안에서 감자를 훔치던 중 아이들에게 발견되어 핵과 함께 합류.
메이, 칙, 핵 애들 3인방 중 그나마 맏이고 핵을 돌본 경험덕인지 애들중에선 성숙한 느낌이다. 인연토크도 애들 상대론 확실히 누나느낌을 주고, 연상들과의 대화에서도 철없는 모습은 크게 없는게 특징.
인연토크로 미뤄볼때 몰트와 카일을 동시에 좋아하는모양.
그레네이드 사수로서 상태이상 스킬로 감전, 불운, 약화를 갖고 있으며, 특히 감전 스킬로 스턴 그레네이드(단일), 일렉트로 마인(지상 전체), 스턴 존(전체) 3종 세트를 다 가지고 있는 감전 특화라서 그레네이드가 필요할 때 1순위로 투입된다. 보조 효과와 영웅 모드도 타라니스의 유지력에 보탬이 되는 우수한 효과들이며, 치유 스킬로 자장가도 쓸 수 있어서 영웅 모드 시 적들을 모조리 마비시키고 한나 대신 서브힐러로 사용함으로써 SP를 크게 아낄 수 있다. 상태이상 저항력이 높은 적들이 많다면 리스크 존을 한번 뿌려주는 것도 좋다.
단점은 스킬 대부분이 감전 위주이기 때문에 감전 면역인 적에게 쓸 만한 스킬이 딱히 없다는 것이고, 협력 필살기의 효과가 별로라는 점. 약화는 나쁘진 않지만 연막이나 감전에 비하면 딱히 큰 이점은 없는지라, 보통 협력 필살기는 칙이 메인으로 쓰게 된다.
보조효과는 SP 소모량 감소, 영웅모드시 스킬 코스트0, 동료기는 적 전체 약화부여.
1.8. 핵 몽블랑[편집]
쌍둥이 남매의 남동생. 누나는 칙.괜찮아, 칙.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야
겁 없는 개구쟁이로, 장난이 최고의 취미. 헬멧은 칙과 같이 전장에서 주운 것이다.
3장에서 아이들이 주변 조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새 타라니스 안에서 감자를 훔치던 중 아이들에게 발견되어 칙과 함께 합류.
인연토크에선 너무 어려서 말썽이 적은 메이와 좀 성숙해서 덜한 칙과 다르게 왓파와 함께 말썽이 심한 타입.
천진난만한 어린애라서 연상들도 봐주는 느낌의 토크가 많다.
캐논 사수 중 머신건에 비비는 속도 특화 캐릭터이다. 턴이 자주 돌아오는 덕분에 캐논이 약점인 적을 공략할 때 효율적이고, 스킬 또한 평타보다 빠르고 연속 공격 시 공격력이 늘어나는 스킬이 있어서 sp만 보조해주면 다른 캐논 캐릭터보다 dps가 월등히 높아진다. 보조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이리저리 보조 기수로 섞어도 좋으며, 영웅 모드는 평타 적중 시 행동 속도가 3배로 증가하여 적의 약점을 단숨에 날려버리거나 아이템 사용 턴을 버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상 유발 스킬이 있어서 캐논이 약점인 떡장갑 유닛을 상대할 때도 써봄직하다.
단점은 빠른 속도와 반대로 공격력이 낮고 광역딜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 광역기가 최종기인 이럽션 하나뿐이기 때문에 적 다수를 상대할 때 매우 불리하다. 그리고 아무리 속도가 빠르다지만 더블 어택 쓴 메이처럼 적 턴이 오기 전에 두 번 공격할 수준은 안 되기 때문에 몰트와 자주 저울질된다.
보조효과는 스킬 대미지 증가, 영웅 모드 시 일반 공격이 적중하면 행동 속도 3배, 동료기는 전체 화상 부여.
1.9. 시나 팔라펠[편집]
무기력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언제나 안절부절하고 있다. 인형 블루에트는 어머니가 손수 만들었다.어…… 응…… 나는 상관없는데……
4장에서 베르만 군에게 쫓기던 것을 아이들이 구해주며 합류. 수용소에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잡혀있었으며, 자신은 다른 아이와 함께 도망치다 엇갈렸다고 한다. 아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주술을 다룰 줄 안다. 7장 클리어 시까지 살아있다면 가족들과 제일 먼저 재회한다.
