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열차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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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고 요약도[1]
파일:원덕양평사고2.png
발생일
2017년 9월 13일 05시경
유형
열차충돌
원인
궤도회로장치 열차검지 오류로 잘못된 신호 현시됨
발생 위치
중앙선 양평~원덕간 5097AT
(량기 52k686 지점)
탑승인원
승무원 4명
작업인원 3명
피해
인명
사망 1명
부상 6명
차량
68억 2800만원
8569호 파손(18억 1500만원)
8252호 폐차(50억 1300만원)
시설
320만원
콘크리트 침목 파손
기타
원덕~양평간 상행선 약 7시간 운행 중단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선행열차
열차번호
제7880열차
열차종별
시험운전열차
동력차
8569호
출발역
중앙선 청량리역
도착역
중앙선 서원주역
사고열차
(후속열차)

열차번호
제7882열차
열차종별
시험운전열차
동력차
8252호
출발역
중앙선 청량리역
도착역
중앙선 서원주역

1. 개요
2. 상세
3. 사고 원인
4. 사고 이후




1. 개요[편집]


2017년 9월 13일(수) 오전 5시 0분 04초경 중앙선 원덕~양평간 5097AT 궤도(량기 52k686)상에서 열차자동방호장치(ATP) 시험운전열차간 발생한 열차충돌사고이다.


2. 상세[편집]


파일:원덕양평사고1.png

ATP 개량으로 시운전하고 있던 제7880열차(이하 선행열차)가 원덕~양평간 운행 중 안전관리자의 요구로 폐색 상4호주 전방에 정차한 상태에서, 5097AT의 궤도회로장치가 프로그램 오류로 열차를 검지하지 못해 원덕역 출발신호기에 진행을 현시하였다. 그리고 후속 제7882열차(이하 사고열차)가 출발신호기를 보고 운전을 시작하였고, 약 1분 후 전방에 정차중이던 선행열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진행방향 우측으로 탈선하였다.

이 사고로 8252호의 기관사는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3. 사고 원인[편집]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 열차운행을 검지하는 AF궤도 회로 수신모듈에 제작사가 잘못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일부 항목에 대한 성능확인 없이 운영 중 궤도회로장치의 열차검지 오류로 선행열차가 정차중인 상태에서 후속 열차의 출발신호기에 출발신호를 현시 한 것으로 결정하였다.


4. 사고 이후[편집]


선두부 안티클라임(타오름 방지장치)이 없던 8252호[2]는 언더프레임의 큰 손상으로 인해 2018년 5월 폐차되었다.

반면, 8569호는 안티클라임이 장착되어 있었기에 큰 손상을 면했고, 수리 후 2019년 2월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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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속의 설명이 거꾸로 나와있다. 왼쪽의 기관차가 8569호이고, 오른쪽의 중파된 기관차가 8252호이다.[2] 2006년 도입분이다. 8200호대는 2008년 도입분부터 안티클라임이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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