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에서 신비술사는 오늘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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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제국에서 신비술사는 오늘도 살아간다_지원.png

1. 개요
2. 프롤로그
2.1. 공통 프롤로그
3. 시스템
3.1. 캐릭터 시스템
3.2. 전투 시스템
3.3. 일정 시스템
3.3.1. 활성화된 커뮤 대상 및 지역, 그리고 랜덤 이벤트
4. 등장인물
4.5. 마이스터
4.7. 신입생 동기들[1]
4.12. 기타인물
5. 설정
6. Episode
6.1. Opening
6.2. Prologue
6.3. Cheater 1 주춧돌 위에 첫 기둥을 세우니
7. <1000 Wish List>



1. 개요[편집]


키리탄포◆spymsq0zik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연재하는 오리지널 장편 AA작품.
타로 카드아르카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세계관 『임페리움 아르카나』, 약칭 I.A 프로젝트[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스레의 중심 소재는 The Magician ∼ 마술사의 탑. 만능의 가능성을 가진 아이, 데키나이코가 제국의 신비술사들이 모여 사는 탑에 올라와 겪는 신비한 마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스레 스레 목록 세계관 설정 자료


2. 프롤로그[편집]



2.1. 공통 프롤로그[편집]


파일:임페리움 아르카나_공통 프롤로그1.png

프롤로그 스레 BGM
어머, 당신도 무더위를 피해 찾아온 손님?
환영해요. 물건 같은 건 사지 않아도 내쫓지 않을 테니, 그런 표정 짓지 마시고요.

예? 이 귀요? 아아, 그래요. 보다시피 『이나리』족이랍니다. 여우귀의 수인족.

머리카락 속에 숨겨둘 수야 있지만, 당신 같은 인간에게는 나지 않는 진한 체취 같은 게 있으니까요….
그래서, 보다시피. 이렇게 유랑민 생활을 하는 자들 아니겠어요?

어머, 특이하신 분. 그런 대답을 하실 줄은 몰랐는데요.
…당신과는 이야기가 잘 통할 것 같네요. 이야기꽃이라도 한 번 피워보시지 않으렵니까?

그래요, 이야기. 저희 이나리족은 선조의 비전을 고스란히 문서에 적어 대대로 귀하게 보관하는 전통이 있거든요.
비전이 적힌 문서의 내용은 남들에게 이야기해도 되는 시시콜콜한 것, 절대로 세상에 드러나서는 안 되는 것 등등이 있지만….
저희 집안의 이야기는, 이야기해도 괜찮은 축에 속하니까. 이야기해보도록 할까요.

네? 그런 얘기를 왜 하냐니요, 그야 당연히 손님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하는 서비스지요.
손님에게만 할 이야기니까, 네 귀를 활짝 열고 잘 들으세요?

파일:임페리움 아르카나_표지.png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_월드.png
세상이 힘을 잃고 노쇠해질 때에─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풀.png
바다 속의 잊혀진 낙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1] 신도, 슈텔, 카노[2] 참치 인터넷 어장의 여러 스레주들이 서로 힘을 모아 만든 오리지널 공동 세계관. 통칭 I.A. 기본적인 장르는 검과 마법의 중세풍 판타지 세계다. 【제국】이라는 【하나의 나라】가 세계의 전부이며, 타로 카드에서 본 딴 제국의 수도 World와 여타 아르카나의 이름을 딴 【21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지역을 스레주들이 하나씩 맡아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보통 같은 시간대이기에 다른 스레의 사건이나 인물이 다른 I.A 스레에서 나올 수도 있다. MCU와 같이 같은 세계관속에 개별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 양상을 추구한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매지션.png
마술사의 탑이 조상의 원죄에 저주받아 기울어지니─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하이프리스트.png
세상의 쇠락에 성지는 시름하고─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엠프레스.png
강인한 여인은 신의 축복을 잃어 천벌을 두려워하노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엠퍼러.png
시간은 흘러가나, 세상의 아비는 세상의 쇠락을 그저 독한 술 한 모금과 함께 들이킬 뿐이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하이로펀트.png
성흔의 남자는 영원한 기도를 올려 세상의 쇠락을 피하고자 하나─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러버.png
변치 않던 연인의 석상은 눈물을 흘려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체리엇.png
그러나 세상엔 쇠락만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 영웅호걸은 군세를 일으킬 것이고─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스트렝스.png
힘 있는 자가 세상에 이름을 널리 떨칠 것이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허밋.png
뿐만이랴. 은둔자들이 속세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휠오브포츈.png
이에 따라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노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저스티스.png
어느 것 하나 정의라고는 논할 수 없는 세상이기에─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행드맨.png
억울한 죽음 또한 존재할 수 있도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데스.png
분명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갈 것이다.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템퍼런스.png
그러니 절제하라, 영웅들이여. 그대들이 나서야 할 때를 이르게 맞추거나 늦게 맞추지 말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데빌.png
절제하지 않는 자, 언젠가 세상을 가도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악마를 불러오리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타워.png
세상의 기둥을 지탱하는 탑이여! 쓰러질 것인가, 굳건히 버틸 것인가!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스타.png
조상이 머무는 별들이 지켜보고 있노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문.png
달의 여신이 그대들을 내려다 보고 있노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선.png
태양의 신이 그대들에게 미소짓고 있노라!
파일:임페리움아르카나_저지먼트.png
이 세상이, 심판대 위에 섰노라….


이해할 수 없다, 라…. 예.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곧 알게 될 거랍니다.

당신에게도 영웅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 


3. 시스템[편집]


- 시스템은 크게 【 캐릭터 / 전투 / 챕터 】로 나누어 설명한다.
- 기본적으로 앵커를 할 때는 @를 달고 레스를 입력한다.


3.1. 캐릭터 시스템[편집]


※ 캐릭터 프로필은 【HP / SP】【능력치】 【스킬】 【어빌리티】로 구성되어 있다.
▶【HP / SP】 :
※ HP는 '육체'의 5배, SP는 '신비'의 두배 값으로 적용된다.

▶【능력치】 :
※ 캐릭터의 능력치는 육체/지력/신비/매력의 네가지로 구분된다.
육체는 몸을 써서 하는 모든 물리적인 판정에 영향을 준다. 체력, 근력, 민첩성, 반응속도 등 모든 판정에 적용된다.
지력은 순수한 지능 뿐 아니라, 지식이나 발상력, 상상력등을 포함하는 모든 두뇌활동에 영향을 준다. 이것이 낮으면 신비가 높아도 신비술에 실패할 수 있다.
신비는 신비술사로서 필수 스테이터스다. 신비술의 사용 및 그 이해나 저항능력, 신비를 내포한 존재와 마주할 가능성 또한 포괄한다.
매력은 첫인상을 좋게 만들고 대화 앵커시 실수의 패널티를 줄여준다. 외모 뿐 아니라 몸단장은 물론, 어느정도의 예의범절도 이쪽에 속한다.[3]

▶【스킬】 :
※ 레어스킬은 해당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능력이다.
※ 레어 스킬은 기본적인 스킬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태생이나 삶과도 관계가 크다.
※ 스킬(신비)의 레벨은 단순히 '재능'을 의미할 뿐 현재의 '능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직은.
※ 스킬은 에너지 조작, 결계술, 시공간 간섭 등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다만 난이도가 높다면 당연히 발전속도가 느릴 것이다.
※ 화염, 빙결, 바람, 빛, 어둠... 이해하기 쉬운 능력은 빠르게 성장하겠지만, 그만큼 상식의 벽을 넘어서기 힘들수도 있다.
※ 작중 언급된 스킬들은 전부 Lv.0으로 판단, 행동 경험치가 충분히 쌓이면 획득할 수 있다.[4]

▶【어빌리티】 :
※ 어빌리티란, 전투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다.
※ 빛의 화살은, 보통 신비술사라면 누구든 마주하게 되는 기본적인 어빌리티다.
※ 어빌리티는 개인의 성향이나 능력과 관계 있는 어빌리티와 누구나 배운다면 쓸 수 있는 어빌리티로 구분할 수 있다.
※ 스토리 진행에 따라 새로운 어빌리티의 획득이나 능력치의 성장이 가능하다.
※ 신비술 어빌리티가 없더라도 신비 판정으로 전투는 가능하다. 추가 효과가 없을 뿐이다.

