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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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haewoo.png

이름
조해우
배우자
오준영
소속/직책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회
2.2. 3회
2.3. 4회
2.4. 5회
2.5. 7회
2.6. 10회
2.7. 11회
2.8. 15회
2.9. 16회
2.10. 19회
2.11. 20회


1. 개요[편집]


"이수야, 그만둬." ""멈춰 이수야"""


오이디푸스와 같은 운명을 안은 채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조해우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로 열정적이며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성격의 소유자.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용감하게 행동할 줄 아는 추진력과 누구 앞에서든 당당하게 맞서는 강한 자존심으로 그녀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첫사랑 한이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는 따뜻하고 강인한 이수는 그녀에게 인간에 대한 그리고 사랑에 대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는 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상상도 못했던 일이 한꺼번에 벌어졌다. 너무도 엄청난 불행 앞에서도 이수는 있는 힘껏 버티며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그런데, 이수가 사라졌다.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수가 살아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분명히 어딘가에 그는 살아있다. 반드시 그녀에게 돌아와 든든한 팔을 내밀어 줄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었다.
12년이 흘렀다. 하지만 이수의 눈빛과 목소리는 지금도 그녀의 심장에 선명하고 생생하게 박혀 있다.
이수 가족의 불행한 사건은 그녀를 검사의 길로 이끌었다. 이수가 끝내 찾지 못했던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그녀는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열망만이 고통스러운 세월을 버티게 해 주었다.
그리고 결혼식 날, 그날 이후로 그녀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 이끌려 진실의 문에 한 발 한 발 다가서기 시작한다.

드라마 상어의 여자 주인공. 분명한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검사가 되었다.[1] 평생 한이수만 바라보고 그리워하다 결국은 내내 자신의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오준영과 결혼했다. 하지만 하필 결혼식 날 심상치 않은 남자가 나타나 버린다. 뇌리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북극성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고, 무감정하면서도 어딘지 슬픈 눈빛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자신도 모르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하고 차분하며 냉철한 성격이지만 이수를 만난 후부턴 모든 일상이 뒤바뀌어 버렸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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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회[편집]


가출했다가 이수와 우연히 만나고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나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무시한다. 아버지 조의선의 여성편력으로 불화가 끊이지 않는 가정환경을 탓하며 툭하면 가출하지만 이수를 만나면서부터 마음을 잡기 시작한다. 준영과는 예전부터 집안끼리 아는 사이라서 가까워진 것.


2.2. 3회[편집]


준영과 결혼하면서 이수를 잊은 것처럼 보였으나 처음 본 요시무라 준이라는 사람이 북극성 이야기[2]를 하고, 새벽에 이수가 12년 전에 죽은 이유를 안다는 전화를 받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2.3. 4회[편집]


정만철의 시신을 시작으로 이수가 던지는 힌트를 따라가며 집착하기 시작한다.


2.4. 5회[편집]


자신 앞으로 배달된 시계를 보고 아버지 조의선을 강하게 밀어붙여보지만 조의선에게서 진실을 듣진 못한다. 이후 변방진과 함께 희망슈퍼를 찾다가 강희수의 집에 이르게 되고 변방진으로부터 강희수와 한영만과 뺑소니 사고가 연관되어 있음을 듣게 된다.


2.5. 7회[편집]


자기에게 배달된 사물함 열쇠를 추적하여 이수가 한영만의 문서를 찾았던 기차역 사물함에서 사진 한 장을 얻는다. 그리고 그 사진에 찍힌 장소를 찾아가기 위하여 일본으로 날아간다. 사진 속 집에서 만난 할아버지[3]로부터 이수가 살아서 그 집에서 한 달 가량 묵었다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전해 듣는다. 이수가 머물던 방에서 동그라미 표식을 발견하고 할아버지로부터 상어 펜던트를 전해 받는다. 이후 이수가 살아 있다고 확신하고 자기 주변을 맴도는 요시무라 준(김준)을 의심하지만 확증을 잡지 못하자 수현을 시켜 김준의 과거를 캐도록 한다.


2.6. 10회[편집]


창립기념식 도중 자신에게 전달된 USB를 바로 확인하라는 말에 기념식장 관리실에 있던 컴퓨터에서 USB를 열었다가 조의선과 정만철의 대화내용을 기념식장에 방송하게 된다. 의문의 팀킬행[4]


2.7. 11회[편집]


변방진과 함께 오형사 살인사건을 조사하다가 독립투사인 자신의 증조할아버지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퇴근 직전에 가야호텔 CCTV를 확인하다가 김준이 자신이 만들어서 이수에게 줬던 것과 똑같은 모양의 상어 펜던트를 갖고 있는 것을 보고 김준이 한이수임을 확신한다. 그 길로 김준에게 달려가 그만두라고 하지만 그가 흔들리면서도 그만두지 않겠다고 하자 자신이 막겠다고 선언한다.


2.8. 15회[편집]


이현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조인석과 조상국이 함께 찍은 사진 사본을 가지고 조상국에게 가서 이수와 이현을 무사히 보내 달라고 요구한다.


2.9. 16회[편집]


이현을 구하고 돌아온 이수를 찾아갔다가 이수의 집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나오는 도중 이화영을 만나는데 이화영은 예전에 자신에게 했던 말이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예전에 자신이 말한 대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비겁한 사랑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집으로 돌아온 후 준영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하지만 준영이 거리를 두는 바람에 얘기하지 못한다.


2.10. 19회[편집]


조상국을 죽이려는 이수를 설득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조상국에게 뺨을 맞고 만다. 그 여파인지 영희가 건네준 천영보에 관한 진실이라는 문서 파일을 신문기자인 고교 동창에게 넘겨 준다.


2.11. 20회[편집]


문서가 기사화되지 못하자 해킹 사건 때 알게 된 해커에게 부탁해 인터넷에 배포하여 여론을 움직인다. 조상국이 구속된 이후 검사 자리에서 내려오고 복수를 마무리하려는 이수와 마지막으로 만나는 자리에서 이수가 총에 맞아 쓰러진 모습을 발견한다. 한이수가 사망한 후 자신이 만들어 준 상어 펜던트를 바다로 흘려 보낸다. [5] 이후 오준영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드라마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준영은 조해우가 영원히 마음 속에 한이수를 품어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앞으로도 조해우를 사랑할 것이라고 했지만 조해우의 대답은 그저 미안하다는 뉘앙스로만 돌아온다. 한이수가 나타나기 전까지 오준영과 보낸 12년은 같이 있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든든함이 사랑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한이수가 죽지 않고 살아 있었고, 한이수와의 애틋한 관계를 마지막까지 연출한 것으로 보아 아마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한이수였을 것이라고 보여진다.(한이수가 죽기 전에 "사랑해 이수야" 라고 한이수에게 속삭인 것으로 봐도) 또한 지검장이자 시아버지인 오현식을 조상국이 없애려고 했던 사건을 생각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동안 조해우가 보여준 신념과 한이수에 대한 진심으로 보아 한이수를 보내고 영원히 가슴 속에 묻고 살아갈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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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시절에는 말괄량이가 따로 없더니 이수를 만나고 헤어지며 단단히 성격 개조를 한 걸로 보인다. 열심히 공부하는 이수 옆에서 이수만 빤히 바라보다 잠드는 것이 일상이었을 정도.[2] 한이수가 했던 말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 대사는 이 문서 참고.[3] 배우는 마왕에도 나왔던 주진모. 12년 전 조상국네 별장지기로 잠깐 나온 듯 하다. 사실이라면 나중에 의외의 인물이 될 수 있다.[4]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5]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