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도리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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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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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기토우가 모티브인 포켓몬. 유니크한 땅/에스퍼 타입. 땅과 에스퍼가 서로의 약점을 상쇄시켜주지 못하지만 견제폭이 넓어진다는 게 장점. 후에 땅/악(악비아르, 딩루)이나 땅/고스트(골루그, 모래성이당, 데스판) 같은 이 녀석과 비스무리하게 상성폭이 많이 겹치지 않는 타입이 더 등장했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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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한 3세대 RSE 에서는 기술폭이 제일 문제였다. 레벨 업으로 배우는 공격 기술이 자폭, 대폭발과 같은 자폭기를 제외하면 타입별 최대 위력이 에스퍼는 환상빔(65), 땅은 진흙뿌리기(20), 다른 타입으로 배우는게 바위로 원시의힘(60)이 끝이다. 결국 기술머신을 사용해야 하는데, 자속기인 지진, 사이코키네시스와 고스트타입 섀도볼[3]을 배울 수 있으며 노말타입이긴 하지만 괴력도 익힐 수 있으며, 기술머신까지 사용할 경우에는 사이코키네시스/지진/섀도볼/원시의힘으로 기본적인 기술배치가 가능하다. 만약 자폭기를 사랑한다면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하고 대폭발을 넣어주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내구로 버티며 공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역할은 할 수 있고 회복약이나 도핑약을 사용하면 더 활약할 여지도 있다. 1번만 입수할 수 있는 기술머신을 배제할 경우에는 원시의힘/사이코키네시스/진흙뿌리기/대폭발로 기술배치해서 딜탱으로 쓰거나 진흙뿌리기로 명중률을 견제 혹은 대폭발로 한마리를 끌고가거나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단 메타그로스는 진흙뿌리기를 써도 특성 클리어바디로 명중률 하락이 되지 않고, 대폭발도 반감되므로 주의. 하늘 기둥에서 진화체인 점토도리가 높은 레벨로 나지만 루비/사파이어에서는 엔딩 전에 갈 수가 없고, 에메랄드에서는 갈 수는 있지만 점토도리의 레벨이 30대로 내려가 있어서 그냥 111번도로 사막에서 오뚝군을 잡아서 쓰는 게 낫다.

4세대 DPPt 에서는 엔딩 후에 포케트레로 잡을 수 있으니 스토리에는 논외. HGSS에서도 하트 골드에서만 관동까지 가야 3번도로에서 '대량 발생'으로 잡아야 하므로 스토리에 어울리진 않는다.

5세대 BW 에서는 엔딩 후에 고대의 성 최하층의 안쪽 방에서 진화체인 점토도리로 등장한다. 엔딩 후므로 역시 논외. B2W2 에서는 같은 위치에 진화 전인 오뚝군으로 등장하며 엔딩 전에도 고대샛길을 통해 가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기술 문제야 기술머신을 여러번 사용할 수 있게 된 데다가 레벨 업으로 배우는 기술들도 요구 레벨이 많이 낮아져서 문제가 없어졌지만, 악 타입이 늘어난 5세대에서는 에스퍼 타입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다가 이 시점에 와서는 이미 땅 타입의 비교 대상이 깜눈크, 두더류, 톱치인 시점에서 점토도리를 키울 메리트가 없어진다. 일단 포획하고자 한다면 자폭을 써서 자살하는 점에 주의하며 잡을 것.

3.1. 난입배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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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포켓몬: 습기 파라섹트[4]

울트라문 한정[5] 하이나사막에서 난입배틀로만 낮은 확률로 나오며, 한카리아스와 달리 날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모래바람이 없는 낮에 연쇄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하이나사막의 오뚝군은 자폭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포획하려면 습기 특성 포켓몬이 꼭 필요하다. 여기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게 숨특 파라섹트로, 습기로 자폭도 막고, 버섯포자로 포획률도 높이고, 출현 포켓몬의 기술 대부분을 반감하기 때문. 고민씨도 배우긴 하지만, 오뚝군의 특성은 부유 하나기 때문에 특성은 확인 안 해도 된다. 고민씨를 쓰면 버섯포자가 막히는 것도 있고.

