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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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와의 인터뷰에서[1]

1. 소개
2. 활동
3. 저작물
3.1. JUNOGRAPHY
3.2. 정준호의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제작노트
4. 이야깃거리
5. 비판
6. 사건 사고
6.1. 린: 더 라이트브링어(펄사 크리에이티브) 와디즈 투자 논란


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1976년생. 前 엔씨소프트의 개발부장. 前 펄사 크리에이티브 대표.

정준호는 본래 만화가를 지망하던 사람이어서 대원동화에서 신인만화가상을 수상받은 이후 만화가로 잠깐 활동하다가 그림소프트의 소울슬레이어즈를 계기로 게임 일러스트레이션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필명은 3rdBASS.[2] 리니지2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대한민국 탑급의 일러스트레이터지만 인체의 비례에 매우 약하다. 이 때문인지 여러 트레이싱 논란에 휘말렸는데 이에 대해서 하단 항목을 참고.


2. 활동[편집]


우선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그를 소개한다면 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 SE 이후의 초창기 작품에서 몇몇 곡의 BGA를 담당했다. 그래픽 디자인[3], 일러스트 양방면에 있어서 훌륭한 퀄리티의 BGA를 뽑아냈다.[4]

이후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리니지2는 절대로 빼먹을 수 없다. 이 리니지2의 일러스트레이션만큼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아우르는 그림쟁이들과 심지어 리니지를 안해본 혹은 PC방을 자주 간 사람들조차도 일러스트레이션만큼은 상당히 세련되고 멋지다고 인상 깊게 남았기 때문. 하지만 후에 트레이싱 그림인 것이 밝혀졌다.

이 후 엔씨소프트를 퇴사한 이후에 그라비티 게임개발연구 스튜디오, NHN 게임제작센터 비주얼 그룹실장, 엔플루토[5] 비주얼 그룹실장 등을 맡아가면서 2012년에는 엔씨소프트로 다시 돌아왔다! 리니지3의 아트디렉터를 맡고있으며 현재 개발 중이다

무엇보다 외주 작업량도 어마어마하다. 국내에서는 게임일러스트레이션 말고도 출판, 전시 등 꽤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이 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외주를 많이 받는다.[6] 글로벌 스케일. 중국에서는 고스트 파이터[7], 불멸 온라인이 있고 일본에서는 라스트 리벨리온의 홍보용 일러스트레이션, 디멘션 제로의 카드 일러스트레이션, 버추어 파이터 4의 해외 홍보용 일러스트레이션, 철권 5의 ID카드 등. 그리고 리니지2의 일본 런칭 5주년 일러스트레이션도 그렸다. 아무튼 이렇게 메이저, 마이너의 영역 등지에서 그린 대표작들만 모아보면 책으로만 300페이지 분량(...)[8]

넥슨에서 퍼블리싱한 모바일 게임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참가했다.


3. 저작물[편집]



3.1. JUNOGRAPHY[편집]


1998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의 작업을 모은 책 'JUNOGRAPHY' 도 발간되었다. 10년이 좀 넘는 기간 동안의 작업들과 튜토리얼[9]이 모두 400페이지에 육박하는 상당히 굵직한 책.


3.2. 정준호의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제작노트[편집]


'정준호의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제작노트' 라는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도서도 발간하였다. 내용이 꽤 알차다.


4. 이야깃거리[편집]


또 다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특별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진 않지만, 2013년 5월 경에 일어난 팝픽 사건에 대해 방사에 직접 나타나 팝픽 측에 비판적 어조의 글을 남기고 갔다. 그 전까진 그저 피해자 측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는 식으로 뻗대던 팝픽 측은 정준호의 글이 올라오자 글이 밀리지 않게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고 댓글로 사과문을 올려 방사 회원들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해당항목참조.


5. 비판[편집]



5.1. 트레이싱 논란[편집]


그가 담당한 불멸 온라인이라는 게임의 일러스트가 트레이싱 의혹을 받았다. 참고자료 이전에 다른 작가에게 작품의 유사성을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제대로 사과도 안 하고 넘어갔으며 이전에도 트레이싱 논란(리니지2 등 과거 트레이싱 의혹 자료)이 있었던 만큼 웹상에서 많은 지탄을 받았다.


5.2. 데스티니 차일드 일러스트 공모전 논란[편집]


자극적이고 고어한 일러스트가 상을 받거나 공모 기간을 어긴 일러스트가 상을 받고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가한 작품에 이해할 수 없는 특별상을 주는 등 공정성 논란을 일으켰다. 자세한건 데스티니 차일드/사건 사고 참조.


6. 사건 사고[편집]



6.1. 린: 더 라이트브링어(펄사 크리에이티브) 와디즈 투자 논란[편집]


의인 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사무실을 비워줘야 할 상황이라 비운것이며 조만간 새 사무실을 구해 이전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당초 알려졌던 투자금은 56억원이었지만 오보이고, 실제 투자된 금액은 5억6천만원이라고 한다.#

이후 아무런 공지 없이 회사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폐업 신고를 했다.

투자자들이 폐업 신고를 알게 된 경위도 본인이 직접 밝힌게 아니라 와디즈 투자팀에서 국세청을 통해 조회하여 알려진 것이라서 큰 논란을 낳았다.

이후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투자사 중 하나였던 코리아교육그룹의 투자금 회수[10]와 조선비즈의 대표 잠적설 기사 등으로 인해 추가 투자 유치를 받지 못했고 임금 체불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고 했다. 이에 친인척들을 동원해 자금을 모으고 재기를 시도했지만 이 마저도 실패하고 막대한 빚을 졌으며, 회사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퇴사한 탓에 본인이 직접 처리 하느라 입장 표명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상황이 겹쳐져 결국 재기에 실패하고 펄사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했던 주요 투자사 넥슨과 위메이드의 동의 하에 폐업이 이루어졌으며 먹튀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문제는 와디즈 투자자들에게 회사 사정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어 먹튀라는 논란을 낳고 투자자 모집 실패, 회사 폐업에 이르게 된 것 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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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03&id=591836[2] 사족으로 절친인 김형태의 필명은 jamm2nd. 1st는 Esti로 추정된다.[3] 대표적으로 The Rhythm(Ez2Dancer 이후 리뉴얼판), R.D.M. ~Rain Drops in My mind~ 등.[4] 이때 그가 BGA를 맡은 곡의 BGA를 보면 문구들 사이에 LATSUW ~ The real thinx라는 문구가 자주 보이는데, 이는 그가 그 시절에 그렸던 만화 이름이다(...)[5] 앞의 NHN에서 분사되었다.[6] 이 경우 대부분이 홍보용 일러스트레이션.[7] 그림이 김형태의 느낌이 드는데 이는 서로가 20년 지기 친구인 만큼 서로의 그림을 많이 벤치마킹하기 때문.[8] 모두 주노그라피에서 발췌.[9] 일종의 부록인데 내용과 작업물 자체도 상당한 퀄리티. 100페이지를 넘어간다.[10] 계약상 투자금 중도 회수가 가능했고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출시 후 수익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중도 회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