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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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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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년)
Third Era
제3시대
(433년)
Fourth Era
제4시대
(201년~)





The Empire of Tam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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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정치 체제
2.2. 군사력
3. 역사
4. 의의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탐리엘, 그 중에서 시로딜 지역에 근원을 둔 국가이다. 가끔씩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국가가 이거 하나밖에 없다는 오해를 하고는 하는데, 제국 직할령인 시로딜을 제외하면 다른 8개 지방은 정부나 통치자가 따로 있으며 이 외에도 제국과의 관계를 끊고 건국된 4시대의 알드머 자치령이나 추정이지만 바다 건너 아카비르에도 국가급 단체 정도는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항상 나오는 국가이며 탐리엘 대륙 대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이다. 수도는 임페리얼 시티. 공식 국호는 나오지 않으며 팬덤에서도 제국의 국호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편이지만 대부분은 초대작인 엘더스크롤: 아레나 지도에 표기되어 있던 국호인 'The Empire of Tamriel(탐리엘 제국)'이 유력하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제국'이란 이름이 개성없이 흔한 이름인데다가 엘더스크롤의 설정된 역사가 방대하다보니 역사적으로 제국이라고 불린 국가는 여럿 있었다.

  • 1시대의 시작인 0년에 발렌우드의 캐머런 왕조가 세운 제국. 제국 중 가장 오래되었으나 보스머가 세운 제국이고 역사적으로 탐리엘 대륙 전역에 영향력을 미친 바가 없어서 거의 무시된다.
  • 제1제국이라고 불리우는 국가는 두 개가 있는데, 1시대 초에 세워진 스카이림노르드 제국시로딜알레시안 왕조이다. 하지만 노르드 제국은 곧 세력이 약화돼서 잊혀졌으며, 후대의 제국은 알레시아의 제국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보통 제1제국하면 알레시안 왕조를 의미.
  • 제2제국은 1시대 끝무렵의 레만 시로딜이 세운 레만 왕조.
  • 제3제국은 2시대의 끝에 설립되어 곧 3시대를 연 타이버 셉팀셉팀 왕조이다.
  • 제4제국은 4시대에 티투스 메데가 세운 메데 왕조를 의미한다.

넘버링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보통 3 ~ 4시대를 다루기에 게임에서 그냥 제국이라고 함은 제3제국(셉팀 왕조)과 제4제국(메데 왕조)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경우 2시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레만 왕조와 셉팀 왕조 사이의 제국이다. 이 제국들의 공통점은 임페리얼들이 주축이 되어 시로딜을 근거지로 하며 수도를 임페리얼 시티로 정했다는 것이다.


2. 상세[편집]



2.1. 정치 체제[편집]


제국 자체는 로마식으로 운영되는데 평상시에는 입헌군주제를 전제로 한 황제중심제, 비상시에는 의회중심제로 운영되며 황제가 직접적으로 다스리는 지역은 시로딜 지역만이며 나머지 지역은 자체적으로 다스리게 하고 있었다. 모티브인 로마 제국과는 정반대인 셈.[1] 다만 제국군은 대체로 황제가 직접 지휘하는 듯하다. 원로의원회 직속 군대지만 충성 맹세를 황제에게 하는 것을 보면 군령권군정권 자체는 황제가 갖는 듯.

즉, 모로윈드던머들이 자체적으로 다스리는 동네이며, 스카이림노르드족이 다스리는 동네. 한마디로 충성을 맹세하고 대신 보호해주는 형식이다.[2]

뭔가 엄청 이상적인 제도인 것 같지만, 중세 시대의 특성상 저걸 한단어로 줄이면 봉건제도. 어쩔 수 없는게 탐리엘 대륙이 워낙 넒고 온갖 다른 특성과 문화로 뭉친 종족들이 뒤섞인데다 제대로 된 관료제와 상비군이 없는만큼 절대적 중앙 집권은 애초부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자치권을 보장해줘도 차별 때문에 불만이 하늘을 찌를듯한데 중앙 집권한다며 삽질하다간 각 종족들의 반발로 제국이 뒤엎어지는 대형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제국 입장에서는 적당히 자치권 보장해주고 충성을 보장받는게 훨씬 이득이다.

