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엽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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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사 작가의 판타지 소설 데몬하트의 주인공.
그 외 타 소설에도 등장한다.
1. 소개
2. 성격
3. 강함
3.1. 능력
4. 작품별 행적
4.1. 데몬하트
4.1.1. 진실
4.2. 소울드라이브
4.3. 마법무림
4.4. 마계군주



1. 소개[편집]


중간계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아이언 왕국의 오스칼 백작가의 백작.[1] 본래는 정의감에 휘둘려 생각없이 행동하다가 능력없는 망나니라는 오명까지 쓴 인물이지만 기연을 얻어 크게 성장한 인물.
종족은 인간같지만 사실 그랜드 마스터 문이 창조한 개조인간 데몬으로, 그 중에서도 절반은 인간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하프 데몬이다.[2] 문이 데몬들을 창조한 이유가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서였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유일하게 성공한 데몬.[3][4]


2. 성격[편집]


상당히 정의로운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즉시 행동으로 나서기에 다른 귀족들에게 망나니라고 실컷 까인 과거가 있다. 귀족들의 암투를 자주 봐 온 탓인지 본인도 간계에 능하며, 특히 사기에 대해서는 작중 최강(...) 계약서를 사기로 작성하는데 능하며, 그 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인 아이언 왕국 왕자 블레어드도 지스와 계약할 당시 지스가 내민 계약서를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 작중 이런식으로 지스의 사기에 피본 군상들로는 적탑의 매직나이트 토란과 카번[5]이 있으며 심지어는 고양이 가면[6]조차도 고리대금 계약서에 한번 잘못 서명했다가 피본 경험이 있다(...)[7]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으로, 사실 위에서 고양이가면을 물먹인 것도 반쯤 장난으로 그런 것이고, 자신에게 정령검을 넘겨줬다는 사실에 고마워서 정령검의 대금을 제대로 지불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면도 있어서 고양이 가면이 지하에 텔레포트 게이트가 고장났다고 뻥을 치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그대로 넘어가기도.[8]


3. 강함[편집]


세계관 최강자. 이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된다.
엽사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그야말로 최강으로, 창조, 멸망과 함께 태초부터 존재했던 고대신 혼돈의 힘을 흡수해서 말 그대로 세계를 구성하는 존재 중 하나이다. 다른 선인들은 죽는다고 해서 세계에 치명적인 영향이 간다던지 등의 문제는 없지만 지스가 사라질 경우 세계가 멸망할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가 된다.'


3.1. 능력[편집]


  • 데몬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능력. 모친인 그레이스가 데몬이였기에 받은 능력으로, 그 중에서도 오행의 속성 중 목령(木靈) 속성이기에 마력을 거의 무한정 저장할 수 있다.[9] 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데몬의 특성상 마족의 고유한 능력을 최대 세개까지 흡수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본래 데몬은 마족의 마력을 흡수해서 신성력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고[10], 외형도 인간들이 흔히 상상하는 천사처럼 변화하지만 지스는 하프 데몬이라서 그런지 신성력도 쓰지 못하고 신체변화도 없다. 대신 마족을 완전히 잡아먹어야 힘을 흡수하는 다른 데몬들과 달리 피 한방울만 있어도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마력
8서클의 리치와 혈탑주, 낙인의 왕 자이낙 등 상위 마족들이나 그에 비견하는 강자들의 마력을 빼앗아서 자신의 마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황제에게 쫒겨 마계로 갔을 당시에는 이미 그 마력만으로 거의 마왕급과 맞먹을 수준의 막대한 힘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때문에 다른 데몬들이 마왕으로 착각하고 지스를 찾아오기도 했다. 그 마력으로 사용하는 마법은 세계구급으로, 매직미사일 만으로 이미 메테오급의 파괴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11] 오러 또한 마찬가지로 다른 기사들은 길어야 5미터 정도 뽑을 수 있는 오러나 오러블레이드를 혼자서 수십, 수백미터 단위로 뽑아서 휘둘러대도 지치지를 않는다.[12] 마지막에는 km단위의 오러 블레이드까지 휘두르게 된다.
사실 다른 데몬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능력으로, 데몬들은 마력 자체를 신성력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마력을 다루지 못한다.

