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보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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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년 전[편집]



1.1. 샤본디 제도 편[편집]


498화에서 다른 최악의 세대와 함께 등장한다. 남의 시선은 신경조차 쓰지 않고 마구잡이로 음식을 먹어대는 통에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카포네 벳지에게 '천박한 계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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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조로천룡인 차를로스 성을 베려는 것을 보고 중간에 끼어들어서 막는다.[1] 차를로스가 사라지자 왜 방해했냐는 조로의 말에 기막혀 하며 "이 섬에 대장을 부를 셈이냐?"라고 꾸짖는다. 조로가 자신의 말을 대충 흘리고 차를로스의 총에 맞은 의사를 병원으로 데려가자 "인명구조하는 해적은 들어본 적 없다고."라며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루피가 차를로스를 구타하면서 보니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대장이 샤본디 제도에 오자 "그 바보 녀석의 선장은 더 바보였던 건가! 신세계에서 만나면 가만 두지 않겠어!"고 성낸다.

운 좋게도 몇몇 최악의 세대와 달리 키자루파시피스타와 마주치지 않는다. 쿠마와의 관계 떡밥을 빨리 보여주지 않으려는 작가의 설계였던 것. 대신 다수의 해군 병력과 만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모두 어린아이나 노인으로 만든다.


1.2. 마린 포드 편[편집]


상황이 진정되고 나서 샤본디 제도에서 정상전쟁을 지켜보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2]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 "모든 건 다 녀석 때문이다"라고 말한 후 찾아내고 말겠다며 신세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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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샬 D. 티치와 대면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하는데,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투를 한 것으로 보이나 압도적인 전력 차이로 부하들은 모두 반죽음 상태로 당했으며 본인도 사로잡힌다. 이때 검은 수염에게 "약해서 동료로는 필요 없다."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고 다른 부하들에게도 희롱을 당했지만, 자신의 여자가 되라는 검은 수염을 "웃기지 마셔!! 수염 돼지가!" 라고 말하면서 냅다 발로 걷어차는 깡을 보여주었다.

검은 수염은 보니를 해군과의 거래 수단으로[3] 사용하기 위해서 사로잡았으나, 불과 몇 주 전마린 포드를 가라앉히겠다고 떠들어댄 검은 수염과 거래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해군은 아카이누를 보낸다. 당연히 검은 수염 해적단은 황급히 도망가버리고 남겨진 보니는 해군에게 잡힌다. 아카이누는 보니를 보고 "네가 정부에서 도망쳤다고 들었을 때 오싹했지만 이제 모두 끝이다." 라고 말한다.


2. 2년 후[편집]



2.1. 드레스로자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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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펠 다운으로 직행하나 싶었는데, 어찌저찌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쥬얼리 보니 자신만 탈출에 성공했는지 홀로 다니고 있다. 물론 자신의 해적단은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패배하면서 완전히 와해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4]

793화에서 등장. 어느 섬에서 어린 모습으로 루피의 해적 동맹이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쓰려뜨렸다는 기사를 보고 "동기로서 뿌듯한데."라고 반응한다. 이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할머니로 변해서 피자를 빼앗은 다음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유유히 피자를 먹는다.


2.2. 레벨리 편[편집]


그리고 908화에서 재등장. 소르베 왕국[5]의 왕태후 '코니'로 변장한 채 성지 마리조아에 잠입한다. 이 때 천룡인 로즈워드 성칠무해이자 전 소르베 왕국의 국왕인 바솔로뮤 쿠마를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몰래 천룡인들의 거주지인 '신역'에 침입한 후 쿠마의 비참한 모습에 눈물을 흘린 뒤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혁명군이 쿠마를 무사히 탈환해서 도주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3. 에그헤드 편[편집]


1060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어느 겨울섬의 괴상한 해류에 휘말려있다가 밀짚모자 일당에 의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구조된다.

직후 1061화에서 베가펑크의 기계 상어에게 습격 당하지만 어찌저찌 징베의 덕으로 탈출해 우연히 베가펑크의 섬인 에그헤드에 상륙한다. 그리곤 물에 젖은 옷을 벗어 말리며,[6] 루피에게 '나도 너랑 같은 최악의 세대이며, 2년 전 샤본디 제도에 자신도 있었다'며 밝힌다.[7] 자신을 루피의 적이라고 소개하면서도 구해준 건 고맙다고 하지만, 이내 아무 생각 없는 어린애마냥 노닥거리기만 하는 루피와 쵸파를 보면서 저런 녀석이 사황인 거냐며 어이없어 한다. 또 루피의 새 현상 수배서에 하얗게 센 머리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가 났다며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궁금해하자, 루피의 '자유로워질 때 모습이다'라는 황당한 대답을 듣고는 그러려니 넘어간다. 그 외에도 말로만 듣던 징베를 실제로 처음 보고 사뭇 신기해한다. 그 후 에그헤드 섬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니 본인은 베가펑크에게 볼 일이 있다고 한다.

