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해당 영화에 등장하는 도시에 대한 내용은 주토피아(주토피아) 문서
주토피아(주토피아)번 문단을
주토피아(주토피아)# 부분을
, 에버랜드에 있는 동물원에 대한 내용은 에버랜드/주토피아 문서
에버랜드/주토피아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zootopia logo.png

[ 펼치기 · 접기 ]



주토피아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주토피아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역대 애니상 시상식
파일:Annie_Award.png
장편 애니메이션상
제43회
(2016년)


제44회
(2017년)


제45회
(2018년)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

코코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애니메이션상
제73회
(2016년)


제74회
(2017년)


제75회
(2018년)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

코코




주토피아 (2016)
Zootopia

파일:zootopia.jpg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어드벤처, 블랙 코미디
감독
바이런 하워드[1], 리치 무어[2]
제작
클라크 스펜서[3]
각본
제러드 부시[4], 필 존스턴
원안
바이런 하워드, 리치 무어, 제러드 부시, 짐 리어돈, 조시 트리니다드, 필 존스턴, 제니퍼 리
음악
마이클 지아키노
출연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슨 베이트먼, 지니퍼 굿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해리, 정재헌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2월 17일[5]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3월 4일[6]
상영 시간
108분
제작비
$150,000,000
마케팅비
$159,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1,023,784,195
북미 박스오피스
$341,268,248

4,706,158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5. 설정
5.1. 초기 설정
8. 평가
9. 흥행
9.1. 대한민국
9.2. 북미
9.3. 해외
9.3.1. 개봉 일정
9.3.2. 박스오피스
10. 패러디, 오마주, 이스터 에그
11. VOD 및 홈미디어 출시
11.1. 삭제 장면
12. 파생작
13. 기타



1. 개요[편집]


In Zootopia, anyone can be anything.

주토피아에선 뭐든 될 수 있다! (한국어 더빙판)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5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주먹왕 랄프》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오리지널 스토리의 작품이다. 감독은 바이런 하워드와 리치 무어, 각본은 재러드 부시, 프로듀서는 클라크 스펜서가 맡았다.

2013년 8월 D23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타이틀과 콘셉트 아트의 일부와 구버젼의 로고 이미지가 함께 공개되었다. 한국 개봉일은 2016년 2월 17일, 북미 개봉일은 같은 해 3월 4일.


2.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한국어 자막)



나무늘보 예고편 (한국어 자막)



2차 예고편 (한국어 자막)



한국 메인 예고편



영국 3차 예고편[7]



북미 개봉 TV 스팟


3. 시놉시스[편집]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주토피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토피아는 '동물'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ζῷον'와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의 '유토피아(ουτοπία)'를 합성한 말이다.[8][9] 영화에서는 영장류를 비롯한 일부를 제외한 지상 포유류만 집중적으로 보여주지만, 파충류, 조류, 양서류는 다른 대륙에 존재한다고 한다.[10] 시간적 배경은 현대, 공간적 배경은 주토피아 시티다. 따라서 건물들의 구조가 현대적이며, 스마트폰이나 전철같은 기술도 있고, 동물들의 옷차림이나 사회 조직들 역시 현대적이다. 경찰도 있고 자동차국도 있으며 세금도 있다. 주토피아시는 열대우림 구역, 툰드라 타운, 다운 타운, 사하라 광장, 캐니언밸리등의 12가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런 다양한 생태계는 기계문명의 힘으로 유지된다.

디즈니 작품을 중 초자연적/마법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드문 작품이다.

특징이라면 주토피아의 등장인물들 모두 맨발로 다닌다는 점이다.

하워드 감독은 엑스포에서 《주토피아》를 소개할 때, 주토피아의 동물들은 자연의 세계(타고난 동물적 특성)와 인간의 세계(문명, 기술과 이족 보행) 모두를 살아가는 이들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주토피아》는 기존의 동물 의인화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파일:zootopia concept art.jpg

위 이미지의 배경을 보면 왼편으로 밀림이, 중앙으로는 마천루들이, 우편으로는 눈덮인 산이 보인다. 왼쪽은 열대우림 구역, 가운데는 다운 타운, 오른쪽 뒤 눈덮인 산은 툰드라 타운, 오른쪽 앞 사막 지형은 사하라 광장으로 묘사되어 있다.

파일:Wl7t7P3.jpg
파일:Clipboard.jpg

트레일러에서 주토피아시의 전체모습을 볼수 있다. 주토피아행 열차 주토피아 익스프레스는 도시를 한바퀴 도는데, 순서는 다리→사하라 광장→툰드라 타운→열대우림 구역→다운타운 순. 이 장면에서 알 수 있지만 도시에서 기후를 조절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하라 광장은 경계에 거대한 열선과 팬이 있어 건조한 사막기후를 유지한다. 경계 반대쪽은 툰드라로 곳곳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온다. 초반에 여러 도시들의 개성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것이 중점.전기세 생각안하고 툰드라 옆에 사막을 넣네

이 도시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주토피아(주토피아)문서 참조.

티저 공개 이전에는 많은 팬들이 인간들이 동물원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 하워드 감독이 기존의 디즈니 동물 의인화 애니메이션과는 다르다고 한 점, 하워드 감독이 주토피아의 구성원들은 인간의 세계를 살아간다고 발언한 것 때문에 인간이 등장하고 이 인간들이 기존과는 다르게 복흑으로 나올수도 있다고 예상하였으나[11] 티저에서 인간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못박아 인간 등장설은 종식되었다.[12]. 상술한 대로 단순히 인간의 문명과 삶의 모습을 따온 것만을 말하는 듯. 1차 티저 공개 이전에 디즈니가 미디어에 공개한 정보들은 여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역시 티저 공개전 한국시간으로 2015년 3월 4일 디즈니 관련 채널(텀블러, 페이스북 등등)에서 주토피아에 대한 설정이 짤막하게 소개가 되었다. 그런데 디즈니 엑스포에서 공개된 자료만을 가지고 추측해낸 위 네티즌의 예상이 거의다 들어맞았다. 디즈니 측에서 추가 공개한 설정의 한국어 번역은 여기서 볼 수 있다.


5.1. 초기 설정[편집]


파일:external/36.media.tumblr.com/tumblr_o3tfyffGv51uqtl61o1_1280.jpg
파일:external/www.matthiaslechner.com/9028489_orig.jpg

대략적인 이야기

주토피아는 초창기 기획 단계부터 개봉까지 수많은 변화를 거친 영화이기도 하다. 맨 처음 기획 당시에는 제목이 'Savage Seas'였는데, 이때는 문명화된 주토피아를 떠나 미지의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잭 새비지(Jack Savage)라는 수컷 토끼가 주인공인 스파이 영화였다고 한다.[13] 주디의 초창기 설정도 최종 결과물과 사뭇 다른데, 원래는 경찰일에 잔뼈가 굵은 경력자이며 성격은 냉소적이었다고 한다. 이후 프로젝트가 추진력을 얻으며 존 라세터를 비롯한 디즈니의 높으신 분들의 권유로 지금과 비슷한 주토피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콘셉트가 정착되었는데 이때의 설정도 최종 영화와는 많이 달랐다. 이때 영화는 우연히 누명을 쓰고 주디의 추격을 받게 된 닉의 시점으로 진행될 예정이었고[14], 포식자들은 본능을 억제하는 전자 목걸이를 차는 등 차별을 받았다.[15] 이처럼 초기 콘셉트는 마치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방불케 하듯 분위기가 암울하였다. 이러한 흔적은 개봉 1년 전 나무위키의 주토피아 문서 초기 시놉시스에도 남아있었다.[16] 주토피아에 식물 형상의 건물이 많은 이유도 이 피식자 동물들이 포식자 동물들을 지배하는 초기 스토리 때문이다.

그러나 수 개월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줄거리가 꼬이게 되자 결국 개봉을 1년 앞두고 주인공을 닉에서 주디로 바꾸며 좀 더 밝은 스토리로 갈아 엎게 된다. 개봉 후 이러한 수정 전의 스토리가 알려지게 되자 팬들은 기획 단계에 참여했던 콘셉트 아티스트들의 인터뷰와 그림들, 그리고 초창기 알려졌던 시놉시스 등을 바탕으로 수정 전의 줄거리를 어느정도 재구성해냈다.[17] 그리고 어떤 사람이 초기 줄거리를 거의 완벽히 완성시켰다!마치 벨웨더의 음모가 이루어 진 후의 주토피아와도 같은 어두운 분위기의 설정을 팬들은 '주디스토피아'(Zoodystopia)[18]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2차 창작을 생산해내고 있다.주디스토피아 팬아트 심지어 이 영화가 개봉한 지 몇달 후, 비슷해 보이면서도 훨씬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 BEASTARS가 공개되면서 같이 엮이기도 한다.