느슨한 정치제도를 채택하고 있는만큼 각 지방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데, 역사를 보면 각 지방에서 일어난 반란이나 전쟁을 제대로 막지 못하거나 아예 방치하는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예를 들어 발렌우드 지방의 보스머가 반란을 일으켜 해머펠, 하이 락으로 진군했을 때 당시 황제는 정통성 계승문제로 반란에 신경쓰지 못했고 결국 해머펠과 하이 락의 토착군대가 반란군을 격퇴한다든가... 하지만 그걸 막겠다고 자치를 억누르려 하자니 사정이 안좋아서 못하는 처지라 결국은 어쩔 수 없는 상황.

이때문인지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는 친제국파와 반제국파가 갈등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편 대거폴에서는 웨이레스트, 대거폴, 센티넬 전부 독립을 위해 누미디움을 노리는 반제국파고 3편 모로윈드에서는 대부분의 대가문이나 카모나 통같은 토착집단은 거의 독립을 꿈꾸고 있고 4편 이후론 서머셋 아일즈와 발렌우드, 엘스웨어, 블랙 마쉬가 반란을 일으켜 독립해버렸다. 심지어 해머펠마저 포기해야했고 그 결과 해머펠도 제국에서 독립해 영토가 크게 축소된 상황이다. 5편에선 스카이림에서 스톰클록이 아예 독립전쟁을 일으켜버려 진압하려고 애를 쓴다.

지배 계층은 시로딜의 토착민들인 임페리얼족과 동포 인간족들 대부분이며 간간히 알트머 같은 엘프족 등이 고위직을 차지하고 있으나 결국 핵심 고위직들은 모조리 임페리얼이 차지하고 있다. 카짓이나 아르고니안같은 수인들은 차별을 받고 있다. 엘프족 역시 차별받는 것은 마찬가지. 하지만 일단 제국의 법에 따르면 제국의 일원인 모든 종족은 평등한 직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물론 법적인 평등 보장이 사회속에서의 평등을 마냥 보장할 수만은 없긴 하지만 이건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어쩔 수 없는 경향이다.[3] 그나마 제국의 중심지인 시로딜은 다종족, 다문화에 익숙한 지역이라 극단적인 차별까진 안가지만 스카이림같은 곳에서는 아예 카짓을 죽이는게 죄가 아니고(...)[4] 아르고니안은 그 수준까진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좋은 대접은 못받으면서 산다.

그러다보니 수인족들은 제국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 못하다. 그런데 사실, 수인족 본진이 아닌 이상은 다른 지역 다른 세력들도 수인족이 높은 직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노르드의 스카이림은 카짓을 죽이는게 불법이 아니고, 던머의 모로윈드는 공식적으로 수인을 노예로 부렸으며, 엘프들의 땅인 서머셋 아일즈와 발렌우드도 동일하게 수인을 그리 중용하지 않았고, 4시대 이후로 등장한 탈모어는 같은 알트머도 자기편 아니면 학살하는 마당에 수인족들은 인격체 대접도 안해줄 것이 당연지사. 그나마 제국이 수인족에 대한 대우가 가장 온건한 편이다.


2.2. 군사력[편집]



작중에서 다루어지는 시로딜 제국군은 역사에 따라서 엄청나게 강성했거나, 약소했거나,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기 등 많은 시대를 거쳤다. 본 항목은 제국팬들의 다소 과도한 감정이입으로 무조건 제국군이 강성해야 한다는 식으로 쉴드와 변명이 많이 작성되는 편인데, 실제 역사 속의 국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시로딜 제국은 의외로 약소했거나 아예 해체되었던 시기도 많은 편이다. 심지어, 게임 내의 역사 전체를 본다면 의외로 제국과 제국군은 제대로 유지되었던 시기보다는 혼란기와 해체기가 더 길었을 정도로 많은 우여곡절을 거쳤다.[5]