1062화에서 쿠마가 보니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쿠마가 소르베 왕국의 왕이었으니, 보니는 소르베 왕국의 왕녀가 된다. 루피 일행에게 완전히 감정을 잃어버리고 사이보그가 된 아버지 때문에 이 섬에 왔다고 말해준다.[8] 어린 시절에도 왔었는데 그때 에그헤드 섬은 평범한 연구소였다고. 루피가 사이보그라는 소리만 듣고 반사적으로 멋지다고 말했다가 자아가 없다는 말까지 듣고 사과하면서 보기라고 잘못 부르자 보니라고 정정한다. 섬에 오르자마자 달려나가는 루피를 보더니 이전에 마리조아에서 사보를 만났었다고 잠시 독백한다.[9] 이후 베가펑크의 연구 시설에선 홀로그램을 공격하는 루피에게 홀로그램에 대해 말해준다. 그러다 무인조리기를 통해 먹을 것이 나오자 루피, 쵸파와 함께 하트 눈이 되면서 달려들어서 먹는다. 이 때, 만나던 거대 소녀가 자기를 베가펑크라고 소개하자 거짓말이라고 독백하는데 직접 베가펑크를 만나봤을 가능성이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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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화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배불리 먹은 뒤 쵸파, 징베와 같이 루피를 따라 어떤 기계로 들어갔다가 미래풍 전투복으로 갈아입혀진다. 이후 베가펑크를 치기 위해 연구소를 살펴보던 중 경찰 복장을 입은 파시피스타 한대를 만나고 파시피스타가 레이저를 쏘자[11] 루피가 반격하려 하는데, 그것을 발차기로 막는다. 때리는거 너무하지 않냐는 루피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쿠마임을 밝히고 어릴때 쿠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를 상처입히지 말라고 외치다 레이저를 맞게 된다.

다행히 1064화에서 무사했고 자신의 능력으로 보니 자신과 징베는 어린애로 만들고 쵸파와 루피는 노인으로 만들어 파시피스타에게서 도망친다. 징베가 조심스럽게 "바솔로뮤 쿠마는 소르베 왕국의 폭군인 탓에 국민들에 의해 쫓겨나서 해적 생활을 전전하고 혁명군에도 가입하다 해군에게 체포 됐으며, 베가펑크는 그의 근력과 잠재능력에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클론 개발과 신체 개조를 조건을 내세웠고, 그것을 쿠마가 받아 들이고 왕하 칠무해에 가입하여 바다에 들어온 것이 아니냐"라고 묻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보니는 칠무해 가입이나 클론 제작은 납득할 수 있지만 사이보그화는 사형이나 다름 없다고 씩씩거린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폭군도 아니고 세계정부도 싫어했으며, 그저 '특별한 종족'[12]이기 때문에 실험을 강요당한 거라고 한다. 그 후, 빔 사벨을 주워 작동시킨 뒤 본인과 루피 일행을 원래 나이로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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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루피 일행과 섬 내부에 진입하다가 뭔가 부서진 거대 로봇을 발견한다. 로봇을 보면서 아직 움직이기는 하는건데 의심스러워 한다.

루피와 쵸파가 로봇을 움직이려고 주문을 외우는 걸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갑자기 워프 전이로 로봇에 신체가 끼어버린 DR. 베가펑크를 만난다. 보자마자 얼굴 표정을 구기지만, 베가펑크는 보니를 알아보며 반가워한다. 그러다 루피가 베가펑크가 떠있는 걸 신기하게 보다가 신발의 장치를 가동시켜 날아오르는 걸 보게된다.

베가펑크를 마주한 보니는 그의 작아진 머리에 대해 묻고, 대답이 끝나자 자신의 아버지를 전투 병기로 개조하였다면서 베가펑크에게 아버지를 다시 되돌려놓을 것을 요구하며 방금 주웠던 빔 사벨을 작동시켜 그를 협박한다. 그러나 그 빔 사벨은 벌레가 몰려드는 부작용이 있는 실패작임을 미처 알지 못했던 보니는 작동시키자마자 몰려든 벌레를 잔뜩 뒤집어쓰고 기절한다.