6.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주토피아/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사운드트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주토피아/사운드트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9.33 / 10

display:inline-block"
X.XX / 10

]]
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9.33 / 10

display:inline-block"
X.XX / 10

]]













로튼 토마토에서 98%라는 엄청난 평점을 받는 등[19]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극찬이 쏟아졌다. 영화의 완성도와 주제의식을 녹여낸 방식, 귀여운 캐릭터 등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다. 특히나 현대 사회의 이슈 중 하나인 차별과 편견[20] 더 나아가 역차별이라는 까다로운 주제를 깊이있게 잘 녹여낸 점, 대중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이처럼 심오한 주제를 작품 속에 녹여내는 솜씨가 훨씬 더 정교하고 세밀해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21] 차별과 역차별, 포용에 대한 메시지는 성소수자로 지내왔던 감독 바이런 하워드[22]가 주토피아에 녹여내고자 했던 핵심적인 메시지였다. 이런 메시지의 세심함 덕에 어울리지 않는 시대에 유색 인종을 끼워 넣거나, 맞지 않는 배역에 소수자를 억지로 등장시키는 표면적인 정치적 올바름에 비해 훨씬 현실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메세지가 '다수가 소수를 차별하니 그러지 말자' 같은 단순한 메세지가 아닌 '다수의 약자(초식동물)' 와 '소수의 강자(육식동물)' 이란 설정을 베이스로 해 '약자가 강자들에게 받는 차별'과 '소수 집단이 다수 집단에게 받는 차별'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훨신 깊이감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금껏 전자를 다뤄온 작품들은 수도 없이 많았으나, 후자를 다루는 것은 상당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특히 2010년대 전후로 전세계적으로 혐오의 시대라는 말이 흔히 쓰일 정도로 온오프라인상 분열과 대립이 극심해지며 정체성 정치의 폐해가 심해지면서 "강자가 약자를 혐오할 수는 있지만, 약자가 강자를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식의 역차별을 정당화하는 주장은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집단으로부터 숱히 들을 수 있는 것이며[23], 이에 대한 반박은 약자에 대한 탄압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워서 많은 작품이 역차별 문제를 쉽게 거론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토피아는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나뉘어 살아간다는 상징적이지만 생생한 세계관, 초반과 후반의 구도 반전과 복선, 그리고 직관적인 스토리를 통해 "그렇지 않다. 누구나 차별받을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이해시켰다.

당연히 이런 역차별을 정당화하는 당사자들에게 주토피아는 혹평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막말로 지금도 어딘가에서 닉과 같은 사람들에게 재갈을 물리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자상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불편한 작품이니 말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 가장 파격적인 점은 지금까지 디즈니에서 제작한 실사 및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통틀어서 가장 현실적인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동화나 판타지, SF 요소를 차용한 다른 디즈니 작품들과는 달리 등장인물만 동물일 뿐, 그들이 이룬 사회의 모습은 현실과 다를바가 없기에 작품의 등장하는 여러 요소들도 디즈니하면 생각나는 판타지적 요소들과는 많이 다르다.

현대 미국 사회를 포함해서 법률, 제도, 관련 인물, 사회 등을 풍자했다는 평도 있다. 작품의 이름인 주토피아는 원래 없는 것이지만 실제로 현대 시대의 현실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 복선의 일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편으로는 기존의 디즈니 작품들과 궤를 달리하는 진보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다.[24] 과거의 디즈니가 가족적인 스토리와 해피 엔딩만을 추구하며 스테레오타입, 성차별, 차별을 담은 보수적 스탠스로 비판을 받았음을 생각하면, 최근 디즈니의 혁신과 변화를 잘 나타내 준 작품이라 할수 있다.[25] 그래서 "지난 20년 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이 나오기도 했다.[26]

물론 스토리텔링이나 장르적 특성도 훌륭하다. 여러 누아르 수사 영화들을 참고했다는 하워드 감독의 말처럼, 닉과 주디의 콤비 플레이로 이뤄진 수사물로만 봐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의문의 연쇄 실종 사건을 시작으로 사건의 진위가 드러날 때까지 적절한 위기 전환과 복선 활용, 뛰어난 캐릭터 플레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점을 가장 잘 나타낸 리뷰가 바로 Honest Trailers의 영상. 링크

크리스 스턱만은 주토피아에 A를 매기며 "잘 구현된 캐릭터들과 액션, 굉장한 음악과 애니메이팅, 그리고 좋은 교훈이 있다. 이. 영화는. 쩝니다.(THIS. MOVIE. IS. AWESOME.)"라는 극찬을 남겼다.

단점으로는, 전반부에서 주디의 어린 시절 얘기가 너무 오래 나와서 지루했다, 차별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너무 길고 장황하게 한다,[27] 처음엔 선량해보였던 사람이 사실은 빌런이었다는 식의 반전은 이제는 지루하다, 워낙 속도감 있게 전개되다 보니 거의 쉬는 구간이 없어 캐릭터를 보고 따라가는 데 여유가 약간 없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그 밖에 작풍 중반 이후 육식동물들이 역차별을 당하게 되는 부분에서 다소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육식동물만이 의지와 상관없이 난폭한 맹수로 돌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격리하는 것은 역차별이 아니라 합리적인 행동이 아니냐는 것.[28][29] 결국 판단은 개인의 몫.

작중 나오는 차별에 대한 은유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엔 다소 무거운 주제이고,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할 패러디[30]도 많은 편이라 제작진이 어린이보다는 어른을 노렸다[31]는 추측이 있는데, 제작자인 클라크 스펜서는 한 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딱히 아이들보다 성인 관객층을 노리고 작품을 만들지 않았으며, 전 세계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9. 흥행[편집]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68억 달러

2016
주토피아
10.22억 달러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11.51억 달러

순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 마케팅비 1억 5900만 달러로 극장 총 수익 10억 2378만 달러를 기록하며 2억 9490만 달러의 순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9.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9주차

2016년 10주차

2016년 11주차
귀향
주토피아
주토피아
2016년 10주차

2016년 11주차

2016년 12주차
주토피아
주토피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자세한 것은 주토피아/국내 상영 문서 참고.

여담으로 2차 창작도 상당히 많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 대히트작인데도 불구하고,[32] 흥행 기록이 겨울왕국처럼 높진 않다. 일단 초반에 검사외전의 독과점을 비롯하여 주토피아의 상영관 확보 실패 및 저조한 마케팅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마케팅은 얼마나 극악이냐면 다른 영화보러 왔다가 주토피아를 알게 되었다는 관객도 있었다. 이 때문에 디즈니 코리아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또한 이상하게 그동안 디즈니 작품들은 많은 평론가들이 일찍이 이야기가 나오고 평론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평가한 평론가들의 숫자가 적은더러 타 3D작품처럼 언론에서 등장하거나 다루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해외의 평가를 많이 의식하는 편인데 주토피아는 예외적으로 국내에서 다른 국가보다 빨리 상영이 되어서 해외를 통한 마케팅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스타트도 안 좋았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론 다 좋았는데, 환경적인 요소와 주변의 삽질 때문에 더 흥행할 수 있었던 것을 못해버린 케이스.


9.2.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9주차

2016년 10주차

2016년 11주차
데드풀
주토피아
주토피아
2016년 10주차

2016년 11주차

2016년 12주차
주토피아
주토피아
주토피아
2016년 11주차

2016년 12주차

2016년 13주차
주토피아
주토피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3월 7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4~6일 동안 3천 827개 스크린에서 7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스크린당 수익이 무려 1만 9천 258달러. 북미 4억 달러를 돌파한 '겨울왕국', 2억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빅히어로6' 등의 오프닝 성적을 가볍게 넘어서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2주차에는 금요일 하루 수익 1202만 달러를 기록하며 개봉 8일만에 북미 1억불을 기록했고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2주차 북미 주말 추정치는 약 5천만 달러라고 한다. 낙폭이 무려 33%밖에 안된다!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38,042,000를 벌어들여 무난하게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북미 2억불을 달성했다.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24,022,288를 벌어들여 북미 2억 4천1백만불을 달성했다.

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19,325,291를 벌어들여 북미 2억 7천5백만불을 달성하며 북미 3억불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8,235,000를 벌어들여 북미 3억불을 달성하며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10위에 랭크되었다.

7주차에는 전주보다 235개관이 줄어든 3209개관에서 상영하여 한 개관당 평균 2537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43.2% 하락한 814만 2641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정글북》, 《우리 동네 이발소에 무슨 일이 3》 등 신작들의 개봉으로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월 17일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3억 738만 6397달러다.

북미 개봉 88일인 5월 30일에는 3억 3616만 4834달러를 돌파하여 미니언즈가 북미에서 기록한 3억 3604만 5770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8위까지 올라왔다.