인연토크는 은인인 브리츠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자기비하느낌이 강하다. 왜냐하면 자신의 가족과 자신이 잡혀간게 노노(cc2 수인 세계관에서 주술의 원천)가 원인이라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주술 보여주기를 극도로 꺼린다(그런데 타라니스 내부모션에선 맨날 주술 외는중...). 유일하게 브리츠가 첫대화부터 선을 긋지 않는 상대기도 하다.
머신건 사수로는 유지력 담당. 일단 피어싱 샷 2까지는 배우기 때문에 단일 대상으로는 메이보다 낫지만, 유일하게 광역기가 전혀 없다. 그래서 다수의 적을 상대로 단독 머신건 딜러로 쓰긴 힘든 편. 그 대신 시나 전용기 중 미스틱 베일(아군 행동 시 체력 회복 버프), 알카나 블래스트(낮은 확률로 적 방어도 5 제거), 타라니스 최대 체력의 15% 이하의 공격 면역 등 특이한 효과를 가진 스킬이 많다. 특히 후자의 경우 엘리트급의 강력한 기술은 무리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치명적인 상태이상 기술을 흘릴 수 있어서 잘 사용하면 별별 상황을 날먹할 수 있다.
또한 딜적으론 부족해도 보조효과가 좋은 게 특징, 보조기수로는 턴이 자주 오는(특히 메이) 머신건 캐릭터와 함께 sp벌이가 가능하고 동료기도 sp 회복으로 써먹기 좋다. 특히 영웅 모드가 굉장히 강력한 것이 특징으로, 스킬 사용 시 즉시 추가행동권을 주는 덕분에 SP만 충분하면 냅다 스킬을 4연속 갈겨버릴 수도 있다.
보조효과는 일반공격시 sp회복, 영웅모드시 스킬사용후 즉시행동, 동료기는 sp회복
1.10. 진 마키아토[편집]
공장장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기계 만지기에 능숙하다.너는 절대로 용서 못 해…… 꼬리에 걸고 말이야!!
친구는 적고 무뚝뚝하지만, 성실하고 장인 기질이 있다.
의지가 강하고, 의리는 굳다.
5장에서 가스코 군의 반파된 전차로 타라니스를 베르만 군이라 생각하고 공격했다가 적이 아님을 알게 되자 베르만 군의 여간부 플램 키쉬에게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합류. 이러한 사정 때문에 주인공들 중에서는 베르만 군에 대한 적개심이 가장 강하다.[1] 어머니는 어릴 적에 잃었다고 한다.
인연토크에서의 모습은 가족애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역할 + 공돌이. 이는 몰트도 해당되지만 몰트는 전체의 맏형에 가깝고 가족애는 진쪽이 담당.
카일과는 아버지와의 골을 메우게하고, 메이에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등 가족적인 면모가 돋보인다(정작 본인은 부모님을 모두 잃음).
다만 베르만을 혐오하는 진답게 브리츠와는 냉전상태인데, 브리츠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먼저 누그러지는 모습이 특징.
속스가 감전+연막+화상, 칙이 감전+약화+불운이라면 진은 화상, 연막에 지상 광역기 특화이다. 1레벨부터 지상 전체공격기인 마인 필드를 쓸 수 있어서 적 전차 다수에 유탄을 뿌려 턴밀+싹쓸이할 수 있다. 거기에 딜이 그레네이드 중 1위인데 스킬 또한 극딜 광역기 위주이고 영웅 모드는 스킬딜 2배라는 사양이어서, 영웅 모드 켜진 진은 딜을 몰트급으로 전체에 퍼붓는 미친 캐릭터가 된다. 상태이상이 화상 위주라서 떡장갑 유닛에게도 제법 매우 높은 지속딜을 넣을 수 있다.
단점은 속도가 느리고 감전 스킬이 없으며 대공이 부족하다는 점. 속스와 칙은 약하게나마 전체공격기가 있어서 후반에 그레네이드가 약점인 공중유닛을 타격할 수 있는데, 진은 광역기가 모두 지상유닛에 한정되어 있어서 대공 능력이 가장 취약하다. 전체공격기가 없는 점은 한나도 마찬가지이지만, 한나는 딜러가 아니라 힐러로 활용되므로 진의 단점이 매우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사용 후 재장전 시간이 많이 필요한 전체공격기 위주이면서 속도가 느린 점도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데, 약점을 타격해서 턴을 밀고도 후턴을 못 잡아 반격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스턴 그레네이드마저 없으므로 턴 계산을 잘 해야 한다.
