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야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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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d1u1mce87gyfbn.cloudfront.net/zenyatta-concept.jpg
ZENYATTA
젠야타

본명
Tekhartha Zenyatta
테카르타 젠야타
성별
없음 (남성형 AI)[1]
연령
31세(오버워치)[2]
33세(오버워치 2)
생일
7월 14일
직업
떠돌이 구루, 모험가
그 외 다양한 과거 직업들[3]
신장
172cm[4]
국적
파일:tIhUjL6.jpg 무국적 또는 [[네팔|

네팔
display: none; display: 네팔"
행정구
]]

활동 근거지
네팔, 샴발리 수도회(이전 기록)
소속
샴발리 수도회(이전 기록)
상징색
#FCEE5A

Color
#FEF7A0

sRGB Color
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성격
4. 행적
5. 인간 관계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



1. 개요[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젠야타의 캐릭터성 및 스토리 설정을 다룬 문서.


2. 배경 이야기[편집]


젠야타는 정신적 깨달음을 위해 온 세계를 방랑하는 옴닉 수도사로, 만나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고민을 극복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젠야타는 그게 옴닉이건 인간이건 상관하지 않고 무고한 이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젠야타와 만나는 사람은 모두 전혀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 샴발리 ]
수년 전, 옴닉 사태 직후 '샴발리 수도사'라 불리는 한 무리의 추방된 옴닉 로봇들이 사전에 프로그램된 삶을 버리고 히말라야 산 깊은 곳에 수도원을 건설하여 공동 생활을 시작했다. 존재의 본질에 대해 오랫동안 명상한 후, 이들은 스스로가 인공지능 이상의 존재이며, 자신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정수를 지니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인간과 영적으로 동일한 존재라는 믿음을 갖게 된 후, 수도사들은 테카르타 몬다타의 지도하에 한 세대 전의 옴닉 사태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이들은 전 세계에 걸쳐 유명 인사가 되었다.
젠야타 역시 옴닉 평등을 위한 시위에서 수도사 라마트라를 만난 후 그런 메시지를 받아들인 방황하는 영혼이었다. 라마트라는 젠야타에게서 크나큰 영적 잠재력을 보았고, 둘은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다.

[ 수도원 ]
네팔에 있는 샴발리 수도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젠야타는 제자가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을 도와주었다. 바로 전 오버워치 요원인 시마다 겐지였다. 겐지는 형과의 끔찍했던 결투, 블랙워치에서 수행하는 미심쩍은 임무들, 오버워치의 몰락 등으로 받은 수많은 상처들을 치유하고자 했다. 젠야타의 가르침을 통해, 제자인 겐지는 점차 자신의 사이보그 신체가 자신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겐지가 떠난 후에, 젠야타는 샴발리라는 길의 한계를 깨닫기 시작했다. 그는 인간과 옴닉 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길은 교조적인 가르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체와 개체 사이의 교감과 어울림에 있다고 믿었다.

[ 방랑하는 수도사 ]
결국 젠야타는 자기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수도원을 떠나 온 세계를 방랑하며, 만나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고민을 극복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기로 했다.
그는 그러던 중 수라바사에서 우연히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샴발리의 가르침에서 중추적인 인물인 오로라의 석상이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공격적인 건설 사업 때문에 파손된 것이었다. 젠야타는 비슈카르에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파견한 사티아 바스와니, 즉 시메트라를 만나 오로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불완전함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해 준다. 사티아는 젠야타가 수라바사의 사원에 와서 왕의 길에서 암살당한 스승, 테카르타 몬다타의 죽음을 애도하고 명상을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가 사원 사람들에게 준 선물은 젠야타는 물론, 그곳에 기거하던 모든 순례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젠야타는 여전히 세계를 떠돌며 사람들과 교감하고 지식을 나누어 주며, 필요하다면 그게 옴닉이건 인간이건 상관하지 않고 무고한 이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 오버워치 1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진정한 자아엔 형체가 없는 법."