9.3. 해외[편집]



9.3.1. 개봉 일정[편집]


  • 2월 10일 - 덴마크
  • 2월 12일 - 스페인, 베트남
  • 2월 17일 - 프랑스,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한민국
  • 2월 18일 - 아르헨티나, 칠레, 이탈리아, 우루과이
  • 2월 19일 - 폴란드, 베네수엘라, 멕시코
  • 2월 24일 - 스웨덴
  • 2월 25일 - 캄보디아, 싱가포르, 포르투갈
  • 2월 26일 -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대만
  • 3월 3일 - 아제르바이잔, 체코, 독일, 그리스, 크로아티아, 헝가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 3월 4일 - 캐나다, 핀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몽골, 미국, 중국
  • 3월 17일 - 브라질, 우크라이나, 호주
  • 3월 24일 - 이스라엘, 홍콩
  • 3월 25일 - 영국, 아일랜드
  • 4월 7일 - 뉴질랜드
  • 4월 23일 - 일본[33]
  • 6월 10일 - 터키


9.3.2. 박스오피스[편집]


2월 21일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천만 달러 가까이 벌여들였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와 덴마크의 경우 데드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우 디즈니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멕시코의 경우 겨울왕국 오프닝 당시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여들였다고 한다.

3월 2일 기준으로 글로벌 8천만달러를 벌었다. 남미의 경우는 개봉 이후 계속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 유럽의 경우는 프랑스가 2위로 밀려났지만 이탈리아 스페인은 역주행하여 각각 1위와 2위 (아주 아깝게)를 차지했다.

3월 7일 전 세계적으로는 누적 2억 325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3월 12일 중국에서 하루 2500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중국 박스오피스 애니메이션 장르 일일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쿵푸팬더 3 였다. 현재 중국 수익 누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 기록이며 일요일 수익까지 합쳐 1억 1천 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3월 23일 총 달러수입 1억 7025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쿵푸팬더3를 꺾고 역대 중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에서의 총수익 2억 달러가 눈앞에 두고 있어 아바타의 성적을 돌파할 가능성이 열렸다.

3월28일 중국에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총 수익 2억달러를 넘기며 전 세계 수익 7억달러를 달성 하였다. 4월 1일까지 중국에서 총 13억 5444만 위안을 벌어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10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역주행한 국가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핀란드, 그리고 한국이 역주행에 성공했는데, 중국은 2주차 주말 수익이 첫주 주말 수익보다 무려 150% 증가했고, 한국은 주말 성적은 매주 거의 똑같고, 이탈리아나 네덜란드는 4주차가 되어 순위와 수익이 떨어진데 반해 한국은 4주차 주말에 오히려 순위가 가장 높은 1위가 되었고, 첫 주말보다 수익도 더 많다.[34]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70% 가량을 장악했'었'던 박스오피스를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4월 4일 월드와이드 총 7억 8천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데드풀을 꺾고 2016년 전 세계 영화 흥행 1위가 되었으며 4월 6일 전 세계 8억불을 돌파했다.

4월 둘째주까지 미국 외 국가들에서 총 5억 5650만 달러를 벌었다. 이때까지 가장 수익이 큰 나라들을 정리하면 중국(2억 3147만 8006달러)대륙의 위엄,러시아(3219만 9565달러), 프랑스(2862만 3096달러), 한국(2671만 2394달러) 순이다.

4월 3주차에는 1230만 달러를 추가하며 《정글북》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우리 동네 이발소에 무슨 일이 3》에 이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 해외 누적 매출액은 5억 7630만 달러다. 영국에서는 《정글북》과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총 2950만 달러를 벌어들인 하워드 감독의 전작 《라푼젤》을 뛰어넘었다. 프랑스에서는 3050만 달러를 돌파하며 《인사이드 아웃》의 흥행을 추월했고, 2016년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했다. 한국에서는 29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9주 연속 3위권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는 이제 2주 가량 상영기간이 남았는데 2억 3420만 달러를 돌파했다.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이때까지 총 8억 8668만 6397달러를 벌었다.

4월 23일에 개봉했던 일본에서 첫주말동안 4억 4580만 4900엔을 벌었으나 안타깝게도 코난에 밀려 2위로 데뷔했다. 겨울왕국이 첫주말동안 7억 6338만 9450엔, 빅 히어로가 첫주말동안 6억 6541만 4100엔을 벌었던 것보다 모자라다. 이후에 경쟁작들이 또 개봉해 흥행에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역주행을 이룬 국가들이 많으니 일본에도 역주행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5월 9일에 일본에서도 3주차에 역주행 성공하며 1위에 올라섰다.[35] 일본에서 이런식으로 순항하면 전 세계 수익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는 것도 문제 없어 보이며 4주 연속으로 1위를 했다.

그리고 6월 첫번째 주말에는 드디어 전 세계 수익 10억 달러 돌파 영화에 등록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에선 3억 4,126만 8,248달러, 해외에선 6억 8,197만 7,315달러, 최종 종합 10억 2,324만 5,563달러를 기록하며, 10억 달러 돌파 영화 중 다크 나이트(10억 455만 8444달러), 호빗: 뜻밖의 여정(10억 2,110만 3,568달러)의 기록을 돌파하여 역대 전 세계 24위 영화에 올라왔다.

가장 매출이 높은 해외 국가 순으로 정리하면 중국(2억 3,559만 1,000달러), 일본(7,012만 7,286달러), 독일(3,419만 5,532달러), 영국(3,411만 404달러), 러시아(3,222만 3,800달러), 프랑스(3,187만 2,377달러), 대한민국(3,125만 8,786달러) 순이다.

후에 나온 도리를 찾아서와 비교를 해본다면 도리를 찾아서는 북미에서 주토피아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전 세계 매출에선 오히려 주토피아가 근소하게 앞섰다. 상당한 마케팅 + 추억보정 + 높은 퀄리티를 가진 후속작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기록을 낸 자체가 주토피아의 애니메이션의 흥행도가 상당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셈.


10. 패러디, 오마주, 이스터 에그[편집]


다른 세계의 도시라는 설정 때문인지 현실에서 모티브를 얻었거나 직접적으로 패러디된 브랜드가 상당히 많고, 몇몇 브랜드는 북미에서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된 바 있다.

  • 포스터에 보이는 JUST ZOO IT은 나이키의 슬로건 JUST DO IT의 패러디이다.
  • 카시오의 패러디 CATSIO가 있다.
  • 프라다의 패러디 PREYDA가 있다.
  • CNN의 패러디 ZNN이 있다. 공식 사이트(?)[36]
  • IKEA의 패러디 ITREEA가 있다
  • 우버(UBER) 택시 의 패러디 주버(ZUBER). 주디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닉을 미행할 때 나온다.
  • 구글 포토의 패러디 주글 포토(Zoogle Photos)가 있다.[37][38] 구글에서 작중 등장한 주글 포토의 원본인 구글포토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 주디가 주토피아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고르는 음악 중 Let It Goat가 있다. 그 외에도 Beagles, Black Sables, Ewe 2, Fur Fighters, Guns 'N Rodents, Hyena Gomez, Kanine West 등이 있다.
  • 주디가 여우꺼져스프레이벌레회피스프레이를 두고 가다가 다시 가져가는 장면은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플라이트》에서 알코올 중독인 주인공이 을 마시지 않으려고 술을 그냥 냉장고에 두었다가 결국 다시 가져가는 장면에서 가져왔다.
  •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전부 iPhone이 연상되는 형태로 되어있다. 주디의 핸드폰 뒷면에는 사과 문양 대신 한 입 깨물어먹은 당근이 새겨져 있다. 통화 인터페이스도 안드로이드 혹은 ios와 판박이. 지하철에서의 호랑이가 쓰는 태블릿PC는 발바닥 모양의 마크가 박혀 있다. 생김새도 아이패드의 셀룰러 버전. 또 주디가 기차안에서 음악을 들을 때 쓰는 MP3는 아이팟 나노 6세대와 유사하다. [39] 그리고 교통 카메라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를 볼 때 시청에서는 맥 컴퓨터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닉, 보고 서장, 북극곰의 폰은 주글(Zoogle) 진영이다.
  • 주디의 스마트폰 통신사는 PB&J로 표시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유명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학생들의 점심식사로 가장 자주 쓰이는 것 하나인 땅콩버터 젤리 샌드위치의 약자인 PB&J인 듯.
  • 버버리의 패러디 BEARBERRY가 있다.
  • 듀크 위즐튼(Duke Weaselton)이라는 족제비 (weasel) 캐릭터가 있다. 성우도 앨런 튜딕으로 동일. 깨알같이 주디가 웨즐튼이라고 부르자 위즐튼이라며 정정하는 장면은 덤.