오뚝군의 또 다른 특징은 높은 동료 호출률. 이 특징은 연쇄를 계속 할 것이냐, 아니면 멈출 것이냐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오뚝군이 부르는 동료도 하이나사막에 일반적으로 출현하는 포켓몬이랑 똑같다는 것. 하지만 오뚝군이 이 셋에 비해서는 연쇄가 훨씬 쉽기 때문에 [6] 다른 오뚝군이 나올 때까지 동료로 나오는 포켓몬을 쓰러트리며 연쇄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연쇄를 멈추고 오뚝군을 잡으려 할 때는 매우 짜증난다. 이때 쓸모있는 기술이 저리가루인데, 오뚝군의 동료 요청률을 0으로 만들어버리고 수면과 달리 영구적이다.[7] 빗나가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4.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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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것만큼이나 무척 독특한 포켓몬으로, 오뚝군과 함께 현존하는 포켓몬 중 유일한 땅/에스퍼 타입이다. 매우 높은 방어와 특방[8]을 자랑하고 스피드도 생긴 것과는 다르게 75나 되지만, 체력이 낮고 그 밖의 능력치는 고만고만하다. 견제폭이 넓다고는 했지만 70이라는 어중간한 공격/특공 능력치 때문에 주력 어태커로 쓰기는 힘들다. 결국 웬만해선 체력부터 풀보정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템플릿에 따라 성격과 보정을 정해주면 된다.

땅/에스퍼라는 타입 조합은 분명 공격적으로는 6개 약점을 찌를 수 있어 매우 좋지만[9] 방어형인 점토도리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편이 못 되는게 물, 얼음 ,풀, 고스트, 악, 벌레에게 2배 데미지를 입는다. 반감되는 건 전기(무효화), 바위, 독, 에스퍼, 격투 그리고 특성으로 땅 타입 정도. 고속스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동탁군과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땅타입+부유특성+고속스핀이 가능한 유일한 포켓몬인 게 이녀석의 존재 의의. 그 밖에도 뮤랑 루브도를 제외하면 주 차별화대상인 동탁군과 함께 대폭발/트릭룸/트릭/중력이라는 희귀스킬들이 사용가능한 몇 안되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물리기로는 지진, 스톤샤워, 스톤에지, 대폭발, 자이로볼, 고속스핀 등을 배우며 특수기로는 대지의힘[10],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 솔라빔, 냉동빔, 섀도볼, 차지빔 등을 배운다. 그밖에 모래바람, 록커트, 신비의부적 등 괜찮은 보조기도 많이 배우는 편이다.

보통은 약점보험을 끼고 냉동빔과 대지의힘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견제폭을 앞세워 저격수로 쓰거나 트릭룸 깔이로 쓰는데, 거의 볼 수 없어서 익숙하지도 않은데다 기술폭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상대는 얘가 뭘 들고 나올지 전혀 예상을 하질 못해서 독파리보다 더 골치아프다.

6세대에서는 드릴라이너를 NPC기술로 배우는데 쓸만한 자속 공격기 하나가 생겼기에 실전성이 높은 편인건 둘째쳐도 네타적으로 화제거리가 생겼다. 이에 대해서는 기타에서 따로 설명.[11]

8세대에서는 나쁜음모를 배울 수 있게 되어 특수 쪽으로는 화력 문제가 해결되었다. 특공이 낮다는 점을 의식하여 약점보험 + 나쁜음모를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주 오래 눌러앉기는 힘들고, 기술칸과 아이템 낭비가 심하므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약점보험을 달고 4공격기로 다타입 견제를 생각하거나, 나쁜음모를 채용하여 랭업을 하며 먹밥/열매로 버티든가 나쁜음모도 애매하면 화력 보정도구를 들려주든가.

5. 다른 매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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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포켓몬 G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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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3차 업데이트로 공개되었다. 땅/에스퍼라는 유니크한 타입이고, 날씨가 맑거나 강풍이 불면 의외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이 구할 수 있다. 아쉽게도 성능은 신통찮은 편. 최대 CP가 좀 낮은 편에 속한다.

