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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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2. 유럽
2.3. 북아메리카
2.4. 남아메리카
2.5. 아프리카
2.6. 종주도시가 없는 국가
3. 대한민국의 지역별 종주도시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종주도시(, Primate City)는 1939년 지리학자 제퍼슨(Jefferson)이 처음 만든 개념으로 수위도시(首位都市)[1]인구 규모가 제2의 도시보다 두 배 이상 많아국가지역인구, 인프라 등이 집중되는 도시를 가리킨다. #[2]

호슬리츠에 따르면 투자의 독점, 인력의 흡수, 문화의 지배, 타도시의 발전 저해, 생산에 비해 높은 소비율 등이 특징이며, 어느 국가나 지역이나 발전 초기에는 모든 기능이 종주도시에 집중되다가 점차 해소되기 마련이나 이렇지 않은 경우도 다양하게 많다.

종주도시가 있는 국가나 지역은 필연적으로 성장 불균형을 겪으며, 이것은 여러 가지 사회 문제로 나타난다. 수도 집중 현상이 심각한 국가의 경우 수도가 종주도시를 맡는 경우가 많으며 종주도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를 이전하려는 경우도 있다.[3]

2.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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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편집]



2.2. 유럽[편집]


  • 그리스 - 아테네
  • 노르웨이 - 오슬로
  • 덴마크 - 코펜하겐
  • 라트비아 - 리가
  • 러시아 - 모스크바(1264만): 제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538만)보다 인구가 2.3배 더 많다.[4][5]
  • 우크라이나 - 키이우(296만): 제2의 도시하르키우(143만)보다 인구가 2배 더 많다.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
  • 몬테네그로 - 포드고리차
  • 몰도바 - 키시너우
  • 벨라루스 - 민스크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사라예보
  • 북마케도니아 - 스코페
  • 불가리아 - 소피아
  •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6]
  • 스웨덴 - 스톡홀름
  • 슬로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 슬로베니아 - 류블랴나
  • 아이슬란드 - 레이캬비크
  • 아일랜드 - 더블린: 더블린 대도시권에 전체 인구의 50%이상이 거주한다.
  • 알바니아 - 티라나
  • 영국 - 런던
  • 에스토니아 - 탈린
  • 오스트리아 - (191만): 제2도시인 그라츠(28만)보다 인구가 6.8배 더 많다.
  • 코소보 - 프리슈티나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 포르투갈 - 리스본
  • 프랑스 - 파리(217만): 제2도시인 마르세유(86만)보다 인구가 2.5배 더 많다. 다만 저 통계치는 오로지 행정구역 내 인구만을 포함한 것으로 도시권(Urban Area)을 적용한 인구는 파리가 약 1,100만, 리옹이 170만정도로 무려 6.5배나 차이가 난다.[7] 그래서'프랑스는 파리와 프랑스 사막으로 나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핀란드 - 헬싱키
  • 체코 - 프라하
  • 헝가리 - 부다페스트


2.3. 북아메리카[편집]




2.4. 남아메리카[편집]




2.5. 아프리카[편집]




2.6. 종주도시가 없는 국가[편집]


  • 남아프리카 공화국 - 프리토리아,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등.
  • 네덜란드 - 수도인 암스테르담 말고도 로테르담과 사실상의 행정수도인 헤이그가 있다.
  • 독일 -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프랑크푸르트, 쾰른 등 많다.[8]
  • 폴란드 - 바르샤바가 최대도시이긴 하지만, 제2의 도시크라쿠프와 인구 차이가 10만명도 채 되지 않는다. 광역권으로 확대하면 그단스크, 카토비체, 우치 등도 규모가 비슷하다.
  • 리투아니아 - 빌뉴스와 옛 수도였던 카우나스가 있다.
  • 미국 - 워싱턴 D.C.가 수도이긴 하지만 여러 지역에 광범위한 메갈로폴리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 같은 주는 전미에서 가장 부유하고 발전한 지역 중 하나다.
  • 리비아 - 현 수도인 트리폴리 말고도 옛 수도인 벵가지도 있다.
  • 베트남 - 하노이호찌민 시가 있으며, 도시 규모는 수도인 하노이보다 호찌민이 더 크다.
  • 벨기에 - 브뤼셀 수도 지역의 인구와 안트베르펜 행정구의 인구차는 약 20만명 정도 밖에 안된다.
  • 브라질 -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남동부는 벨루오리존치, 북쪽에는 브라질리아, 헤시피, 사우바도르도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 - 제다리야드가 있으며, 메디나, 메카등도 있다.
  • 스위스 - 수도인 베른보다 취리히, 제네바가 더 유명하다.[9]
  • 스페인 - 마드리드바르셀로나가 있다.
  • 에콰도르 - 안데스 산지에 위치한 수도 키토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최대도시 과야킬이 있다.
  • 이탈리아 - 로마 이외에도 나폴리, 밀라노, 토리노 등 만만치 않은 규모의 도시들이 수두룩하다. 사실 도시권만보면 밀라노로마보다 훨씬 크다.
  • 인도 - 아대륙 사이즈의 면적과 10억명대의 인구를 자랑하는 대국 아니랄까봐 북부의 델리, 동부의 콜카타, 서부의 뭄바이, 남부의 첸나이, 중부의 하이데라바드 등 대도시가 수두룩하다.
  • 중국 - 위의 인도랑 비슷하다. 수도 베이징 외에도 상하이가 최대 도시이긴 하지만 동부 해안 지역에 광범위한 메가시티를 구성하고 있으며,[10] 그 외에도 서북부의 시안, 서남부의 청두, 충칭, 동북부의 선양하얼빈, 동남부의 광저우선전등 베이징과 상하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거대 도시들이 있다.
  • 캐나다 - 토론토몬트리올이 있다. 광역권을 보면 토론토가 2배 가까이 더 크다. 문화적으로는 몬트리올의 영향력이 더 크다.
  • 호주 - 시드니멜버른의 양대 축이 있다.[11]