- 일반인의 평균 능력치는 대충 6정도. 이는 모든 종족의 평균치를 말하며, 장애인이나 모종의 이유로 능력치가 저하된 사람들을 포함한다.
- 스테이터스가 일정 수치를 넘을 때마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5] [6]


3.2. 전투 시스템[편집]


① 승리 조건은 네 가지, 적의 【육체】 / 【지력】 / 【신비】 / 【매력】의 CP 중 하나를 0으로 하는 것입니다.
② 전투의 흐름은 【스타트 페이즈】 → 【배틀 페이즈】 → 【엔드 페이즈】로 이루어지며,
  주인공의 HP가 0이 되거나, 적의 특정 CP가 0이 될 때까지 이를 반복합니다.
③ 【스타트 페이즈】
감소시킬 상대의 CP에 해당하는 능력치를 정하는 단계입니다.
따로 스타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있다면 이 때, 발동합니다.
④ 【배틀 페이즈】
스타트 페이즈에서 결정한 능력치에 보너스(스킬, 아이템)를 더하여 1 10 다이스를 굴리는 단계입니다.
자신의 값이 더 높다면 그 수치만큼 적의 해당 CP에 대미지를 줍니다.
반대로 자신의 값이 더 낮다면 그 수치만큼 자신의 HP에 피해를 입습니다.
따로 배틀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있다면 이 때, 발동합니다.
⑤ 【엔드 페이즈】
배틀 페이즈의 처리가 끝나고 스타트 페이즈로 돌아가기 전의 단계입니다.
특별한 처리는 없지만, 따로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있다면 이 때, 발동합니다.
⑥ 그 이외의 사항은 어장주 임의로 처리합니다.

※ 아군의 HP는 육체의 5배, SP는 신비의 2배. HP가 0이 되면 패배하며, 모든 피해는 HP를 통해 받는다.
다만 특정 어빌리티 및 아이템을 통해 피해를 감소키거나 대신 맞게 할 수도 있다.

※ 적의 CP는 적의 능력치 수치와 동일하다.
※ 1턴은 [자신의 스타트 페이즈부터 엔드 페이즈까지]를 의미한다.

-'매료' 상태인 대상은, 그 상태를 해제하거나 다른이에게 매료되지 않는 한 매력 판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매료' 상태인 대상은, 매료된 상대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매료' 상태에 빠져있는 대상을 '매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매료' 판정의 3배를 넘겨야 한다.


3.3. 일정 시스템[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일정표.png
※ 데키나이코는 마술사의 탑에서 이것저것 원하는걸 골라 배울 수 있다.
※ 탑 내부의 인간관계에 끼어들거나 몸을 피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데키나이코의 과거에 대해 살펴볼 수도 있다.
※ 턴을 선택할 때, 단순히 배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리츠카나 그 외 등장인물을 따라서 재료를 채취하러 갈 수 있다.
※ 플레이버적으로 숙련도가 늘어나고, 전투가 몇번 있을 수도 있으며 일정 횟수 이상 채취 의뢰를 따라다니면 능력의 상승도 가능.
※ 1챕터부터의 진행은 1주일 단위로 계획을 짜는 형태다.
※ 특정 인물과 어느정도 친분을 쌓으면 해당 인물에게 특정 분야를 배울 수 있다.
※ 챕터 시작시에 챕터의 이름의 공개되고, 이후 【일정 기간이 소모되거나】 【특정한 트리거를 충족 시】 챕터 클리어 조건이 공개되는 형식

-챕터 제목이 '돌아온 위험'인 경우, 의뢰로 특정 NPC와 함께 움직이거나 도서관의 책들을 살펴보는것으로 챕터 클리어 조건을 획득.
-친분을 쌓아 배우는 분야의 예시 : 《메구밍: 화, 목, 금요일 가능. 폭렬에 대해서》라거나, 《리츠카(여): 월, 수, 금요일 가능. 신비술의 기본》

- 주 4회는 탑에 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내기가 뺀질댄다는 소문이 돌 수도 있는 듯.
- 도서관과 본인의 실험실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주요 지리에 한번씩 방문해두는게 좋다.
- 하루에 한 지역만 방문할 수 있다.
- 수업을 너무 몰아 넣으면 주인공이 피곤해하는 묘사가 뜰 수 있다고 스레주가 언급했었다.[7]
- 매지션 영지에서 몇 년을 살았는데 탑 외부 커맨드가 제한적인 것은 시스템적 허용때문이다.


3.3.1. 활성화된 커뮤 대상 및 지역, 그리고 랜덤 이벤트[편집]



▶탑 내부
-수업or 커뮤
 ├리츠카(여): 월, 수, 금에 편성 가능. 【계약】
 ├마리사: 목, 금, 토에 편성 가능. 【포션】
 ├메구밍: 매일매일 폭렬! 【폭렬?】
 ├린: 월, 화에 편성 가능. 【보석마술】
 ├에반젤린: 수, 목에 편성 가능. 【얼음】   외부 일정으로 8주차까지 탑에 없습니다.
 ├츠라라: 수, 토, 일에 편성 가능. 【눈】
 └세피로트: 토, 일에 편성 가능. 【???】
-이동
 ├【도서실】
 ├【휴게실】
 ├【폭발 실험실】
 └【개인 실험실】
-【돌아다닌다】 (랜덤 조우[8], 함정의 가능성)
-의뢰 ├【채취】
 └【수집】
▶탑 외부
-커뮤
 └아티: 언제든지 편성 가능. 【번개】
-이동
 ├강 (동쪽)
 ├상업 지구 (동쪽)
 ├바다 (동쪽 끝)
 └산맥 앞 성벽 (북쪽)
-【돌아다닌다】[9]
-【휴식】[10]

- 회색 컬러 표기들은 '리스트에는 존재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현재 선택이 불가능한' 일정이다.
-현재 얻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2019/03/27기준)
【연락처: 아티】 【연락처: 리츠카(여)】 【연락처: 마리사】 【연락처: 아리스】 【연락처: 린】【연락처: 에반젤린】【연락처: 츠라라】【연락처: 백야차】
-현재 갖고 있는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2019/03/27 기준)
<키워드: 개인 실험실의 연체도서들>


4. 등장인물[편집]




4.1. 데키나이코[편집]


프로필
파일:신비술사_데키나이코2.png
이름 / 나이
데키나이코 (2ch) / 15세
소속 / 신분
마술사의 탑 / 어린 인티
HP / SP
30 / 24
능력치
육체 6 지력 10
신비 12 매력 7

☞ 스킬 / 어빌리티 일람 (Click)

