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유럽/서독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죽음의유럽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죽음의유럽/미국

1. 개요
2. 죽음의유럽에서 서독이란?
3. 서독의 특수유닛들
4. 서독플레이어가 반드시 익혀둬야 할 것들
4.1. 기본 영턴 빌드
4.2. 해야 할 업그레이드
4.3. 스위스 정리
4.4. 핀란드 관리
4.5. 서독의 심시티
4.6. 밥빼기
5. 서독이 취할수 있는 전략
5.1. 영턴 유정
5.2. 이베리아 뚫기
5.3. 아프리카 무혈
5.4. 서독 영턴 레닌
5.5. 밥배틀(BOB battle)
5.6. 영턴 런던
5.7. 카알짤짤이
5.8. 노르웨이 돌파
5.9. 그외 기타 전략들
5.9.1. 이베리아, 영턴유정을 동시에 하는 경우
5.9.2. 무혈, 영턴유정을 동시에 하는 경우
5.9.3. 이베리아, 무혈을 동시에 하는 경우
5.9.4. 0턴 레닌과 이베리아
6. 서독의 에어 운용
6.1. 미렉이란?
6.2. 본진 방어전
6.3. 공격전
7. 각 턴별 운영
7.1. 0턴
7.2. 1턴
7.3. 2턴
7.4. 3턴
7.5. 4턴
7.6. 그 이후
8. 사족


1. 개요[편집]


이 항목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죽음의유럽 등장국가인 서독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실제 존재하는 국가 서독은 독일연방공화국으로.


2. 죽음의유럽에서 서독이란?[편집]


죽음의 유럽에서 서독이란 보통 0턴에서2턴까지 추축의 에어를 담당하는 국가를 말하며, 실제 역사에서의 독일연방공화국 이라기 보다는 OKW[1][2]전구에 가깝다.[3]

미국이 머탱을 가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보통 0턴부터 2턴까지 추축의 에어로 영국을 마크하며 팀의 대공방어를 책임지며, 3턴부터는 폭격기를 운영하여 적의 방어시설과 기갑을 무너트리는 역할을 맡은 국가로서, 추축의 딜러(?)라고 볼 수 있다. 0턴 4분 15초에 런던에서 bob가 진행되는데, 이 때 서독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나오는 에어 48기를 다 빼서, 0턴을 방어하고, 1턴 이후 포케로 변한 새삥 에어로 역습을 노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죽유 유저들이 이 방법이 쉽고 전략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많기에 이 전략을 선호하고 많이 사용한다. 두 번째 방법은, bob에서 나오는 에어를 빼지않고 바로 영국과 0턴부터 소모전에 들어가서 영국이 0턴에 소련이나 미국을 지원하는 것을 차단하면서 영국 본토의 방어시설과 적의 에어수를 줄이는 것이다. 이 때 유의할 점이, 2분50초까지 bob에서 나온 에어가 9기 이상 남으면, 서독은 20기의 추가 에어를 지원받을 수가 없으므로, 자신의 에어수를 늘 체크하며 bob을 잘 수행해야 한다.

0턴 때 bob 에어를 후퇴시켰다면, 서독은 영국의 스핏파이어 변탐(2:30~1:00)을 노려서 스페인, 노르웨이, 레닌, 북아, 유정, 카알 등 크게 여섯 가지 루트를 가서 자원을 확보하거나 적의 유닛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고수들은 두 가지 루트 이상을 동시에 가기도 하지만, 영국과 서독의 실력이 백중지세라면 서독이 한 군대 이상 갈 경우, 서본의 생산시설이 영국의 에어에 다 털리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고 에어를 움직여야 한다.


3. 서독의 특수유닛들[편집]


영칭 : FW 190
한칭 : 포케볼프 190
변탐전 : 레이스
변탐후 : 영웅 스카웃
생명력 : 390
보호막 : 20
방어력 : 3(+1)
비용 : 450
시간 : 50초
인구수 : 3
공대지 데미지
8(+1)
공대공 데미지
29x2 (+1x2)

1턴 초반에 변환되며 영국의 스핏파이어와 거의 성능이 같다. 더럽게도 피가 10 더많긴 한데 그리 큰건 아니다. 변탐이 변탐인지라 미렉빨을 엄청나게 잘 받는다.

영칭 : He-277
한칭 : 하인켈-277
변탐전 : 배틀크루저
변탐후 : 노라드 2
생명력 : 600
방어력 : 6(+1)
비용 : 650
시간 : 130초
인구수 : 0
공대지 데미지
80 (+5)
공대공 데미지
20 (+3)

2턴 초중반에 리천 변환되고 나서 변환되며 그냥 일반 배틀이 약간 능력치가 더 좋은 정도. 당연히 미국의 하이페리온보다 공속 구리다. 잘못하면 스탈린에게도 싸먹히니 관리 잘하자.

영칭 : German Rifleman
한칭 : 독일 소총 보병
변탐전 : 고스트
변탐후 : 알렉세이 스투코프
생명력 : 105
방어력 : 2(+1)
비용 : 65
시간 : 10초
인구수 : 0
데미지
23 (+2)

0턴에 변환되며 알렉세이 스투코프다. 서독고스트같은 날빌이 아닌한 쓸일이 없다. 간혹 핀란드에서 데려온 다섯마리를 몸빵으로 쓰...기도 하는데 글쌔(...)

영칭 : Panzer
한칭 : 팬져 탱크
변탐전 : 시즈탱크
변탐후 : 에드먼드 듀크
생명력 : 465
방어력 : 6(+1)
비용 : 400
시간 : 60초
인구수 : 0
데미지
55 (+3)

핀란드에 처음 시작할 때에 2기가 있으며, 그걸로 위치를 잘(...) 잡아서 소련의 터렛 2개를 부수는 용도 외엔 딱히 뽑아서 쓸 일이 없다.

노르웨이 이벤트의 드랍쉽이 안 죽고 박혔을 때 3기가 뜨기도 한다.

영칭 : Tiger
한칭 : 티거
변탐전 : 시즈탱크
변탐후 : 드라군
생명력 : 430
보호막 : 20
방어력 : 7(+1)
비용 : 400
시간 : 60초
인구수 : 2
데미지
53 (+3)

이건 진짜 나오지도 않는다. 정확히는 노르망디 이벤트때 2~3기 정도. 잡땅 관리하는 데 쓰자.