보조 능력은 공포 내성, 영웅 모드 시 스킬 대미지 2배, 동료기는 전체 연막 부여.
1.11. 왓파 샤를로트[편집]
어릴 적부터 천애 고아이지만, 긍정적이고 천연적인 사고방식을 하는 소녀.너희들로는 못 미더워 보이니까, 내가 리더가 되어주겠어!
태평스럽지만, 지기 싫어하는 면이 있어서, 무작정 리더가 되려고 한다.
6장에서 타라니스가 자신이 살던 나무 위 오두막과 충돌하며 만나게 되자 마침 베르만 제국의 침공 이후 같이 놀던 아이들이 사라져 찾으러 가려던 참임과 함께 자기가 리더가 되어주겠다며 합류한다.
인연토크에선 개그역할 위주. 왓파와의 인연토크는 심각한 이야기가 딱히 없고 리더 쟁탈이라던가 친구와 부하 분간이라던가 이런것들 위주다. 에초에 등장인물중 가장 상황이 좋은 캐릭터[2]라는게 한몫 하는듯. 다만 유일하게 몰트와의 토크에서 리더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나오는데, 자신은 가족도 집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리더마저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왓파의 속마음이 나온다.
캐논 사수 중 행운 특화이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공격의 절반은 크리티컬 히트가 발생하고, 여기에 보조기수로 속스를 배치하면 크리가 안 터지는 게 더 이상할 수준이 된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스킬의 효과가 아이템 드랍률 상승, 동료 게이지 상승, 적 전체 랜덤 1~5회 타격 등 다른 캐릭터와는 매우 특이한 것도 특징. 다만 이 때문에 스킬 위주로 전투하면 속도가 몰트보다도 처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속도를 버리고 딜을 확실하게 취한 몰트와 다르게, 왓파는 부가효과만 특이하지 화끈한 딜은 안 나오는 편. 게다가 협력 게이지를 빠르게 채워주는 건 좋지만, 정작 본인의 협력 필살기는 쓰레기에 가깝다.
특이사항으로 1회차에서 첫 합류 시 모든 캐릭터와 친밀도가 2레벨로 시작하기 때문에 합류하자마자 호감도 작업 없이 바로 동료 게이지를 충전해서 협력 필살기를 쓸 수 있으며, 보조능력과 스킬마저 동료 게이지 충전에 특화되어 있어 필살기 배터리 요원으로 활용된다.
보조능력은 동료게이지 수급상승, 영웅모드시 일반공격 2회, 동료기는 대미지 무작위 변화
코믹스판에서는 합류하는 과정이 달라져 자기와 놀던 다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남아있던 다른 친구들과 함께 브라트부어스트의 베르만군 부대에 잠입해 있었다가 타라니스의 습격에 맞춰 브라트부어스트가 인질로 잡았던 주민들을 몰래 풀어줘 타라니스가 공격할 수 있도록 멋지게 뒤통수를 쳐주는 활약을 보여준 후 덕분에 친구들을 구했으니 빚을 갚겠다며 말트 일행에 합류한다. 물론 여기서도 자신이 리더가 된다는 조건을 붙였다(...)
1.12. 브리츠 슈트루델[편집]
베르만 제국의 소년.억지로 말하려 하지 않아도 돼. 목숨을 구해준 은혜는 갚을 게…… 그것뿐이야.
모종의 이유로 가족과는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가족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다. 남을 신뢰하는 걸 두려워하면서도, 순진한 면이 있다.
7장에서 나무 뒤에 숨어있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아이들이 발견해 데려왔다. 시나와 함께 탈출했다는 아이가 바로 브리츠. 그렇기에 다른 아이들이 베르만인이란 이유로 의심하는 것을 시나가 필사적으로 변호해주면서 일행에 받아들인다. 이후 시나와의 대화에 의하면 반역자인 아버지[3]가 사살당하고 소년병[4]으로 끌려오게 되었다고. 남은 가족인 어머니와 여동생의 소식도 끊긴 상태.
인연토크에선 시나를 제외하면 모두와 거리를 두는 게 특징. 시나야 알던 사이에 자신이 은인이어서 그나마 우호적이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처음엔 거리를 둔다.
