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드류(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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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제시카 드루. 지구-332[3] 출신이다. 원작의 제시카가 갖고 있던 능력인 방사능 블라스트는 확인 되지 않았다. 올-뉴-올 디퍼런트에서 임산부로 활약한 제시카의 모습이 제작진들에게 인상적이었는지 스파이더버스 시리즈에서도 임산부로서 활약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편집]
미겔 오하라가 다른 세계에서 온 벌쳐를 잡기 버거워하자 지원 요청으로 등장한다. 오토바이를 탄채로 포탈에 나와 벌쳐를 한 대 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같은 스파이더우먼인 그웬도 그녀를 보고선 잠시동안 벙찔 정도. 이후 3명이서 벌쳐를 제압시키는데 그웬을 눈여겨보며 미겔에게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합류시키는게 어떨지 눈치를 주면서 제안한다. 그리고 사건이 끝난 뒤로 필요 이상으로 목격한 그웬을 이대로 둘 순 없다고 하고, 결국 미겔은 그웬을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 합류시킨다.
이후 그웬이 소사이어티에 지내면서 제시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제시카도 그웬을 살갑게 대해준다. 허나 그웬이 마일즈랑 만났다는 사실을 들키고 그웬이 노리는 스팟 또한 단순한 잡범 수준이 아니란 것도 들통나자 골치 아파하는 반응을 보이며, 원칙대로라면 미겔에게 보고해야 하지만 그웬의 설득 끝에[4] 1시간 내로 스팟을 잡지 못하면 자신도 더 이상 도와줄 수 없다며 일단은 보고하지 않은채로 넘어가준다.
허나 마일즈의 난입으로 상황은 악화되었고, 미겔의 지시를 따르는 예스맨의 행보를 보여준다. 결국 마일즈가 도주하자 그웬이 미겔에게 항의를 할 때 본인도 "이렇게 되면 난 더 이상 못 도와준다 했어."라며 그웬과 엄연히 선을 긋는다. 하지만 미겔이 그웬을 강제로 보내는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긴 하는 모양이다. 이후 미겔, 라일리와 함께 스팟을 추적하기 위해 지구-1610B로 이동하는데, 마일즈의 부모님의 행선지를 추적해서 대기하였고 비록 그웬도 같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묵묵히 넘어가준다.
3. 기타[편집]
- 임신한 지 5개월 이상이 되어 배가 크게 부른 임산부임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펼치며 아무런 신체적 제약 없이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관객들에게서 뱃속의 아이가 심히 염려된다는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 불행을 몰고 다니는 스파이더 토템답지 않게 남편이 살아있고, 금실도 좋은듯 하다. 자신은 뱃속에 있는 아이의 성별이 궁금한데 남편은 일부러 알려고 하지 않는다며 고지식하지만 그래서 더 섹시하다고 처음 만난 그웬 앞에서 남편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런데 스파이더 소사이어티에서 마일즈가 공식 설정 사건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자 자신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봤다며 미겔의 편에서 설득하는데, 이 때문에 그웬이 소사이어티에 들어온 후의 몇 달 사이에 남편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대 스파이더 우먼인 제시카 드류가 기반인 캐릭터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는 점, 슈트도 올 뉴 올 디퍼런트 마블 시기에 바뀐 슈트의 고글이나 특유의 거미 문양과 배색 등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임신한 무희 컨셉은 올 뉴 올 디퍼런트 마블 시기의 제시카이며, 손가락에서 나가는 생체 거미줄은 얼티밋 유니버스의 제시카 드류에게서 따왔다. 단, 아프로 헤어 스타일의 흑인 여성이라는 요소는 코미디 시리즈에서 나온 단역 스파이더우먼인 발레리(Valerie)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위 이미지가 발레리가 나온
의 한 장면.[5][6]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캐릭터 포스터 중 유일하게 얼빡샷이다.
[1] 원작에선 싱글 맘이였으나, 남편의 언급이 존재한다.[2] 본작에서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임신 중인 상태.[3] 개봉 전에 언론에 상영되었던 오프닝 15분의 초기 버전에서는 지구-404로 분류되었으나, 추후에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4] 당신도 필요 이상으로 지인과 가까워진 실수를 한 적 있지 않냐고 설득하며, 제시카도 "그랬지. 하지만 난 극복했어."라며 어느정도 동의해준다.[5] 스파이더 우먼이 되기 전 뉴욕에서 사서로 일하는 발레리 캐릭터 자체의 첫등장은 #6 (1974)[6] 이 시리즈는 문자 그대로 코미디 장르라 '쥐어패는 자'나 '벽-인간', '스포일러', '미시오', '타노스 헬리콥터' 같은 단발성 개그로 유명하다. 순전히 개그용 작품이고 별다른 반향도 없어 이후에도 발레리가 재등장하는 일은 없었으나, 스파이더 우먼이라는 캐릭터 범주 안에선 제시카 드류(1978)보다 데뷔가 4년 더 빠르다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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