영칭 : ME 262
한칭 : 메서슈미트-262
변탐전 : 발키리
변탐후 : 커세어
생명력 : 370
보호막 : 30
방어력 : 4(+1)
비용 : 800
시간 : 75초
인구수 : 2
공대공 데미지
14 (+2)

4턴 중반에 변환되는데 쓰지말자. 이거 쓰면 욕먹는다. 에어란 틀 자체를 흐려서
그치만 영국이 멀컨을 쓴다거나 발키리를 쓰면 같이 쓰면 된다. 하지만 당신도 멀컨 쓰고 있다면 걍 같이 쓰지마세요 정신 사나워지니까.


4. 서독플레이어가 반드시 익혀둬야 할 것들[편집]




4.1. 기본 영턴 빌드[편집]


bob가 0턴 4:15에 시작되기 때문에, 이 전까지 필요한 건물을 지을 SCV 및 스캔, 영국유저의 파뱃 드랍 대비 및 스위스 점령 용도로 쓰는 파뱃과 헬싱 병력 공수용 드랍쉽 2기, 스위스용 드랍쉽 1기 등의 유닛을 뽑는다.

이후 스타포트에서는 레이스를 생산하면서 헬싱의 시즈탱크를 옮겨서 소련의 레닌지역 2터렛을 부순다. BOB를 수행하고 3분대부터는 영국의 에어 움직임을 감각적인 스캔(?)으로 파악하여 팀에게 알려주는 것이 서독의 0턴 기본 정석 플레이다.

무조건 정석대로만 플레이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유저의 성향과 게임의 상황에 따라 뽑는 유닛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머지는 각 전략 항목에서 서술한다.


4.2. 해야 할 업그레이드[편집]


서독이 해야할 업그레이드로는 테란 공중유닛 공격,방어 업그레이드와 프로토스 공중유닛 공격,방어 업그레이드가 있다.

테란측 업그레이드는 지속적으로 돌려야 하는 방면에 프로토스쪽 업글은 사람에 따라 계속하거나 1업까지, 2업까지로 나뉜다.

프로토스쪽 업글은 사람마다 다르니 크게 서술하지 않겠다. 서독, 아니 죽유의 싸움은 데미지의 우위보단 미렉에 의해 결정되므로.

간혹가다가 scv와 메딕, 파뱃을 사랑하는 소수의 유저들은 엔베에서 테란 방업도 찍어서 영국의 에어에게 터지지 않게 하기도 한다.


4.3. 스위스 정리[편집]


별것 아닌거 같으면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서술. 위의 빌드에서 뽑은 드랍쉽 1대에 파이어뱃 2마리를 태워서 떨구면 된다. 그리고 스위스에 있는 4터렛을 제거하고, 서독이 스위스 바로 위의 팩토리 하나를 날려보내서 비컨 가까이 보내 돈을 받아먹으면 되겠다 참 쉽죠?[4]


4.4. 핀란드 관리[편집]


핀란드에 있는 2탱크로 레닌그라드 바로 윗 터렛과, 에스토니아 옆 터렛을 부수자. 이것은 사후 0턴레닌할 때, 혹은 동독이 레닌그라드를 공략할 때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서독 본진에서 2드랍쉽 정도를 보내 탱크와 보병을 본토로 데려오면, 후에 여러가지 용도로 쓸모가 있다.[5] 노르웨이 이벤트때 주어지는 3탱크까지 데려온다면 5탱크가 되므로 공격에 쓸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핀란드에 있는 2배럭을 본토로 옮겨오자. 향후 땅먹는데 쓸 수도 있고, 영국이 테러올 때 보병을 징집해서 막는 용도로 쓸 수 있다.

간혹 4배틀 혹은 소수 에어병력을 핀란드에 보내놓아 소련이 핀란드를 못 뚫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소련이 보통 핀란드를 뚫는 타이밍은 빠르면 0턴 2분대. 따라서 0턴에 카알 혹은 유정을 가는 경우, 혹은 0턴에 스페인을 가는 경우에 폭격기를 핀란드 방어에 사용할 수도 있다. 0턴에 핀란드가 함락되지 않을 경우 연합이 상당히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왜냐면 1턴부터는 추축의 막대한 공세가 시작되며 소련이 핀란드를 정리할 여력이 줄어드므로, 스탈린이 등장하는 3턴까지도 정리가 안 될수도 있다. 핀란드 자체는 땅값이 500원밖에 되지 않지만, 서부와 동부를 왔다갔다해야 하는 영국의 입장에선 거리가 크게 늘어나게 되어 짜증난다. 또 연합땅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영국 본토에서 충원되는 부대들이 잘못 부대지정되어 핀란드 땅을 지나 펑펑 터지기도 한다.[6]

게다가 서독 에어병력에는 쉼터를 제공하여, 서독이 핀란드를 끼고 영국과 소련을 괴롭혀 줄 수도 있다. 핀란드 바로 아랫 땅이 레닌그라드라는 중요한 요충지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결국 여러모로 영국에게 귀찮아진다. 그렇다고 5터렛 2캐논의 핀란드를 영국이 뚫을 순 없잖아? 또 소련 입장에서도, 레닌그라드 공격에 은근히 도움되는 은근히일 뿐이다! 노르웨이 병력이, 핀란드가 남아있으면 그냥 거기에 박고 죽어버린다.


4.5. 서독의 심시티[편집]


사실 죽유의 타 국가에 비해 그리 심시티의 비중이 크진 않다. 서본의 스타포트 지역은 방어가 철저하기 때문. 그리고 그 외곽이라 해도 터렛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깔려있다.

하지만 간혹 1턴이나 2턴 무렵 중동에 갔을 때 영국이 서부를 마구 두들기는 사태가 생기는데, 대강 그 사람이 서부지향이냐? 팀플지향이냐? 를 파악한 다음(...) 스타포트를 발칸반도쪽에 옮기거나 하자. 물론 꼭 할 필요는 없으며 상황따라 하면 된다.

저 멀리 동떨어진 핀란드의 배럭 두기는 옮겨오자. 나중에 영본먹을 때 써도 되고, 여차하면 서독으로 파이어뱃 드랍쉽을 운영하면 된다(...) 물론 그곳에 있는 scv 하나로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어둬도 좋다.


4.6. 밥빼기[편집]


사실상 이것도 위의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기초적이지만 한편으로 매우 중요하고 일단 봐야 이해가 되기때문에 따로 서술한다.

서독을 플레이해야 될 사람이 반드시 익혀둬야 할 것으로 일단 밥빼기가 있다. 여기서 밥이란 BOB, 즉 배틀 오브 브리튼의 약자로 영국 본토 항공전 이벤트로 뜨는 레이스를 전부 기지로 귀환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영상의 이것.

