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영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등장인물. 유가인이 다니는 한성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으로 무한한 권력욕에 사로잡혀 있는 거 같다. 대기업 회장 아들이기도 해서 재력도 빵빵. 언제나 무슨 학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말도 안 되는 경품을 걸어 전교생을 무한배틀의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아니 다들 자진해서 참가하긴 하지만. 작중 시간이 흘러 졸업하게 되는데 그때 남긴 말은 I'll be back.
그리고 얼마 안 가서 정말 돌아왔다. 교생으로(겨우 반년만에 교생이 된 것으로 보아 뭔가 뒷수작을 많이 부린 듯.). 교생으로 돌아와서도 하는 짓은 똑같다. 그리고 여장한 웨딩드레스 유가인에게 뿅가 청혼을 했다. 한성고 양호교사의 친척. 양호교사도 참 골때리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