스킬 일람
[R] 만능 / Lv.1
"모든 것을 할 수 있더라도, 모든것을 해볼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 인티들조차도 죽음에서 완전히 자유로운것은 아니니까."
Lv.1
당신은 대부분의 일을 처음해볼때도 아주 못하지는 않습니다.
Lv.2
당신은 처음해보는 일도 능숙하게 해낼 수 있으며, 빠르게 숙달될 수 있습니다.
Lv.3
당신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그 무엇이든 수준급으로 해보입니다.
[N] 신비(영혼) / Lv.2
"세상엔 이미 진리따위는 무시하는 힘이 버젓히 나와있는데.
세상의 법칙이나 들먹이다니 말이야. 신조차 그 법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Lv.1
당신은 준비만 되었다면 신비의 기운을 느끼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Lv.2
당신은 준비만 되었다면 신비를 이해하고, 강제할 수 있습니다.
Lv.3
당신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신비를 유도하고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N] 행운 / Lv.1
"하늘에게 사랑받는 자를 천운이 내렸다, 고 한다.
물론, 그 행운과 행복이 언제나 비례할 순 없었지만-
대다수는 대체로 행복한 편 이었다."
Lv.1
당신은 남들보다 운이 조금 좋습니다.
Lv.2
당신은 신에게 사랑 받는 존재일 지도 모릅니다.
Lv.3
당신의 행운은, 가까운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칠 지도 모릅니다.
[N] 약품 제조 / Lv.1
"손 끝에서 태어나는 신비 없는 신비.
우리는 만물을 통해 생명도, 죽음도, 둘 다 아닌것 또한 다룬다."
Lv.1
약초나 일반적인 약품들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 압니다.
Lv.2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효과가 증명된 약을 만들어냅니다.
Lv.3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새로운 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 일람
《영혼을 달래는 목소리》
카테고리
SP소비
신비
10
판정에 성공한다면, 정신 혹은 영혼에 미치는 효과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나 PTSD의 경우 재활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며,
정신 혹은 영혼에 영향을 미치는 마법은 즉시 해제가 가능합니다.
《사랑의 입맞춤》
카테고리
SP소비
매력

상대와 접촉하는것으로 상대를 매료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력 판정의 결과가 상대의 가장 높은 능력치 판정을 넘어서야 합니다.
판정은 이성을 가진 상대에게만 가능하며, 실패시 상대에 따라 반감을 부를 수 있습니다.
《빛의 화살》
카테고리
SP소비
스타트 페이즈
임의
▶ 전투 시, 생성한 화살의 수 만큼 신비 피해 +1 보너스.
▶ 최대 3개까지 만들어낼 수 있으며 SP 소비는 1개(2), 2개(4), 3개(8)이 된다.

  • 데키나이코는 '불멸성'을 가진 인티족의 '미성년자'
  • 데키나이코의 신비 스킬은 Lv.2. 준비만 되었다면 신비를 이해하고, 강제할 수 있다.
  • 뛰어난 신비술사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으나, 지팡이나 촉매 없이 신비를 사역할 수 없으며, 아직은 스승 밑에서 신비술을 배우고 있는 입장이다.
  • 만능의 영향으로 해당 속성 혹은 계통의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모든것은 가능성일 뿐. 만능은 전능이 아니다.
  • 예를 들어 '불꽃' 속성을 가진다면 단순한 화톳불부터 사자를 정화하는 불꽃까지, '치유술'을 가진다면 상대의 자연치유능력을 가속시키는 힘부터 언데드마저 문답무용으로 회복시키는 주문까지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스승 아티를 따라 The Magician 영지의 중심, 마술사의 탑으로 들어온 15세의 어린 인티.
인티란 조류 계통의 수인형 종족으로 고귀한 피를 가지고 있다 알려져 있다. 바로 이들이 정말로 '신의 자손'들이기 때문. 육체적 능력은 형편없을지라도 다른 종족이 갖지 못하는 축복과 불멸성, 엘프를 뛰어넘는 지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대해 안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듯. 꿈에서 데키나이코를 조롱하는 목소리, 비난하는 목소리가 함꼐 뒤섞였다. 뒷모습으로 란이 보이며 '그분'이 언급되었다. 란은 아는 마술사가 있다며 소개장을 써줄테니 거기서 배우라며 그녀를 떠나보낸 듯.

그녀의 부모님에 대해 마이스터가 아는 눈치다.

그녀는 스승 아티에게서 신비 술식에 대해 하나도 배우지 않았다. 단지 신비를 다루는 이론만 알려주었을 뿐. 5년을 넘게 배웠는데 그 흔한 《빛의 화살》조차 쓸 줄 모른다. 하지만 스승 아티에 따르면 실전에 강한 타입이며 홈즈계열의 천재인지라 따로 배우지 않았음에도 마탄을 '그냥' 뭉쳐서 쏘거나 '그냥'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능력을 보일 수 있었다. 계통조차 정해놓지 않은지라 배울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탑 합격 당시의 표 집계는 47찬성 15반대 9기권이다.

[2019.03.27 기준]
※ San치 : 66
※ 신비학 기본 학습 수치 : 100
※ ? ? ? : 2/8 [11]


4.2. 아티[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아티.png
주인공 데키나이코의 스승. 5년간 가르치며 같이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지내고 있던곳은 마술사의 탑 살짝 동쪽의 상업지구 안쪽. 전기 술식들을 전문으로 삼는다. 불멸의 삶을 사는 인티족의 수명을 생각해 신비술사의 방향을 너무 일찍 정해둘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기초를 완벽히 쌓아 나중에 뭘 배워도 상관없게 만드는게 아티의 교육방침.


4.3. 후지마루 리츠카(여)[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리츠카(여).png
스승 아티가 영혼 관련으로 도움을 청한 사람. '계약'과 관련이 있다. 여러 상대와 계약하여 힘을 빌린다. 도제 과정은 넘겼다고 인정받은 바 있다. 맛 없는걸(자자미 구이나 칼새치 회 등) 일부러 먹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상식을 포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마술사의 탑의 7년 묵은 함정을 만든 장본인. 10년전에는 사흘에 한번 술에 절여있던 것같다.

따로 제자를 둔 적은 없었으며 대신 같이 배우던 동기들과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동기들은 이래저래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아직 분류과 안 된 신비를 체계화하는 연구와 본인의 속성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신비구라고.

데키나이코에게 신비술사의 의욕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며 멘토로서 도움주려 한다. 마이스터에게 들은 '두번째 시험'의 통과여부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보였다. 자신이 가르친 이후엔 높은 확률로 통과할 수 있을거라 봤지만.


4.4. 후지마루 리츠카(남)[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리츠카(남).png
스승 아티가 영혼 관련으로 도움을 청한 사람. '계약'과 관련이 있다.
여동생 리츠카(여)가 만든 함정을 지우지말고 유지하자고 해놓곤 가장 자주 걸리는 사람이다. 일단 가르치는 것은 잘한다고 한다.


4.5. 마이스터[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마이스터.png
커다란 로브와 두건으로 몸을 가린 인물. 권위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데키나이코의 부모를 알고 있다. '만능'의 가능성과 '영혼'을 돌보는 힘을 가진 주인공의 이름을 '데키나이코'(할 수 없는 아이)라고 지은 것에 대해 감상을 가진다.


4.6. 쿠온지 아리스[편집]


프로필
파일:신비술사_아리스2.png
이름
쿠온지 아리스
소속 / 신분
마술사의 탑 / 매력의 문 시험관, 사서
HP / SP
35 / 18
능력치
육체 7 지력 9
신비 9 매력 15

☞ 스킬 / 어빌리티 일람 (Click)
스킬 일람
[N] 신비(소환) / Lv.1
"세상엔 이미 진리따위는 무시하는 힘이 버젓히 나와있는데.
세상의 법칙이나 들먹이다니 말이야. 신조차 그 법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Lv.1
당신은 준비만 되었다면 신비의 기운을 느끼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Lv.2
당신은 준비만 되었다면 신비를 이해하고, 강제할 수 있습니다.
Lv.3
당신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신비를 유도하고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N] 약품 제조 / Lv.1
"손 끝에서 태어나는 신비 없는 신비.
우리는 만물을 통해 생명도, 죽음도, 둘 다 아닌것 또한 다룬다."
Lv.1
약초나 일반적인 약품들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 압니다.
Lv.2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효과가 증명된 약을 만들어냅니다.
Lv.3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새로운 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N] 예술(책) / Lv.1
"유명한 자의 행위는 그것이 설령 이해의 범주를 넘어도 찬양받는다.
그렇다면 유명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
Lv.1
당신은 예술에 대한 안목과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Lv.2
당신은 예술적인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Lv.3
당신은 예술적인 행위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 일람
《매료의 마안》
카테고리
SP소비
매력
5[1]
대상을 바라보는것으로 대상을 매료시킬 수 있습니다.
한번의 사용으로 여러 대상을 매료시킬 수 있습니다.
매료시킨 대상에게 '명령'할 수 있습니다.
《낮잠의 거울》
카테고리
SP소비
신비
[2]
상대가 자신의 배틀 페이즈를 포기했을 때,
자신의 어빌리티 하나를 사용조건을 무시하고 발동할 수 있습니다. (SP는 소모됨)
《PLOYkickshaw》
카테고리
SP소비
신비
5[3]
소환수, '디들디들'을 소환한다.
디들디들의 CP는 3/1/5/5. 디들디들은 소환된 사이클에는 자신의 턴을 가지지 않는다.
디들디들은 모든 '엔드 페이즈'에 쿠온지 아리스의 SP를 2 회복시킨다.
디들디들은 자신의 엔드 페이즈가 두번 찾아올 시 파괴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카테고리
SP소비
신비/매력
10[4]
자신의 HP (CP)를 전부 회복합니다.