그럼에도, 보편적으로 세계관의 다른 세력들은 제국군 정도의 대규모 군사조직을 갖추려고 하지 않으므로,[6] 필멸자 중에서 가장 크고 강성한 조직이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방대해진 이유는 제국이 딱히 최강의 군사력에 몰입한다기 보다는 인간 중심의 평화, 무역시장, 보편질서의 확보 등의 목적에 따른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런 류의 중계 집단이 그렇듯이 본인들의 고향인 시로딜에서도 제국군이 돈만 처먹고 행동은 항상 느리다고 까인다. 그렇다고 해서 없어지면 탐리엘의 외교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질테니 현실성 있는 딜레마인 셈. 글로벌 도덕주의 vs 자국 우선주의[7]

기본적으로, 게임에서 최고 수준의 보편 질서를 상징하는 세력으로 등장한다. 요컨대, 베데스다가 게임을 제작하기 쉽도록, 보편 상식을 만들어주는 NPC 집단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설정적으로는 말도 안되게 한심한 모습을 보이는 시대도 많았던 편이다. 당장에 스카이림 직전의 시대에는 시로딜의 인간 도시들조차 탈퇴를 했던 적도 있고, 엘더스크롤 온라인 시대에는 제대로 된 형식조차 찾을 수 없는 세력이다(...). 애초에 게임 제작상의 편의를 위해서 넣는 보편 세력을 상징하는 설정일 뿐이니, 지나치게 몰입하지는 말고 재미로 보자. 항목 참조.


3. 역사[편집]



3.1. 신화 시대[편집]


알드메리스 대륙과 서머셋 아일즈를 거쳐 알드머족이 탐리엘 대륙의 시로딜 지역에 정착하였고, 토착화한 에일리드족이 된다. 이들은 강력한 마력과 이계 오블리비언데이드라와 연합하여 강대한 세력을 구축하였고, 인간 토착민이던 임페리얼족들을 노예로 지배하고는 시로딜 곳곳에 도시 국가를 세운다. 특히 가장 강력한 에일리드족인 우마릴은 시로딜의 중앙에 서머셋 아일즈의 크리스탈 타워에 맞먹는 거대한 탑 화이트 골드 타워를 시로딜 중심에 쌓고 이를 궁전으로 삼았다.

다만 이 시기엔 '제국'이랄게 없었는데 이는 상술했듯 에일리드족들이 저마다의 도시국가들을 세우고 서로 대립하였기 때문이다. 그나마 제국에 가장 가까운 것은 우마릴의 도시 왕국이었을 뿐.


3.2. 제1시대[편집]


1시대의 시작은 알레시아 제국의 건국년도가 아닌, 발렌우드에서 캐모란 왕조가 집권을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거의 언급되지 않는 분위기.

1시대의 제국이라면 노르드 제국과 알레시아 제국이 있는데, 제1제국이라 함은 알레시아 제국이 맞다. 노르드 제국에 대해서는 스카이림이나 노르드 문서를 참고할 것.

이 알레시아 제국은 현재의 임페리얼 시티를 수도로 삼았지만, 그리 넓은 영토를 가지지 못 하고 근방 군소규모의 지역에 국한됐다. 때까지만 해도 서부의 골든 코스트는 해머펠이, 남쪽의 토팔 만은 엘스웨어와 블랙 마쉬가 양분하고 있었다.


3.2.1. 알레시안 왕조[편집]




3.2.2. 레만 왕조[편집]




3.3. 제2시대[편집]



3.3.1. 아카비르 수석 고문 통치 시기[편집]




3.3.2. 대공위시대[편집]




3.4. 제3시대[편집]



3.4.1. 셉팀 왕조[편집]




3.5. 제4시대[편집]



3.5.1. 메데 왕조[편집]




4. 의의[편집]


기본적으로 탐리엘의 모든 종족들과 지역들을 허술하게나마 하나로 통합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제국(시로딜의 제국)을 제외한 다른 세력들은 단 한번도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탈모어가 그나마 가장 근접했으나 결국은 제국의 업적의 반의 반 정도밖에 미치지 못했고 나중엔 실패했다.

