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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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권에서 흔한 이름과 성씨[편집]
John Smith. 남자 이름이다. 여성형은 '제인 스미스(Jane Smith)'.
흔해빠진 남자 이름인 존과 흔해빠진 성씨인 스미스의 결합이다 보니, 정체를 숨길 때 가명으로 많이 쓰인다. 한국으로 치면 김철수 정도. 존 스미스는 실제 실명인 경우도 많은 반면 존 도는 김 모 씨나 홍길동처럼 99.99% 가명이라고 보면 된다.
-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이런 배경에서 제목과 배역명을 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주인공 제루샤 애버트를 후원하는 존 그리어 고아원의 평의원의 가명. 대학 생활을 지원받는 대신 제루샤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후원자에게 편지를 쓸 것을 요구받았는데, 이 때 후원자가 사용한 가명이 존 스미스였다. 이에 제루샤는 이름이 너무 몰개성하다, 존 스미스 씨에게 편지를 쓰는 건 말뚝에게 쓰는 거나 다름없겠다며 후원자에게 애칭을 붙여 주었는데 그 애칭이 '키다리 아저씨(Daddy-long-legs)'였다. 제루샤가 후원자를 본 건 딱 한 번, 그것도 뒷모습만이었는데 그가 상당한 장신이었던 터라.
- 닥터후의 주인공 닥터가 자주 쓰는 가명. 올드 시즌 때와 뉴 시즌 2에서 사라 제인 스미스를 만날 때 이 이름을 썼다. 또한 닥터후 뉴 시즌 3에서 처음 마사 존스의 병원에 환자로
위장입원했을 때, 닥터가 피의 가족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일시적으로 인간으로 만들면서 사용한 이름이기도 하다. 11대 닥터가 뉴 시즌 7에서 가명을 쓸 때도 '스미스 박사(Doctor Smith)'라고 자칭한 것을 보면 역시 이 이름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1] 그리고 12대 닥터도 클라라 오스왈드가 근무하는 학교에 수위로 위장취직할때 쓴다.
사실 이 이름이 처음 언급된 것은 올닥 시즌 1 1화 때부터인데, Aubrey Waits라는 라디오 자키의 예명이 '존 스미스'였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에 수록된 단편 조릿대잎 랩소디에서 쿈이 어릴 때의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밝혔던 가명. 이것 때문에 "쿈은 사실 닥터다!"라는 음모론이 있다. 소실판 하루히 왈, "쿈보다는 차라리 존이 낫지"[2] 라고 평하기도. 이를 노린 건지 쿈의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가 내레이션을 담당한 벽람항로의 영상에서도 존 스미스를 사용하였다.
- 매트릭스(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인 스미스는 이름 없이 항상 자신의 성(ex)인 '스미스'로만 불린다. 덧붙여서 매트릭스의 요원들도 가장 흔한 성 '브라운'이나 '존슨'을 쓰고 있다.
- 영화 아이 엠 넘버 포에서 주인공 넘버 포(알렉스 페티퍼 분)가 학교에서 만난 여자애에게 자기 이름을 이렇게 소개한다. 물론 가명이고 당시 주인공은 정체를 숨기고 도망치던 상황. 여자는 이 이름을 듣고 "그래, 그러시겠지" 식으로 대꾸한다.
- 사우스 파크에선.... 역시 사팍답게도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를 대차게 까는 에피소드(시즌9 12편, trapped in the closet)가 존재하며 이 에피소드의 모든 스탭 롤 이름을 존 스미스/제인 스미스[3] 로 도배 해버렸다....
소송 안당할려고.
- 보드게임 미스터 잭에서는 가로등 기술자 아무개 씨로 등장한다. 능력은 캐릭터들 목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로등 점등과 소등 상태를 바꾸는 것. 문제는 게임 설정 상[4] 이 아저씨가 잭일 수도 있다는 것.
-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서 B.J. 블라즈코윅즈가 가명으로 사용한다.
2. 실존 인물[편집]
2.1. 영국인 탐험가[편집]
미국 버지니아주(州) 제임스타운에 북아메리카 최초의 영국 식민지를 건설한 인물.