※ 마안→명령→거울 콤보로 디들디들을 잔뜩 소환하는 컨셉. 마안은 집단 매료도 가능.


매력의 문 시험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료의 마안으로 들어왔던 이를 제 발로 나가게 만들게 할 수 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도서관의 사서였다.


4.7. 신입생 동기들[12][편집]


프로필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신도.png
이름 / 나이
신도 / ?세
소속 / 신분
마술사의 탑 / ?
HP / SP
? / ?
능력치
육체 ? 지력 14
신비 ? 매력 ?
☞ 부가설명 (Click)
【찬성 58, 반대 7에 기권 6으로 최종 합격.】
지력의 문 도전자. 이곳에서 체스, 백개먼, 바둑을 '불규칙적으로 날아오는 마탄을 상쇄하며' 승부를 겨뤘다. 다만 게임 결과는 각각 스테일메이트, 2승 3패, 다섯 집 차이 패배. 그래도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잘 해낸것에 시험관은 확실한 전과라고 표하면서 합격을 선언했다.

주인공 데키나이코와 1회 커뮤, 서로 안면을 틔었다.


프로필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슈텔.png
이름 / 나이
슈텔 / ?세
소속 / 신분
마술사의 탑 / ?
HP / SP
? / ?
능력치
육체 8 지력 ?
신비 10 매력 ?
☞ 부가설명 (Click)
【육체 8, 신비 10】【찬성 51, 반대 11에 기권 9으로 최종 합격.】
육체의 문 도전자. 안색이 나쁜 상태로 시험관과 대치중에 합격 선언을 듣는다. 그 선언을 듣고서야 간신히 시험중이었음을 깨달았다.


프로필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카노.png
이름 / 나이
카노 / ?세
소속 / 신분
마술사의 탑 / ?
HP / SP
? / ?
능력치
육체 8 지력 ?
신비 11 매력 ?
☞ 부가설명 (Click)
【찬성 37, 반대 21에 기권 13으로 최종 합격.】
신비의 문 도전자. 반대가 가장 많았다. 그가 통과한 시험장에는 붉은 피를 연상케하는 발자국이 남겨졌다. 상세한 일은 불명.



4.8. 세피로트[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세피로트.png

2주차 일요일에 휴게실에서 만난 하얀 머리칼의 사슴뿔이 난 여성. 마술사의 탑 장로이자 도서관의 주인이다. 나이가 세 자리수는 가볍게 넘겼다고 한다. 불멸의 종족인 인티는 아니며 기록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든 소수종족의 일원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전 대륙을 다 합쳐도 백명이 안된다고.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세피로트에겐 상대의 기억이나 감정, 혹은 영혼이든 뭐든간에 그 내용물을 읽고 기록하는 기술을 가진게 확실하다고 한다. 문제는 그녀에겐 도덕성이나 프라이버시 개념이 수백년 전 시대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 심심하면 남의 기억을 들여다보는데다 논문에 중요한 실험기록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사담까지 시시콜콜하게 써내려 간다든지 남들 다 있는 휴게실에서 순수한 선의로 사람의 청결도[13]가 낮다는 발언을 서슴없이 꺼내는 등 주변 인물들의 사생활 피해가 종종 일어난다.

다만 이런 언행과는 별개로 박학다식한 것으로는 마탑 전체에서도 위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라 그녀에게서 배운다면 잔뜩 도움이 될 것이라 한다. 그녀는 마탑 9층의 『세피로트』라는 문패의 방에 기거하는 듯 하다. 주말에는 늘 프리.

처음 등장 예정당시, 【말쿠트, 예소드, 호드, 네짜흐, 티페레트, 게부라, 헤세드, 비나, 호크마. 케테르.】 등의 세피로트의 세피라가 흰 글씨로 언급되었다. 계통 선택 보너스코너 당시 만능스킬과의 연관성이 짙게 깔렸다. 작중에서 그녀의 수기가 언급된 바 있으며 그 소제목은 '신성의 흔적'. 그녀의 전공과 부합되는걸로 추측된다. 지상에 남아있던 신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 보인다. 데키나이코에게 데려가서 키워보고 싶다고 발언했다.

세피로트가 말을 꺼낼때마다 하얀 글씨로 숨겨진 말이 따로 존재하며 심지어 QTE가 등장한 바 있으니 주의요망.


4.9. 마리사[편집]


파일:신비술사_매지션_마리사.png

☞ 스킬 일람 (Click)

스킬 일람
[N] 약품 제조 / Lv.2
"손 끝에서 태어나는 신비 없는 신비.
우리는 만물을 통해 생명도, 죽음도, 둘 다 아닌것 또한 다룬다."
Lv.1
약초나 일반적인 약품들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 압니다.
Lv.2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효과가 증명된 약을 만들어냅니다.
Lv.3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새로운 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소개식때 신입들을 지켜보던 신비술사중 하나. 도서관에 대한 화제중에 자연스럽게 껴들어 안면을 익히게 되었다. 평소에는 실험실에서 이것저것 섞는 실험에 열중하는 편. 소개식 뒤풀이때는 바빠서 못왔다고 한다. 데키나이코가 아티에게 약을 배운 사실에 흥미를 보이며 첫 주 주말에 찾아오라고 했다. 채집을 도와준다고 했다. 그녀의 실험실은 도서관 옆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약속 전 날, 우연히 마리사와 메구밍의 폭렬 실험에 휘말린 뒤 본디 잡혀있던 약속은 폭렬 실험실(가칭)에서의 폭발물 제조로 바뀌었다. 해당 실험실이 폭발에도 버티도록 설계됨은 물론 재료도 많아 잔뜩 낭비하고 실패해도 문제없다나. 괜히 하나하나 가격 따지며 벌벌 떠는 습관은 버리자고 한다.

데키나이코의 배움이 빠른것에 조금 의문을 품는다.


4.10. 메구밍[편집]


파일:신비술사_메구밍.png
☞ 스킬 일람 (Click)

스킬 일람
[N] 약품 제조 / Lv.2
"손 끝에서 태어나는 신비 없는 신비.
우리는 만물을 통해 생명도, 죽음도, 둘 다 아닌것 또한 다룬다."
Lv.1
약초나 일반적인 약품들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 지 압니다.
Lv.2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효과가 증명된 약을 만들어냅니다.
Lv.3
약초나 기타 재료를 섞어 새로운 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리사의 폭렬 동지. 리츠카(여)의 선배다. 30대의 인간이지만 동안. 젊음의 비결은 폭렬이라고. 주呪를 전문으로 삼는 신비술사이며 일정표 제작시 메구밍을 택하면 주呪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폭렬하기 이전의 메구밍은 실험이 바빠 2주동안 씻지 않았다고 한다. 이걸 들키게 된건 세피로 트여서 세피로트를 껄끄럽게 보고 있는 듯 하다.


4.11. 큐베[편집]


파일:신비술사_큐베.png
자신을 단순한 봉제 인형 사역마로 소개하는 휴게실의 관리자. 휴게실 안에서의 신비술 사용을 엄금하고 있다. 쉬러 왔을때까지 그런걸 신경쓰는건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일상으로부터 해방된 느낌을 중시한다. 휴게실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터무니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중재한다.[14]

큐베에게 부탁하여 신비 계통과 관련된 스승을 찾아볼 수 있다. 인맥이 넓은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끈은 마탑의 장로, 세피로트에게도 닿아 있을 정도다.


