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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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대한민국의 남성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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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 자유민주연합 국회의원
- 새누리당 국회의원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연제구 출신 인물
- 1953년 출생
- 해양수산부 장관
- 대한민국의 장로회 신자
- 국민의 정부/인사
- 전두환 정부/인사
- 충청북도지사
- 새누리당 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원내대표
- 공무원 출신 정치인
- 연일 정씨
- 한국의 정치인 자녀
- 경기고등학교 출신
- 성균관대학교 출신
- 공군 출신
-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출신/22회
- 국민의힘 소속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관료 출신 정치인. 現 제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이다.
2. 생애[편집]
6.25 전쟁 중이던 1953년 2월 18일 경상남도 부산시 연산동(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일제강점기 관료[7] 이자 정치인으로 부산에 피난 와있던 아버지 정운갑과 어머니 밀양 박씨 박득기(朴得基)[8] 사이의 5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9] 그해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자 서울특별시로 돌아와 주욱 성장하였다. 이승만 정권 아래 고위 관직에 있던 정운갑 덕에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하였기에, 실질적으로 충청북도에 거주한 적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진천 출신인 부친 덕에 본적이 진천군인지라 지역구는 충북에 자리잡은 케이스.
서울덕수초등학교, 서울 경기고등학교[10] ,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즉 황교안과 고등학교-대학교 선후배 관계이다. 그리고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관료로 근무하였다.
2.1. 정치 활동[편집]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국민당 후보로 충청북도 진천군 - 음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자유당 민태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5년 잠시 민주당에 입당하였으나 충청권 거물인 김종필이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하면서 민주당을 탈당하여 다시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국당 민태구 후보에게 설욕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괴산군 선거구[11] 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1년 3월 노무현의 후임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에 취임했으나, 불과 6개월만인 2001년 9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에 자민련이 찬성하면서 새천년민주당과의 연대가 파기됨에 따라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괴산군-증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김종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고, 한달 후인 5월에 자민련을 탈당했다.
2005년 9월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이원종 충북지사가 2006년 1월 불출마 및 정계은퇴를 선언하자 한대수 전 청주시장을 누르고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공천을 받아냈으며 59%를 득표하면서 한범덕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이 세종시의 규모를 대폭 줄이는 수정안을 내놓는 등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해졌고, 결국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시종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전략공천되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현직 의원인 홍재형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 시기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발의해 게이머들로부터 호감을 얻었다.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청주시의 나머지 3개 지역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됨에 따라 청주시의 유일한 보수 국회의원이 됐다.[12]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폭로한 9명의 친박의원 모임의 일원이다. 이른바 진박 9인회. 최씨 일가와 문고리 3인방 등이 사라져 생긴 박근혜정부의 권력 공백을 2016년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날부터 이들이 메우고 지원하고 있다.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을 축으로 정갑윤, 원유철, 정우택, 홍문종, 유기준, 조원진이 포진하고 있다. 매일 작전회의를 하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해준다고 하였다. 정황상 탄핵 정국에 혼란을 야기하였던 제3차 대국민 담화도 이들의 치밀한 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 당시 공직에 중용되던 인사들의 비율 상당수가 소위 '성시경 인사'[13] 라고 일컬어졌는데,[14] 정우택은 현역 친박 국회의원 중 성시경 인사에 속한다.
2016년 11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이 중대한 정치적 위기에 처했는데도 보수 집회 등에서 “대통령의 권력을 찬탈하려는 음모를 막자”라며 “대통령의 하야는 나라를 다시 어렵게 혼란으로 만드는 첩경”이라고 말하는 등 열심히 박근혜 지지를 호소하는 일관된 행보를 보였다.
2016년 12월 16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나경원을 7표 차이로 꺾고 원내대표에 당선되었다. # 러닝메이트(정책위의장)는 이현재 의원.
2017년 4월, 인명진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역을 맡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 문제에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야당으로서 문재인 정부를 강경하게 비판 및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강단 있다는 평가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발목잡기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7월 15~16일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자 갑자기 정우택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 순위권에 올라왔다. 이 폭우로 청주시의 미호천, 무심천 등이 범람 위기를 맞는 등 청주시에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런데 마침 청주시는 정우택의 지역구에 속한 곳이다. 그래서 위에 언급된 인지도 상승과 맞물려서 정우택을 비판하던 네티즌들이 정우택을 비난할 '꺼리'를 찾은 것이다. 물론 '홍수가 난게 정우택 책임이냐'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우병우 사단의 일원이면서 황교안의 최측근인 윤갑근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정우택의 지역구인 청주 상당에 공천 신청을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2020년 2월 27일 청주시 상당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틀 만에 중앙당으로부터 험지인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 결국 정우택이 흥덕구로 지역구를 옮기고, 상당구는 윤갑근이 단수 추천됐다. # 현역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과 맞붙게 되었는데 선거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줄곧 뒤졌고 선거 당일에도 큰 격차(17,244표-12.85%)로 패배하며 낙선했다.