파일:ZrJRAQRr.png
파일:external/i0.kym-cdn.com/d8f.png
  • 듀크가 판매하던 불법 해적판 DVD는 하나같이 예전에 개봉했던 디즈니 영화들 패러디다. 심지어 아직 개봉 안 된 영화라며 모아나자이겐틱, 겨울왕국 2 패러디도 있다. 물론 주토피아 세계관에서 인간은 존재하지 않으니 등장인물들은 전부 수인 형태로 셀프패러디했다.
  • 타깃(Target)의 패러디 타고트(Targoat)가 있다.
  • 메이시스(Macy's)의 패러디 마우시스(Mousy's)가 있다.
  • 작중에 주디와 닉이 폐쇄된 박물관으로 향한다. 전시장 중 하나에는 긴창으로 거대한 검치호랑이를 사냥하는 디오라마가 있는데, 궁지에 몰린 주디가 모습을 바꿔치기한 건 전설의 동물인 잭카로프다. 게다가 작중 주디가 도망가며 연못 디오라마에서 잡아던져 닉에게 물어뜯긴 사슴 모형은 아무리 봐도... 밤비에게 묵념.
  • 작중 후반부 밤의 울음꾼을 제조하는 양의 복장이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노란색 슈트와 비슷하다. 심지어 약도 파란색. 거기다 동료 양들의 이름은 제시와 울터(Jessie and Woolter).
  • 밤의 울음꾼을 제조하던 지하철을 움직여 탈출하는 장면이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스피드'의 지하철 씬과 유사하다. 터널 천장 위의 신호기를 피하는 장면이나 창문에 낀 양이 맞은편에 오는 기차를 보고 멈추리고 하는데, 쥬디는 조종석에 있던 닉을 보고 "속도 올려(Speed up)"고 이야기한다. 원래 영화에도 '속도를 올려서 탈선시켜보자'라는 대사가 나오고, 열차가 탈선하고 둘이 살아남는 전개도 원래 영화와 유사.
  •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빅 히어로》에 이어서 이번 작품에도 반전의 대를 이어갔다.
  • 나무늘보들이 공무원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플래시가 농담을 거는 여자 나무늘보 프리실라의 성우는 크리스틴 벨(안나의 성우)이다. 출연한 뒤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 지웠다"고 회자할 정도로 나무늘보를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단, 한국어 더빙판은 아쉽게도 다른 성우가 담당했다.

  • 초반에 보고서장이 들어오면서 "코끼리 어디갔어?"라고 한 말은 흔히 쓰이는 관용구를 비튼 것으로 'We need to acknowledge the elephant in the room'에서 elephant in the room은 불편한 진실을 의미한다. 즉 들어와서 "그다지 달갑지 않겠지만..."이라고 해서 주디를 말하는 것처럼 페이크를 걸었던 것인데 자막에서는 그걸 살리지 못했다.[40]
  • 보고 서장이 주디를 훈계하는 장면에서 "세상은 뮤지컬 영화처럼 노래 몇 번 부른다고 쉽게 좋아지는 곳이 아니야. 그러니 다 잊어." 라고 한다.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틀에 박힌 클리셰를 셀프 디스를 한 셈이다. 이를 입증하듯 작중에서는 엔딩을 빼면 뮤지컬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 자막판에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닉과 주디가 미스터 빅과 조우한 장면에서 빅이 닉에게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You disrespected me)라는 깨알 번역이 나온다. 거기에 처음 나오는 장면은 72년도 대부의 시작과 같다.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대부와 주변에 위협적으로 늘어선 북극곰들,. 그리고 아버지와 결혼식 춤을 추기를 기다리고 있는 딸)
  • DKNY의 패러디인 DNKY(Donkey)가 있다.[41]
파일:zoo_tundra.jpg

  • 주디가 기차를 타고 있을 때 툰드라 타운이 등장하는데 이때 강물(?)[42] 왼쪽 부근에 엘사 옷과 안나 옷을 입은 코끼리 두 마리가 놀고 있다.
  • 미스터 빅은 영화 《대부》의 패러디다. 말투, 목소리 톤이 비토 콜레오네를 빼다박았다. 부하인 북극곰들은 러시아 마피아를 연상시킨다.
  • 미스터 빅은 《007 죽느냐 사느냐》에서 등장하는 범죄 두목이자 메인 빌런과 이름이 같다.
  • 미스터 빅이 위즐튼을 잡아주고 심문할때 듀크가 대사중에 "They offered me what I couldn't refuse... money."(더빙판에선 "밤의 울음꾼을 가져다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어서...")라고 하는데, 대부의 명대사 중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지"를 오마주한 것이다.
  • 클리프사이드 정신병원에서 변기를 통해 빠져나올 때 폭포를 배경으로 떨어지는 장면은 《도망자》의 댐 낙하 씬과 비슷하다.
  • 밤의 울음꾼의 모습이 《겨울왕국》의 에필로그 부근 및 티저 예고편에서 나오는 크로커스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하다.
  • 히든 미키가 있다(). 벤저민 클로하우저 오른쪽 뺨 약간 위쪽, 이 문서 상단의 공식 포스터에서는 돼지 뒤편에 있는 어린 얼룩말의 왼손(..)작아서 안 보인다.. 작중 닉과 아기로 변장한 피닉이 나오는 씬 왼편에 걸어가는 코뿔소가 들고 있는 바구니 등.
심지어 히든 미키 뿐만 아니라 닉과 주디가 더그의 연구실로 몰래 침입할 때, 그 근처에 있는 열차를 잘 보면 깨알같이 오스왈드도 그래비티로 간접 출연한다.
  • 쟈크 킹이 단역으로 나오는 늑대 범죄자[43]의 목소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유튜브 설명 참고
  • 주디가 토끼굴을 떠날 때 마을 전광판에 인구수가 적혀있는데 인구수가 실시간으로 엄청나게 빨리 올라간다.
  • 미국 경찰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클리셰인 도넛을 먹는 경찰이 묘사된다.
  • 포스터에 그려진 웃고 있는 자주색 옷을 입은 기린이 들고 있는 일회용 컵과 혈청을 만들고 있었던 열차를 주디가 움직이게 한 뒤 다음 장면에서 더그가 들고 있었던 라떼가 담겨진 일회용 컵에 그려진 로고에는 별다방 대신 버팔로가 그려져있는 으르렁다방(snarlbucks)이라고 써져 있다.
  • 경찰이 범죄자와 한 팀이 되어 제한 시간 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플롯은 닉 놀테에디 머피가 주연한 옛날 영화 《48시간》을 연상시킨다. 제한 시간도 똑같이 48시간이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주인공 여우의 이름도 《48시간》의 주연 배우와 같은 닉이다.
  • 경찰 학교를 갓 졸업한 여자 경찰이 겪는 이야기를 다룬 점은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영화 《블루 스틸》과 비슷하다.
  • 리만 브라더스(Lehman Brothers)의 패러디 Lemming Brothers Bank가 있다. 리만 브라더스는 미국의 거대 금융그룹으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 파산했다. 그리고 레밍은 집단자살을 하기로 (잘못) 알려진 동물이며[44], 우두머리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이 은행에 다니는 레밍들에게 발바닥 하드를 파는 닉이 꽤나 전략적인 사업수완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파일:주토피아_영원히_고통받는_한스.jpg

  • 리틀 로덴시아 추격신에서 어디서 많이 보던 이름이 보인다. 거기에 "The Big Donut"이라는 도넛 간판 보인다. 스티븐 유니버스에서 나오는 도넛 가게 이름과 같다.
  • 야수화된 육식동물들을 만날 때 호랑이, 곰, 흑표범을 보는데 구도가 아무래도...[45]
파일:E1ksYoG.png

  • 더그가 저격한 동물들 사진 중에 키아누 리브스의 유명한 'Sad Keanu' 사진을 패러디한 사진이 있다.
  • 작중 만차스가 야생화 되었을때 닉과 주디가 열대우림에서 도망치는 씬에서 통나무 안으로 들어가고, 만차스의 발이 갑툭튀하는점, 덩굴로 외줄타기를하고 덩굴사이로 들어가서 매달리는 부분등을 보았을때 같은 회사에서 나온 모 영화의 패러디로 보인다.
  • 벨웨더로부터 도망친 후에 주디의 상처를 치료하던 도중 닉이 주디에게 블루베리를 건네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어벤져스에서 로다주가 블루베리를 권유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 주디가 닉을 협박할 때 "멍청한 토끼지만 곱하기(Multiply)는 잘한다" 고 하는데 Multiply의 다른 뜻으로는 증식, 번식이 있다.
  • 주토피아 3차 트레일러 영상에서 플레시가 대사로 페이크를 건다. "I am.....on 주디 : it? Break'


11. VOD 및 홈미디어 출시[편집]


2016년 5월 19일 부로 KT IPTV가 풀렸고 네이버 N스토어, 구글 플레이등에서 VOD 판매가 시작되었다. 네이버 N 스토어에서는 미공개 영상과 더빙,자막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미공개 영상과 보너스 영상(제작 다큐 등)이 블루레이에 수록될 것과 동일한지는 불명. 네이버 N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무비에 18000원대로 판매되고 있다.