4.12. 기타인물[편집]


  • 토오사카 린 : 보석마술의 사용자. 아티의 동기이며 아티와 전공이 조금 비슷하다고 한다. 데키나이코에게 기본을 익힌 뒤 연락달라고 했다. 마탑 내부의 호수와 이를 운영하는 마법진을 보여주며 보석마술에 대해 소개해주었다.
  • 에반젤린 : 신입생 환영회 당시에 다른 지역에 가있던 신비술사. 데키나이코의 이름에 대해 '이나리' 종족도 아닌데 악취미적인 이름이 붙었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데키나이코의 이름을 기억해두기로 한다. 실험실보다는 실전을 추구하는 신비술사. 얼음 계통의 신비술을 다루며 과거 츠라라와 하얀 허리 산맥에서 조난당한 경험덕분에 악연이 있다. 그녀의 앞에서 '키' 애기는 심기를 건드리는듯 하다.
  • 츠라라 : 눈을 다루는 신비술사. 에반젤린과 함께 매지션 영지의 북부, 하얀 허리 산맥에서 조사하다 조난당한 적 있다. 책임공방으로 서로 다투는 입장.


5. 설정[편집]


■『더 매지션』 영지, [마술사의 탑]
이곳은 제국의 21개 령 중의 하나로 '마술사의 탑'이라고 불리우기는 하지만 마술사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신비술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수많은 신비술사들과 그들의 제자들이 모여있으며 탑이라 칭해지나 제국의 영지인만큼 탑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닌 큰 도시가 번창해있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단연 중앙의 기울어진 탑. 고대에 세워진 10층짜리 하얀 석탑이다. 일정 수준 이상임을 스승에게 인정받은 신비술사는 [소개식]을 거쳐, 탑에 자신의 이름을 세길 수 있다. 이 때 내보인 실력을 기준으로 탑의 수많은 신비술사들이 신입 신비술사를 평가하며, 또 그 스승의 안목을 평가한다. 또한 탑 안의 모든 신비술사는 그와 별개로 모두 동등하다. 공식적으로는.

높이만 따지면 그다지 높지 않지만 안에 있는 신비술사들이 제멋대로 내부를 확장시켜왔다. 탑 안에 마을이 있다. 시공간에 영향을 주는 신비술은 드물지만 제국 전체로 보면 하나쯤은 있을만한 물건.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은 『더 매지션』 영지로 오며 그리 모인 신비술사들이 수백년에 걸쳐 개조한 결과가 현재의 탑이다. 제국의 여명기부터 함께 해왔으나 세월의 흔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외관을 지니며 돌 사이의 틈새조차 보이지 않는다.

영지 밖에서는 볼 수 없는 규모의 신비가 주변에서 벌어진다. 평균적인 수준은 확실히 높은 편. 탑의 대부분은 흔쾌히 그 방법들을 가르쳐 줄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겪을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큰지는 안비밀. 그러나 탑 외부로 노출되는 것에는 다들 민감하다.

마술사의 탑 안에서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그 무엇이든 배울 수 있고,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학교처럼 정해진 커리큘럼은 없다. 사실 원칙적으로 마술사의 탑은 교육기관이 아니며 모든 신비술사들의 관리를 위임받은 국가기관이다. 때로는 군인들이 오가는 일도 있다.

탑의 대표는 공식 석상에서 『마기스트라투스 마구스』라 불리운다. 처음으로 이 탑을 쌓아올린 신비술사가 제국의 황제에게 관리를 위임받았다. 과거의 대표는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보수적으로 행동하라」는 문장을 후대에 남겼고 이는 평소에는 미치광이 축제가 일상이나 현실로 체현할 때는 모든 위험을 계산하고 변수를 제거하는 치밀함을 보여주는 신비술사들의 총본산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한편 대표직의 최대 집권 기간은 50년. 어난 장수종 신비술사의 대표직 장기집권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탑의 재정
탑에서 돈 걱정은 필요없다. 마술사의 탑에서는 소속 신비술사들이 실험 목적과 사용 분량만 제대로 기입한다면 대부분의 재료는 그냥 제공해준다. 제국의 21개 영지중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오래되었을뿐더러 특수한 역활을 맡고 있는 본 영지는 제국의 시작부터 살아온 장수종이 한 둘이 아닐뿐더러 제국 전역에서 후원자를 자처하는 귀족들이 널렸다. 50년이나 100년 정도는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는 후원자들이 많기에 이런 부분에선 널널하다고.

■탑 중간의 함정
스승 아티의 지인 후지마루 리츠카(여)가 7년 전, 도제 시절에 만들었던 함정이 '이정도는 넘어서야 마술사의 탑 소속 신비술사지!' 라고 한 결과, 전문 해주술사를 불러와도 답이 없을 정도로 강해진 것들. 단순한 장난용 마술 및 주술로 걸어둔 발 걸어 넘어뜨리는 함정이 금발 버섯이 만든 튕겨나가는 저주에 '구멍이 바닥으로 보이는' 환상, 마찰 줄이는 마법, 몸을 무겁게 만드는 저주... 그 외에 기타 등등이 겹쳐져 정신나간 물건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신비술사라는 인종이 심심해지면 얼마나 미쳐버리는지 깨닫게 만드는 표본 그 자체.

겉보기엔 터무니없이 위험해 보이나 의외로 안전한 물건. 인형술사가 튼튼하고 탄력있는 실로 밑에 그물을 쳐놔서 이전에 금속으로 만든 사람만한 골렘이 빠졌을 때도 안끊어졌다고 한다. 여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자 치우지말고 냅두자고 했던 사람은 후지마루 리츠카(남). 리츠카(여)의 오빠다.

■소개식
탑 안으로 새롭게 들어오는 사람에 대한 일종의 테스트. 3개의 문, 그리고 숨겨진 또 하나의 문의 시련을 통과하는 모습을 기존 멤버들이 지켜보며 찬성, 반대, 기권의 표를 모아 최종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때 내보인 실력을 기준으로 탑의 수많은 신비술사들이 신입 신비술사를 평가하며, 또 그 스승의 안목을 평가한다.

첫번째 문에는 【나를 지나가는 자, 강철의 육체를 넘어보여라】
두번째 문에는 【나를 지나가는 자, 은자의 지력을 넘어보여라】
세번째 문에는 【나를 지나가는 자, 정령의 신비를 넘어보여라】
숨겨진 문에는 【나를 지나가는 자, 나의 매력을 이겨보아라】

지력의 문과 매력의 문은 신비술사가 직접 시험하고 육체의 문과 신비의 문은 장치에 맡기곤 한다. 육체의 문은 어느 정도 신비를 무효화하는 자동인형을 쓰러뜨리는 것. 신비의 문은 꽤 방대한 지식과 센스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탑에 남아있는 신비술사만 참여한다. 어린 신비술사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일은 드물어 이런 경우 주목받는 편인 듯.

■신비구
리츠카와 그녀의 동기들이 집중하고 있는 연구. 본인의 속성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며 특히 유명한 연구는 '신비구 제작 방법을 규격화한 리츠카네 스승님의 연구'. 이전까지는 그저 '신비술사가 진심을 다해 만들면 신비구가 나오기도 한다' 따위의 우연에 의존하는 물건이었던것 같다. 가볍게 50년은 넘은 전설적인 이야기며 꽤 유명하다. 다만 그 스승은 불멸의 삶을 산다는 인티가 아니며 24시간 내내 신비를 유지해서 노화를 줄였다고 한다. 함부로 악용되는걸 막기 위해 신비구를 만들거나 술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실험실
신입 신비술사를 위한 공용 실험실이 5개. 논문이나 실험으로 어느정도 결과를 낸 신비술사를 위한 개인 실험실이 여러개있다. 보통 신입들은 멘토를 한명 정해 그 사람의 실험실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매년 위치나 내용물이 전부 바뀌어서 마술사의 탑에 오래 있던 사람도 뭐가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다.