젠야타는 정신적 깨달음을 위해 온 세계를 방랑하는 옴닉의 수도사다. 그와 만나는 사람은 모두 전혀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수년 전, 옴닉 사태 직후 한 무리의 추방된 옴닉 로봇들이 소위 정신적 각성이라 부르는 실험을 수행했다. 이들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삶을 버리고 히말라야 산 깊은 곳에 수도원을 건설하여 공동 생활을 시작했다. 존재의 본질에 대해 오랫동안 명상한 후, 이들은 스스로가 인공지능 이상의 존재이며, 자신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정수를 지니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인간과 영적으로 동일한 존재라는 믿음을 갖게 된 후, 테카르타 몬다타라는 이름의 신비한 로봇이 이끄는 수도사들은 한 세대 전의 옴닉 사태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이들은 전 세계에 걸쳐 유명 인사가 되었다.

하지만 젠야타는 이와 같은 방향에 동조하지 않았다. 그는 인간과 옴닉 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길은 교조적인 가르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체와 개체 사이의 교감과 어울림에 있다고 믿었다.

결국 젠야타는 자신만의 길을 떠났다. 그는 수도원을 떠나 전 세계를 방랑하며,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젠야타는 그게 옴닉이건 인간이건 상관하지 않고 무고한 자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



3. 성격[편집]


자신을 적대하는 사람에게 똑같은 적대로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궁극기의 이름(초월)처럼 한 차원 뛰어넘어서 친화력을 발휘하기까지 하는 맑은 마음을 지녔다. 그래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작중 최고의 대인배 중 하나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젠야타는 사이보그로서 인간과 옴닉의 경계에 서 있는 정체성에서 비롯된 혼란과 몸에 붙은 기계 부품이 진정으로 자신의 것이 맞는지에 대한 방황에 휩싸여 있었던 겐지의 마음에 온전한 평정이 찾아오게 하여 겐지를 새로우면서도 겐지 본인이 만족스러워하는 인격체로 거듭나게 도와주었다. 또한 자신과 자신의 종족을 혐오하며 불신하는 자리야에게조차 자리야의 안전을 뒤에서 지켜주겠다고 대답할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한다.

젠야타가 샴발리 수도회를 떠나 전 세계를 여행하는 이유는 여행을 통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지금까지의 수행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통찰을 토대로 삼은 가르침을 세계 사람들에게 베풂과 동시에 개인 대 개인의 교감의 중요성을 강력히 옹호하는 옴닉으로서 무고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메르시의 안티체제라고 볼 수 있는데 의사이자 과학자인 메르시는 완전한 이과임에 반해 수도승인 젠야타는 완전한 문과, 그 중에서도 순수인문학 전문가이기 때문. 이를 반영해서 인게임 상호작용 대화에서도 메르시와 젠야타가 서로 어떤 메카니즘으로 치유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대화가 있다.[5]

다만 본성은 꽤나 장난스러운 성격인지, 이러한 초월자의 모습 뒤에는 은근히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옴닉의 모습도 있다. 대사 중에도 "먹거리를 안 주면 장난을 치겠소.", "불이 붙었소. 하지만 소방차는 필요 없소." 등의 개그 대사가 꽤 있는데다, 단편 만화 〈성찰〉에서는 구슬 대신 눈덩이를 목에 두르고 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비추었다. 게임 내 감정 표현 중에는 마치 매처럼 뛰어오르는 포즈를 취하다 갑자기 메롱을 하는 것도 있다. 평소 가부좌 자세에서 공중부양을 하며 분위기를 잡고 있지만 몰래 주위를 살피고 두 발로 땅을 밟으며 허리 스트레칭을 하는 표현도 있다.


4. 행적[편집]



4.1. 옴닉 사태 이전[편집]


젠야타는 옴닉 사태 이전에 만들어졌고 그 때문에 주변인으로 부터 사태 이전에 무슨 일을 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대사를 보면 커피 서빙, 레이저 태그 시설의 카운터 직원, 워터파크 인명 구조요원, 트랙터 운전사 등 생각보다 다양한 직종에서 일했다고 주장하지만 스토리상 젠야타는 각성 이전의 기억이 부정확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아재개그 등등을 은근히 좋아하는 성격상 그저 '각성 이전 옴닉의 용도들'을 직업으로 농담하는 것일지도.

