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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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節約
1.1. 관련 문서
2.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3.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패시브 스킬


1. 節約[편집]


금품이나 돈같은 것들을 함부로 쓰지 아니하고 꼭 필요한 데에만 써서 또는 쓰기 위해 아낌. 절약을 철저히 잘 하게 되면 나중에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며[1][2], 절약의 경지가 예술이 되면 주변인들에게서 자린고비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무역업으로 유명한 오사카인들이 잘 하기로 유명하다. 일본은 영토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한 데다 섬나라라서 모든 면에서 자원이 부족한 국가이기 때문에 변두리의 영주들과 결탁한 왜구세력이나 일본조정의 인가를 받아 교역을 하는 무리를 제외하면 모든 물품은 자급자족되면 했으며, 차후에 전쟁과 전후세대를 겪은 일본인들이 절약을 하게 된 것. 심지어는 나루히토 천황을 포함한 일본 황실 가족들 대다수가 굉장한 짠돌이들로 소문이 나 있다.[3]

중국에서는 금수저 재벌들이 일부러 거지차림으로 하고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각 나라별로 외교부에서 중국으로 여행할 때, 여행자들에게 거지차림을 한 중국인들을 조심하라는 지침을 반드시 내린다고 한다.[4]

그에 가깝게 먼우방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등을 통해 생긴 이미지와 다르게 일반적인 미국인들은 대체적으로 절약하는 삶을 살며, 청교도적인 가치관대로 검소한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 자랑스러워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미국도 치안이 좋은 나라는 아니기 때문이다.[5][6] 게다가 미국은 당일해고가 일상화되어 있는 등 노동시장이 유연하기 때문에 자기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눈썹날리도록 뛰어야 하는건 당연지사.[7]

물론 위의 삼국+한국 모두 돈지랄러들은 돈지랄하며, 체면 챙기는 족속은 국적을 넘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치부리는 이들의 화려함이 눈에 쉽게 들어오는지라 절약하는 이들을 빈민층과 구별이 안 되곤 하지만, 삶을 살다 보면 생각보다 주위에 빈민 코스프레를 하는 부자들이 부자 코스프레하는 졸부나 일반인들만큼 많음을 발견하게 된다.[8]

절약이 단순히 돈을 아끼기 위함이 아니다. 처세술적인 성격을 띄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네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특히 농경사회에서 근검절약을 미덕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도시보다는 오히려 더 이웃끼리 서로 알고 지내는 일이 많기 때문에 다른 이웃들에게서 시기심이나 질투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선술한 중국 재벌들이 거지차림으로 다니는 것 또한 중국의 불안정한 치안 특성상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면 범죄에 휘말릴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9] 사실상 돈지랄도 치안이 안정되어 있을 때나 가능한 것이다.[10]

두번째로는 2023년 현재도 금융계나 공무원, 제조업처럼 일부 보수적인 직장의 경우 상사보다 좋은 차를 타고 다니거나 좋은 물건을 쓰는 것을 금기시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절약을 하라고 하기도 한다. 그리고 소비를 줄인다는 것은 곧 여가시간을 줄인다는 의미도 담겨있기에 절약하겠다는 것은 곧 일중독자로 살아가겠다는 의미도 있다.[11]

세번째로는 언더독 효과 이론과 언더도그마 현상에 따라 플렉스하는 오버독보다는 거지차림의 언더독 포지션을 취하는 쪽이 이미지 관리가 더 수월하다는 인식이다. 중년층 이상에서는 플렉스로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 거지차림인 사람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클리셰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많다. 당장 인간극장, 동행, 휴먼다큐 사노라면 등과 같은 류의 프로그램들이 중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모 전직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때 CF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마지막으로는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저임금 기조를 유지시켜야 하고, 이렇게 저임금 기조를 유지시키는데 협조해 주자는 차원에서 절약을 강조하기도 한다.[12] 노동자들이 사치재 등을 구매하는 것은 임금인상 요구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하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 특성상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 보니 젊은 시절 최소 생활비를 제외하고 저축해왔던 모든 돈을 자신이 세상떠나기 직전에 자신이 나왔던 모교나 서연고같은 명문대 또는 대학병원 등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13][14]

지금 자신이 자산을 쓰고 있거나 쓰려는 이유가, 단순 스트레스 해소로서 과소비를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출 목적 인지를 잘 파악하고 본성을 역행 해 이에 대한 균형을 모색하고 유지하는 것이 절약의 핵심이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손뼉을 → 우리 모두 다 같이 조금만(1997 공익광고)

1.1. 관련 문서[편집]



2.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편집]



영어판 명칭
Waste Not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94927_1.jpg
한글판 명칭
절약
마나비용
{1}{B}
유형
부여마법
상대가 생물 카드를 버릴 때마다, 2/2 흑색 좀비 생물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상대가 대지 카드를 버릴 때마다, 당신의 마나풀에 {B}{B}를 담는다.
상대가 생물이나 대지가 아닌 카드를 버릴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디자인: 매직 커뮤니티
수록세트
희귀도
Magic 2015
레어
매직 2015 코어세트에서는 유명 게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카드가 한 장씩 있는데, 여기에다가 더해서 영어권 MTG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카드 디자인 공모를 받았고, 그 최종 당선작이 바로 이 카드이다.