보통 저렇게 48개를 빼는건 조금 힘든 편이며,[7] 보통 고수들끼리 한다고 가정하면 한 2~3기 정도 죽는다.

레이스를 저렇게 서독이 모두 빼는 이유는 저 레이스와 빼놓은 배틀 4기가 모든 서독 전략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설령 저기서 빼지 않고 싸운다 하더라도 그 목표는 저 레이스와 배틀을 활용하여 영국 본토를 아작내는 것이기 때문에 저 레이스와 배틀은 모든 0턴 서독 전략의 기본이 된다.

영국이 좀 한다면 정면대결 시 당장 레이스 양이 딸려서[8] 진다는걸 알기 때문에 뒤로 빼거나 터렛을 끼려고 한다. 그리고 건물을 띄워 터렛과 포톤 캐논을 가려서 일점사를 방해하고, 이러면 폭격기가 적 전투기만 때려서 서독이 망한다. 해서 정면싸움을 하면 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들이 간과하는 게 BOB를 하고 나면 영국만 전투기 15기가 생기는게 아니라 서독도 전투기 20기가 생긴다는 거다. 한마디로 서독이 더 이득 그리고 영본 공중전에서 서독이 이기는 방법은 극히 쉽다. 저 영상에서 맨처음 배틀크루져가 뜰때 부대지정을 한 뒤 배틀이 치는 터렛을 부순다. 그리고 살짝 빼고 15초 이후로 레이스가 나오면 역시 빼듯이 부대지정을 한다. 그런 뒤 컨트롤 해가며 자리 잘잡고 배틀은 짓고 있는 터렛이나 시즈모드 등을 부수면서 싸우면 이길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영국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해야 하고, 결국 ㅈㅈ치고 나가기 십상. 물론 초반 BOB에서 말아먹어도 악착같이 버텨서 서독의 영국진공작전을 막아내는 플레이어들도 많으니 추천하는 작전은 아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밥배틀도 밥빼기 부대지정을 일단 할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서독 제대로 할거라면 이거 다보고 당장 다른거 끄고 달려가서 밥빼기를 연습하자.



5. 서독이 취할수 있는 전략[편집]




5.1. 영턴 유정[편집]


0턴에 반드시 뽑아야 할 유닛
1드랍쉽(혹은 2개를 쓰기도 한다) 1리버 2파뱃 2scv[9]

흔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영유라고 불린다. 서독이 취할수 있는 전략중 가장 이득이 크고 쉽게 할수 있지만, 교전거리가 서본과 매우 떨어져 있어서 이득이 큰 만큼 리스크도 큰 전략이다. 가는 길에 카알이 있으므로, 소련의 리버나 에어가 보인다면 한번 휩쓸어서 동독의 카알 플레이를 도와주는 것도 좋다.

0턴에 레이스가 5부대 정도 됐을 때 드랍쉽[10]에 리버 한기, 파이어뱃 두기, scv 두기를 실은 다음 레이스를 몸빵삼아 유정으로 달려가서 레이스로 캐논을 먼저 아작내고 다 드랍해서 먹는 전략이다. 성공하게 되면 1턴에 무려 +3000이란 자금이 오며 만약 소련의 카알 라인해체 작업까지 매우 늦어졌을 경우[11] 카알, 바그다드, 바스라까지 전부 챙김으로써 무려 1턴에 6000이란 자금을 챙길 수 있다.

만약 영국이 에어를 시베리아 쪽으로 빠르게 넘겼다면, 이 전략을 철회하고 노르웨이나 영본 쪽으로 가서 이벤트나 자원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 그러니 잘 스캔하고 이 전략을 실행하도록 하자. 영본과 12시 노르웨이 터렛 부분을 스캔하면 영국이 건너나 안건너나 대략적으로 알수 있다. 가끔 변태(?)같은 유저들이 영국 에어를 대서양이나 그린란드 쪽에다가 두는 심리전(?)을 걸면 캐치가 안되니, 이런 예측이 불가능한 유저들을 상대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전략의 난이도 - 중/ 전략의 성공률 - 중 / 자원 이득 - 상(3000~6000) / 유닛 이득 - 무
  • 이득 : 자원 및 연합의 중동진출 지연
  • 기회비용 : 서본 방어시설 및 생산시설


5.2. 이베리아 뚫기[편집]


0턴에 반드시 뽑아야 할 유닛
1드랍쉽 1리버(혹은 2리버) 1scv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을 뚫음으로써 영턴에 +500, 장기적으로 +2000의 이득을 보는것을 말한다. 보통 미국이 지브롤터와 포르투갈을 확정적으로 먹음으로써 미국에게 먹을 땅을 뺏는 효과도 있다.

밥을 전부 빼고나서 레이스 보충도 안하고 바로 달려가서 뚫지 않는 한은 모든 서독전략 중에 무혈과 더불어 가장 안정적이며, 중후반에 큰 돈이 되는 전략이다. 그러므로 영국이 서독보다 한수 위라면, 무리하게 유정이나 레닌가지 말고 이베리아를 뚫자.

이 전략이 추천되는 이유는 서본에서 이베리아가 제일 가깝기 때문이다. 0턴에 서독이 흔히 취할 수 있는 전략중 레닌그라드, 유정 혹은 카알, 카이로 모두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0턴 1:00대까지 레이스의 본진 귀환이 힘들다. 0턴 1:00대에는 스핏 파이어 변화가 4부대 정도가 완료되며 영국의 서본테러가 시작되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이때 서본을 지키는 공중 병력이 없을 경우 서본은 막대한 타격을 입는다. 반면 스페인은 엎어지면 코닫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빨리 밀고 서본에 레이스가 대기하고 있을 수가 있다.

이베리아 반도 입구의 제일 왼쪽에 있는 캐논 한개를 배틀 네개로 몸빵삼아[12] 부순 다음 그 바로 다음에 있는 캐논도 그런식으로 부순다. 그런 다음 오른쪽 하단의 하나 남은 캐논은 배틀을 이용하여 사거리가 안닿도록 파일런만 부숴서 off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시즈모드를 제거하고 바르셀로나를 먹는다.

아예 레이스 손해를 각오하고 나머지도 배틀과 레이스로 다 날리거나 아니면 리버 하나를 뽑은 다음 터렛과 캐논을 제거하고 마드리드를 먹기도 한다. 나머지까지 다먹으려면 시즈모드가 대기타고 있으므로 배틀로 걷어내야 한다.