데키나이코의 실험실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51수준. 이런저런 도구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있고 약병은 많고 분류되어있으나 적은 편이다. 서랍에 있는 천은 밤새서 실험해야 할 때 꺼내 쓸 용도의 이불. 대충 쌓여있는 책중에 사서가 찾아 헤매던 연체도서가 있다. 나쁜 방은 리츠카(여)가 정색할 수준인 듯 하다.

폭발실험에 잘 버티도록 설계되있는 실험실이 따로 존재한다.

■신비술의 삼계통 / 삼형식 분류
마魔 - 신이나 악마, 정령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현상을 빌려온다. 다른 세계, 다른 존재의 법칙을 빌려오는 방식. 악마소환, 마법, 마술 등. 주문을 외워서 현상을 일으키거나 다른 존재와 계약 혹은 거래를 통해 원하는 현상을 일으키는 종류가 보통.일단 분류상으로는 신이나 정령, 천사들에게 힘을 빌리는것도 마魔라고 한다. 물론 신앙인들은 싫어하는 표현.

주呪 - 집단무의식이나 상식의 영역, '그것이 당연하다'는 결과를 즉각적으로 일으킨다. 무의식이나 집단의 신념 등, 수동적인 방식의 의식을 기원으로 하는 신비술. 징크스나 저주술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시전자의 감정과 불특정다수의 신앙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신앙이라는것은 그러한 믿음을 말하는것이며, 종교적인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붉은 것은 세 배 빠르다'라는 주呪 역시 발견되었으니까. 길거리에 피로 문자를 쓰거나, 대상의 일부가 담겨있는 인형에 못을 박는 등의 행위는 물론 '검은 고양이는 재수가 없다'까지 범위가 넓다.

이異 - 대다수의 고유 신비술과 현상으로서의 신비가 포함되어있는것. 위 두가지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신비술을 말한다. 스스로가 법칙을 만들어서 세상에 뒤집어씌운다거나(예: 어마금 퍼스널 리얼리티)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힘을 다룬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 종류는 다양한데 사용하는 사람은 적어서 추가적으로 분류가 어렵다고 한다. 마魔와 주呪가 분류된지 수백년이 지났는데도 이異에 속하는 신비술에서 새로운 분류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얼마나 신비술의 범위가 넓은지 알 수 있다.

스펠Spell - 말이나 문자 등, 언어를 통해 현상을 일으킨다. 주문이라고도 불리운다. 언어나 음성을 통해 신비를 일으키는 경우에 해당. 대부분의 마魔는 스펠 형태로 체계화되어있다.

아츠Arts - 인이나 기도, 오랜 시간동안 쌓아올린 반복행동으로 신비를 체현한다. 수인手印을 예로 들 수 있는, 행동을 통해 현상을 일으키는 방식. 뛰어난 무술가가 자신도 모르게 신비를 사용했다는 경우, 보통 주呪의 아츠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검날을 갈며 명상하면 그 직후에 있는 전투에서 집중력이 향상된다거나.

리츄얼Ritual - 그 둘의 복합을 포함해서, 주로 긴 준비나 큰 대가를 필요로 한다. 의식 난이도가 높거나 위험성이 큰 신비를 사역, 이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무언가를 소환할 때 원을 그려 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도구에 복잡한 신비를 저장해 이후 단순한 스펠이나 아츠로 그 신비를 재현하는 아티팩트 등, 종류는 다양하다. 스펠과 아츠를 동시에 사용하는 신비의 경우는, 보통 이쪽으로 분류된다.

■빛의 화살
대중적인 신비술. 그 술식의 편의성보다는 스펠과 아츠, 양쪽 모두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해서 널리 알려져있다. 아츠Arts(행동로 구현할 때는 '힘을 모아서 형태를 가공하고 쏘아서 맞춘다'는 방식으로, 스펠Spell(주문로 구현할 때는 자이나 · 운그라 · 아르 · 알레(모아서 형태로 더해라 쏴라라고 외친다. 원리는 전자와 후자 전부 동일하다.

■계약
리츄얼 계열이 많아 이래저래 따질 것도 많고 가끔 바빠지는 분야. 때에 따라서는 직접 현장에 나가서 재료를 구하거나 위험한 사역마들을 직접 마주하는 일도 많다.

■식당
탑 근처에는 새로운 거에 환장하는 변태들이나 약품으로 영양을 대체하는 실험바보들이 많아 제대로 된 가게가 고작 셋 밖에 없다.

제대로 된 첫번째 가게의 이름은 '이나리의 네코'
세 가게들중에서 가장 오래되어 단골들도 많고, 탑 안에서 직접 연결된 문도 존재한다.
이름 그대로 이나리식 요리를 주로 하며 원본 그대로가 아니라 어레인지를 하기도 해서 입맛에 맛는 음식을 찾기도 쉽다.

두번째 가게는 '철냄비'.
불과 기름을 듬뿍 쓰는 요리 전문이며 오크와 무하리브의 전통음식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요리가 많다. 다만 굳이 문제 한 가지가 있다면 요리사가 꽤 과격하다고.

세번째 가게는 이름이 없이 문고리에 Y라고 적혀 있는 곳.
하지만 요리의 가격대도 싸고, 맛도 앞의 둘과 비슷해서 가장 손님이 많다. 대신 이 가게는 주로 하는 음식이 없고 대부분 재료에 맞춰서 메뉴가 바뀌는지라 미리 확인하는게 좋다.

약속을 저 가게에서 잡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 알아두면 좋다고 한다.

■【새내기들이 꼭 지켜야 할 마술사의 탑 수칙들】
리츠카(여)가 적은 해야 할 것들과 해서는 안되는 것들.
'금지된 목록'쪽은 규정으로 정해진 내용이며 '해야 할 것들'은 나를 포함한 많은 신비술사의 경험을 토대로 적은 추천목록이다.

※ 해야 할 것들 그 1. 아직 자신만의 연구결과를 가지지 못한 신비술사라면, 와서 차만 마시다 가도 좋으니까 주 4회는 탑에 올 것.
※ 해야 할 것들 그 2. 도서관과 본인의 실험실을 비롯해, 꼭 알아두어야 할 주요 지리는 익혀두자. 탑은 넓으니까 길 잃으면 자기책임!
※ 해야 할 것들 그 3. 연구하고 싶은, 혹은 익히고 싶은 주제를 확실히 정하고 맞는 멘토를 구하자!
※ 해야 할 것들 그 4. 본인의 분야가 딱히 관계 없는 내용이더라도, 채집이나 채취 활동에 한번쯤은 참여해보자.
          탑 주변 지리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된다.

※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 1. 남의 연구실에는, 초대받았다고 하더라도 막 들어가거나 물건을 만지지 말것!
               위험한 실험용품도 많고, 무엇보다 예의가 아니다. 신비술사라고 상식을 아예 벗어던지지는 말자!

※ 하지 말아야 할 것들 그 2. 당연한 말이지만 탑 안이라고 치외법권같은건 아니다! 범죄행위는 경범죄라도 절대 금지!

※ 그리고 이하, 규정에 의거하여 탑에 속한 신비술사들에게 금지된 목록.
※ 첫째. 【인가받지 않은】 인체실험. 이는 실험 대상이 신비술사 본인이라 하여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지금'은 탑 안에서 인체실험을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 가장 최근에 있던 실험은 2년 전. 치유술을 익히던 당시의 신입 신비술사에게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감옥에서 걸린 병으로 죽어가던 사형수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있었다.
- '인가받은' 실험의 대다수는 사형수거나, 감형을 조건으로 자진한 무기징역수. 거기에 드물게 주인을 잃은 노예를 피험체로 삼는 경우다.
- 피험자와 신비술사 쌍방의 동의가 없으면 평생 그런거에 가까이 할 일은 없다고 한다.