2021년 7월 23일 현역인 이종배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청주 상당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의원직을 잃으면서 치러진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 당선되면서 2년 만에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
2022년 3월 18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과 관련해 안보상 이유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10월 25일, 여당 몫의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같은 5선 의원 중 최고령자인 서병수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결선 투표 끝에 2표 차이로 승리하였다. # 2022년 11월 10일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 의원 227명 중 199표를 얻어 정진석 전 부의장의 뒤를 이어 여당 몫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이 되었다.
3. 비판 및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정우택/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 강력한 보수성향 정치인이지만 의외로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2005년 자민련 시절에 발의된 사형폐지 법안부터 20대 국회에서 발의한 폐지안까지 모두 서명했다.
- 원내대표에 도지사까지 지낸 거물급이지만 당내에서는 생각보다 지지기반이 약한 편이라고 한다. 정치경력만 봤을 때에는 꽤나 길고 화려하지만 자유민주연합 출신이라 현 국민의힘과 그 직계 전신[15] 내에서 활동한 경력은 생각보다 짧은 편이고, 자민련 당시 DJP연합의 영향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장관까지 지낸 경력이 있는지라 보수정치권 내부에서는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하는 경력이라서 여러모로 주변에서 도전을 많이 받기도 한다. 당장 황교안 대표의 측근이자 우병우 사단의 일원인 윤갑근 변호사가 정우택의 지역구인 청주 상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라 21대 총선에서 컷오프 당할 가능성도 제기 되었었다. 결국 5선에 올랐지만.
- 같은 소위 '성시경'(경기고-성균관대 라인 + 고시 출신)이라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으면서 몇 년 차이 안 나는 선-후배임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시절 황교안 대표와 썩 가깝지 않았다.[16] 2019년 2.27 전당대회에서 범친박 진영에서는 황교안 대세론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당대표 경선 출마를 시도했었다가 보름 전인 2월 12일에야 출마를 접었다는 것에서도 이러한 점이 방증된다. 반대로 같은 충청권이면서도 정치경력 대비 당내 발언권이 쎈 사람은 김태흠 의원이 있는데, 왜냐햐면 2000년대 한창 충청 정치권이 민주당 계열(열린우리당 포함)과 충청 지역정당 계열(자민련, 자유선진당 등)으로 양분되어 있고 한나라당이 그 사이에서 고전할 때도 김태흠은 한나라당 당적을 계속 지켰기 때문이다.
- 선출직에서 낙선 후 2년만에 복귀하는 징크스가 있다.
-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후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낙선 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후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당선
- 정정순과는 오랜 인연이다. 그가 충북지사를 지낼 때 정정순이 도내 경제통상국장으로 그를 모셨으며, 둘이 호흡이 꽤 잘 맞았다는 것이 당시의 평.[17] 상술한 내용들과 이 때문에 정정순은 공무원 시절 정치를 한다면 대한민국 보수정당으로 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굉장히 많았는데, 정정순이 민주당으로 향하면서 21대 총선을 앞두고 이 둘이 대결할 것에 대한 예측들이 올라오기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정우택 본인도 정정순이 엮일 수 있는 사안에서는 발언의 수위를 조절하거나 불필요한 언급은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재보궐 당선 이후에는 정쟁에 예전만큼 참여하기보단 지역구 관리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18]
- 옆동네인 충청남도의 국회의원인 정진석과 닮은 점이 상당히 많다. 성씨도 같고[19] 같은 충청권 기반 정치인에 자민련 출신이었지만 한나라당으로 넘어온것도 같은데다 국회의원 선수도 5선으로 같으며 부친이 다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이고 두 사람 다 국회부의장을 21대 국회에서 역임했다. 생긴것도 비슷하다.
