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스튜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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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Steward

1. 개요
2. 일대기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설정 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 이솔트 세이어의 남편으로 영국인 머글 석공이자 아내와 더불어 일버르모니의 창립자.


2. 일대기[편집]


해리 포터 위키 출처

영국에서 마사 스튜어드라는 여성 머글의 아들로 태어난 제임스는 더 넓은 세계를 보기 위해 여행을 다녔고 그 과정에서 마법사 집안인 부트 일가와 친분을 맺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부트 부부가 하이드비하인드의 공격을 받고 죽고 그 아들들인 채드윅과 웹스터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불안하게 여겨 그들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 부트 부부가 죽은 것을 발견한 제임스는 그들을 묻어주기 위해 무덤을 파던 중 그들의 아들들을 데리고 다니던 이솔트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부서진 지팡이를 주워 무심결에 흔들다 그 지팡이의 오작동으로 인해 통나무가 떨어져 그걸 들이받게 되고 기절한다.

잠시 후, 깨어나 보니 그가 있는 곳은 이솔트의 거처로 이솔트가 자신을 치료해준 것이었다. 초면에는 이솔트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깨닫고 두려워했으나[1] 둘은 점점 서로에게 빠지게 되고 결국엔 부부가 된다.

부트 부부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채드윅과 웹스터를 입양한 제임스는 이솔트의 아이디어로 자식들에게 마법을 가르치기 위해 홈스쿨 용도로 오두막을 세웠고 그것을 일버르모니라고 이름붙인다. 이후 이 사실이 어떻게든 퍼져 나갔는지 점점 많은 마법사들이 이곳에서 배우려고 찾아드는 일이 많아졌고 본인의 석공 기술을 살려 학교 기숙사며 여러 시설들을 세워 학교를 더 넓혀 간다. 그러는 동안 이솔트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딸도 낳는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이솔트의 행방을 알아낸 곰레이스가 이솔트를 비롯하여 본인과 자녀들을 죽이러 일버르모니로 쳐들어오자 큰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솔트가 무의식적으로 자기 아버지의 이름, 윌리엄을 외치고 이솔트와 절교했었던 퍼쿠지가 나타나 곰레이스한테 독화살을 쏴 석화시켜 파괴한 덕분에 살아남게 된다.

그 이후, 아내와 함께 일버르모니의 교장으로 지내다가 100세를 넘기던 해에 아내와 함께 나란히 세상을 떠난다.


3. 여담[편집]


  • 해리 포터 시리즈 내에서 등장한 머글들 중 거의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마법학교를 세우는 것에 기여한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

  • 아내와 마찬가지로 사후에는 일버르모니에 본인의 모습을 본딴 동상이 세워졌고 그곳에서 근무하는 퍼쿠지들은 매년 이솔트와 함께 그를 기리면서 동상 앞에 메이플라워를 놓는다고 한다.

  •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등장한 머글들 중 가장 오래 산 인물이기도 한데[2], 머글 기준으로 사람의 평균 수명인 80살보다 훨씬 더 오래 산 셈이다.[3] 아마 아내가 뭔가 마법적인 방법을 써서 아내랑 함께 오래토록 살 수 있었던 듯하다.

  • 현재까지 등장한 마법학교 교사들 중 유일하게 머글이었던 만큼 아마 이쪽은 교사였을 때는 사실상 머글 연구학을 담당하지 않았을까 싶다.

  • 이쪽은 톰 리들 시니어의 안티테제라 볼 수 있는 게 아내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을 갖게 된 것은 똑같으나, 톰 리들 시니어는 약물로 인해 강제적으로 맺어지고 정신을 차린 후 즉시 아내를 버리고 도망친 반면, 제임스는 진실된 사랑으로 아내랑 맺어졌다는 차이가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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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솔트도 처음에는 그걸 깨닫고 배려 차원에서 오블리티아테를 쓰려고 했다.[2] 이 인물 외에도 나이가 밝혀진 머글 중 오래 산 머글이 있다면 리들 하우스의 정원사, 프랭크 브라이스가 있다.[3] 마법사 세계 기준으로는 100세를 겨우 넘긴 것도 요절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