정리하면, 자원 및 유닛상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가장 적다. 하지만 추가적인 이득을 포기하더라도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미국의 지브롤터와 포르투갈을 뺴앗아서 턴당 미배 1기를 줄여줄 수 있고, 미네랄 2000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기는 방법이다. 2:30 쯤에 서독의 배틀과 에어를 스페인 쪽으로 옮기고, 풀피인 배틀을 1기씩 앞세워 흰색의 포토에게 몸빵하는 식으로 차례차례 부수고(이래야 레이스를 2~3기 아낄 수 있다.), 나머지는 리버와 헬싱키에서 공수해온 탱크 및 보병으로 흰색의 시즈모드와 캐논을 처리하여 땅을 점령해나가는 방식이다.

가장 간단하고, 서독 본토와 거리가 가장 가까워서 서독의 에어가 갔다오는 시간이 가장 적게 들어 영국의 서본 테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스페인 작업이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정신없이 에어컨트롤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손을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소련과 미국이 거의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최근 죽유 유저들 사이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전략의 난이도 - 하 / 전략의 성공률 - 상 / 자원상 이득 - 하 / 유닛상 이득 - 무


5.3. 아프리카 무혈[편집]


0턴에 반드시 뽑아야 할 유닛
1벌쳐[13] 1scv 1드랍쉽
무혈은 서독의 보험이다[14]

저 말과 같이 아프리카 무혈은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으로, 그리고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영국이 건너온다 해도 아프리카의 무혈을 막으러 오는데는 조금 무리가 있어서[15] 안정성 면에서 이베리아 뚫기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편이며 이베리아 뚫기와는 달리 1턴부터 +1500의 이득을 취할수 있다. 그러나 이베리아에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영국이 건너지 않았을 경우 서독의 본토를 그야말로 개털어버리는 일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그 정도의 테러실력을 가진 유저가 흔한 편은 아니므로 위의 유저가 한 말은 맞다.

밥에서 모두 뺀 레이스와 추가생산한 레이스, 그리고 배틀 4기로 이베리아에서 했던 것처럼 배틀을 몸빵으로 대서 캐논 두개를 부순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영국 시즈모드를 부수고 미국이 건물을 중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옮겼던 미국땅인 카이로의 배럭과 터렛을 부순다. 그리고 안쪽의 캐논도 부순다. 시즈모드는 배틀로 없에주자.

그렇게 완전히 정리한 다음 드랍쉽에 실어온 벌쳐로 마인을 사각형. 혹은 삼각형으로 밖아주자. 그럼 이벤트가 뜨면서 전부 미국의 이벤트 병력이 폭사하게 된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이벤트 병력이 유유히 아프리카로 가서 정리해준 다음 그 땅을 서독이 먹으면 된다.

하지만 센스있는 미국의 경우, 팩토리에 불이 들어오거나, 서배가 이집트 방면으로 오는 걸 스캔으로 확인하고 터렛을 미리 지어두기도 한다. 미국이나 영국이 4터렛 이상을 지어놨다면 에어 4~8기의 손실을 볼 수 있고, 부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이러다 마인을 못심어서 미국의 북아 이벤트 병력이 다 살아남는 날에는 땅도 제대로 못먹고, 이집트에 서독 에어가 더 오래 머물러야 한다. 그 사이 서본은 이미 쑥대밭이 되고, 자원을 빼앗기고, 생산시설에 타격을 받아서 후에 배틀 생산이나 업그레이드에 차질이 올 수 있는 삼중고가 있으므로, 터렛을 발견했다면 들어갈지 말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5.4. 서독 영턴 레닌[편집]


0턴에 반드시 뽑아야 할 유닛은 딱히 없으며 핀란드가 무사해야 먹는데 좋다. 뭐 핀란드가 무사하지 않더라도 동독이 먹으면 그만.

밥에서 뺀 레이스와 새로 나온 레이스. 그리고 배틀을 데리고 소련의 레닌그라드로 진격해서 캐논과 시즈모드, 배럭들을 박살낸 다음 그 땅을 먹거나 동독에게 주는 전략이다. 레닌그라드는 지형과 방어시설 때문에 동독이 혼자 점령하려고 할 경우 출혈이 크다. 하지만 0턴에 서독이 와서 깨주면 매우 적은 손실로 빼앗을 수 있고, 2턴까지는 강력한 팬져로 동독이 소련을 압박하면서 모스크바까지 고속도로를 뚫을 수 있다. 이러면 소련이 카알을 암만 먹어봐야 동독이 동부에서 편히 죽치고 있는다면 자원에서 밀린다.

하지만 0턴에 영국이 넘거나, 소련이 레닌에 대기하면서 방어할 준비를 했다면 스캔으로 상황을 보고 잘 결정해야 한다. 소련의 에어는 새삥이고, 고스트가 많을 경우 순간적으로 미렉이 발생한다. 그래서 서독 혼자만 진격할 경우, 준비된 소련에게 전멸당해서 그냥 영유하는 것만도 못한 비극이 벌어진다.

전략의 난이도 - 중 / 전략의 성공률 - 중 / 자원 이득 - 중 / 유닛 이득 - 무


5.5. 밥배틀(BOB battle)[편집]


일반적인 경우, BOB에 등장한 서독의 전투기를 빼는 것이 정석이지만 이를 빼지 않고 영국 전투기와 직접 교전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뉴비들처럼 단순 꼴박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밥을 뺄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부대지정을 하고, 컨트롤을 하며 영국과 교전해야 한다.

서독이 밥배틀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밥배틀시 등장하는 서독의 전투기 숫자가 영국의 전투기 숫자보다 많다. 둘째, 밥배틀 후 서독의 전투기가 8대 이하로 남을 경우 20기의 전투기가 이벤트로 주어지는데 이는 영국이 받는 15기보다 더 많다. 셋째, 영국이 BOB추격을 하려고 서독 전투기를 따라가다가 역공을 받아 괴멸한다. 따라서 서독의 컨트롤 실력이 영국보다 앞설 경우, 터렛과 캐논의 지원을 받는 영국과 직접 교전해서 추축-연합간의 공군력 격차를 크게 벌일 수 있다.