VOD 자막판 영상이 더빙용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다. 영화 내 몇몇 간판이나 서류에 글이 영어에서 한국어로 바뀌어 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스텝롤에서 성우진이 전원 한국 성우의 이름으로 들어가 있다. 자막판을 보던 사람들은 목소리 한번 나오지 않은 한국 성우들이 출연진 이름으로 등장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민감한 사람은 영화 내 글을 한국어로 포샵질(?)한 것도 불편하게 여기는 듯.

다만, 디즈니 직배작이다보니 DRM이 걸려있고[46], 스트리밍은 1년으로 제한되며, 화질 역시 720p[47]로 제한되니 화질을 중시한다면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는 물론, B TV 등의 대여 가격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비싸서 욕을 먹고 있다.[48] 네이버에서 판매하는 패키지의 가격이 결코 저렴한 것이 아님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팬들이 절망중. 심지어 중국에서 불법 유출된 판본이 VOD되고 있는 영상보다 훨씬 고화질이라 정품 구매 유저들을 역차별하고 있다며 디즈니 갤러리를 위시한 모든 팬덤에서 입을 모아 비난에 동참하고 있다.

DVD/블루레이 정발 예약판매는 6월 15일 2시 부터 시작되었고, 6월 29일 정식 출시되었다.[49]


11.1. 삭제 장면[편집]


완성직전 단계의 삭제장면이 3개가 있다. 아래 영상들은 디즈니 갤러리 펀즈라는 유저가 한글화하였으며, 공식 한글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파일:Zootopia_Deleted_Scene_Detective_Work.jpg

본편과 달리 밥이라는 코끼리 경관의 컴퓨터를 열람해 직접 사건파일을 본다. 팬들 사이에서는 코끼리 컴퓨터로 불리며 주디가 귀엽게 나와서 평가가 매우 좋다. 여담으로 밥은 포스터에 보이는 노란 티셔츠입은 코끼리.

파일:Zootopia_Deleted_Scene_Homesick_Hopps.jpg

닉에게 말로 농락당하고 시멘트에 발이 빠진 장면에서 이어진다. 주디가 얼마나 멘붕상태인지 보여주는 삭제장면. 여담으로 본편에서 옥의 티가 하나 있는데 전자렌지 돌리는 씬에서 이 삭제된 영상에서 갈아입은 옷을 입고있다.(본편에선 경찰복을 벗지 않는다) 눈에 잘 안띄는 장면이라 제작진이 놓친 듯.
파일:Zootopia_Deleted_Scene_Original_Jumbo_Pop.jpg

그 사기성은 본편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핀닉이 고아이고 입양했다고 사기를 친다.[50] 이 씬은 닉이 주인공인 시점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너무 대놓고 사기꾼이라는게 보이는 문제로 재작업되었다.




12. 파생작[편집]



12.1. 스핀오프 TV 시리즈[편집]





12.2. 후속작[편집]





12.3. 이모티콘[편집]


카카오톡으로 주토피아 이모티콘이 출시되었다.


12.4. 도서[편집]


프리퀄 도서가 있다. 출판사는 JOE BOOKS이고, 총 240페이지 분량으로 예정되어 제작되었으며 발매일은 6월 28일이다.

  • 파일:B6mCcDQ.jpg
영화 흥행에 힘입어 한국어판 아트북이 정발되었다. 5월 11일 발매 예정. 2년 전에 엄청난 흥행 덕에 겨울왕국 아트북이 한국어판으로 발매되기는 했었다. 다만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찍은 겨울왕국조차도 영화가 개봉하고 반 년 넘게 지난 후에야 발매되었던 거라서 개봉 100일도 채 되지 않아서 한국어판이 나오는 주토피아는 대단히 이례적인 케이스. 딱히 디즈니 코리아의 공식 발표같은것도 없이 갑자기 나온 소식이라 팬들조차 알 길이 없었다.


13. 기타[편집]


제작진과 원판 성우들의 구글 인터뷰. 구글이 어떻게 디즈니와 협력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잘 나와있다.

리치 무어, 바이런 하워드 감독 인터뷰 영상

제작진들의 피나는 노력을 볼 수 있고, 제작단계에서 버려진 스토리들과 등장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 《위니 더 푸 2011》이 《곰돌이 푸》의 리메이크 작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2008년의 《볼트》가 강아지&소녀 콤비였기에 동물만이 나오는 순도 백퍼 동물 의인화 애니메이션이라고 볼 수 없다면 디즈니의 동물 애니메이션은 2005년 《치킨 리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 전자든 후자든 정말 오래간만에 순수한 디즈니 동물 의인화 애니메이션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디즈니의 동물 캐릭터들에게 추억이 있는 디즈니 팬들이라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듯.

  • 바로 다음작인 《모아나》가 개봉시기도 겨우 반년 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무엇보다도 모아나의 대국민 대상 성우 캐스팅, 모아나의 마법 능력, 유럽-북미 중심의 디즈니 프린세스가 아닌 폴리네시아 계열의 디즈니 프린세스, 북미극장 성수기인 겨울 시즌에 개봉한다는 점에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주토피아》는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었으나 각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인상적이게 표현한 티저가 공개되자 《주토피아》의 기대치도 대폭 상승했다.

  • 관례대로라면 2015년 시즌에 개봉되었을 테지만, 위의 각주에서 상술했듯이 디즈니가 본사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만 감싸고 도는 갑의 횡포가 아니라 새식구들인 마블 코믹스, 루카스필름을 동등한 위치에 두고 전략을 짜고 있기 때문에 개봉시기를 양보하고 고르게 라인업을 편성했다. 이 때문에 《빅 히어로》가 2014년 11월에 개봉했으므로 2015년을 건너 뛰고 2016년에 모아나와 함께 2작품이 개봉되는 것. 덕분에 MCU팬들은 페이즈 2의 마무리를 짓는 이야기를, 스타워즈 팬들은 깨어난 포스를 15년도에 볼 수 있지만 정작 디즈니 오리지널 팬들은... 근데 언제나 미국보다 늦게 개봉하는 한국의 디즈니 팬들에겐 상관 없는 일이지만.[51]

  • 작중 배경도 그렇지만 플롯도 기존의 디즈니 동물 애니메이션 답지 않고 현대적이다. 하워드 감독의 말로는 캐릭터 디자인은 존 라세터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볼트》 이후 이런 작품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 디즈니의 새로운 코드가 확실하게 정립된 듯.


  • 6월 중순경에 티저가 공개되었다. 그간 드림웍스를 비롯한 경쟁사들에게 수없이 많이 써먹은 전법이지만 《쿵푸팬더 3》의 스닉 픽 공개를 묻어버리기 위해 시기를 앞당긴듯.[52]

  • 한국 아마추어 영상 편집자가 티저 공개 12시간 만에 영상의 영문과 트레일러 끝에 나오는 말장난까지 한국어로 번역해 리렌더링한 완벽한 한국어 버젼의 티저를 만들어 한국의 디즈니 팬들사이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제작자 말로는 4시간을 소요했다고.# 공교롭게도 이 제작자가 영상 업로드 후 "요즘 디즈니 코리아는 너무 한국판 트레일러를 대충 로컬화하여 선보인다."[53]라고 불만의 글을 쓴지 몇시간만에 디즈니 코리아 측에서 완벽히 로컬화를 한 새로운 《인사이드 아웃》 한국판 티저를 공개하여 "야 딪코가 빡쳤다!" "드디어 딪코 일한다." 고 딪덕들 사이에서 신나게 말이 오가기도 했다.

  • 음악 감독은 '인사이드 아웃', '쥬라기 월드' 등 걸출한 영화들의 OST를 작곡한 마이클 지아키노가 담당한다. 지금까지 픽사 영화와 다른 외주 영화에서 감독을 맡아왔지만,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음악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온몸에 이 가득한 포유류라서 그런지 자연주의자들의 모임장면에서 옷을 전부 벗은 장면[54]이 그대로 나온다. 케모노항목의 4번에 해당하나 몇몇 특징은 사람과 비슷하다. 가슴, 허리, 골반으로 이어지는 신체구조와 특히 엄지손가락의 존재.

  •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플래시가 차량 번호판을 검색하는 장면을 보면 터치패드의 키배열이 QWERTY가 아니다.[55] 삭제된 씬 주디의 경찰 임무라는 씬을 보면 밥의 키보드는 그냥 맥의 QWERTY이다. 그런데 검색 버튼이 Cmd+Shift+F7이다.