자기가 베르만 소속이고 베르만에 대한 악감정도 있지만. 일단 자기나라가 침략한 상태고, 동료가 전부 베르만에게 피해를 입은 상태에, 베르만 고위층과 군대에 악감정이있지 국자 자체는 자신의 나라라고 생각하고있어, 다른 아이들과 거리두면서 혼자 위축되는점이 큰게 돋보인다. 하지만 바보는 아니라서 대놓고 적대하는 진이나 카일과는 아예 대화를 끊어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토크를 계속하다보면 카일과 진도 브리츠의 가정사때문에 마음을 풀고, 아이들이나 보론, 속스같은 순수한 애들에겐 잘 대답해주며, 한나에게도 꿈을 이루기 위해 베르만 유학을 추천하는등 친밀도 쌓는 맛이있는 캐릭터.
머신건 사수 중에서는 카일와 함께 탑 딜러로, 카일이 대공+방깎 특화라면 브리츠는 대공+감전 특화이다. 대공 능력의 경우 피어싱 레인은 배우지 못하는 대신 전용 스킬로 공중 전체공격 + 감전 스킬인 그뷔터를 배우며, 속스와 칙의 스턴 그레네이드와 비슷한 감전 스킬인 브리츠슈피어도 있다. 카일과 동일하게 피어싱 샷 3도 배우는 등, 후반부에 합류하는 캐릭터답게 스킬이나 능력치, 보조능력 등이 모두 버릴 것이 없다. 유일한 단점은 너무 늦게 합류한다는 점 정도.
보조능력은 스킬사용시 속도증가, 영웅모드시 일반공격이 6회(머신건이기때문에 기본3회여서 두번이라고 보면된다.), 동료기는 스턴부여
스포일러 문제 때문인 것도 있지만, 기획 초기부터 등장하지 않았다가 도중에 추가된 등장인물이다. 따라서 G선상의 푸가를 비롯해 아이들이 11명으로 언급되다가 게임 출시가 임박하면서 늦게 공개되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왓파의 합류 시점부터 전개가 게임판과는 달라졌기 때문인지 브리츠 또한 7장 이후에 탈진해서 쓰러져 있던 것을 아이들이 발견해서 데려온다.
스포일러 주의
소울 캐논과 함께 진엔딩의 분기점이 되는, 소울 캐논만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치고 트라우마를 남겨준 캐릭터[1]새로운 동료는 이야기 전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모든 아이들과 인연을 쌓아야 합니다.
많은 아이들을 통해 브리츠와 인연을 쌓으세요.
10장에서 베르만 군의 암호쪽지를 읽고 크게 동요하더니, 보스전 이후 일행에서 이탈해버리고 만다.
쪽지의 내용은 '네 가족들의 소재를 알았다.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네 가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였으며, 브리츠는 남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원치 않는 배신을 하게 되어 11장의 보스로서 앞을 가로막는다. 이를 반영하듯 브리츠 보스전에서는 전윈 우울상태에 빠져 연계 공격과 스킬, 소울 캐논 사용이 불가능하며 브리츠의 공격 패턴 또한 절망과 분노에 휩싸여 맹공을 퍼붓다가도 혼란에 빠져 공격을 물리고 후회에 휩싸인 채 절규하며 타라니스를 회복시키기를 반복한다.
이때, 브리츠와 다른 아이들 간 친밀도에 따라 브리츠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조건은 브리츠와 다른 아이들간 인연 이벤트가 5회 이상 발생. 만약 친밀도가 부족하다면, 아이들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지를 잃고 수류탄으로 자폭하여 사망한다. 이에 아이들은 정녕 그래야만 했냐며 슬픔에 빠짐과 함께 베르만군의 만행에 분노한다.
그러나 아이들과의 친밀도를 일정 수준 이상 쌓았다면 10장 진행중 인터미션 이후에 친밀도가 가장 높은 아이와의 추가이벤트가 발생해 브리츠가 가지고 있는 펜던트의 사진을 보는 것으로 여동생과 어머니의 모습을 확인하게 되고, 10장 엔딩에서 아이들의 가족을 되찾을 때 얼굴을 아는 덕에 브리츠의 가족들 또한 찾게 된다, 핍박을 견디지 못해 브리츠를 다시 볼 수 없음을 알면서도 가스코로 도주한 것을 후회하는 그의 가족들에게 아이들은 브리츠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결심하게 된다. 이후 11장 보스전 후에 브리츠에게 이 사실을 전해주고 자신이 학스에게 속았음을 안 브리츠는 아이들을 볼 낯이 없다 하지만 그가 진심이 아님을 아는 아이들은 브리츠를 다시 일행에 받아들이고 브리츠는 학스에 대한 복수를 결의한다.
