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 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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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시조 석성은 명나라 위군(魏郡) 동명(東明) 사람으로, 1559년(가정 38년) 진사(進士)가 되고, 이과급사중(吏科給事中)에 발탁되었으며, 신종 때 호부(戶部)와 공부(工部)의 상서(尙書)를 지내고,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이르렀다. 1584년(신종 12년) 종계변무에 힘써 성공시켰으며, 임진왜란 때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선에 원병을 파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명나라가 청나라에 망하고 난 뒤 석성의 아들 석재금(石在錦)이 숙부 참정공(參政公) 석규(石奎), 손자 석계조(石繼祖)를 데리고 조선에 동래(東來)하여 세계를 이었다고 전해진다.
경상도 가야산(伽倻山) 아래 성주군 화곡(星州郡 花谷)에 정착, 세거의 터를 잡음으로써 조주 석씨(潮州石氏)의 뿌리를 이루었다.
2. 파[편집]
상서공파(尙書公派): 석성의 손자이자 석재금의 차남인 석구합(石具合)의 후손이 상서공파다.
참정공파(參政公派): 석성의 동생인 석규(石奎)의 후손이 참정공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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