  • 한국에서는 개봉하는 날에 박스오피스에서 《데드풀》 등등의 경쟁작과 싸웠었다. 근데 《데드풀》은 수위가 높아서 청소년들이 볼 수 없다는 핸디캡이 있지만 폭스 코리아가 개봉 전부터 인상적인 마케팅을 해온 반면 《주토피아》의 국내 마케팅은 전작처럼 여전히 부실한 상태.[56] 개봉일부터 한 동안 경쟁작들에게 밀렸으나 개봉 25일만인 3월 12일 토요일에는 드디어 모든 경쟁작들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디즈니에서 영상과 클립을 지나치게 많이 풀어놨다. 디즈니 갤러리같은 팬덤의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다.

  • 아이맥스 3D 포맷 지원이 확정됐다. 하지만 한국에선 아니다.[57]

  • 디즈니에서 영화 홍보의 일환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이 즐겨들을 것 같은 음악들을 모은 Spotify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도 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캐릭터와 잘 맞는 곡들인데, 스태프들의 센스도 빠지지 않아서 주디의 플레이리스트에 릭롤링이 들어가있는가 하면 닉의 플레이리스트 마지막 곡은 바로...

  • 2010년대 들어서 이번작은 최초로 단편 추가상영을 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 되었다.

  • 인사이드 아웃》,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더빙판처럼 작품에 나온 대부분의 외국어는 더빙판에서 화면수정해 한국어로 변경하였다. 물론 일부 외국어는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 등장인물들의 뒷발을 잘보면 신발을 신고있지 않다. 신발처럼 보이는 것을 잘 보면 발가락이나 발굽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발/발목보호대 비스무리한 것. 가젤은 굽이있는 구두(?)를 신고 있으니 예외.


  • 주연들의 나이가 현실의 종의 평균 수명을 훨씬 넘겼음에도 아직 청년으로 묘사되는걸로 볼 때, 등장하는 모든 동물들의 수명은 인간과 같은 기준으로 평준화되어있는걸로 보인다.

  • 늑대나 치타 등 개과 동물과 고양이과 동물은 나오지만, 정작 개와 고양이는 같은 종 내에서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무수한 품종이 존재한다는 점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는다.[58]

  • 그러나 고양이는 작중 듀크의 불법 영화 표지에 암시적으로 존재가 언급됐고, 게다가 영화 마지막 콘서트씬에서 성우진들이 소개될 때 라이언 하트가 감옥 내에서 겉표지에 고양이 사진이 있는 Fancy Cat(화려한 고양이)이라는 제목의 잡지를 들고있는것이 발견되어서...[59] 감독이 언급을 안한 세계관이 있을 수 있다. 고양이를 포함한 다른 등장 안 한 동물들도 주토피아에 더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다. 그러나 'cat'이란 단어가 고양이와 동물들 전체를 부르는 데 쓰이는 이름인데다, 하트가 고양잇과인 사자여서 고양잇과 동물용 잡지를 읽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매끄러울 수도 있다.

  • 그리고 인간과 비슷한 영장목 포유류 (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들도 영화에선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60] 공식 아트북에 의하면, 다른 대륙에는 파충류나 새가 존재하는 듯 하다.

  • 제목이 다른 경우는 상술한 '주트로폴리스' 이외에도 프랑스어권 국가에선 'Zootopie', 독일어권에선 'Zoomania', 러시아에선 'Зверополис'(즈베로폴리스), 그리스에선 Ζωούπολη(조우뽈리) 폴란드에서는 'Zwierzogród'(즈비에조그루트), 대만에선 '動物方城市'(동물방성시), 홍콩/마카오에선 '優獸大都會'(우수대도회), 그리고 중국에서는 '疯狂动物城'(풍광동물성)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개봉한다.


  • 빅 히어로부터 사용되어 온 지체 렌더러인 하이페리온 렌더러를 사용하여 굉장히 복잡한 도시 전경 등을 디테일을 살려 3D로 구현할 수 있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또한 "Keep Alive"라는 기술을 통해 어느 장면에서든 움직임이 나타나도록 했고, 풍랑 시뮬레이션 기능도 추가하여 식물들의 잎이나 동물들의 털이 바람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여 사실감을 더했다. 털의 경우 가상으로 털을 빗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자의 독특한 텍스처를 구현했다.

  • 주토피아의 동물들을 실제와 같이 만들기 위해 애니메이션 팀이 직접 월트 디즈니 월드의 동물원[61]과 케냐로 답사를 갔으며, 각 동물들의 특징 일부를 애니메이션에서의 행동에도 반영했다. 또한 동물의 털을 실제와 같이 만들기 위해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또한 실제 동물들의 움직임을 최대한 묘사하려고 노력했다. "단순히 걸어다니는 동물"을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고 한다.

  • 영화에 등장하는 경찰 조직과 경찰들의 생활상은 실제 LAPD를 바탕으로 했다.[62]

  • 미스터 빅의 결혼식 장면에서 닉이 작디 작은 케이크를 먹는 장면을 사실감있게 구현하기 위해 애니메이터들이 존 라세터가 니켈[63]위에 올려진 작은 케이크를 먹는 장면을 찍었다고 한다.

  • 등장인물들의 걷는 모습을 보면 실존 동물과는 달리 발바닥전체를 사용한다. 역관절 항목을 참조하면 좋다. 작중 등장인물들의 발이 유난히 길어보이고 무릎위치가 사람과 비슷해 보이는 이유. 단 매우 급할때는 4족보행으로 실존 동물과 비슷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64]

  • 파일:Cc6p_TCUEAABJp2.jpg
뉴스 장면마다 나온 ZNN 뉴스 무스 앵커는 브라질에선 재규어로, 일본에서는 일본 너구리(타누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코알라로, 중국에서는 팬더로 바꿔져 나온다. 한국에선 미국판 영상 그대로 상영되었다.

  • 2월 24일 진행된 리치 무어와 바이런 하워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종간의 연애가 가능한 성적으로 열려있는 사회이며[65] 이종 간의 자식이 생길 수 있는가[66]는 확실하지는 않다고. 인터뷰어가 "만일 속편에서 주디와 닉이...(결혼한다면?)"라고 질문하자. "그거 멋진 일이겠네요!"라고 답했다. 넷상에선 둘의 아기가 이브이라는 설이...

  • 주토피아 세계관의 자동차들은 바로 폭스바겐 뉴비틀과 2015년형 포드 머스탱등을 디자인한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제이 메이스(J Mays)의 작품들이다.[67] 땃쥐부터 기린까지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동물의 특성에 맞춰 제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기린의 경우는 목이 길면서도 무게중심이 낮아 회전을 할 때 차체 상부가 기울어지고, 돼지의 경우 삼륜차에다 실제 차체가 돼지처럼 생겼다.

  • 이 작품에선 주토피아를 주로 그려지지만, 닉이 잠깐이지만 불어를 쓴 점이나 극중 난기라는 인도억양이 강한 코끼리가 나온걸 보면 우리 세계에 있는 비슷한 나라들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 작중 등장인물 종족별로 손가락(?)수를 보면 말종류는 굽1개 그대로, 코끼리는 코가 손이라 변화없고, 코뿔소, 물소, 양, 야크, 가젤 등이 3개, 그외 대부분 4개...로 양손을 합쳐 10개 미만 임에도 10진법을 사용한다. 애초에 10진법이 아니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빅 히어로, 인사이드 아웃, 그리고 굿 다이노 때도 그랬지만 한국 더빙판에서 한국성우들 취급이 대폭 좋아졌는데, 예전의 디즈니 영화들은 관객이 더빙판을 관람하더라도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서야 (영화가 완전히 끝난 뒤에서야) 까만 화면에 짧게 한국 성우진들의 이름이 지나간 반면 주토피아에서는 엔딩크레딧으로 넘어가는 가젤의 공연 장면에서부터 원어 성우진의 이름이 아닌 한국 성우진의 이름이 먼저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취급에 어린 시절부터 더빙 장편 애니메이션을 줄곧 봐왔던 사람들과 성덕들은 감격을 받았다 카더라.[68]


  • 영화 트레일러에서 보고서장이 하는 말 중에 영화판에서는 나오지 않는 대사가 있다.


