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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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정복하라
시작
2005년 2월 20일
종영
2005년 4월 17일
출연진
김인석, 정명훈, 임혁필
유행어


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2005년 2월 20일부터 2005년 4월 17일까지 개그 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코너.

지구를 정복하러 온 외계인 김인석과 정명훈이 동네 꼬마 임혁필을 만나 거하게 한바탕 꼬인다는 내용의 코너. 임혁필은 모자란 분장을 했고[1], 김인석과 정명훈은 비교적 말끔한 모습을 보였지만[2] 역으로 임혁필이 정상이고 나머지 둘이 비정상이었다. 예로 들면 지구인과는 몸이 정반대라서 물구나무를 선 채로 손으로 축구를 한 뒤 엉덩이로 물을 마시거나 하는 식.

또한 지구의 컬처쇼크(?) 때문에 외계인들이 충격받는 장면도 여럿 나온다. 고추를 빻아서 고춧가루를 만든다는 말에 두 외계인이 식겁하며 자신의 거기를 가리거나, 임혁필이 먹고 있는 오징어구이를 보고는 자신들의 동족이 비참한 꼴을 당했다고 오열하는 식.


2. 기타[편집]


2005년 3월 6일부터는 지구인의 약점을 알아내 이를 실행에 옮기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김인석과 임혁필은 이미 이름을 알려봤으므로 둘을 알아보는 사람은 있었지만 유독 정명훈은 알아보는 사람이 적었다.[3]

이 코너의 수명은 짧았으나 설정상 외계인들은 남자의 거기를 '부레낑 뿌룽꿍'이라고 하는데 이는 4년 뒤 뿌레땅뿌르국이라는 코너명으로 사용된다. 가슴은 오페라 하우스라고 불렀지만 단 한번 등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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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말아톤의 초원이 말투를 따라했지만. 비하처럼 느껴질수 있어서인지 나중에는 평범한 말투가 되었다.[2] 완전히 말끔한 게 아니라 비교적 말끔한 이유는 얼굴에 분칠하고 모나리자처럼 눈썹을 지웠기 때문.[3] 다만 정명훈도 같은 시기 방영된 주먹이 운다 코너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