밥배틀을 해서 이기면, 영국 기간시설을 싸그리 파괴할 수 있다. BOB때 주어지는 4배틀로 영국의 터렛과 시즈탱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추축의 영본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영국이 호구라면 캐논, 스타포트 등까지 파괴할 수 있어 아예 0턴에 영국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영턴 런던 항목 참조)

그러나 밥배틀의 단점도 있는데, 바로 영국과 서독간의 공중유닛을 바꾼다는 것이다. 이게 왜 단점이냐면, 죽음의 유럽에서 1턴~3턴 사이가 추축의 절대우세 시기인데 이 이유가 바로 미렉이다. 밥배틀을 하지 않는다면 노르웨이 이벤트 직후에 서독과 영국은 각각 아미수 80의 스카웃을 보유하게 되고, 이는 에어끼리 교전시 엄청난 미렉을 유발한다.[16] 그러나 밥배틀로 서독과 영국의 아미수가 줄게 되면 상대적으로 미렉 발생이 줄게 되고, 따라서 서독이 영국에 비해 절대적인 미렉우위에 설수 없게 된다. [17]

가장 큰 단점은 영국과 서독의 컨트롤 실력이 비슷할 경우, 서독 필패이다. 심지어 0턴에 ㅈㅈ쳐야할 수도 있다.

객관적으로 따지면 밥배틀의 경우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방에서 가끔식 밥배틀을 하는 이유는, 플레이어 본인이 상대 영국보다 컨트롤에 자신있을 때 상대를 기싸움에서 눌러버리기 위해 영국멘붕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실력이 부족하다면 그냥 밥배틀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6. 영턴 런던[편집]


영턴에 영국의 런던을 점령하는 전략이다. 크게 동독의 도움으로 영국을 밀 때와, 서독 단독으로 영국을 밀때로 나뉜다. 두가지 모두 밥배틀의 선행은 필수이다.

전자의 경우, 밥배틀 후 서독+동독 에어와 함께 동독이 파이어뱃+탱크+고스트 병력을 영국에 떨구면 된다. 그러나 이 전략이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0턴 동독의 드랍쉽수는 기껏해야 4-5기인데, 여기에 병력을 가득 실어 보았자 얼마 되지 않는다. 게다가 변탐 타이밍의 스핏파이어는 미렉버프를 받아 동+서 연합 에어를 아작내버린다. 무엇보다도 서독과 동독의 손발이 척척 맞아야 하는데, 만약 좀만 수틀려도 각개격파로 영국에게 잡아먹히며 추축은 0턴에 ㅈㅈ치게 된다. 그러므로 하지말자

사실 동독의 지원하에 영본을 뚫는 플레이는 1턴 노르웨이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동독의 10드랍쉽 정도에 고스트 위주의 병력을 꽉 채워서 노르웨이 이벤트 미렉 타이밍에 영본에 상륙하면 된다. 물론 이것도 동-서독 손발이 잘 맞지 않으면 추축군이 영본에서 괴멸당할 수 있다. 영본뚫기 가장 좋은 시점은 이탈리아의 에어가 쌓여 서독+이탈리아 연합군이 영국군을 압도하는 2턴 후반~3턴 초반이다. 그렇지 않으면 타이거개발 이후 동독이 4-5탱크만 드랍해도 쉽게 밀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즉 서독 단독으로 영국 런던을 공략하는 법은 훨신 간단하다. 서독이 영국보다 압도적으로 더 잘하면 된다.한마디로 영국이 캐호구일때[18] 서독이 영국에게 밥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영국의 방어시설을 부순 이후 파이어뱃 소수를 드랍하여 남은 터렛을 정리하면 끝.참 쉽죠?

이외에 서독이 지상군을 사용하여 영국을 밀 수도 있다. 이 경우 본토와 핀란드에서 보병 병력을 뽑아 영국에 상륙시키는 것인데,바다사자작전? 일반적인 전략은 아니므로 무시하자. 그래도 하고 싶다면, 다음을 따라해보자. 0턴에 두개의 스타포트에서 드랍쉽을 각각 3대씩 찍고 렐리를 핀란드 아래를 찍어놓는다. 그 후 배틀이 등장하고 약 2초 정도 후 첫번째 드랍쉽이 생산되는데, 이때 드랍쉽을 뽑고있는 스타포트 중 하나의 랠리를 펙토리 쪽으로 바꿔놓는다. 더불어 프로토스 공중공업, 테란 공중공업, 테란 보병 방업을 누른다. 생산의 경우 본진에서 1리버 5파뱃, 핀란드에서 7고스트 3메딕을 생산한다.

BOB배틀을 할때의 요점은 영본의 시즈탱크를 제거하고 적의 에어와 자신의 에어를 최대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BOB배틀이 끝난 후 보상받은 레이스는 아일랜드로 몰래 보내 영국 리버를 점사해 제거하고[19], 그 와중 핀란드로 보낸 드랍쉽에 2탱크와 고스트, 메딕을 실어온다.

영국 리버 커트에 성공하였으면, 영국의 스핏파이어 변환 타이밍에 맞춰(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영본에 파이어뱃과 scv를 드랍하여 파이어뱃은 아래 라인의 터렛을 부수고 scv로 4터렛을 짓는다. 이때 영국의 스핏변환이 반이 채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컨핵이 아닌 이상 서독에게 덤빌 수 없다. 그리고 터렛이 2/3정도 완성될 쯤에 핀란드 병력이 영본에 상륙하면 더더욱 견고한 터렛라인이 형성된다. 마지막으로 본진에서 뽑아논 리버를 드랍하여 캐논을 제거하고[20] 영본을 밀면 된다.그냥 하지말자

참고로 서독이 영턴런던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영국이 동부로 넘어올 때. 이 때 동+서독 연합에어가 터렛을 끼고 영국과 싸워도 되지만, 소련+영국에어가 동+서독연합 에어를 압도하므로 신중하게 교전해야 한다. 그럴 경우 굳이 영국과 교전하지 말고, 그냥 동부와 중동을 한턴 포기하고 영국을 밀어버리자. 부수적으로 도망가는 영국 스타포트도 모두 파괴하자. 그러면 영국은 고자가 되며 노르웨이 이벤트 이후 추축은 압도적으로 연합을 가지고 놀 수 있다.


5.7. 카알짤짤이[편집]


영턴부터 서독의 에어를 카알에 올인하여, 카알짤짤이를 하는 동독을 지원하면서 소련의 에어와 방어시설, 리버를 제거하여, 중동의 풍부한 자원을 추축이 확보하는 전략이다. 성공만 한다면 이탈리아의 에어 확보가 매우 쉬워지는 건 덤.

경험이 풍부한 소련들은 서독이 카짤을 지원하는 걸 눈치채자마자 리버와 에어를 후퇴시키고, 서독 에어가 다시 서본으로 빠지면 리버를 재배치하여 다시 중동으로 길을 뚫는다. 때문에 자원과 유닛상 이득을 보지 못할 수도 있으나, 반대로 소련이 에어와 리버를 날려먹었다면 그 판은 추축이 다 이긴거다. 연합의 마지막 희망은 영국이 서본을 테러하여 싹 다 날려버리는 것뿐.