※ 둘째. 탑 외부에서 【마魔에 의한 침식을 일으키는 행위】.
    세계의 법칙을 덧씌우는 이 행위는 오로지 마술사의 탑의 특이성 아래에서만 허가되어있으며,
    탑 밖에서 이러한 의식Ritual이 이루어질 시 마술사의 탑 소속 신비술사들에게는 그 모든 기록을 회수하는 의무가 부여된다.

-마魔에 의한 침식에 따른 결과
문자 그대로 해당 영역 내에서 법칙이 뒤바뀐다. 영역내에서 힘을 빌려오는 대상의 특성[15] 그 자체를 재현하며 그 결과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다거나, 빛이 무거워진다거나, 공기 없이 숨을 쉴 수 있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탑 안에서는 보통 새로 개발된 신비술 및 새로운 계약의 실험 및 안전성 점검을 위해 사용된다. 탑 밖에서 금지된 이유는 『주변에 영향을 끼치니까』. 방 하나를 얼릴뿐이던 의식이더라도 침식형이라면 건물을 넘어 마을 전체로 퍼져 위험해지고 그 과정에서 정신력이 강제로 소모되는 등의 폐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짓을 함부로 벌이면 충분히 준비된 신비술사라 해도 폐인이 되곤 한다.

다만 꼭 마魔에 의한 침식을 통해 힘을 빌려오는 대상 그 자체를 불러와야 분석이 가능한 건 아니다. 처음 신비술이 만들어졌을때야 그랬겠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규칙성이 밝혀졌다. 독을 직접 먹어볼 필요 없이 그냥 분해해서 독성을 알 수 있는정도. 상위 존재가 아니라 자연현상이나 기억같은거에서 힘을 빌려오기도 하는데 산꼭대기에서 해일을 일으킬 수는 없듯 침식 그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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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개인실험실과 도서관은 휴게실을 거치지 않으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 해당 언급은 그냥 여러 캐릭터가 모이기 쉽다는 의미로 쓰여졌으며 비밀통로가 감춰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신비의 작동 방식
원리를 기준으로 나누어서 마魔 주呪 이異. 사용방법을 기준으로 나누어서 또다시 스펠Spell 아츠Arts 리츄얼Ritual.그 모든 분류를 막론하고, 기본적인 공통점은 '매개체'를 필요로 한다는 점.

긴 생을 살아와서 그 성질 자체가 신비에 가까워진 재료로 만들어진 도구를 사용하거나 약속된 '형태'를 재현하는걸로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 등 기본적으로 '매개체'를 통해서 '자신 밖의 무언가'에게서 힘을 빌려오는걸 신비라고 한다. 보통은 신이나 악마, 정령같은 다른 강대한 존재에게서 가져오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연현상에서도 끌어올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은 '지팡이'를 매개체로 '주변의 힘'을 모아 그대로 쏘아내는 것. 그렇게 모아낸 힘에 주문을 외워서 지향성을 부여한다거나 특정한 현상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흔히 쓰이는 신비다. 그런 신비의 사용은, 단순하거나 당연히 할 수 있는것일수록 소모가 적다.

그냥 단순한 마탄은 정신력(SP)를 그다지 소모하지 않으며 대신 적당한 크기의 돌덩이를 던지는 정도랑 비슷한 데미지밖에 안나온다. 반대로 어빌리티의 발동은 자연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을 일으켜서 그만큼 소모가 커진다. 즉, 기존의 법칙을 무시하려면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 똑같은 신비술사가 똑같은 마술을 쓰더라도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다.

힘을 빌려오기 위한 연결을 만들 수 있는 '통로'는 누구한테나 있다고 한다.

-신비의 대가를 치르는데 실패하는 경우
급하거나 계산을 잘못해서 자신의 한계 이상으로 소모할 경우 보통은 그냥 실패할 뿐이지만 이는 신입생 수준의 주문에는 사용자를 지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 일정 규모 이상의 의식Ritual을 실행하는데 대가가 모자라거나 주문 자체에 붙어있는 일부 안전장치를 무시, 개조했다가 계산을 잘못하거나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강행했다가 실패하면, 보통은 '펑-' 한다.

보통 신비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주변의 힘을 한번 모아준 후에 정제하는데 그정도로 모은 힘이 제어실패로 풀어지는 경우에 해당되는 듯. 모인 힘만 흩어지는 경우라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통로가 망가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한다.

■시안 만드라고라
통칭 푸른 뿌리. 빛이 들지 않는 눈밭 밑에 파묻혀서 자란다. 뿌리 자체가 냉기를 가지고 있어 맨손으로 만지면 동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런 성질과는 정반대로, 끓이건 굽건 한번이라도 열처리를 하면 붉게 변하며 강한 열을 뿜는다. 이렇게 처리한 시안 만드라고라는 동상의 치료제로 쓰이는데, 끓여낸 물은 마시고 약초는 짓이겨서 동상부위에 펴바른다. 이러한 일반적 효능 외에도, 신비술사들은 그 잎에 집중하곤 한다. 평범하게 법제法製하는것만으로도 화상에서 보호하는 힘을 지닌 약품이 되기에, 강력한 염열계 주문을 사용하거나 그러한 존재를 소환할 때 술자를 보호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뿌리 또한 이론상으로는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지니고 있는 냉기가 과하게 강하고 또 쉽게 그 성질이 변하기에 상대적으로 신비술사의 용례는 적다. 그 외에도 이 뿌리가 눈이 두껍게 쌓인 지형에서만 자란다는 특성 때문인지, 시안 만드라고라의 자생지에서는 드물게 냉기와 관련된 요정/정령등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데모닉 트러플
악마의 송로버섯. 외관은 전문가도 헷갈릴 정도로 트러플과 그 외관이 비슷하다. 다만 맛과 향은 크게 달라서, 실수로 평범한 트러플인줄 알고 요리했다가 해고당한 요리사의 일화가 유명하다. 그 외에도 문제점이라면, 어떤 동물의 것이건 관계없이 '피와 접촉하면 폭발한다'. 앞서 언급한 요리사의 경우는 확실히 익힌 요리였던지라 폭발은 없었다고. 이런 폭발을 일으킬만한 거대한 힘이 작은 버섯 안에 들어있다기에는 이 버섯이 딱히 뜨겁지도, 진동하지도, 소리내지도 않고 안정적으로 힘을 보존하고 있었기에 한 신비술사는 이 버섯의 구조를 연구하여 신비구의 제작에 획기적인 성과를 내보였다 한다. 혈액과 접촉 즉시 폭발하는 성질때문에 위험한 재료로 알려져 있지만, 평범한 트러플의 기름에 담가둔 체로 보관하면 충격이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기에 가루를 내어 기름에 섞은 데모닉 트러플은 수은과 소금을 대신하여 마법진에 힘을 공급하는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철새꽃
씨앗과 꽃가루의 구분이 없고, 꽃이 질 시기에 밤바다의 대륙풍을 타고 정처없이 이곳저곳을 떠돌기에 '철새꽃'이라 붙여진 식물. '해안가의 절벽'이라는 특성 외에는 자생지라 할 만한 구분이 없다고 한다. 자생지의 온도에 따라서 성장속도가 달라지기에, 자생지라 할 만한 구분이 없다. 자생지의 온도에 따라서 성장속도가 달라지기에, 제국 남부에서는 사람 허리까지 오는 꽃이 있다고도 하지만 더 매지션 지역에서는 손가락 몇마디나 될까 하는 작은 꽃이 대다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큰 힘을 저장하기에 바위틈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파고들어 자라곤 한다.

신비술사들에게는 그 꽃잎과 뿌리가 주로 쓰이는데 그렇게 저장된 힘에는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기에 거의 모든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취 난이도는 매우 높은데, 이는 해안가의 절벽에서만 자라는 생태와 유독 신비술사의 힘에 민감한 성질 때문에 그 어떤 신비의 도움도 없이 직접 절벽을 타야만 채취할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다만 바위 틈을 뚫고 들어간 뿌리를, 신비술의 도움 하나 없이, 절벽에 매달린 채로 상처없이 뽑아낸다는것은 기적에 가깝기에 시중에 나도는것은 대부분 꽃잎 뿐이다.

