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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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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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09 KBO 리그 다승왕

파일:일구상 로고.jpg 2009 일구상 최고 투수상


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재기선수상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7번
양성제
(2003~2004)

조정훈
(2005~2006)


주형광
(2007)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1번
장원준
(2005~2006)

조정훈
(2007)


송승준
(2008~202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7번
주형광
(2007)

조정훈
(2008~2010)


황성웅
(201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7번
윤여운
(2012)

조정훈
(2013~2018)


박시영
(2019~2020)



파일:용마고 조정훈.jpg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 No.37
조정훈
曺正訓 | Cho Jung-Hoon

출생
1985년 5월 3일 (38세)
경상남도 마산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양덕초 - 마산중 - 용마고 - (영남사이버대)
신체
189cm, 104kg, A형
포지션
투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5~2018)
지도자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 투수코치 (2019~)
병역
공익근무요원 (2011~2012)
등장곡
- 《Rainism[2]
종교
불교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지도자 경력
4. 연도별 주요 성적
5. 피칭 스타일
6. 별명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조정훈-뒷모습.jpg


"나는 다시 태어나도 포크볼을 던질 것이다. 포크볼 던진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現 마산용마고등학교 투수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풀타임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2009 시즌 포크볼을 주무기로 다승왕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으나 곧바로 다음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토미 존 수술을 3번이나 받으며 무려 6년이 넘은 시간을 재활에 몰두해 2017년 결국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관련 기사

2. 선수 경력[편집]


조정훈의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편집]


방출 이후 현역 선수 생활을 사실상 접었고, 이듬해 모교인 용마고등학교 투수 코치[3]로 부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코치로 활동하면서 투수들에게 포크볼을 전수하고 있는데, 2020년 NC 다이노스 1차지명을 받은 김태경을 비롯해서 프로 진출에 성공한 용마고 출신 투수들은 모두 포크볼을 장착,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2023년 6월 5일 방영된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와 마산용마고등학교와의 1차전에서 구원 투수로 7회 말에 등판하였다.[4] 본인 말마따나 열심히 던지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1,700여일만에 등판[5]임에도 134km/h의 구속에 시그니처인 포크볼,[6]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해 제자들은 물론 당일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등판 당시 삼진을 당한 최수현을 제외하고, 박용택정성훈, 특히 같은 팀 출신인 이대호와 붙으면서 보는 이들을 더 짠하게 만들었다. 특히 용마고 측 응원단(선수단의 학부모)은 눈물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경기 결과는 최수현은 삼진, 박용택은 볼넷, 이대호와 정성훈은 3루수 땅볼[7].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05
롯데
19
29
1
0
0
2
6.83
60.3
4.77
41
2
22
19
2.07
-0.01
2006
7
6
0
0
0
0
3.00
116.8
1.87
9
0
3
7
2.00
0.18
2007
17
23
0
2
0
1
6.65
57.5
5.18
35
3
13
12
1.96
-0.08
2008
14
80
5
3
0
1
3.15
127.9
3.49
84
6
21
54
1.28
1.91
2009
27
182⅓
(3위)
14
(1위)
9
0
0
4.05
118.3
3.85
189
23
60
175
(2위)
1.33
4.59
2010
11
62
5
3
0
0
4.94
93.7
4.35
59
7
25
50
1.31
1.20
2011
군 복무(공익근무요원)
2012
2013
1군 기록 없음
2014
2015
2016
2017
26
23
4
2
0
8
3.91
128.8
3.56
17
1
13
25
1.30
0.64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sWAR
2018
롯데
7
4⅓
0
0
0
0
16.62
31.4
5.68
6
0
6
5
2.31
-0.44
KBO 통산
(8시즌)
128
409⅔
29
19
0
12
4.46
100.0
3.97
440
42
163
347
1.42
7.99

완투·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05
0완투
0완봉
2006
0완투
0완봉
2007
0완투
0완봉
2008
1완투
(6위)
1완봉
(2위)
2009
2완투
(4위)
2완봉
(2위)
2010
1완투
(6위)
0완봉
2017
0완투
0완봉
연도
완투
완봉
2018
0완투
0완봉
KBO 통산
(8시즌)
4완투
3완봉


5. 피칭 스타일[편집]




그를 상징하는 포크볼

조정훈은 내가 본 최고의 포크볼을 던졌다.

이대호


2008년 패스트볼의 스피드는 대체로 141~143km/h 정도를 유지했다. 2009시즌 전반기에는 15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졌었지만, 시즌을 치르며 구속이 점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어깨 부상 이후 구위가 확연히 떨어졌다.[8] 그리고 제구력을 갈고닦아 이를 보완했다. 다만 어깨 부상으로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은 조금 가벼워져 장타를 많이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2017년 중간계투로 전환 이후에는 평균 140대 초반, 최고 147km/h의 스피드를 기록했다.