연합이 중동을 빼앗기고 이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효율로만 따지면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소련유저의 역량에 따라 전략의 성패가 결정되므로, 소련의 눈치를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략의 난이도 - 중 / 전략의 성공률 - 중 / 자원 이득 - 무 / 유닛 이득 - 무


5.8. 노르웨이 돌파[편집]


서독이 소수 파뱃과 리버, 고스트, 탱크 등을 이용하여, 노르웨이에 영국이 터렛을 짓는 걸 방해하면서 서독의 새삥 에어와 4탱크 + 고스트 15기를 살리는 전략이다.

성공한다면 즉시 돈 1000을 얻고, 노르웨이 이벤트에서 서독의 새삥 에어와 소수 기갑부대를 살릴 수 있다. 게다가 스웨덴의 방어선을 철거함으로써 영국의 활동반경을 축소시키고, 노르웨이를 정리하는 영국의 리버를 끊어먹어서 영국의 턴당 수입 1500~2000을 뺏어버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바다 건너에 있기 때문에 서독이 계속 미네랄 1000을 먹는 건 쉽지 않다. 애초에 고수 영국들은 노르웨이에서 서독이 작업을 하는지를 보려고 스웨덴에 스캔을 한번 뿌린다. 때문에 영국이 고수일수록 이 전략은 성공률이 매우 낮다.

전략의 난이도 - 하 / 전략의 성공률 - 하 / 자원상 이득 - 하 / 유닛상 이득 - 상


5.9. 그외 기타 전략들[편집]


그 외의 기타 전략에는 위의 것을 두 개를 하는 것과 진짜 서독날빌이 있으며, 여기선 두 개를 하는 것에 대해서 서술하도록 한다.

보통 영국이 만만하거나 우리 팀이 영 믿음이 안갈 때 하는 것이며, 웬만하면 하나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5.9.1. 이베리아, 영턴유정을 동시에 하는 경우[편집]


아마 두개 하는 것 중에서 제일 쉬울 것이다. 배틀 나누기 등의 자잘한 손재주도 필요없고 시간상으로도 거의 일치해서 그냥 이베리아 가볍게 뚫은다음 영턴유정을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5.9.2. 무혈, 영턴유정을 동시에 하는 경우[편집]


이건 위의것에 비하면 조금 힘들지만 돈은 많이 챙길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레이스의 피해도 가장 크다.

일단 무혈에 필요한 드랍쉽과 내용물, 그리고 영유에 필요한 드랍쉽과 내용물. 이렇게 두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병력을 써서 위의 무혈에 적힌 대로 한다.

이제 유정을 가는데 필요한 드랍쉽을 유정에 보내면서 흰색 캐논을 레이스로 몸빵하며 부수고 드랍병력을 내린 뒤 먹는다.

잘만 되면 자금이 1500+3000으로 4500이라는 거금이 들어온다. 하지만 잘못되면 그냥 게임이 끝이다. 무혈의 안정성인 영국이 테러오기 애매한 위치라는 점을 완전히 버린 것이나 다름없으며, 흰색 캐논에 의해 잃는 레이스의 숫자도 매우 크다. 만약 영국이라도 건너오는 날엔...


5.9.3. 이베리아, 무혈을 동시에 하는 경우[편집]


추축 잡땅의 시작 두개를 0턴부터 시작하는 희대의 개새끼짓

이건 손은 안 빨라도 되지만 시간이 조금 빠듯하다. 맵의 극단인 이베리아와 아프리카를 동시에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위치 전부 영국이 어찌하기 애매한 위치이므로 조금 불리하다 싶은 판에서 장기적으로 승기를 거머쥘 때 주로 쓰인다.

일단 밥 타이밍에 뜨는 배틀 네개를 둘로 쪼개서 체력 멀쩡한 두마리는 아프리카로, 조금 아슬한 두마리는 이베리아로 보낸다. 아프리카로 보내는건 시프트+우클릭을 이용한 명령대기를 사용하자.

그리고 이베리아를 뚫으면 되는데, 배틀을 몸빵하기엔 숫자도 적고 체력이 애매하니 레이스를 대줄 것. 그 후 이베리아 작업을 완료한 레이스와 새로 뽑은 레이스가 전부 아프리카로 달려서 도착한 배틀 네개와 함께 무혈 작업을 한다.

물론 이러면서 서독이 필수로 해야할 일들인 스위스 정리 등은 해둬야 하며 벌쳐와 scv를 실은 드랍쉽을 갖고와서 마인을 박은 뒤[21] 폭사시키고 무혈한 땅을 먹듯이 먹으면 된다.


5.9.4. 0턴 레닌과 이베리아[편집]


배틀을 두개로 나눠서 간단히 하면 된다. 하지만 시즈모드 제거작업 등이 조금 후달릴수도 있다. 아니면 아예 이베리아에 배틀 네개, 나머지는 레이스로만 하면 된다. 단 이런 경우에는 컨이 좋지 않다면 레이스 손실을 각오 해야 할 수도 있다.

사실 0턴 레닌의 최대 목표는 레닌 가는 길을 닦아주는 올동부의 시작이기에 애초에 어느정도 날빌스러운 점이 있어서 하나만 하는걸 추천한다.




6. 서독의 에어 운용[편집]


서독의 교전시 에어컨트롤과 영국의 교전시 에어컨트롤은 다르며 여기선 서독의 교전시 에어운용에 대해 설명하겠다.

6.1. 미렉이란?[편집]


당신은 빠른무한 팀전을 한적이 있는가? 그럼 빠른무한 팀전에서 당신의 골리앗이 미사일을 하나만 발사하는것을 본적이 있는가? 바로 그것과 같다. 스타에는 움직이는 물체의 총 개수. 즉 오브젝티브 수가 정해져 있는데, 죽유는 기본 유닛이 매우 많아서 크게 싸우게 될 경우 일부 유닛들이 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그것을 미사일렉, 줄여서 미렉이라고 한다. 이 미렉은 늦게 나온 유닛일수록 더 잘먹으며 이것을 이용한 영국 전략 중에 쌔삥영국이 있다.

그리고 스카웃들은 미사일의 오브젝티브가 두개라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이게 무슨말이냐고? 그럼 늦게 나온 스카웃 vs 먼저 나온 레이스를 가정해보겠다. 그리고 오브젝티브 총 수치를 100으로, 한발당 미사일 수치를 35로 잡겠다.