[1] 디즈니 애니메이터. 전작 《라푼젤》과 《볼트》의 공동 감독 중 한 명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처음으로 참가한 작품은 《포카혼타스》이며, 초기에는 주로 각본 등의 스토리를 주로 담당했고 중역이 된 후로는 연출과 프로듀서를 자주 맡는 중이다.[2]주먹왕 랄프》 감독[3] 독특하게도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는데 1993년도에 디즈니에 입사해 줄곧 프로듀싱을 맡아 왔다. 학력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직장에 취직한 특이한 이력. 참여한 작품으로는 릴로와 스티치, 볼투, 라푼젤, 주먹왕 랄프 등. 여러모로 후덜덜한 능력자.[4] 주토피아 프로젝트와 디즈니 TV채널에서 펜 제로:파트 타임 히어로를 작업하고 있다.[5] 원래 2월 18일 개봉이었으나 하루 더 앞당겨졌다.[6] 디즈니는 마블 코믹스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면서 자사 작품들과 라인업을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과감히 2015년부터는 한 해에 한 작품씩 개봉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격년으로 두 작품씩 만드는 방식을 채택했다.[7] 미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지만 주토피아가 아닌 주트로폴리스(Zootropolis)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이는 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유럽의 몇몇 국가에 '주토피아'라는 이름을 자신들의 상표로 등록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덴마크를 포함해 핀란드, 스웨덴,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헝가리, 네덜란드, 벨기에 등 많은 유럽 국가들 역시 주트로폴리스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에버랜드 동물원도 이름이 같은데, 한국에서는 주토피아를 원제 그대로 상영하는 것으로 보아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측에서 상표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8] '~가 없다'라는 뜻의 ου가 빠지므로 ζῷον+τοπία, 즉 동물들이 사는 곳이라고 자연스레 해석할 수도 있다.[9] 유럽 지역 개봉판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상표 문제로 동물원을 뜻하는 Zoo와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의 합성어인 주트로폴리스(Zootropolis)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10] 이들은 아마 후속작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11] 최신작들인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빅 히어로 모두 반전 플롯을 사용한 것을 보면 인간의 존재가 이런 반전 플롯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12] 애시당초 Zoo라는 단어 자체가 연결형 접두사로서도 많이 사용 된다. 주필리아(Zoophilia), 줄로지(Zoology) 등등. 애당초 또 Zoo라는 단어는 연결형이었지, 지금처럼 동물원을 뜻하는 명사가 아니었다. Zoo가 동물원이라는 뜻하는 명사로 자리 잡게 된 연유는 1829년 영국에서 문을 열었던 London Zoological Garden에서 유래 된거다. 이 런던 정원은 현대적 동물원의 시초기도 하며, 이름이 너무 길어서 사람들이 짧게 Zoo라고 쳐내어 부른 것이 지금에 이르러 '동물원'이라는 명사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대망상적인 떡밥설이 나돈 이유는 영미권과는 달리 국내에선 Zoo라고 하면 일반적인 동물원을 뜻하는 영어 명사로만 알고 있는 점, 그리고 이러한 지식 바탕에서 Zoo라는 단어 하나가 들어 갔다고 문자 그대로 이해해 버리는 바람에 생긴 오해다.[13] 감독 말로는 이걸 바다, 사막, 정글 등등 배경으로 시리즈물이 나오면 멋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위원회에 선보였을 때 첩보물이란 아이디어 자체가 마음에 안든 상부의 의견에 따라 캐릭터를 닉과 주디로 전환시켜 닉이 주인공인 초기설정을 만들고 그걸 또 몇번 갈아엎어 주인공을 주디로 변환시킨것이 바로 지금의 주토피아이다. 한국에선 이 캐릭터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로 주디와 함께 팬아트로 엮이고 있다.잭 새비지 콘셉트아트. 이처럼 당시 인기를 얻은 캐릭터이기도 했으나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꽤 싫어했다. 예전에 갈아치웠던 설정 캐릭터 주제에 자꾸 닉의 자리를 대신해서 주디 옆자리에 두는 창작물들이 영 거북하다는 반응. 창작물 뿐만이 아니라 "잭주디 결혼해"라며 커플링을 밀어붙이는 유행어가 나돌아서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데에 크게 일조했다. 닉주디 구도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말이었으니.[14] 개봉 전 IMDb등에 이러한 시놉시스등이 올라와있기도 했고, 현재도 이 초창기 줄거리가 일부 머천다이즈 페이지에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올라와있다.[15] 학교에서는 선생이 아이들에게 초커 덕분에 피식자들과 포식자들이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정말 멋지지 않냐고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포식자 부모는 생일날 선물로 자식에게 직접 초커를 채워주는데 아이가 기뻐하자 흥분한 것으로 간주해 전기충격이 오고 아이가 놀라자 안아주는 씁쓸한 장면도 있다. 이걸 본 주디가 충격 받고 닉이 외면하는 삭제씬이 존재한다.영상[16] 개봉 1년전 나무위키에 올라왔던 초기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동물들의 도시인 주토피아에 살고있는 입담 좋은 '닉 와일드'라는 남성 여우가 원인모를 범죄에 휘말려 억울하게 주토피아의 경찰들에게 쫓기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닉을 쫓는 경찰은 주토피아의 최고의 경찰이자 경찰청 부서장인 '주디 홉스'라는 여성 토끼. 그러나 주디마저 의문의 음모에 당해 다른 주토피아의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어버린다. 주디가 닉과 함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둘도 없는 콤비가 되는 이야기이다.'[17]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닉 와일드 항목의 초기 설정 문단콘셉트 아티스트 마티아스 레너의 초기 콘셉트아트 블로그 포스트를 참조해보자.[18] 주토피아디스토피아의 합성어.[19] 비슷한 시기 개봉한 픽사의 《굿 다이노》, 드림웍스의 《쿵푸팬더 3》등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신선도 보증을 받았지만, 이를 능가하는 평가다. 참고로, 5명이상의 Top 평론가가 포함된 80명 이상의 평론가가 평가하여 토마토지수 75%를 넘기면 Fresh(신선도 보증)이 주어진다.[20] 주토피아에선 육식동물초식동물이 공존하는데, 이들은 기술과 의식이 완전히 인간 수준으로 문명화되어 서로를 잡아먹지 않는다. 사실상 동물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류라 할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과거 시대엔 자연의 법칙에 따라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으며 살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 때문에 초식동물들은 육식동물들을 아직도 혐오하고 두려워하면서 잠재적인 위험 동물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 즉 서로 어찌어찌 지내곤 있지만 선입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편견 때문에 오해하고 상처 받고 싸우는 것이 주토피아의 핵심 갈등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현실 문제와 다를 바 없다.[21] 특히 초식동물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절묘하게 초식동물이라서 차별받는다는 인식을 깊이 심어주는 서술 트릭을 잘 사용하였다.[22] 바이런 하워드 감독은 게이로 1988년부터 동성 파트너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23] 예를 들면 여성에 의한 남성혐오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꽤 존재한다. 남성은 강자이기 때문에 차별하고 멸시해도 그건 혐오가 아니라 저항이라는 것.[24] 이후에 나온 픽사의 코코와 비슷한 평가다. 이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보다도 픽사의 영향이 강하게 묻어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본작의 공동 감독이자 주먹왕 랄프의 감독이기도 한 리치 무어는 존 라세터가 직접 모셔온 인물이기도 하다.[25] 사실 디즈니는 할리우드 영화사 중에서도 가장 많이 비판 받아온 여러 가지 차별적인 요소들을 나름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반영해 실행해 온 제작사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백인 남성' 위주로 치우쳐 있어서 비판 받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등 흔히 '제2차 디즈니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2010년대에 이르러선 소수자 차별에 대한 이슈를 주제로 하는 작품을 만들거나 클리셰를 뒤집고 악당에 대해서도 좀더 풍부한 캐릭터성이나 사연을 부여하는 등 변화를 가미하려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주토피아는 이전 작품들보다도 더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이런 주제의식을 표현하고 풍자한다는 점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26] 기즈모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본격적으로 픽사만큼 훌륭해지다." [27] 디즈니의 주제 의식이 이전보다 훨씬 더 깊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 메시지 전달법이 아직 픽사의 전성기 시절 작품들만큼 세련되고 훌륭하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주디를 비롯해 여러 캐릭터들이 '차별과 평등'에 대해 때론 강박적일 정도로 직접적으로 여러 번 말하는데 영화의 주제 전달은 등장인물들의 직접적인 대사보다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사건 등으로 표현해 관객이 직접 체감하도록 느껴야 더 확실히 와닿는 법이다. 