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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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내용
3. 기술


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에서 등장하는술식. 사용자는 이누마키 토게, 옷코츠 유타[1]

2. 내용[편집]


  • 주언 (呪言)
말에 저주를 실은 언어에 의한 강제 술식. 생물을 향해[2] 입 밖으로 나온 모든 말을 저주로 삼아 강제적으로 실현시킨다. 예를 들어 '움직이지 마'라고 말하면 상대는 움직이지 못하고, '잠들어라'라고 말하면 상대를 곧장 재울 수 있으며 죽으라고 말하면 진짜로 죽는다. 확성기로 유효 범위를 넓히거나, 전화상으로 발동하는 것도 가능. 그야말로 말이 씨가 되는 능력이지만 목에 큰 무리를 주기에 활동 시에는 늘 약을 챙기며, 상대의 격이 높을수록, 주언이 폭력적일 수록 반동도 커진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이고 스스로 여부를 제어할 수 없기에 과거에는 저주할 생각도 없는 사람을 저주해 버리거나, 잘못하면 자신에게도 저주가 돌아오기도 하는 등[3] 고생을 했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목소리에 기계음이 강하게 섞인 에코가 깔리고 입가에서부터 파동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으로 연출되며 이 연출로 주언 발동 여부를 알 수 있다.
외전에서는 다수의 저급 저주를 단번에 처리했고, 본편에서도 넓은 광장에 모여 있는 비술사와 개조인간의 군중 전체를 확성기를 통해 제어할 정도로 약한 다수에게서 특히 효율성을 발휘한다.

3. 기술[편집]


*터져라(爆ぜろ : 대상을 폭발시킨다.
*비틀려라(ねじれろ : 대상을 비튼다.
*찌부러져라(潰れろ : 대상을 눌러 찌부러트린다.
*떨어져라(落ちろ : 중력을 가하듯이 대상을 지면에 압박한다.[4]
*움직이지 마(動くな : 대상의 동작을 멈춘다.
*[ruby(잠들어라, ruby=眠れ)] 」 : 대상을 재운다.
*도망쳐(逃げろ : 대상을 강제적으로 도주시킨다. 주로 동료들에게 사용한다.[5]
*멈춰라(止まれ : '움직이지 마'처럼 대상의 행동을 제어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예 물체의 움직임을 고정시킨다.
*날아가 버려(ぶっ飛べ : 대상을 날려 버린다.
*돌아가(戻れ : 대상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낸다.[6]
*죽어라(死ね : 대상을 죽여버린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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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식 모방을 통해 사용한다.[2] 물 등의 무기물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3] '강한 말'을 하면 '강하게 반동이 온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강제할 수 있는 역량을 벗어나는 명령은 불가능하다.[4] 위 움짤처럼 주술회전 0에선 게토에게 사용해서 굴욕짤 생성과 함께 바닥으로 추락시켰다.[5] 프리퀄 당시 게토와의 결전에서 옷코츠 유타에게도 썼지만, 이때는 힘이 다 빠진지라 주언이 통하지 않았고, 실제로 그당시 영상을 보면 평소와 같은 에코가 깔리지 않았다. 때문에 유타는 그대로 게토한테 달려들었다.[6] 순간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귀소본능을 일으켜 알아서 돌아가게 하는 것.[7] 이누마키가 사용한 적은 없으며 극장판에서 토게의 주언 술식을 모방한 유타가 사용. 강한 언령이라면 부담이 크고 자신에게 돌아올 위험도 크므로 이누마키는 쓰지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