자 늦게나온 스카웃이 미사일을 쐈다. 스카웃은 미사일이 두발 발사되는 시스템으로 70의 오브젝티브 수치를 가져간다. 그리고 레이스는 미사일이 한발이고 오브젝티브 수치가 35다. 하지만 지금 화면에는 오브젝티브가 30밖에 없으므로 레이스는 쏘지 못하고 쳐맞고 죽는다. 반대로 레이스가 먼저 나오고 스카웃이 늦게 나왔다고 가정해 보겠다. 레이스가 한발 쏨으로 35를 가져간다. 그러면현재 65가 남았고. 스카웃은 하나밖에 쏘질 못한다. 여기서 완전히 감이 오는가?

따라서 레이스는 미사일이 한발로 취급되기 때문에 미렉을 이용하려면 양이 많아야 한다. 하지만 스카웃이 그런 레이스를 미렉에서 이기려면 먼저 뽑아서 레이스에게 미렉을 쳐먹이는 쪽으로 가야한다. 스카웃이 먼저 오브젝티브를 뺏어버림으로써 레이스는 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1턴. 서독vs영국의 스카웃vs스카웃 이라면 영국은 그야말로 절대로 쏘지않는 호구가 되어버린다.


6.2. 본진 방어전[편집]


서독도 방어전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바로 0턴에서 영국 스카웃을 상대로 본진을 지킬 때인데. 이 때는 서독이 레이스라는 것. 즉 사거리가 1 길다는 것을 활용해야한다.

자. 영국의 스카웃을 당신은 스캔해서 위치를 파악했다. 스카웃이 당신의 덴마크 터렛을 부수러 온다. 그럼 당신은 그 터렛 뒤에 있는 서플라이나 비콘에 레이스를 전부 뭉친다음 홀드를 찍어서 스카웃이 터렛을 팰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레이스가 스카웃 네개 정도를 잡도록 해야한다. 이게 안 될거 같은가? 눈치만 좋다면 충분히 된다. 그리고 거기서 더 대기타다가는 터렛이 부숴지는 순간 바로 스카웃이 레이스를 인식하고 패려 드므로 바로 빼도록.


6.3. 공격전[편집]


서독의 에어전은 거의 1턴 노르웨이 이벤트 이후의 공격전인데, 딱히 뭐라고 할 팁이 없다. 이때의 서독은 미렉으로 거의 절대적인 우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영국이 소련 저벙/마린을 밑에 끼고있지 않는 한은 그냥 푹 박아서 물어뜯으면 된다.

셔먼이 있다면 조금씩 컨트롤을 해주자. 1턴에 영국 혼자서는 셔먼낀다 해도 추축에어를 못이긴다. 상황이 매우 좋다면 영국이 지상에 뭔가를 끼고 있어도 그냥 동맹하고 영국만 물어뜯어도 좋다. 어차피 이렇게 동등한 비율로 소모하면 추축의 에어는 이탈리아가 담당한다. 최대한 영국을 물어뜯도록 하자.



7. 각 턴별 운영[편집]




7.1. 0턴[편집]


0턴에 서독은 레이스다. 영국은 스카웃으로 변환되고 있다.[22] 즉 어지간해서는 싸우면 안될 것이다. 물론 당신이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눈치가 있다면 위의 방어전 요령대로 하면 된다. 그럼 오히려 영국이 손해를 보게 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오랫동안 본진을 비우고 있다면 영국은 최소 덴마크는 초토화 시켜버릴 것이다.


7.2. 1턴[편집]


자 이제 대망의 변환탐이다. 당신이 스카웃을 잘 살렸다면 2:50초에 있는 노르웨이 이벤트 직전까지 네부대 정도가 변환될 것이다. 물론 영국이 공격적이라면 당신의 에어를 변탐에 줄이려고 할 것이다. 이 때는 본토의 캐논이 잔뜩 박힌 곳에서 캐논을 끼고 싸우거나 그냥 피하다가 네부대 정도 변환되고 나서 들이밀자. 이때는 영국이 영턴에어가 아닌 한은 미렉의 공식상 서독이 압도한다. 그래서 1턴에 노르이벤트에서 영국과 서독이 똑같이 원펀치를 주고받은 박빙의 상황이라면 1턴에서의 정면전은 서독이 압도하게 된다. 밥이 설령 망했거나 약간 피해가 있다 하더라도 동독 에어도 방금 변한 스카웃이므로 불러서 가면 된다.

만약 노르웨이에 영국이 터렛을 2개 정도밖에 안지었다면 동독과 푹 박아서 이벤트 드랍을 살린 뒤 캐논 부수고 미렉을 유발해서 영국의 에어를 모두 잡아내자. 그런 다음엔 압도적인 에어의 우위로 뭐든 해서 승기를 가져가면 된다. 반면에 노르웨이 대비가 탄탄하다면 동독과 영국 이벤트 에어가 뜨는 곳으로 가서 그 이벤트 에어를 최대한 줄여주자. 나중에 나온 녀석을 잡아주는 거다. 동독이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고 당신의 에어가 그렇게 크게 망하지 않았더라면 위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해도 된다.

푹 박는 것은 컨트롤이 약간 필요하고 위험부담이 따르며, 이벤트 에어만 잡는것은 서로 원펀치를 동등하게 주고받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걸 선택했던 아주 절망적이지 않는 한 추축은 에어에서 질 일이 거의 없다. 영국이 제대로 대비를 못했다면 이 때의 에어 우위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제대로 대비를 했더라도 추축은 미렉에서 밀리지 않으므로 여기저기 활개칠 수 있다.

즉, 1턴의 포인트는 최대한 살려서 포케볼프로 변환된 뒤 미렉을 이용하자 라는 것이다.


7.3. 2턴[편집]


에어의 사용법은 위에 다 적어두었다. 그럼 2턴엔 뭘 해야 하는가? 아주 큰 문제가 없다면 바로 배틀을 뽑자.

배틀을 뽑아서 이탈리아의 에어+드랍과 동독의 기갑(있다면 에어도)과 함께 중동이든 동부든 어디든 가서 연합을 마구 흔들어 주자. 물론 땅은 충실하게 먹어야 한다.

만약 영본을 먹을거라면 영본을 먹을 건물들을 미리 띄워놓고 이탈리아의 에어와 당신의 에어를 몸빵시킨 다음 이탈리아의 드랍과 당신의 서배로 건물들을 마구 패주자. 진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2턴에 영국 본토를 밟아놓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당신이 무혈을 갔었고 영국이 스타포트를 옮기지 않았다면 당분간 영국은 반병신 확정이다.