친밀도는 전투에서 사용되거나 인터미션 때 대화나 빨래로 올릴 수 있다. 브리츠는 강력한 대공 요원이자 스킬 사용시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보조일 경우 칙이나 핵 같은 스킬요원을, 전투일 경우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메이나 칙, 몰트, 시나같은 적당한 아이를 계속 붙여주면 해당 아이 친밀도는 인터미션에서 챙길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전투만으로 올리는 친밀도로는 1회차에서 조건을 만족시키기 힘들므로 인터미션에서 나머지를 해결해야 하는데, 제한된 AP로 인해 장비 업그레이드 등을 우선시하다 보면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게 되므로 브리츠를 살리고 싶다면 인터미션에서의 AP 사용은 신중할 것. 2회차부터는 누적된 친밀도로 시작하므로 진짜 방치플레이를 했던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살릴 수 있다. 그리고 버전 1.50 업데이트로 진 엔딩을 보지 못했더라도 제7장부터 스테이터스를 유지한 채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리트라이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렇게 브리츠를 포함, 전원을 생존시킨 채 12장에서 타라스쿠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면 소울 캐논이 아닌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활성화되며 진엔딩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1.13. 라디오 속 여성 & 빛나는 소녀[편집]
- 라디오 속 여성(ラジオの女/Radio Woman) & 빛나는 소녀(光る少女/Girl of Light)
스포일러 주의 - 잔느(ジャンヌ/Jeanne)
그 정체는 타라니스의 제어 시스템이자 과거 인류가 존재하던 시절, 초정보집합체 쥬노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다. 타라니스와 소울 캐논 또한 그녀가 설계한 것. 과거 인류 최후의 대전쟁에서 타라니스는 소울 캐논을 발사해 바나르간드의 코어를 적출해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소울 캐논으로도 파괴하지 못한 바나르간드의 코어는 엄중한 감시 하에 봉인되었고, 타라니스 또한 금단의 병기로서 쥬노에 의해 봉인되었다.
이 봉인 과정에서 잔느는 사고능력과 논리회로가 손상되면서 쥬노와 바나르간드에 대한 재대결을 갈망하는 라디오 속 여성과 타라니스의 승무원들의 안전을 원하는 빛나는 소녀라는 두 인격으로 분열되었고, 지켜야 할 승무원이 없는 상태에서, 두번째 인격은 잠잠해졌고 첫번째 인격은 재대결을 위한 정보를 계속해서 수집하면서 바나르간드를 깨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베르만인들에게 잊힌 신의 전설을 만들고 퍼트려 슈바인 학스가 가스코를 침공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10장에서 타라스쿠스와 타라니스가 마주함에 따라, 아이들은 학스 또한 라디오 속 여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과 이 모든 것이 바나르간드를 깨우기 위한 음모였음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진다. 이러한 와중 12장에서 결국 학스가 타라스쿠스를 통해 바나르간드의 심장을 깨워내면서 그 충격에 둘은 다시 하나로 합쳐지고, 아이들 앞에 나타나 자신이 일으킨 결과에 사과함과 함께 아이들과 새로운 인류의 세계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잔느의 말에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에는 바나르간드를 막아야 한다는 결론 하에 잔느의 인도를 따르기로 하고 잔느는 아이들의 바나르간드의 내부로 진입하려면 다리를 타고 올라 옛 전쟁때 바나르간드에 남긴 상처를 통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학스와 타라스쿠스를 쓰러트린 후, 이전에 소울 캐논을 사용하였느냐와 브리츠가 생존하였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리는데 이전에 소울 캐논을 사용했거나[1] 브리츠가 죽었다면 한명을 희생하여 소울 캐논을 발사할 수 밖에 없지만 모든 아이들이 무사하다면 소울 캐논 대신 다른 방법을 찾겠다는 아이들의 결의에 잔느가 타라니스의 시스템을 확인하고 이에 응답하듯이 타라니스가 자신의 모든 동력을 소울 캐논으로 돌리기 시작하며 이전의 불길한 어두운 빛과 달리 황금색의 빛으로 가득 찬 소울 캐논을 발사해 바나르간드를 완전히 파괴하고 잔느는 아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인류에 대한 희망과 미소를 마지막으로 가동을 중지한다.
