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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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영화
3. 대중교통
4. 노래
4.1. 가사
4.2. 여담


1. 개요[편집]




이른 아침에 장소, 교통 따위에서 할인을 받는 관행이라는 뜻을 공유하는 단어.


2. 영화[편집]


영화관에서 오전 시간대, 주로 첫 회 한정으로,[1]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입장 요금을 할인해 주는 행위를 뜻한다. 조조는 이른 아침을 뜻한다. 영화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50% 정도 할인을 해준다. 일반 영화 티켓이 14,000원으로 오른 2022년 기준 대략 10,000~1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전 시간대에는 영화관에 사람이 적기 때문에, 관객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정각 이전에 시작하는 1회차 상영 영화가 조조할인 대상이다.

한편 새벽까지 영업하는 국내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심야 시간대(보통 23시 이후)에도 할인을 적용한다. 다만 이쪽의 할인율은 10%~20% 정도로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 딱 1,000원 정도 할인 되는 셈이다.

삼국지조조와 한국어 발음이 같아서 관련 말장난도 있다. 장비가 영화를 보러갔다가 좀 뒤에 씩씩대고 들어와 유비가 "왜 그러냐"고 묻자 영화관을 박살냈다면서 "조조 할인해준다지 않소!"라고 대답했다거나, 옛날 조조가 적벽대전을 준비할 때 이를 알아챈 무기상들이 화살을 비싸게 팔자 한 무장이 "조조 님의 명이니 싸게 파시오."하고 협박했다는 데서 조조할인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는 등. 이 아재개그의 압권은 삼국지 디펜스.

죠죠와 엮일 때에는 가격을 깎아주지 않으면 오라러쉬[2]를 맛보게 해주겠다고 협박해서 가격을 깎는다는 개드립이 나올때도 있다.

또한 영화 '조조'를 조조로 보았다느니 등 많은 말장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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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중교통[편집]


수도권 대중교통의 경우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 이전까지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경기도 시내버스, 인천광역시 시내버스[3]수도권 전철 이용시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만 성인기준 정상 요금에서 20%를 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수도권 통합 요금제와 무관한 교통수단은 당연히 제외. 시외/고속버스나 공항리무진, 인천국제공항철도의 독립운임구간 등.

KTX 또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열차일수록 할인을 크게 해 주는 경우가 많다.


4. 노래[편집]


1996년 발표된 이문세 10집 타이틀곡이다. 윤성희 작사, 유희열 작곡. 모티브는 1번 문단의 그것. 그 해 봄 <달팽이>를 히트시켰던 패닉이적과 듀엣으로 불렀으며, 이문세는 이 곡으로 가요톱10 1996년 11월 2주차부터 4주차까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4] 코러스는 조규찬이 불렀다.


뮤직비디오


MBC 인기가요 베스트50 19961221

4.1. 가사[편집]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수줍게 웃고 있는 그 모습이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었죠
돈 오백 원이 어디냐고 난 고집을 피웠지만
사실은 좀 더 일찍 그대를 보고파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
손님이 뜸한 월요일 극장 뒷자리에서
난 처음 그대 입술을 느낄 수가 있었죠
나 자신도 믿지 못할 그 은밀한 기적 속에
남자로 나는 다시 태어난 거예요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득한 첫사랑
하지만 우리 함께한 순간
이젠 주말의 명화 됐지만
가끔씩 나는 그리워져요
풋내 가듯한 첫사랑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수줍게 웃고 있던 그 모습이
수많은 연인들은 지금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겠죠 우리처럼


4.2. 여담[편집]


한국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류승룡염정아가 부른 버전으로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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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관에 따라 정오 또는 오후 1~3시까지 정오할인이 적용되기도 한다.[2] 무다러쉬, 로드롤러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3] 간선형, 지선형 버스 제외[4]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후로 무려 10년 만의 1위 곡이다. 이문세의 히트곡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방송 출연이 적었던 탓에 음악방송 점수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