4.2. 샴발리 수도회[편집]


옴닉 사태 직후, '샴발리 수도사'라 불리는 한 무리의 추방된 옴닉 로봇들이 사전에 프로그램된 삶을 버리고 히말라야 산 깊은 곳에 수도원을 건설하여 공동 생활을 시작했고 테카르타 몬다타의 지도하에 한 세대 전의 옴닉 사태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과 로봇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였고, 이들은 전 세계에 걸쳐 유명 인사가 되었다.

파일:젠야타 라마트라 첫만남.png
젠야타 역시 옴닉 평등을 위한 시위에서 수도사 라마트라를 만난 후 그런 메시지를 받아들인 방황하는 영혼이었다. 라마트라는 젠야타에게서 크나큰 영적 잠재력을 보았고, 둘은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다.

네팔에 있는 샴발리 수도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젠야타는 제자가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을 도와주었다. 바로 전 오버워치 요원인 시마다 겐지였다. 겐지는 형과의 끔찍했던 결투, 블랙워치에서 수행하는 미심쩍은 임무들, 오버워치의 몰락 등으로 받은 수많은 상처들을 치유하고자 했다. 젠야타의 가르침을 통해, 제자인 겐지는 점차 자신의 사이보그 신체가 자신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겐지가 떠난 후에, 젠야타는 샴발리라는 길의 한계를 깨닫기 시작했다. 그는 인간과 옴닉 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길은 교조적인 가르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체와 개체 사이의 교감과 어울림에 있다고 믿었다.

결국 젠야타는 자기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수도원을 떠나 온 세계를 방랑하며, 만나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고민을 극복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도록 돕기로 했다.

4.3. 단편 소설 '한 돌 한 돌'[편집]


파일:젠야타와 시메트라.png
그는 그러던 중 수라바사에서 우연히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샴발리의 가르침에서 중추적인 인물인 오로라의 석상이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공격적인 건설 사업 때문에 파손된 것이었다. 젠야타는 비슈카르에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파견한 사티아 바스와니, 즉 시메트라를 만나 오로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불완전함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해 준다. 사티아는 젠야타가 수라바사의 사원에 와서 왕의 길에서 암살당한 스승, 테카르타 몬다타의 죽음을 애도하고 명상을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가 사원 사람들에게 준 선물은 젠야타는 물론, 그곳에 기거하던 모든 순례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4.4. 임무: 예테보리 임무 후 시네마틱[편집]


라마트라가 샴발리 수도회를 떠나고, 왕의 길에서 몬다타가 희생된 때의 회상을 하는 젠야타의 뒤에 탈론 병사를 대동한 솜브라와 위도우메이커가 "찾았어." 의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위도우메이커가 멀리서 은밀히 저격소총을 겨누지 않고 바로 뒤에 대놓고 걸어서 접근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암살이 아닌 생포가 목적인 것으로 추측되며, 몬다타 저격 때의 날이 선 분위기가 아닌 진중한 어조의 대사로 미루어 볼 때, 탈론과 모종의 이야기가 얽혀 있는 듯 하다. 젠야타의 캐릭터성과는 맞지 않는 기술인 ‘부조화의 구슬’에 대한 의문점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5. 인간 관계[편집]



5.1.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경우[편집]


몬다타와는 비록 인간과 옴닉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서 젠야타가 샴발리 수도회를 떠난 이후로는 만나지 못했지만, 서로 매우 소중히 여기는 친우였다. 몬다타가 죽은 이후, 젠야타는 항상 그를 그리워하고,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고있다. 때문에 몬다타의 죽음 이후 방랑하는 수도사의 삶을 잠시 멈추고 그를 애도하기 위해 수라바사의 한 사원을 찾는다.