최초로 게임을 끝내면 잔느의 기록 마지막 부분이 열리는데,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해왔던 모든 행동이 잔느의 시뮬레이션인듯한 떡밥이 있다. 즉, 누군가 죽는 엔딩과 뉴 게임+, 중간의 게임오버시 인터미션으로 돌아가는것도 잔느의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이다. 이를 게임과 연결해보자면 잔느는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계속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승리하면서도 전부 생존할 수 있는 경로와 행동을 계산하고 있었고 플레이어는 잔느가 최적의 알고리즘을 찾도록 도와준 조력자가 된 것이다.
2. 베르만 제국[편집]
악역으로 등장하는 세력으로, 모티브는 나치 독일과 독일 제국이다. 등장인물의 이름은 모두 독일어로 되어 있으나, 공식 표기는 영어식을 따른다.베르만 제국(ベルマン帝国/Berman Empire)
가스코의 북동쪽에 있으며, 10년 전에 통일된 새로운 국가.
높은 기술력을 이용한 막강한 군사력과 사상 통일을 가지고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고, 영토를 넓히고 있는 야심찬 군사 국가.
그 압도적인 화력과 물량으로 순식간에 가스코의 대부분을 점령해버렸다.
베르만 제국은 왜 가스코를 노리는가? 그 진짜 의도는 수수께끼이다
2.1. 프레첼[편집]
- 프레첼(プレッツェル/Pretzel) 대령
말해두겠지만, 아이들이라 해서 용서는 하지 않겠다...!
계급은 대령. 엄격한 군인 기질을 갖추고 있으며, 출세욕보다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거는 고지식한 편.
정이 두터운 점은 있지만, 정작 전장에서는 명령을 준수한다.
가장 처음 만나는 적이다. 피켈하우베를 착용하고, 흰 제복을 입은 채로 등장한다.
쁘띠 모나를 공격한 베르만 군의 지휘관으로 전략적 가치가 전무한 마을마저 공격하라는 명령에 의문을 가지던 도중 타라니스의 공격을 받자 타라니스를 포위하고 항복을 권유하며 아이들이 전차에 타고 있음에 놀라지만 물러설 수 없는 아이들과 격돌, 결국 첫 전투에서 사망하게 되며 이는 딸인 플램 키쉬가 분노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함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살기 위해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현실과 살인의 죄책감을 안겨준다.
모티브는 발터 모델 원수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람바 랄의 오마주로 추정되며 이름은 독일어로 Brezel, 독일 빵의 일종인 프레첼을 의미한다.
2.2. 본 바움[편집]
- 본 바움(ヴォン・バウム/Von Baum) 소장
당황하지 마라, 애송이들아!
계급은 소장. 전쟁을 놀이처럼 즐기며, 반대를 무릅쓰고 막무가내로 전과를 올리려고 하는 노장교. 슈톨렌과는 서로 라이벌.
늙은 불독 개 수인. 뚱뚱한 체형의 장군이다. 휘하 병사들을 장기말 취급하는, 전형적인 인성 나쁜 장군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름은 독일어로 나무를 의미하는데, 통나무 모양의 독일 케익인 Baumkuchen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2.3. 본 슈톨렌[편집]
- 본 슈톨렌(ヴォン・シュトーレン/Von Stollen) 소장
이 다음엔, 전차를 가져가도록 하지... 매우 흥미롭군.
계급은 소장.
전쟁을 놀이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냉혹한 기책으로 전과를 따온 노장교. 바움과는 서로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늙은 그레이하운드 개 수인으로, 긴 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등이 굽었고, 눈동자가 흐릿해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군이다.
이름은 케익의 일종을 의미한다.
2.4. 플램 키쉬[편집]
- 플램 키쉬(フラム・キッシュ/Flam Kish) 중령
...이 굴욕은 결코, 잊지 않겠다...!
계급은 중령.
가열차게 성급히 군 복무에 힘쓰고 있다. 적에 대해서는 용서가 없고, 집념이 강한 면도 있다.
