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시온주의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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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유대인 민족주의, 유대교 극우 정당.

현재 이스라엘 정치권의 시오니즘 정당들 중 가장 강경하고 과격한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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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의회 총선에서 오츠마 예후디, 노암 등 여타 극우정당들과 연합, '종교 시오니스트당' 정당명부로 선거에 참여해 14석을 얻으며 약진했다. 다만 선거연합 과정에서 합의한 대로 두 당의 당선자들이 총선 이후 다시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면서 자당 몫 당선자 7명만 남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정당 '리쿠드'가 주도하는 보수 우익 연립정부에 참여하였으며, 해당 연립정부 구성안이 총원 120석 중 64석의 지지를 얻어 승인되며 정부가 공식 출범하자 연립여당 내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당대표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의원은 네타냐후 내각의 재무부 장관으로 입각했다.

스모트리히 대표가 유대인을 옹호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막말을 연이어 내뱉으면서 이스라엘 정계에서도 악명이 높은 편. 종교 과격파 성향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우려 섞인 안팎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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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대교에 기반을 둔 샤스, 유대교토라연합, 유대인의 집보다 성향이 훨씬 과격하고 심지어 우익~극우 정당인 야미나보다도 더 극단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유대교토라연합과 달리 서안 지구 합병을 찬성하는 입장이며, 양국 방안에 반대한다. 서안지구 합병의 경우 서안지구의 63%에서 전부를 합병하는 입장까지 다양하다. 일부는 신시오니즘과 카하네주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과격한 이념을 따르는 의원도 존재한다.

유대인의 집과 함께 가난한 유대인 정착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다. 수정시오니즘, 노동시오니즘, 자유시오니즘 정당들과 달리, 성소수자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정당으로, 종교적 교리를 근거로 하여 성소수자에게 어떠한 지원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 용이하게 감시중이며, 리쿠드는 아예 이 당을 연립정부 구성 파트너로 대우하면서도 뒤로는 세력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은근히 관리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