- 바둑을 상당히 좋아하고 바둑에 일가견도 있어서 정치인치고는 바둑 관련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편이다. 20대 국회에서 함께했던 조훈현 9단과 대국을 하기도 했다. 본인이 흑, 조 9단이 백에 흑이 3점을 접고 두었는데, 물론 접바둑임을 감안하더라도 전설을 상대로 5집차로 이길 정도의 실력이니 꽤나 잘하는 셈이다.#
5. 소속 정당[편집]
6. 선거 이력[편집]
7. 둘러보기[편집]
[1] 음력으로는 1월 5일생이다.[2] 출생지만 부산일 뿐 고향은 사실상 서울이라는 것이 정설. 6.25 전쟁 중에 가족들이 피난을 갔다가 부산에서 출생하여 단 몇 개월만 살았을 뿐이다. 휴전 이후에는 서울로 돌아와 쭈욱 성장하였으며, 정치적 기반은 충청권에 있다. 출처[3] 문정공파-김제공파 25세 택(澤) 항렬.[4] 현재 이에 대해서 논란이 진행중이며 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협의없이 임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 사안에 대해 최고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5] 2022년 1월 13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권성동 전 사무총장이 커뮤니케이션 오류임을 시인했고 다만, 각 당협의 운영위원회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출하였기에 위 결과를 존중하여 임명 날짜만 2022년 1월 13일로 변경하는 것으로 하여 정우택(청주시 상당구), 전희경(서초구 갑), 김성우(김해시 을)의 당협위원장 임명일은 2022년 1월 13일자로 변경되었다. 출처[6] 김종필기념사업재단[7] 친일파라는 주장이 있으나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아니며 정우택은 이를 부정했다. 다만 친일인사 명단에는 일단은 일제강점기 관료로 근무했기에 2005년 검토 당시 포함되어 있었으나 친일행위가 없었기에 최종적으로는 제외됐다. 자세한 내용은 정운갑 문서로.[8] 박병헌(朴炳憲)의 딸이다.[9] 3남은 정지택 KBO 총재다.[10] 5형제 중 맏형 정성택(鄭盛澤, 인하대학교 교수, 57회), 둘째 형 정승택(鄭勝澤, 개인사업, 60회), 셋째 형 정지택(65회), 정우택 본인(68회) 등 4명이 경기고 동문이다.[11] 16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괴산군 선거구가 진천군 - 음성군 선거구에 통합되었다.[12] 사실 청원군이 있던 19대 총선에서도 청주/청원에서 정우택 혼자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다. 상당구 정우택, 흥덕구 갑 오제세(다만, 오제세는 2021년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흥덕구 을 노영민, 청원군 변재일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청원군을 청주시가 흡수하면서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개편하고 치뤄진 20대 총선에서 노영민 대신 도종환이 지역구에서 당선되었을 뿐 변한 것은 없었다.[13] 성균관대-고시출신-경기고의 줄임말이다. 이 외에도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교안 총리도 대표적인 성시경 인사인데, 정우택과의 차이점이 정우택이 성시경중 행시 출신 인사라면 황교안은 성시경 중 사시 출신 인사였다.[14] 비슷한 용례로는 MB정부의 고소영 인사라는 약칭이 있다. 이 쪽은 고려대, 소망교회를 의미한다.[15] 민자-신한국-한나라-새누리-자유한국-미래통합.[16] 소위 친황이라 불리는 인사들 명단에도 정우택은 없고, 2019년 하반기 들어 빈번히 열렸던 한국당 각종 집회에도 황교안의 가까이에서 정우택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애당초 정말 친했으면 친황 인사인 윤갑근이 정우택의 지역구에 출마 시도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17] 정우택이 당시 특별히 총애하던 부하 공무원이었다고도 하며, 정정순 본인도 부정하지 않았다. 한편 정정순은 이종배와도 구면으로, 당시 행정부지사로서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정정순을 추천해줬다.#[18] 기사에 나온 당선소감 중 '정치인의 구속과 재판' 부분은 정정순에게도 해당되지만 윤갑근에게도 해당되는 대목이다.[19] 단, 정진석은 동래 정씨, 정우택은 연일 정씨로 본관은 다르다.[20] 낙선 이후 탈당.[21] 자유민주연합 입당을 위한 탈당.[22] 낙선 이후 사실상 와해된 자유민주연합 탈당.[23]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24] 선거구명은 2012년 19대 총선과 같지만 실제 선거구는 좀 다르다. 2012년 당시 선거구는 구 청주시 상당구고, 2016년 선거구는 통합 청주시 상당구로 두 지역 간 서로 겹치는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있다.[25] 전임자 정정순 당선 무효.[26]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