동부나 중동 등지에서 너무 설치는 건 좋지 않다. 아무리 미렉에 의한 우위가 있어도 미국의 레인져는 분명 사기 유닛이고 진형 잘못 잡히면 얄짤없기 때문이다.

2턴의 포인트는 소수의 배틀을 잘 관리하는 것. 이탈리아보고 잘 따라 댕겨달라고 하자.


7.4. 3턴[편집]


3턴이다. 이제 스탈린이 떴다. 공격이 1.25배인 매우 무서운 녀석으로 만약 소련이 보통 이상이라면 당신의 배틀도 싸먹어버린다. 이래나 저래나 배틀뽑고 나서부턴 배틀관리가 중요하다.

딱히 이때부턴 크게 할말이 없다. 당신이 어떻게 해왔냐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면에서 우위라면 추축을 오더해서 한타를 가도 되고 아직 영본을 털지 않았거나 자원이 후달린다면 중동을 가도 된다. 배틀 관리는 명심 또 명심.


7.5. 4턴[편집]


4턴. 이때부터 영국은 스타포트가 멀쩡하다면 이벤트로도, 생산으로도 에어가 마구 보충된다. 게다가 이번턴엔 시실리 상륙 이벤트가 있다. 배틀로 미국의 드랍병력은 깔쌈하게 잡고 이탈리아의 에어와 당신의 에어로 영국의 쌔삥을 최대한 제거하자.


7.6. 그 이후[편집]


자원상 유리한가? 배틀수도 많은가? 한타가라. 이긴다. 에어가 조금 후달리는가? 이탈이 불안한가? 중동가서 이탈을 먹여라. 기갑이 후달리는가? 그럼 임기응변을 발휘해서 당신이 파뱃드랍으로 커버하거나 중동가서 동독을 먹이거나 해라. 모든 면에서 불리한가? 교전을 최대한 피하고 잡땅가도록. 자원에서 벌어져서 이긴다. 참 쉽죠?

노르망디 이벤트에 대한것은 딱히 서술을 않겠다. 막는법은 사실 위의 시실리와 거의 포인트가 같기 때문이다. 드랍은 배틀로 제거, 뜨는 에어를 남은 에어로 이탈과 함께 제거하면 끝.



8. 사족[편집]


위에서 이미 할말은 다 했지만 서독은 미렉의 이득을 톡톡히 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도록 해라. 아니 추축은 스탈린 이전까지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만약 추축이 수비적으로 틀어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득 못뽑는다면 후반의 유닛의 질적 열세에 밀릴 수도 있다. 일단 불리하면 무조건 잡땅가자. 이것은 추축의 필승전략.

여담으로, 동독이 없으면 서독이 동독의 땅을 대부분[23] 가지고 시작하는 쌍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탈리아와 환상의 팀윅이 맞고 적이 만만하지 않은 이상은 하지 말자.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12:44:55에 나무위키 죽음의유럽/서독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국방군 총사령부[2] 제3제국 육군 참모본부의 작전장교들은 육부심이 엄청 강해서 독일의 주력부대가 사실상 총사령부도 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베크라든지...)이 있었다. 그래서 웃기게도 총사령부와 육군사령부간에 파벌싸움이 꽤 있었다. 심지어 1944년도가 넘도록 해결이 안되고 거의 멸망직전에 일원화 구조가 되었다. 이뭐병(…)[3] 그런데 독소전 개전 이후에도 공군이 서부에 전부 놀다니 역시 평행세계. 어쩌면 이놈들은 OKW가 아니라 루프트 바페일지도 모르겠다.[4] 하지만 이 참 쉬운 짓을 서독이 안하는 경우 이탈리아가 상당히 빡친다. 통행에 방해되므로. 만약 드랍쉽이라도 잡히는날엔...[5] 타탱 변환 이후 영본 방어에 쓴다던지, 스페인 정리에 쓴다던지[6] 런던에서 레닌까지 일직선으로 병력을 보내면 서독의 덴마크땅과 핀란드 땅을 지나면서 얻어맞는다. 주의하도록 하자.[7] 이론적으로는 되지만 잘하는 사람도 거의 운빨인 수준.[8] 8기 정도 영국이 적게 나온다.[9] 이 숫자는 레이스 12기와 스위스를 뚫는데 쓰는 파뱃과 드랍쉽, 핀란드 병력을 옮겨오는 드랍쉽 등의 필수요소들을 다 뺀 숫자다.[10] 보통 한기정도 들고간다.[11] 중리를 하려다 리버가 연속으로 콰광 한다던가.[12] 레이스는 1턴 초반에 변하게 되므로 살리는 것이다. 물론 배틀이 안터지도록 피 꽉찬 배틀로.[13] 삼각마인 위치를 잘 모르겠다면 2벌쳐[14] noxs팸의 모 유저가 한 말.[15] 서독이 오래 머무른다면 예기가 좀 다르지만.[16] 그리고 당연히 서독이 미렉우위에 놓여있다.[17] 한마디로 BOB배틀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1턴부터 3턴까지 서독이 우위에 있는데 왜 BOB배틀을 하냐?는 것임.[18] 밥배에서 에어차가 10기 이상이 될 정도로 영국이 대패한다면, 영국은 호구가 맞다. 왜냐면 영국이 컨트롤을 하나도 하지않고 싸워도 영국과 서독이 비등비등하게 싸우기 때문이다. 괜히 어설픈 비방 입문가들이 밥배걸어오면 빼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서독에게 맞을꺼 다 두들겨 맞으면서 어설프게 영국 에어를 빼거나, 또 되지도 않는 짤짤이를 하다가 서독 홀드컨에 피해를 입는 등등 해서 밥배에서 지는 것이다. 차라리 공방 뉴비들처럼 컨 하나도 안하고 런던에서 교전하는 것이 피해가 더 적을 때도 많다.어설프게 아느니, 모르는게 약이다[19] 정확히 3분 20초에 첫 리버가 생산된다.[20] 리버 위를 팩토리로 가리면 죽이기 힘들다.[21] 제대로 했다면 시간이 한 9초 정도로 아슬아슬할 것이다.[22] 영국이 이제 막 변했으므로 미렉에서도 영국이 우위를 점한다. 거기에 스카웃의 미사일은 시스템상 두발이므로 상대에게 미렉을 더 잘먹인다.[23] 턴당 3000 정도의 미네랄을 주는 베를린으로부터의 지원금이 안온다, 그리고 동독의 땅 일부가 점령이 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