젠야타는 사이보그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는 겐지를 제자로 거둬들여 깨달음을 주고 번뇌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었다. 겐지도 젠야타를 스승으로서 깍듯이 모신다. 젠야타와 겐지의 관계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자로의 관계와 상당히 유사하다. 겐지와 자로는 둘 다 양아치 출신이며 서로 위대한 스승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젠야타는 불교적 색채가 강하기 때문에 불교석가모니와 살인마였지만 참회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른 제자인 앙굴리말라[6]와의 관계도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사실 이러한 모티브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이어서 인격자의 대표적 인물 예수인성질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베드로의 관계와 같이 난폭하고 무지한 젊은이가 위대한 스승을 만나 인격과 지성을 갖춘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는 카라테 키드 스타일의 스토리텔링은 전 세계 모든 시대에 인기를 얻는 소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내 제자 중에도 백미인 그대와 함께 싸우니 좋구려."라는 겐지와의 상호작용 대사를 볼 때 겐지 외의 다수의 제자를 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젠야타가 겐지보다 4살이나 어린데, 일단 젠야타는 인공지능 로봇이기 때문에 사람 나이로 따지는 것은 무리이며, 이미 여러 매체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스승이나 형님으로 여기고 따르는 것은 꽤나 흔한 클리셰가 되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될 듯. 겐지 입장에서 보면 모든 것을 초월한 현자의 모습과 같은 젠야타를 정신적으로 따지면 이미 자신보다 한참 연장자로 받아들일 수 있기에 스승으로 모실 수 있다.

라마트라가 아직 샴발리 수도승이었던 시절 젠야타를 만나게 되어 샴발리의 가르침을 소개했다. 역시 서로를 형제처럼 아끼는 사이가 되었고, 수년간 옴닉이 직면한 문제와 인간들이 저지른 악행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그 이후 라마트라는 샴발리를 떠나 널 섹터를 설립한 이후에 서로 마주한 적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라마트라는 젠야타에 대해 어떤 옴닉보다 자신을 잘 이해해 준다며 호의적이다. 젠야타도 인게임 대기 대사에선 라마트라를 여전히 형제라 부르며 그를 걱정하거나 서로 수도사 시절의 과거를 추억하는 대화를 주고 받는 음성이 있는 등 라마트라에게 우호적이다. PVE 컨텐츠에서 둘의 스토리가 풀릴 것이라 한다.

과거에는 시메트라가 젠야타를 경멸하는 것을 넘어 옴닉 그 자체를 싫어했었는데 단편 소설 '한 돌 한 돌'에서 시메트라에게 우연한 가르침을 내린 이후로는 시메트라에게 존경받고 있다.


5.2. 상호대사만 있을 경우[편집]


메르시와 젠야타는 서로의 치유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위도우메이커에게 생명의 불씨가 느껴지지 않다고 한 걸 보아 그녀를 조금 견제하는 듯하다. 아무리 온건한 성격의 젠야타라도 몬다타를 암살했던 위도우메이커를 좋게 볼 리는 없다. 시네마틱 최후반부에서 이 둘이 만났고 이후 정확한 관계가 보여질 듯 하다.

[1] 옴닉 영웅 중 젠야타, 라마트라, 은 게임 내 데이터상 남성으로 분류되어 있다.[2] 오버워치 1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나이가 20세라고 나와있었으나 설정 충돌 때문인지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며, 33세로 엄청나게 오르게 되었다. 오버워치 2에서 모든 영웅들이 나이가 2살씩 올랐기에 오버워치 1 당시의 젠야타는 31세였다고 할 수 있다.[3] 옴닉 사태 이전 직업이 뭐냐는 영웅들의 질문에 대한 랜덤한 답변으로 레이저 태그 시설 카운터 직원, 워터파크 구조원, 바리스타, 트랙터 운전수, 자유방목 목장의 양 마사지 담당 등이 나온다. 그러면 옆에서 라마트라겐지가 자신들도 모른다고 첨언한다. 사실 젠야타는 전쟁이 끝난 후 제작되었다.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옴닉 사태는 대략 30년 전의 사건이며 젠야타는 작중 시점에서 겨우 20살이였다. 다만 젠야타 나름대로 수도원에 오기 전의 삶이라고 판단했을 수는 있고, 바스티온이나 오리사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옴닉 특성 상 구루나 모험가 이전의 행적이 있기는 했을 것이다. 대사에서 각성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각성 후의 나이가 20세라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점 때문인지 오버워치 2에서는 나이가 33세로 수정되었다.[4] 출처: 오버워치 자료실 PDF[5] 메르시: 젠야타, 당신의 치유 메커니즘은 전혀 이해가 안돼요. 젠야타: 치글러 박사, 난 당신의 치유 방식을 이해 할수 없다오.[6] '손가락을 자르는 자'라는 뜻으로, 본명은 불살자라는 뜻의 '아힘사카'였다. 석가모니 이전에 모셨던 스승이 100명을 죽여 손가락을 얻으면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사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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