조정훈을 대표하는 구종은 단연 포크볼이다. 구위만 놓고 본다면 한국내에선 독보적이고 일본투수들의 포크볼과 견주어도 거의 동급으로 분류할정도로 임팩트와 위력이 엄청났다. 놀라운 건 손가락이 짧은 편임에도 엄청난 위력의 포크볼을 던졌다는 것과, 이 포크볼이 독학으로 완성되었다는 것. 손민한이 던지는 것을 보고 혼자서 익혔다고 밝혔다. 마치 류현진구대성에게 배운 체인지업을 개량해서 자신만의 서클체인지업을 익힌 것과 같은 이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데뷔시즌 류현진은 포심과 커브로만 리그를 씹어먹던 중 구대성 서클 체인지업 그립을 한 번 알려주자마자 바로 본인의 다음 선발등판에서 써먹었지만 조정훈의 경우에는 기간이 좀 길었다는 점이다.

슬라이더도 제법 잘 구사하는데, 종으로 떨어지는 포크볼과 횡으로 빠지는 슬라이더가 공존하는 투수가 드물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큰 이점이다. 횡으로 빼다가 종으로 떨어뜨려 타자들을 혼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제구력이 좋아 볼넷은 적은 편이다. 2009 시즌 당시에는 '팀 내에서 유일하게, S존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두 꼭짓점[9]을 연속으로 던져 2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였다.

다한증이라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투구 시, 오른손에 로진을 상당히 많이 묻히는 편이다. 이로 인해 분진이 잘 날리지 않는 메이저 리그 전용 로진백을 구해서 사용하였다.


6. 별명[편집]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jopink.jpg


배장호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긴 일촌평에서 유래한 '조핑크', 소문에는 핑크색 글러브를 소지하고 있다는데,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10] 그리고 손민한과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해서 '리틀 손민한'도 있고, 가슴이 풍만해서 '조젖', '조찌찌'라는 별명도 있으나 두 별명 다 성적인 것이 연상되어 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별명은 '마산 효도르'라고 밝혔다.

재미있게도 원래 본인은 핑크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팬들의 계속되는 핑크색 선물 공세에 선수 본인도 핑크색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자주 쓰이진 않았지만, 정훈의 별명인 조툰에서 따와 조조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7. 여담[편집]


  • 마운드 위에서 잘 웃는다. 존 애킨스는 조정훈을 The Smile Man이라고 불렀다.


파일:No.37.png


  • 이렇게 서글서글한 인상 덕분에 여자 팬들도 많고 순둥이 같지만, 의외로 나름 한 성깔 하고, 특히 고집불통이다. 2010 시즌을 앞두고 새 룸메이트를 정하는데, 강민호를 두고 장원준과 서로 자신의 룸메이트로 데려가려고 경쟁했다. 장원준도 한 고집 하는데, 결국 조정훈 고집에 못 이겨 양보했다. 이전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공인 절친은 강민호장원준였기 때문에 이를 두고 삼각관계라고 팬픽을 쓰는 팬들도 생겨났다.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shumi1.gif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shumi2.jpg


  • 키스타임을 즐긴다.


파일:Screenshot_20170725-162222.jpg


  • 2010 시즌 자신의 마지막 선발 투수 출전 경기에서 팀의 9연승을 말아먹으며 패전 투수가 되자 한 성난 팬이 '팀은 생각 안하고 자기 군대 면제나 생각하는 이기적인 투수'라고 비아냥거리는 쪽지를 보냈는데 위 사진과 같은 답장을 보내 대차게 까였다.

  • 리니지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탓에 2010년 12월 말에 엔씨소프트가 마창진 통합시에 제 9구단을 창단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리니지에 눈이 멀어 이적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는 중이다.

  • 2017 시즌 복귀 후 탈삼진을 잡으면 하늘로 침을 뱉는 루틴을 만들었으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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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2] 과거에는 David Guetta - 《Lovers On The Sun》을 등장곡으로 썼다.[3] 감독은 진민수이며 용마고-인하대-SK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NC 프런트와 용마고 코치를 거쳐 2020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4] 참고로 최강야구에서는 경기 전 엔트리에 등록만 하면 코칭스탭도 경기에 출전할수 있다고 규정되어있다.[5] 나중에 밝히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2017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고 한다.[6] 최수현을 삼진을 잡을 때 조정훈의 포크볼은 명확히 탑스핀을 보였다. 포크볼은 스플리터와 명칭 혼용이 심한데, 간단히 말해서 공이 포수 쪽으로 회전하면 포크볼, 반대로 회전하면 스플리터다. 이론상 포크볼은 손가락과 팔에 부담이 크기에 부상 위험이 높아 현재의 투수들은 거의 던지지 않는다. 2020년대 야구 해설에서 포크볼을 던진다고 하면 그것은 백스핀이 걸리는 스플리터라고 이해하면 쉽다.[7] 다만, 이대호와 정성훈과 붙을 때 폭투와 포일로 주자 박용택을 진루하게 한 점은 옥의 티.[8] 하지만 구위는 떨어졌어도 오히려 포심 구속의 저하로 포심과 포크볼의 구속이 똑같아져 타자들을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는 견해도 있다.[9] 우상단-좌하단, 좌상단-우하단 등[10] 당시 이걸 본 페르난도 아로요 투수코치가 "저 새끼 게이임?"이라고 말해서 안 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