자서전에 의하면 13살 때 부모님을 여의었음에도 불구, 어려서부터 모험을 좋아하여 네덜란드군과 종군하여 스페인 가톨릭교도들을 쳐부수고, 1604년경 헝가리에서 병사로 종군하여 오스만 제국군의 침입을 직접 봉화를 울려 저지하였으며, 트란실바니아에서 오스만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자신을 포로로 잡은 오스만 군인의 머리통을 부순 후 러시아와 프랑스, 모로코를 거쳐 탈출하였고, 모로코에서 직접 사략선을 지휘하여 스페인 함선을 격퇴한 바 있으며, 마키아벨리와 플라톤을 탐독하여 마스터했다고 한다. 물론 본인의 주장 외에는 근거가 없다. 1607년 아메리카의 포더막강(江) 체서피크만(灣)에 3척의 배로 진출하여 초기 식민지 개척의 고난기에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체서피크만 일대를 탐험한 후 1609년 영국으로 귀국하였다. 1614년에는 뉴잉글랜드를 탐험하여 모피 등의 귀중품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 뉴잉글랜드의 식민지 개척을 촉진하였다.
자서전에 의하면 한때 인디언에게 잡혔으나 추장딸 포카혼타스의 구명운동으로 살아났다고 한다. 실제로는 포카혼타스와는 별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1607년도에 포카혼타스의 나이는 고작 12살 밖에 안 됐다.) 포카혼타스가 영국의 상인 존 롤프와 결혼하여 영국 상류사회에 입문한 것이 화제가 되어 이를 자신의 자서전에 팔아먹기 위해 자서전을 왜곡했다는 것이 정설.
2.2. 영국의 정치인[편집]
2.2.1. 재무장관[편집]
1656년-1723년 10월 2일
2.2.2. 노동당 당수[편집]
1938년 9월 13일-1994년 5월 12일
스코틀랜드의 달말리(Dalmally)에서 태어났다. 글래스고 대학교를 나왔고 역사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1956년에 노동당에 입당했다. 1961년부터 선거에 나갔고 1970년 노스 레넉셔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1983년에는 지역구가 통폐합된 관계로, 몽크 랜드 이스트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992년에는 노동당의 대표가 되었으나 1994년에 급서하는 바람에 선거가 열렸고 토니 블레어가 대표가 되었다. 3년 뒤인 1997년에 토니 블레어는 영국의 총리가 된다.
당내 개혁파 그룹이었던 닐 키녹의 후계자로서 후임 당수이자 총리를 역임했던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을 각각 그림자 내각의 내무장관과 재무장관으로 임명하였다.
3. 가상 인물[편집]
3.1.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등장인물[편집]
2.1 항목의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에 등장하였으며 작품 속 캐릭터는 존 스미스(디즈니 캐릭터) 문서 참고.
3.2.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의 등장 인물.[편집]
성우는 단역치고는 지나치게 화려한 나카타 조지/방성준
헤이가 표면적으로 소속되어 있던 CIA의 고위 요원으로,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왼쪽 눈에는 세로로 긁힌 흉터가 있다. 마담 오레이유와 접촉해 BK-201의 행방을 탐문하려고 했으나, 마담의 발뺌으로 인해 CIA는 아직도 헤이를 찾지 못하고 있는 듯.
2화에서 등장해 뭔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였지만 도통 활약이 없다. 사실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나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나마 11화에서 다시 등장. 3호기관 멤버들을 포위. 게다가 AH-64D 아파치 롱보에 OH-58D 카이오와 워리어 헬기까지 닥닥 긁어모아 동반한다. 그리고 12화에서 인의 육신을 수습했나 싶더니 눈을 뜬 인에게 주변 요원들과 함께 바로 혼 빨려서 사망.
3.3. 미국 드라마 높은 성의 사나이 등장인물[편집]
주연급 등장인물로 메인 악역 중 하나다. 배우는 영국의 루퍼스 슈웰(Rufus Sewell)).
본래 미국 군인으로 태평양 전선에서 복무했으나[5] 미국이 추축국에 패망한 후 나치 독일에 투항, 나치령 미국 슈츠슈타펠의 장교가 된다. 이후 승승장구하여 Obergruppenführer(상급집단지도자)를 거쳐 아돌프 히틀러의 임종에 맞추어 일어난 제 3제국 내 반역을 들추어 낸 공로로 Obestgruppenführer(최고상급집단지도자)에 올랐고, 머지않아 북미 방면 Reichsmarschall(제국원수)에 취임했으며, 마지막 시즌에선 북미 방면 제국 총통자리에 오르게 된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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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시즌6 에서 닥터의 플레시가 불러달라고 한 이름이기도 하다[2] 일본어(카타카나)로 쓰면 쿈은 キョン, 존은 ジョン(죤)으로 쓴다. 즉 글자 한 자 차이.[3] 여성 스탭의 경우[4] 잭 더 리퍼가 수사관 중 하나로 변장하고 있다.[5] 솔로몬 군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공로를 세워 훈장까지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