프레첼 대령이 양자로 들인 딸이다. 양아버지인 프레첼 대령이 사망한 이후 분노하여 복수를 다짐한다. 허나 이쪽도 공장을 점령해 사람들을 강제노역시키고, 저항한 진의 아버지를 사살한 전적이 있다.
이름은 알자스 방언으로 flammekueche, 독일의 빵 요리이다.[5]
2.5. 브라트부르스트[편집]
- 닥터 브라트부르스트(ドクトル・ブルットヴルスト/Doktor Blutwurst)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걸, 영광으로 알아라!
베르만군의 종군 연구자. 학스의 특명을 받고 비인도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잔학하고 광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는 자.
뚱뚱한 고양이 수인[6]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평판이 나쁜 고양이 집안 출신의 어머니와 명문가 집안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양이 수인을 차별하는 베르만 제국의 정서 상 자신의 혈통에 열등감을 갖고 있어, 자신이 고양이 수인임을 숨기기 위해 개 주둥이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다. 그가 가면을 벗고 있을 때, 진짜 얼굴을 보고 뒤에서 고양이 수인이라며 비웃은 병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했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자신이 고양이 수인임에도 동족혐오를 일삼으며 수용소에 붙잡은 고양이 수인들로부터 주술의 근원이 되는 노노를 이용하기 위해 생체 에너지를 추출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 실험은 1년 뒤 새로운 분쟁의 씨앗을 만들어버리고 만다.
이름은 독일어로 블러드소세지를 의미한다.
2.6. 슈바인 학스[편집]
- 슈바인 학스(シュヴァイン・ハクス/Shvein Hax) 상급 대장
역시 악마를 없애려면, 신이 있어야 하는 건가....
계급은 상급 대장으로, 가스코 침공 부대의 총 사령.
조국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냉철해질 수 있는, 무자비한 사나이.
본 작품의 최종보스. 가스코 침공을 주도한 베르만 제국군의 총사령관으로, 잊혀진 신의 전설에 심취하여 블루트부어스트를 통해 생체 에너지를 모아 또다른 거대전차 타라스쿠스를 깨우고 종국에는 타라스쿠스를 매개체로 파레시아 아래에 잠든 티타노마키나 바나르간드를 깨워버린다.
프레첼 대령의 일기 문서에 따르면 젊을때는 프레첼의 부하 장교였으나 매우 빠르게 승진해 오히려 상급대장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프레첼은 그의 능력과 야망을 인정하면서도 자기 밑을 떠난 후 매우 잔인해졌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름의 모티브인 Schweinshaxe는 독일어로 독일식 돼지 발 요리의 일종을 뜻한다.
3. 가스코 군[편집]
가스코 군(ガスコ軍/Gasco Army)
원래는 파레시아를 수비하는 군대였지만, 베르만 제국군의 침공으로부터 가스코 전체를 방위할 필요가 있었기에, 활동 범위를 >가스코 전체로 펼치고 있다.
모티브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 작중에서는 베르만 군의 침공에 의해 계속해서 수세에 몰리고 있었으며, 타라니스에 의해 전세가 바뀌자 영토 회복과 타라니스의 지원을 위해 전차부대를 보내지만 타라스쿠스의 공격에 전부 산화해버리며 베르만 군의 진격을 막지 못하게 되고 파레시아에서 시민들의 대피를 위해 마지막까지 승산 없는 싸움을 계속하면서 바나르간드의 진격을 지체시키며 아이들이 바나르간드의 내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후까지 제 역할을 다해내고 베르만 군의 비행선으로 생존자들을 수색하면서 아이들 또한 구출한다.
3.1. 멜롯[편집]
- 멜롯 (メルロー/Merlot) 대장
아이들한테만 무리를 시키는 건, 어른의 수치라 생각한다……!!
계급은 대장. 열세를 겪고 있는 현재 가스코군의 리더.
매우 거친 열혈한으로 융통성은 없지만, 본질은 상냥하며 정의감이 강하다.
항상 큰 뼈를 씹고 다닌다.
3.2. 머스캣[편집]
- 머스캣 (マスカット/Muscat) 중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계속 보고만 있을 겁니까?
멜롯 대장의 오른팔이자, 가스코군의 중위.
평소에는 조용하고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지만 말할 때에는 계급에 걸맞지 않게 날카로운 말을 하는 독설가.