모든 걸 직접 말하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대사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은 건 사실이다.[28] 인간 사회로 예를 들자면 만약 '일부 흑인이 갑자기 난폭하게 변하는 정체불명의 현상'이 일어났다 해보자. 그러면 당장은 흑인의 유전자만을 공격하는 특정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흑인을 격리할수도 있고, 이걸 무작정 차별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거기다 애초에 인간은 피부색 차이를 빼면 거의 유사하기에 이게 비현실적인 반면, 주토피아는 동물들이 두 발로 걸어다니는 가상의 세계라 인간과 달리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은 기원부터가 다르니 더욱 더 가능성이 있다. 작 중 언급으로 보면 과거엔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흉폭하게 공격하고 잡아먹고 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29] 하지만 그래도 결국 이건 설정 상의 이야기고, 주토피아는 인간 사회를 반영한 '우화'이기 때문에 불공평한 차별을 표현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비판은 다소 논점에서 벗어난 면이 있는데, 상기된 의견에서는 '바이러스', 즉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흑인을 격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가정했지만, 작중에서는 공석에서의 잘못된 워딩때문에 흑인은 유전자부터가 난폭하고 야만적인 생물이기 때문에 포악해지는 것이라는 인식이 만연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있다. 실제로 이 불확실한 사실 때문에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에게 편견을 갖는 장면도 잘 묘사했다. 대표적으로 지하철에서 평화롭게 스마트폰이나 만지고 있는 호랑이가 의자에 앉자 옆에 앉아있던 토끼 엄마가 슬쩍 자식을 끌어당기는 모습 등. 반면 주토피아 세계는 벨웨더가 수작을 부리기 이전부터 여우 꺼져 스프레이같은 것이 당당히 팔리는 등,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간에 알력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터져나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당연한 경계를 한 토끼 엄마와 달리, 어떠한 돼지는 육식동물들에게 숲 속으로 꺼지라며 상대에 대한 몰이해와 혐오를 드러내는 장면도 있다.[30] 대부, 브레이킹 배드 등. 한편 나무늘보가 등장하는 운전면허등록관리소(DMV) 장면은 미국 공무원의 느린 행정처리를 반영하는 풍자인데, 아마 한국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어 단순 나무늘보가 느린 것을 나타낸 1차원적인 개그씬으로 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31] 커다란 스크린에서 귀여운 동물들이 뛰어다니니 마냥 좋아라 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이내 지루해 하는 아이들도 많다. 패러디나 안에 함축된 메시지 같은 걸 동행한 부모들이 일일이 설명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러한 이유에서 전체관람가 영화지만 청소년 미만은 깊은 주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32] 전문평가 쪽도 소수의 평론가들이지만 부정적인 평가는 없었다.[33] 일본만 4월 말에 개봉하는 이유는 골든 위크 때문. 이때 동시 개봉하는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라는 강력한 상대와 맞서야 한다. 전주에는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짱구는 못말려: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이 개봉하고, 심지어 1주일 뒤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하기 때문에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이 개봉했던 비슷한 한국보다도 더 어려운 상태. 대신 일본판 더빙 트레일러도 있어서 마케팅이 한국처럼 개판도 아니고, 한국에서 계속 역주행으로 순위권을 휩쓰는 것을 보면 일본에서의 흥행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심지어 전 세계에서 대호평을 받았다는 월드 입소문이 퍼진 상태라서 간접마케팅이 된 것은 덤. 사실 원래 일본 자체가 해외 영화의 개봉 자체가 늦는 편이기도 하다. 겨울왕국이 1월에 개봉한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봄에 가서야 개봉한 것이 그 예중 하나. 다만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번역 면에서 심각한 결함을 보이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주토피아를 관통하는 핵심주제가 오역으로 싹 날아갔다. 클로하우저 클립에서 일본판 더빙 대사가 "토끼는 작고 귀엽지만 겉보기로 판단하는 것은 조금..."으로, Insubordination 클립에서는 명령불복종이 "상관에게 거역했다."로 더빙되는 등등. 뉘앙스와 의미자체가 달라지는 더빙때문에 일본판은 주토피아를 알고있는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쓴 소리를 듣고있다.[34] 참고로 한국에서 개봉한지 4주가 지난 시점에 역주행해서 1위를 한 것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2006년부터 전산 집계를 시작한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의 개봉 5주차 1위 이후 무려 7년 만에 있는 일이다.[35] 이때까지 짱구 극장판, 유희왕 극장판, 코난 극장판, 시빌 워 등의 쟁쟁하다못해 넘사벽으로 치부되었던 작품들을 돌파하고 쟁취한 1위인 것![36] 주토피아 해외 팬카페이다.[37] 두 번째로 공개된 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38] 심지어는 구글 포토에 이어 롤리팝 UI까지 꼼꼼히 구현해놨다! 주디 폰이 캐럿폰이고 북극곰의 폰은 주디의 폰보다 큰걸 보면 다른 제품인 듯 하다.[39] 아이팟 나노는 nano라는 말 그대로 아주 조그만한 mp3이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mp3를 대신할 수 있겠지만 조깅이나 운동할 때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은 조그만한 사이즈의 아이팟 나노를 선호하기도 한다!(괜히 해당 제품군이 계속해서 발매되는 게 아니다) 게다가 해당 영화에서 주디는 매우 활동적이고 자주 뛰어다니는 캐릭터이므로 스마트폰과 작은 사이즈의 MP3를 쓰는 것은 무리가 없겠다. 그리고 폰 배터리 문제, MP3의 음악 목록 정리, 재생 기능이 폰의 같은 기능보다 익숙하다는 점 등 현실에서도 둘 다 쓰는 사람은 많다.[40] 직역하면 "방 안에 있는 코끼리 얘기를 해보지" 정도로 마치 불편한 진실(보고 서장이 보기에 자격미달인 주디가 경찰로 와 있음)에 대해 논하려는 척하면서 진짜 방 안에 있는 코끼리인 프랜신 얘기를 한 것. 사실 이중적 의미를 그대로 살려 번역하는게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할 때도 있다. 원어에서 이중 의미가 번역된 언어의 이중 의미와 같은 경우는 거의 없으니...[41] 심지어 모델도 당나귀다.[42] 수로에 얼음을 띄우고 그 위에 타고가는 일종의 무빙워크로 보인다.[43] 주디가 경찰서로 처음 들어갈 때 잠깐 나오는 늑대를 말하는듯[44] 잘못 알려진 건 맞지만 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45] 주토피아가 개봉된 후 불과 두 달만에 개봉한 정글북(영화)를 생각하면 재밌는 이스터 에그.[46] 할리우드 직배사들은 정책상 무조건 DRM을 건다. 네이버 N스토어의 브랜드관 스튜디오별로 들어가서 DRM-FREE만 보기로 필터링하면 확인 가능하다.[47] 구글 플레이도 포함[48] 구글 플레이는 대여가격이 3,500₩ → 1,800₩이다.[49] 출처: KD미디어 페이스북[50] 이외에 시한부에다 말도 못하고 눈까지 안보인다고.[51] 빅 히어로가 한국에서 2015년에 개봉했다.[52] 이날 아침에 쿵푸팬더 3에 대한 정보를 드림웍스가 처음으로 미디어에 풀었었다.[53] 북미판 트레일러에서 영문으로 떴다 사라지는 부분을 그대로 두거나 영문을 지우지 않고 밑에 번역을 적는 만행을 저지르곤 했다.[54] '옷을 벗는다'라는 인식이 인간과 같은지 주디가 옷을 벗은 동물들을 보고 당황하면서 눈을 가리거나 시선을 피하는 장면이 나온다.[55] 차량 번호판 검색할 때 보면 숫자와 문자를 칠 때 같은 행을 누른다.[56] 심지어 국내 공식 등급도 데드풀이 더 빨리 나왔다![57] 인사이드 아웃의 경우, 영진위에서 아이맥스 포맷의 상영허가가 늦게 나왔고, 개봉 2주차가 돼서야 아이맥스 관에서 상영하게 되었지만 주토피아는 개봉 4주가 돼서도 아이맥스 소식 자체가 없다. 그리고 3월 24일 부터는 아이맥스를 절대 양보해주지 않을 영화가 개봉한다.[58] 하지만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가축화된 돼지나 양 따위는 등장한다는 점에서 또 애매하다. 돼지나 양이 개량된 것은 실용적인 목적이지 외적인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가축화되었다고 해도 양이나 돼지가 갖는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이 외적인 이유로 개량되었기 때문에, 인간과 더욱 친숙해지긴했지만, 수 많은 품종은 오히려 "개"라는 종이 갖는 고유한 모습이 돼지나 양과 달리 대표적인 모습이랄게 없다.[59] 그곳의 세계에 없는 동물을 잡지로까지 만들 이유는 없지 않는가?[60] 인간이 출현하지 않는 세계 라는 콘셉트에 따라 인간을 포함하는 영장류도 일체 등장 시킬 생각이 없었던듯[61] 엔딩 크레딧의 special thanks 부분에 보면 월트 디즈니 월드 디즈니 애니멀 킹덤이 있다.[62] 엔딩 크레딧에서도 LAPD의 협조에 감사한다는 언급이 나온다.[63] 5센트 동전, 우리나라의 50원짜리 동전과 크기가 유사하다.[64] 한 예로, 주디가 닉이 아이스크림으로 사기친걸 보고 말싸움하다가 코뿔소한테 밟힐뻔할때[65] 2분 20초부터[66] 인터뷰어가 묻길 Funnies(여끼)나 Boxes(토우)가 될까요?"[67] 심지어 한국 승합차까지 들어가 있다![68] 해외 수입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그 영화가 더빙판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다 끝난 후 마치 jpg로 끼워넣기라도 한 양 빠르게 국내 성우진의 이름이 지나가는 식의 연출은 디즈니 영화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애니메이션도 대부분 마찬가지였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픽사, 드림웍스 등만봐도 늘 그러하였다. 이런 취급은 DVD나 비디오에서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