편두통 류의, 상대가 카드를 버릴 때마다 능력이 격발되는 부여마법. 물론 편두통과 같이 깔아놓으면 효과가 중복되어 적용된다. 게다가 생물이나 대지가 아닌 걸 버릴 때는 절약을 깐 플레이어가 카드를 뽑는거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T2에서 한동안 지식의 강탈과 함께 남아있기 때문에 흑덱에서는 가지고 있으면 나쁘진 않지만... 문제는 첫턴에 지식의 강탈을 쓸 때에는 이 카드의 능력을 쓰진 못한다. 좋아 어둠의 의식이 재판되면 되겠군!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에는 속삭이는 광기가 있었지만 널리 쓰이지 못했고 타르커의 칸 블록의 재창조된 운명에는 3발비 암거래가 나오면서 가능성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개발진들도 암거래를 보여주면서 절약을 위한 카드라고 말할 정도다.

EDH에서 Nekusar, the Mindrazer 덱에서는 횡재류와 결합해 무한마나 무한카드를 뽑으며 피니셔 역할을 하고 그 외에는 디스카드 컨셉의 커맨더인 Nath of the Gilt-LeafCao Cao, Lord of Wei랑 같이 쓰면 좋은 카드.


3.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패시브 스킬[편집]


TP 소모를 줄여주는 패시브 스킬. 무인편 전체와 갤럭시에서는 3/4로, GO와 크로노 스톤에서는 4/5로 줄여준다. 항상 버닝 타임 발동상태나 다름없음으로 확실히 좋은 스킬이지만, 그만큼 레어한 스킬. 주로 미드필더와 디펜더에게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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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이것을 단순히 돈안쓰고 저축만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정확히는 저축을 통해 여가의 빌미를 제거하고 일 중독으로 살아가면서 자기 직업에서의 숙련도를 높이고, 이와 동시에 휴일이나 그외 쉬는 날에도 집에서 놀지않고 자기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이나 학술대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몸값을 높여가면서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일례로 휴일에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같은 곳에 가보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도 아닌 왠 중년 남성들이 책펴놓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할수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처럼 회사에서 핵심인력으로 분류되는 인원들이거나, 의사, 변호사전문직 종사자거나, 기업체 사장이나 대표인 경우가 많고 이들은 자기 업계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몸값을 올리기 위해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회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게 요지. 어느 분야든 간에 그 분야에서 탑을 찍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그렇게 탑을 찍을려면 남들 놀때 공부하고 일해야 하니까.[2] 또 다르게 보면 개인이 부자가 되는게 아니라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면 기업의 이윤 증대로 투자가 늘어나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말의 완곡표현일 수도 있다.[3] 애초에 일본 천황을 포함한 일본 황실 가문의 구성원들은 전 재산이 0원이기 때문이다. 그럼 그 생활 유지비를 어디서 받느냐면 일본 궁내청에서 받는다. 그래서 일본 황실 가문의 구성원들은 단 1푼이라도 허투루 쓸 수 없다. 돈이 정말 모자라서 궁내청에 돈을 더 달라고 해도, 황족들이면 다냐고 궁내청이 대놓고 씹어버리기 때문에 맘대로 돈을 못 쓴다.[4] 그이유는 당연히 구걸같은 행위들 때문인 것 같다. 중국같은 나라들에서는 너무 고가의 물건이나 화려한 의상을 하지않는게 좋다.[5] 이와 관련해서는 올리버쌤의 영상들을 참조.[6] 물론 베벌리힐스, 오렌지 카운티 등 폐쇄된 부촌에 거주하는 부유층은 제외. 이들도 서민들을 만나거나 혹은 개발도상국을 방문할 때는 검소한 옷차림을 한다.[7] 미국에서는 하위실적자는 일정 비율 자동 해고된다는 근로계약서를 쓰고 입사하며, 근무시간에 업무에 집중안하고 웹서핑하거나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는 등 딴짓하면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8] 부자들이 빈민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 중에는 선거 출마 등 정치권 입성같은 이유도 있을 수 있다.[9] 중국은 소매치기 등으로 악명이 높다. 당장 가방을 앞으로 메는 중국인들이 많다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10] 그런데 '경로의존성' 문서에 상세히 적혀 있듯이 사람들의 욕구 때문이기도 하다.[11] 특히 요직들은 대부분 일 중독이어야 살아남을수 있는 직종들이다. 사실 절약으로 부자된다는 말은 젊을때는 여가시간을 줄이고 일중독자로 살아가면서 커리어패스에서 요직을 두루두루 거치고, 말년에는 고위직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겠다는 명예욕 때문이며, 다르게 말하자면 아무리 살아 생전에 돈이 많아 명품을 걸치고 다니고 비싼차 타고 다녀봐야 생전에 전문직 자격을 취득하거나, 대기업에서 상무 또는 상무보 이상급으로 진급하거나, 군대 장교가 되어 별을 달거나(부사관의 경우 준위), 5급 이상 공무원이 되는 등 자기 직업에서 뭔가 이룬게 없다면 사후 묘비에는 "현고학생부군신위"라고 새겨질 뿐이기 때문이다.[12] 많은 기업들이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쓰거나 혹은 아예 공장을 개발도상국으로 옮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13]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밥할머니로 유명한 이복순 여사.[14] 대부분의 어른들이 절약을 하라고 할때 "우리집이 가난해서" 절약을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라서" 절약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