한편 베가펑크의 암살 임무를 받고 에그헤드에 도착한 CP0는 그녀가 에그헤드에 있다는 정보에 겸사겸사 그녀도 같이 제거하려고 한다.

기절해서 일어나보니 자신은 로켓에 탑승해있고 옆에는 기어 5를 풀고 노화가 된 루피가 있기에 놀란다. 이에 징베는 설명은 나중에 할테니 일단 도망치라고 한다. 그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자 쿠마를 돌려내지 못한다면 다시 베가펑크를 죽이겠다고 벼른다.[13]

그리고 다시 베가펑크를 찾아내 무기를 휘두르며 계속해서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하지만 끝까지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나온다. 그 사이 쿠마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마리조아로 돌아온다.


3. 극장판[편집]



3.1.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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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배를 타고 해적 박람회에 참가한다. 보물찾기 경주 도중 벳지의 부하들에게 빠른 스피드로 스쳐지나가며 손을 대 어린아이 혹은 늙은이들로 만들어 벳지의 화를 돋운다. 이후 더글라스 불릿과 싸울 때에도 불릿이 방심한 사이에 턱을 쳐올려 어린아이로 만들어버리려 했으나 불릿이 보니의 다리를 잡고 땅바닥으로 패대기쳤다. 이후 사보의 조력으로 만들어진 불길 속에서 다른 해적선과 함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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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애로 변해서 여동생으로 위장했고, 조로의 몸에 토마토 주스를 발라서 차를로스가 자신의 총이 적중했다고 믿게 했다.[2] 훗날 최종장에서 그 이유가 공개된다.[3] 뗏목이 산후안 울프 때문에 박살나서 군함 1척을 받을 생각이었다.[4] 근데 페러렐 월드이긴 해도 토트랜드 편 이후 시점인 원피스 스탬피드에선 해적단이랑 배가 여전히 건재하다. 아마도 본편에서도 비록 리타이어 당했지만 죽었다는 묘사는 없었는 데다 선장인 보니 빼면 나머지는 현상금도 없거나 적어서 해군이 별로 크게 감시하지 않아서 어찌어찌 탈출했을 수도 있다. 일단 키드 해적단카이도한테 한 번 크게 당한 후에 생사불명이었다가 와노쿠니 편 후반부에서 키드, 킬러와 같이 배도 멀쩡한 채로 다시 복귀하기도 했고. 다만 키드 해적단의 경우 키드가 카이도에게 패배한 이후 붙잡히자 와노쿠니쇼군쿠로즈미 오로치의 협박을 이기지 못해 하수인으로 부려먹히고 있었다.[5] 보니의 출신지를 생각하면 사우스 블루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다.[6] 이성인 상대가 있는 곳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에 야마토처럼 거부감이 없는지 동물인 쵸파와 어인인 징베는 논외로 친다 해도 루피가 있어도 상반신 누드로 그냥 뒤만 돌았다. 물론 저 셋은 이성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긴 하다.[7] 당연한 게 이 당시 보니는 밀짚모자 일당 중 조로하고만 접점이 있었다.[8] 즉 1부 당시 그녀가 정상결전을 보다가 눈물을 흘린 것도 아버지인 쿠마가 인격이 사라진채 생체병기로 활용되는 장면을 봤기 때문이며, "모든 건 그녀석 때문이다"는 당연히 베가펑크를 지칭한 것이며 그를 찾아 신세계로 오게 된 것.[9] 사보와 루피의 관계도 이미 알려져서인지 얘기할까 하다가 지금은 상관없겠지라며 넘긴다. 정황상 쿠마 구출 과정에서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10] 이는 이후 등장한 베가펑크의 본체가 보니에게 "많이 컸구나"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사살되었다.[11] 공격 사유는 무전취식과 의류 절도 혐의. 본인들은 몰랐지만 먹은 것과 새로 갈아입은 옷까지 전부 유료였다는 것.[12] 이 특별한 종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어쩌면 샬롯 링링이 자신의 나라에 없다는 세 종족에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어 루나리아족과 더불어 떡밥으로 보인다.[13] 이게 정말로 바보 짓인 것이 세계정부는 베가펑크를 제거하려고 하는데, 보니가 베가펑크를 죽이면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손 안 대고 코 푼 격이고, 보니 본인 입장에서도 아버지인 쿠마를 저렇게 만든 흑막인 세계정부를 도와준 격이니 이만한 바보짓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