여담으로 오뚝군은 5km 알에서 부화하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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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선 에메랄드 버전에선 체육관 관장인 풍&란이 쓰고 있으며 루비/사파이어 버전의 챔피언인 성호도 이 포켓몬을 쓴다. ORAS 2차전 멤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는게 또 신기. 또 DP에서는 맥과 같이 하드마운틴을 여행을 할 시엔 맥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바로 이 녀석. 애니 DP에서 역시 맥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12]

상기한 대로 6세대에서 배우는 드릴라이너에 대해 네타요소가 생겼는데 오뚝군이라면 상부랑 저부에 드릴처럼 쓸 수 있는 돌기가 있으니까 별 문제가 안되지만 진화하고 나면 딱히 드릴이나 뿔 같은 게 없는 점토도리가 뭘 드릴로 써서 공격을 하는지 의문스러울 것이다. 이에 대해 팬덤에서는 양팔이나 머리의 돌출된 부분으로 하는 거 아니냐라던가 고속스핀을 반복한 끝에 각성한 것 아니냐라는 등의 의견을 빙자한 드립이 오가서(후자라면 쏘콘이 쓰는것도 무리 없이 납득 가능하다) 신흥 네타 포켓몬으로 떠오를지도 모를 일. 강력한 자속 물리기라서 실전성을 겸비했다는 건 덤이고.

자폭, 대폭발, 봉인을 한꺼번에 자력으로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그 기술들을 쓸 위험이 있는 색이 다른 포켓몬들을 잡는 데 편리하다.[13] 하지만 루브도처럼 다른 자멸기를 봉인할 수 있는 포켓몬도 있고[14] 습기 특성 포켓몬도 라이벌이라는 게 문제다.

애니에서는 단역으로 거대 점토도리가 나온다. 오래전 봉인되어 있던 거대 점토도리를[15] 한 악당이 풀어주었고 거대 점토도리는 7일 동안 악행을 벌였다. 이제 세상이 망하나 싶었던 그때 하얀 현자가 나타나 바위 몬스터볼을 불러내 거대 점토도리를 봉인했다. 그 후 멸망의 계곡의 호수에 그 몬스터볼을 가라앉혔다.[16] 그 얘기를 들은 로켓단 삼인방이 봉인에서 풀어주는 병크를 저질렀고 역시나 거대 점토도리는 난동을 부리기 시작. 그런데 산 정상에 아직 바위 몬스터볼이 있어서 거대 점토도리를 유인해 잡기로 한다. 땅타입에 약한 게 물타입 기술이라 써봤더니 안 먹혔고 몬스터볼도 안 먹혔다. 고문서에는 거대 점토도리가 가지를 좋아한대서 로이와 지우를 가지로 분장시키기까지 해서 시도했으나 사실은 가지를 제일 싫어했다. 그런데 거대 점토도리를 유인할 또다른 방법을 찾아냈다. 고문서에 따르면 거대 점토도리는 원래 절세미녀였던 한 무녀가 만들어낸 포켓몬인데 때문에 자신을 만든 무녀를 찾아 마을을 헤집고 다녔던 건데 고대의 현자는 그 사실을 알고 무녀로 변장했다고 한다. 때문에 같은 방법을 쓰면 잡힐 것이라고 여겼고 이를 안 마자용, 나옹, 봄이, 로사가 각각 무녀로 분장한다.[17] 하지만 로사-나옹-봄이 순으로 탈락하고 만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일어난다. 마자용을 보고는 눈이 하트로 변해버린 것. 고문서에 나와있는 무녀의 모습과 마자용의 모습이 흡사했기 때문이다. 마자용이 멸망의 계곡으로 잘 유인해주나 싶었지만 마자용의 걸음은 거대 점토도리보다 느렸고[18] 때문에 지우는 스왈로에게 마자용을 구해주라고 했지만 실수로 가발만 벗겼고 낚인 것에 거대 점토도리는 분노했지만 이미 바위 몬스터볼 근처까지 떨어져 지렛대로 바위 몬스터볼을 움직여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로켓단이 바위 몬스터볼을 훔쳐가려고 했지만 무거워서 실패하고 바위 몬스터볼은 이전에 점토도리가 봉인된 몬스터볼이 있던 호수로 돌아간다.

빔을 쓴다는 설정 때문인지 애니에서 등장하는 점토도리는 냉동빔이나 파괴광선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양손에서 파괴광선을 두발씩 발사하거나 위에서 설명한 거대 점토도리는 양손에서 파괴광선과 냉동빔을 난사한다.

이름을 자주 틀리는 포켓몬중 하나인데, 점도토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왕왕 있다.

생긴거랑 빔으로 싸우는 특성때문에 옆동네 토우몬과 자주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