4. 수크레의 모험[편집]
- 수크레(シューカ/Sucre)
- 크레마(クレマ/Crema)
- 미엘라(ミエラ/Miella)
- 박사(博士/Le Docteur)
- 카피 경위(カフィ警部/Inspecteur Kafi)
- 아삼 부인(アッサム夫人/Mme Assam)
- 부리 교수(ブルリ教授/Professeur Burri)
- 누베른 경(ヌーヴェルン卿/Comte Nouvellune)
5. 강철의 멜로디[편집]
게임 본편이 아닌 전장의 푸가 2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지만, 만화에서 선행 등장한다.
-
마에스트로 (総指揮者 )
5.5화부터 등장하며, 역병 의사처럼 주둥이가 긴 가면과 양복 차림이 특징. 아이들의 이야기에 간섭하려다가 전개가 예상보다 달라지자[7] 당황했으며, 원인의 대상으로 몰트를 의심한다. 그러다가 몰트가 소울 캐논에 들어가자 시간 되감기를 하다가 차원을 뚫고 나타난 한 청년에게 저지당한다. 보통 존재가 아니어서인지 불사에다가 총을 맞고 다리가 날아가도 재생하는 능력이 있다.
- 모자를 쓴 의문스러운 남자(謎の帽子の男)
큰 모자에 망토를 두른 이누히토 청년. 17.5화에서 차원을 뚫고 나타나서는 마에스트로의 시간 되돌리기를 저지하고 몰트의 소울 캐논 발사를 더미 소울로 대처시킨다. 그리고 몰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덤.
6. 기타[편집]
- 주인공 일행의 부모님
아이들의 부모님. 베르만군에게 끌려가게 된 것이 아이들의 싸우는 계기가 된다. 강제 노역에 시달리다가 타라스쿠스와의 전투 이후 아이들에 의해 구출된다.
다른 작품에서는 등장인물의 부모님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요절했거나 생이별했었지만 본작에서는 제법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다른 작품에서는 등장인물의 부모님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요절했거나 생이별했었지만 본작에서는 제법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 스프리츠(スプリッツ/Spritz)
베르만의 첩보원이자 브리츠의 아버지. 5년 전 임무를 받고 가스코를 정탐하러 왔다가 베르만에는 없었던 따스함을 느끼고는 조국을 배신하기로 결심, 가스코의 주요 관계자[8]에게 정보를 누설하였고 베르만에 돌아와서 가족을 보려다 붙잡혀서 처형당했다. 이 영향으로 브리츠의 가족은 주변의 학대를 받아왔으며, 브리츠는 소년공작병으로 배속된다.
- 르네(ルネ/Lunet)
수크레의 모험이라는 만화를 그린 만화가.
- 수수께끼의 소년(謎の少年/Mysterious Boy)
진 엔딩에서 어렴풋이 한 장면으로 지나가며, 자세한 내용은 전장의 푸가 2/등장인물 문서 참조.
- 후드를 쓴 남자 (진엔딩 스포일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1:01:13에 나무위키 전장의 푸가/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플램 키쉬를 망설임없이 쏘려고 조준하다 아이들의 만류에 그만두고는 플램에게 꺼지라고 외치고 외면했고, 처음 브리츠를 받아들일 때 제일 날선 반응을 보였다.[2] 부모님은 없지만 현재 생활에 만족중이며, 그 덕분인지 딱히 왓파의 주변인이 피해를 보지도 않았다.[3] 가스코에 잠복시킨 첩보원이었으나 베르만 군의 가스코 침공 계획을 가스코 군에 넘겼다고 한다. 각 장을 클리어하면서 열리는 베르만군 기록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소수자인 묘인들을 핍박하는 베르만 제국과는 달리 가스코의 견인들과 묘인들은 서로 동등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는 모습을 1년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깊은 심적 갈등 끝에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한 것이라고.[4] 계급은 이등병. 정황 상 2년 전부터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5] 유일하게 알자스 방언으로 된 이름으로, 표준 독일어로는 플람쿠헨(Flammkuchen)이라고 한다.[6] 설명에서는 언급되진 않지만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부터 가면을 벗은 모습이 나온다.[7] 왓파가 오두막에 있었다가 그 오두막을 타라니스가 무너뜨리면서 떨어지는 전개 대신에 베르만군 소년병으로 나타났다.[8] 2편에서 이 관계자가 멜롯 혹은 셰인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