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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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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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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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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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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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전설1
시작-약초마을
[[용사(전자오락수호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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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시티
매지시티 & 메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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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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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검전설 또한 수호대 고전게임부서 소속이나 편의를 위해 따로 분류
}}}



1. 개요
2. 진실


1. 개요[편집]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 단역. 헝그리 버드 게임의 악역 연기자로 소속은 OINK 에이전시.

패치가 계약서를 싸잡아 닦달아서 강제로 호출한 돼지. 미라 뺨칠 정도로 붕대말이에 멍투성이 신세인데도 겨우 몸을 이끌고 왔지만 뒤이어 패치가 송신기를 빼 본부에서 음소거로 만들고 육성으로 내리갈굼을 한다. 하지만 그 틈에 버드가 나타나고 폭탄 버드의 폭파에 결국 치명상을 입고 인사청문회에서 크레인이 실시간 카메라로 식물돼지가 되었다고 보여준다. 다만 이때 패치가 음소거를 했기 때문에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거니와 가면 갈수록 패치의 성격 자체가 그리 무자비한 악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옥에 티로 남은 부분이라 생각되었다.[1]


2.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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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화에서 당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그 상황에서 패치는 내리갈굼이 아닌 진심어린 충고를 한 것이었다.[2] 사실 패치는 해고될 걱정으로 부상이 완치되지도 않은 채 에이전시 측의 요구에 따라 억지로 참여하는 상황에 화낸 것이지 "게임에 꼭 필요한 배우가 좀 다쳤다고 해고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건 수호대인 내가 약속한다."고 단언하며 도리어 다친 중형돼지를 독려하면서 치료받고 올때까지 일자리도 책임지고 지켜주겠다고 위로해주었다.

1화 상황을 되짚어보면 에이전시 측 매니저는 패치가 요청한 중형돼지가 부상이 아직 낫지 않았다고 소형이나 대형으로 바꿔줄 수 있냐고 한다. 그런데 당시 시점은 스탠바이 1시간 전이었다. 상황이 부정적으로 묘사되어서 그런 것이지, 1시간 전에 갑작스럽게 계약을 변경하는 것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날 만한 상황이다. 게다가 중형 돼지의 부상은 무슨 사고가 터져서 갑작스럽게 당한 부상도 아니고 지난 미션에서 입었던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중상이라면 미리 수호대측에 얘기를 해서 중형을 제외한 세팅을 계획할 수 있게 하거나 똑같은 중형 대체인력을 구해놨어야 하는데 1시간 전에서야 얘기하는 것은 늦어도 한참 늦었다. 심지어 상태가 꽤 괜찮더라도 부상이 덜 나은 상황이라면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보고하는 게 맞는데, 아예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경상이거나 아예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눈앞에 나타난 중형돼지가 온몸에 붕대를 감은 중상자였으니 화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게다가 계약서의 내용중엔 "부득이한 사고로 인하여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안전장치와 추가 모델을 확보할 의무를 지닌다." 라는 내용이 버젓이 적혀 있다. 비유하자면 생방송을 1시간 앞둔 방송인이 급박한 사유도 아니고 미리 잡혀 있던 다른 스케줄 때문에 생방송을 펑크낸 것이나 다름없다. 상식적으로 스케줄이 있다면 미리 생방송 진행이 안 된다는 것을 알리거나 직접 대타를 구하는 게 올바른 행동이다.

"대리님…! 전 평생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이후 중형돼지는 크레인이 장담한 대로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깨어나는데,[3] 처음엔 수술비도 없는 자신이 어떻게 수술을 받았는지 궁금했으나 패치가 이 수술비 전액을 지불해줬으며, 자신과 동료 모두 그대로 복귀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는 패치가 자신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 것을 떠올리면서 큰 감동을 받는다. 그렇게 대망의 현재 시점에서 치트에게 먹혔다가 풀려난 순간 최후까지 버티며 틈을 보다가 치트가 퍼블리를 인질로 잡고 크랙을 다시 사용할때 몸을 날려 치트의 팔 한짝을 날려서 퍼블리와 크랙을 빼내는 대활약을 펼친다.[4][5] 이후 데몬 위에 올라타 구조되며 아무도 곁에 두지 못한 채 최후를 맞은 치트와 대조적으로 생존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18:37:30에 나무위키 중형돼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특히 패치에게 있어서 돼지의 병가가 마음에 남았는지 그걸 언급하며 다른 사유는 있어도 사망자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2] 사실 내리갈굼이라 판단한 것도 당시의 상황과 평상시 패치의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 때문에 부하 직원들이 멋대로 판단한 것이었다. 뒤이어 식물돼지를 보여주며 패치를 까내리는 크레인과 반박하지 못하는 패치, 술에 취해 신세한탄을 하는 장면까지 보고 독자들까지 여기에 홀라당 넘어간 것.[3] 또한 패치의 응급처치가 빨라서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4] 엄연히 돼지는 학살당하는 몬스터 취급이긴 하지만 NPC 같은 배우가 아닌 플레이어와 대결하는 현장 요원이다. 그렇기에 전투력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애초에 스턴트맨들은 빡센 훈련과 실전으로 단련되어 있다.[5]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치트에게 복수를 이룬 셈이기도 하다. 중형돼지가 중환자 신세까지 지게 된 이유가 멋대로 편지를 바꿔놓은 치트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