초대 황제들은 공통적으로 시로딜의 서쪽인 콜로비아의 영주나 장군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콜로비아가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민족들(엘프, 인간)의 영역에 근접한 지방이라 문화나 경제적으로 풍족한 지방이면서 동시에 제국의 중심지인 임페리얼 시티에 인접한 지역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만약 알두인이 세계의 파괴자로서 일을 똑바로 했더라면 제국의 역사가 이렇게까지 장대하진 않았을 것이다(...). 알두인이 세계의 파괴자로서의 자기 본분을 잊어버리고 탱자탱자 놀더니 결국 만만하게 보여서(?) 인간들에게 퇴치당하였고 결국 수천년이나 지나서야 겨우 현세로 돌아왔기에 그 사이 제국의 장대한 역사가 쓰여질 수 있었던 것이다.

수차례 상기했듯 제국의 역사 중엔 현실의 역사와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켄 롤스톤의 개발 철학[8] / 현실을 그대로 게임속에 대입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게임속 설정이나 책을 현실의 그것처럼 리얼하고 복층적으로 구성한 테드 피터슨의 개발 의도 / 설정에 실질적으로 상당부분 공유한 마이클 커크브라이드의 글쓰기 스타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그렇다. 현실적일수록 더욱 공감이 가고 와닿기 쉽기 때문에 비록 가상의 판타지 세계를 그린 엘더스크롤이지만 현실적인 묘사를 양념 치듯 종종 뿌려넣어서 게이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인해 설정을 비교적 현실적으로 만든 것이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9:29:18에 나무위키 제국(엘더스크롤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로마 제국은 공화국일 때는 평소에 공화정 중심제지만 전시에는 집정관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집정관 중심제였다. 나중에 카이사르아우구스투스 대를 거치며 제국이 되면서 전제군주제로 변경되었다. 다만 그 이후에도 공화제적 전통은 오래까지 남아있었다.[2] 뭔가 없어보이지만 어차피 현실에서의 모든 제국도 다 그랬다.[3] 일례로 미국만 해도 분명히 법적으로는 인종차별, 성차별 등 각종 차별을 금지하고 어길시 처벌을 받게 하며 어린 세대에게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를 강조하는 등 '법적으로는' 완벽한 평등 국가이지만, 그럼에도 대통령직에 오랜 시간동안 이교도, 여성, 흑인이 오른적이 없었다.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그의 능력이나 배경 보다는 단순히 그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것 또한 이런 세간의 인식을 반영한 결과다.[4] 이 부분은 스카이림 인게임에서도 충실히 구현되어 있어서, 마을 한복판에 경비병이 보는 바로 앞에서 카짓을 죽여도 정말 길가던 짐승 죽인 것처럼 아무런 비난이나 제지가 없다. 다만 이런 광경이 자주 벌어지면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나 플레이하는걸 보는 입장에서나 아무래도 곤란하므로(...) 스카이림에선 카짓 대부분이 도시가 아니라 떠돌이 유랑상인으로 등장하고, 마을에 나타나는건 극히 한정된 이벤트로만 나온다.[5] 의외로 제국군은 리즈 시절이 아니면 제대로 편제가 작동하지 않고 반란과 혼란에 자주 털리다가 겨우 회복하는 케이스가 많다. 사실 이게 현실적인 군대의 모습이고, 다른 세력들도 그런 점은 마찬가지라서 전혀 큰 단점이 아니다. 제국의 설정이 털리면 유독 쉴드가 늘어나서 항목이 길어질 뿐[6] 당장에 5편의 스톰클록과 탈모어만 해도 막사만 보면 제국군과의 차이가 확실하게 난다.[7] 재미있게도, 작중에서도 엄연히 다루어지는 설정임에도 이런 평가에 대해서 악물고 쉴드 치거나 장문으로 쓸 정도로 과몰입하는 사람이 많은 편. 커뮤니티마다 그런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제국이 보편적으로 질서와 도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집단이기에 과몰입하는 케이스가 유독 많다.[8] 켄 롤스톤의 저 철학은 퀘스트 구성시의 원칙으로 제시된 것이고 실제 설정에는 그가 얼마나 참여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를 들어 켄 롤스톤이 리드 디자이너로 참여한 또다른 게임 '킹덤 오브 아말러'을 보면 로마군 갑옷이 등장하는등 어느정도 현실기반인 것 같은데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그렇게 정교하거나 풍성한 내용은 아니고 오히려 관습적인 판타지 구성도 많이 보인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