상처없이 한 뿌리를 캐려고 절벽을 무너뜨리려면 일단 육체 스테이터스가 18 이상이여야 한다. 물론 바다에 빠질 위험은 고려하지않은 수치.

■휴게실
여러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 큐베가 휴게실의 관리자다. 휴게실의 규칙은 단 하나, 신비술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6. Episode[편집]




6.1. Opening[편집]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데키나이코. 중요한 행사인 소개식을 앞에 두고 있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그녀를 스승 아티가 전격 기술 '지온가'로 깨운다. 그녀가 꾸고 있던 꿈은 과거의 한 장면으로 놀림받거나 미움받던 목소리, 여우귀를 지닌 한 여성이 이곳보다 나을거라며 소개장을 쓰며 데키나이코를 떠나보내는 장면.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며 더 잘할거라고, 거짓말하지 않을거라며 보내지 말아달라는 자기 자신이 나오고 있었다.


6.2. Prologue[편집]


다시 돌아와 스승 아티의 도움으로 꺠어난 데키나이코. 소개식을 위해 탑으로 가면서 후지마루 리츠카(남,여)를 만난다. 함정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뒤로 한채 영혼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것을 기약받고 들어가 그녀는 세 개의 문과 마주치게 된다. 각 문에는 육체, 지력, 신비로 도전하라는 문구가 있었다. 그러나 그 옆에 또 하나의 문, 매력의 문이 숨겨져있었고 그 안으로 들어간 데키나이코는 시험관, 쿠온지 아리스와 조우한다.

쿠온지 아리스는 매료의 마안을 사용하여 그대로 다시 돌아가라고 명령하지만 실패. 데키나이코는 미리 자기 자신에게 매료를 쓰고 왔고 '이미 매료되어있다면' 매료계 공격은 강한 이뮨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었다. 이는 책에서도 나오지 않은 상식에서 벗어난 정공법이라고. 이윽고 시험을 위해 전투에 들어갔다. 육체로 의표를 찔러보려 했으나 실패. 그러나 타고난 신비 능력치를 바탕으로 실점을 극복하며 승리한다. 한편 이 모습을 마이스터를 비롯한 여러 신비술사들이 건너편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아티를 제외한 71명의 의견, 47찬성 15반대 9기권의 표 집계를 통해 데키나이코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였다. 최종 결과는 합격. 이로써 데키나이코는 마술사의 탑의 신비술사로서 정식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나머지 세 문에서는 매력의 문과 다른 시험이 치뤄지고 있었다. 쏟아지는 마탄을 상쇄하며 보드 게임을 하던 신도, 양손에 랜스를 쥔 기사를 상대로 성공적으로 버텨낸 슈텔, 그리고 의문의 붉은 발자국을 시험장에 남긴 카노. 리츠카왈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는 신인 4인방은 그 해 겨울 마술사의 탑에 그렇게 발을 내딛었다.

-뒷 이야기
소개식이 끝난 뒤, 별안간 도심 한복판에 폭발이 나더니 그걸 끄기위해 폭우가 쏟아지는 등의 아수라장이 펼쳐지나 으레 있는 일마냥 넘어가는 마술사의 탑에 대해 데키나이코는 머리 이상한 곳이라는 평을 남긴다. 이와중에 만난 리츠카(여)에게 스승 아티와 지금껏 배워온 것을 답하게 되고 여기서 이론만 배운채로 구체적인 스킬없이 단순 감으로 신비를 다뤄왔다는게 밝혀진다. 이를 두고 리츠카(여)는 스승님 내지 홈즈계열의 천재라고 여긴다. 앞으로 공부하기 위해 준비할 게 많고 또한 방향성을 정해두는게 좋을꺼라 말한 뒤 헤어진다. 그리고 리츠카(여)는 마이스터로부터 걸린 전화로부터 데키나이코는 이대로는 두 번째 시험에 통과하기 힘들거라고 하며 종료.


6.3. Cheater 1 주춧돌 위에 첫 기둥을 세우니[편집]


리츠카(여)로부터 건네받은 일정표.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짜기 좋은 물건이다. 노트 뒤에는 리츠카(여)가 적은 【새내기들이 꼭 지켜야 할 마술사의 탑 수칙들】이 써져 있었다. 그 뒤 마리사와 만나 토요일에 미팅 일정을 받는다. 장소를 옮겨 보통 클래스의 개인 실험실을 얻게 되고 소소한 감동을 얻는건 덤.

【1주차】
월요일. 리츠카(여)와 수업에서 신비의 작동 방식과 대가를 치르는데 실패했을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일정표 아래의 수가 61→70이 되었다.
화요일. 탑의 역사와 식물도감을 읽는다. 탑의 역사서는 350년전의 탑 대표, 마기스트라투스 마구스에 의해 쓰여졌다.
식물도감은 데키나이코가 [N] 약품 제조 / Lv.1 스킬을 갖고 있기에 평범한 약재는 스킵하고 신비술사들이 쓰는 특수 약재를 정독했다. 시안 만드라고라와 데모닉 트러플, 철색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책을 빌릴 때 이전 매력의 문에서 시험관을 맡았던 '쿠온지 아리스'를 만났다. 역사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지 물어보러 와도 좋다고 들었다. 데키나이코의 멘토에 대해 흥미를 가진 듯.
수요일. 리츠카(여)에게서 마魔에 와 그 침식에 대한 연구, 그리고 어떻게 마魔가 가능한 지에 대한 공부와 질답이 있었다.
더불어 어빌리티 《빛의 화살》을 습득. 일정표 아래의 수가 70→82가 되었다.
목요일. 휴게실. 메구밍과 히카리, 큐베가 보인다.

※ 【연락처: 아리스】를 얻었다!
※ 다음주 화요일 이전에 도서실로 돌아와서 반납해야 합니다.


7. <1000 Wish List>[편집]


▷1스레 : 세피로트 등판
▷2스레 : 마탑내 동아리에 대한 내용 등장
=> 해당 앵커를 반영하여 <키워드:신비술사들의 취미생활>가 추가되었다.
▷3스레 : 만능에 대한 힌트 => 다이스 판정 실패.

  • 1000번째 레스를 잡아 앵커하면 해당하는 이벤트를 만들어서 추후에 반영한다.
  • 3스레부터 1000레스 내에 'A 혹은 B' 와 다이스를 굴려 앵커하는 방식은 안 된다고 공지했다.


[3] 사람의 우수한 면을 전부 나타내는 스테이터스. '매력'으로 전투를 진행할 경우 상대방의 전의를 상실시키는 방식의 싸움이 된다.[4] 주인공의 'R스킬 : 만능'의 보정으로 필요 경험치가 10→8로 조정되었다.[5] 반대로 스테이터스가 너무 낮으면 페널티가 존재한다. 구체적으로는 5 미만.[6] 주인공 메이킹 당시, 신비 스탯에 10을 투자하자 '스킬 : 신비'의 레벨이 기본 1에서 2로 상승되었다.[7] 첫 주부터 3강의를 들었다면 주말동안 피곤해서 멍때렸을꺼라고.[8] 기존 등장 캐릭터 및 신규 캐릭터[9] 더 매지션 영지의 이곳저곳을 알 수 있게 된다. 한번 갔던곳은 이후 이동 커맨드에 추가[10] 그냥 진짜 휴식. 이벤트가 없다면 하루를 그냥 넘긴다.[11] 마리사의 포션 수업때 생성된 수치. 수업을 들을 때 조건을 달성하면 채워진다.[12] 신도, 슈텔, 카노[13] 실험이 바빠 2주동안 씻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폭렬 하기 이전의 메구밍.[14] 이미지 [15] 신이라면 그 신의, 악마라면 악마의, 정령이라면 정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