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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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비속어. 원래의 뜻은 뇌전증을 가리키는 순우리말로 지랄병이라고 부른다. 뇌전증의 증상 중 하나인 갑자기 벌러덩 드러누어 입을 벌리며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1] 을 빗대어 뇌전증의 옛 이름인 간질병에서 지랄이라는 단어가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순화된 표현으로 '난리'를 쓰는 경우가 보통이다. (ex) 왜 지랄이야? → 왜 난리야?) 간헐적으로 글자 순서만 바꿔 '랄지'라고 표현할 때도 있다.
심화된 것으로 '지랄염병'[2] 이 있다. 이는 지랄(뇌전증) + 염병(장티푸스)이 걸린 상태를 일컫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지랄옘병이 되기도 한다. 또한 '지랄발광'도 있다. 발광(發狂)이란 (병에 걸려서) 미쳐 날뛴다는 뜻이다.
경남 지방에서는 '지랄옆구리'라고도 부른다. 옆구리는 반드시 들어가 주는 게 포인트.[3] 여기에서 약간 변형되어 '지랄옆차기'라 하는 표현도 있다.
사람이나 짐승, 물건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이 표현을 쓰며 지랄같다, 혹은 지랄맞다고 할 때 사용하는 '지랄'이 이런 의미이다.
헛소리(거짓말), 허튼짓을 비하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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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랄하고, 자빠졌네!
1. 개요[편집]
한국어의 비속어. 원래의 뜻은 뇌전증을 가리키는 순우리말로 지랄병이라고 부른다. 뇌전증의 증상 중 하나인 갑자기 벌러덩 드러누어 입을 벌리며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1] 을 빗대어 뇌전증의 옛 이름인 간질병에서 지랄이라는 단어가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순화된 표현으로 '난리'를 쓰는 경우가 보통이다. (ex) 왜 지랄이야? → 왜 난리야?) 간헐적으로 글자 순서만 바꿔 '랄지'라고 표현할 때도 있다.
2. 사용[편집]
심화된 것으로 '지랄염병'[2] 이 있다. 이는 지랄(뇌전증) + 염병(장티푸스)이 걸린 상태를 일컫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지랄옘병이 되기도 한다. 또한 '지랄발광'도 있다. 발광(發狂)이란 (병에 걸려서) 미쳐 날뛴다는 뜻이다.
경남 지방에서는 '지랄옆구리'라고도 부른다. 옆구리는 반드시 들어가 주는 게 포인트.[3] 여기에서 약간 변형되어 '지랄옆차기'라 하는 표현도 있다.
사람이나 짐승, 물건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이 표현을 쓰며 지랄같다, 혹은 지랄맞다고 할 때 사용하는 '지랄'이 이런 의미이다.
헛소리(거짓말), 허튼짓을 비하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2.1. 용례[편집]
- 지랄이 풍작(혹은 풍년)이다. 이 용례를 인터넷에서 사람(또는 왕) 이름으로 희화화한 지라르 드 풍자크 2세
Girard de Poun-Jacques II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