3. 대한민국의 지역별 종주도시[편집]



  • 경기도: 서울특별시
  • 경상남도: 부산광역시[12]
  •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남부: 대전광역시
  • 충청남도 북부: 천안시
  • 전라북도: 전주시
  • 충청북도: 청주시[13]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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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국가나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거나 정치, 경제, 교통 등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2] 수위도시와 종주도시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나 수위도시와 비교하면 종주도시는 수위도시의 하위 개념이므로 모든 수위도시가 종주도시가 되지는 않는다.가령 수원시의 경우 행정, 사법, 경제적으로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이므로 수위도시에 해당되지만, 권역 내 제2도시인 용인시 인구(108만)의 2배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는 아니므로(119만으로 용인보다 11만 더 많은 수준이다) 종주도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3] 서울특별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수도 이전을 시도한 대한민국, 상파울루에서 브라질리아로 천도한 브라질,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으로 천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등의 사례가 있다.[4] 다만 소련 시절에는 모스크바의 행정 구역이 이보다 넓지 않아 인구가 적었기에 800만 정도였고, 당시에도 소련 제2의 도시였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예나 지금이나 인구 500만 수준을 쭉 유지하였으므로 종주도시가 없는 국가였다.[5] 여담으로 제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제3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보다 3.3배 더 많다.[6] 러시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 역시 유고슬라비아 시절에는 제2의 도시자그레브와 약 30만명밖에 차이나지 않아 종주도시가 없는 국가였다.[7] 파리는 다른 도시와 다르게 현대에 이르러서도 행정구역 확장을 하지 않아 파리 자체 면적이 굉장히 좁아 105㎢로 겨우 서울의 1/6 수준이다. 때문에 파리 행정구역 자체의 인구보단 도시권의 인구로 종주도시화를 판단하는 편 [8] 최대도시는 베를린이며 도시 자체로만 보면 2위인 함부르크의 2배 정도 되지만, 광역권 단위로 보면 쾰른을 중심으로 한 과거 서독의 중심지 라인-루르 권이 베를린을 위시로 한 브란덴부르크 권의 2배 정도 된다.[9] 제네바는 국제 노동 기구, 세계무역기구, 세계 YMCA, 적십자사 등이 소재한 국제적인 도시이며 제네바 협약장 칼뱅 등의 역사적인 대사건의 현장이였던 적도 있었다. 취리히는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모교이다!)라는 유럽 최고의 공대가 소재한다.[10] 중국 같은 대국의 기준으로 메가시티란 것은 남한이나 한반도 급의 면적/인구를 자랑한다.[11] 이곳은 2위 멜버른의 가파른 인구 상승세로 가까운 미래에 역전이 될거라는 전망까지 나올 만큼 두 도시간의 격차가 좁다.[12] 울산과 창원, 진주의 존재로 인해 부산의 종주도시 역할이 미약하다.[13] 애매한 면이 있다. 청주는 분명 도내에서 압도적인 체급을 자랑하나, 위쪽의 도시들처럼 도내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충북에서 청주의 위성도시는 보은, 증평, 괴산, 진천 정도이며 북부의 음성, 충주, 제천, 단양은 수도권 및 강원도와의 교류가, 남부의 옥천과 영동은 대전과의 교류가 청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다고 해서 부산처럼 깡체급으로 인근 도시들을 찍어누르는 것도 아니다 보니(부산의 인구는 인근의 울산, 창원의 3배이며, 경남보다도 인구수가 많다.) 충북의 종주도시라는 인식은 옅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