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병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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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제자리 병기표 문서를 겹제자리표로 이동 바랍니다.''')

겹제자리표란 제자리표 두 개가 나란히 모인 기호를 말한다. ♮♮로 표기.


2. 상세[편집]


대략 18세기 이전에 겹올림표/겹내림표(𝄪 / 𝄫)에서 ♯/♭ 두 개를 모두 취소한다는 의미로 겹제자리표(♮♮)를 만들어낸 것이다. 마찬가지로 겹올림표/겹내림표에서 ♯ / ♭ 한 개를 취소한다는 의미로 ♮♯(♯♮)/♮♭(♭♮)가 만들어진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의 '겹제자리표' 문서 참고 바람.

그러나 19세기 무렵부터는 그러한 표기가 점차 사라졌으며, 겹임시표 무효화 시 제자리표 병기 없이 쓰는 것도 용인됐다. 현대에 들어와선 제자리표 병기는 보통 생략해왔다.


3. 기타[편집]


  • 19세기 정도에도 제자리 병기표를 쓴 인물도 몇몇은 있었다.[1]

  • 이론적으로 본다면 막스 레거의 클라리넷 소나타, 그리고 이 논문 처럼 세겹 이상의 임시표를 무효화 할 경우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는 있겠다. 이를테면, <math>n</math>겹 임시표에서 취소하는 ♯/♭ 기호의 수만큼의 제자리표와 나머지 임시표를 쓰거나,[2] 제자리표가 <math>n</math>개 붙은 <math>n</math>겹 제자리표를 써 보는 것 등 역시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의미.[3]

  • 몇몇 인물은 제자리 병기표를 다음과 같이 인식한다.
    • ♮♯ / ♮♭: 제자리 음으로 갔다가 반음만큼만 올려/내려준다. 혹은 ♯/♭ 음으로 되돌려준다.
    • ♯♮/ ♭♮: 제자리표(♮)가 붙은 음에서 반음 올려/내려 연주한다. 혹은 ♯/♭ 음으로 되돌려준다.
    • ♮♮: 완전히 제자리 음으로 되돌린다.
  • ♮♭ 표기는 올림표에서 내림표로 바꿀때 쓰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 표기는 내림표에서 올림표로 바꿀때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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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 쇼팽[2] ex. 세겹올림표(♯𝄪/𝄪♯) 가 붙은 음을 올림표(♯)로 바꿀때 ♮♮♯ 혹은 ♯♮♮처럼 쓰는 것, 네겹올림표(𝄪𝄪)가 붙은 음을 세겹올림표로 바꿀 때 (♮♯𝄪) 혹은 (𝄪♯♮) 처럼 쓰는 것 등.[3] 이를테면 세겹 임시표에서 제자리 음으로 바꿀 경우 세겹 제자리표(♮♮♮)를 사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