  • 낙인의 사슬
자이낙에게서 빼앗은 능력. 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보구 엘키두처럼 사슬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다. 자이낙이 쓰던 무한히 늘어나는 성질이 변형되어서 지스의 낙인의 사슬은 길이 면에서는 뒤쳐지지만, 무한한 수를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이를 이용해서 적군을 돌파할 경우에는 저 무한한 양의 사슬로 한 놈씩 낚아와서 베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살상력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제로가 쓰는 낙인의 군주 가이낙의 사슬과 유사한 능력이다.[13] 이 능력은 지스의 세 가지 능력중 두번째로 등재되었다.

  • 증폭
마계에서 프로레스크가 부재중인 사이 반란을 일으킨 마족의 능력을 흡수해서 얻은 능력. 자신의 마력을 순간적으로 증폭해서 몇백미터에 달하는 오러블레이드를 휘둘러 대는 용도로 사용한다. 사실 능력만 보면 매우 강한 능력이지만 능력의 원 주인이였던 마족이 너무 약했던 탓에 지스한테 박살난 비운의 능력. 지스가 흡수하고 나서야 진가를 발휘하게 된 능력이다. 이 능력은 지스의 세가지 능력 중 마지막 능력으로 등재되었다.

  • 정령검 파멸
리드와 백탑의 마법사 일동이 백탑의 사활을 걸고 부활시키던 고대의 정령 중 하나. 사실 백탑이 빚더미에 오른 것은 리드의 방만한 예산계획도 이유지만 이 정령을 발굴하는데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리드에 말에 의하면 이걸 팔아서 돈을 벌어볼 생각이었던 모양(...) 다만 다른 나라 재정이 하나같이 빈약해서 팔 대상이 없었고, 결국 자신들이 사용하려 하던 와중에 정령이 지스를 주인으로 선택해서 지스에게 팔아먹게 되었다. 그러나 대금이 문제가 아니라 지스의 사기 계약서로 이자가 월 복리로 무시무시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결국 거저로 정령검을 털리게 되었다(...) 다만 지스가 나중에 정령의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된 뒤 백탑 일동에게 미안해서 대금 이상의 돈을 검 수리비라는 명목으로 지불해 주었다고 한다.
정령으로써의 능력은 사물의 붕괴. 사실 그 정체는 음파로써, 음파를 통한 진동으로 사물을 붕괴시키는 원리이다. 황제를 섬기던 데몬 중 성마왕과 동일한 능력으로 능력상 서로 상쇄되기도 했다. 또한 이 능력이 지스의 수백미터에 달하는 오러를 따라 퍼질수 있어서 길어봐야 사거리가 30미터를 넘어갈 수 없는 다른 마검들과 달리 혼자서 수백미터에 달하는 사거리를 확보할수 있다. 리드 항목에 있는 다른 두 마검 통곡, 절규와 마찬가지로 엽사월드 4대 마검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 혼돈
창조, 멸망과 함께 태초부터 존재하던 거대한 힘 중 하나. 작 초반 프로레스크를 소환하려던 8서클 리치의 과도한걸 넘어 넘쳐나던 제물 준비로 환수계에서 소환된 고대신 역천의 대제 위르올의 힘을 우연히 뺏어서 얻은 능력. 작중 각성한 것은 가장 마지막이지만 사실 가장 먼저 얻은 능력으로 지스의 세가지 능력 중 첫 번째 능력으로 등재되었다. 여태껏 지스가 흡수해온 마력을 역산해본 것과 실제 지스의 마력이 전혀 맞지 않던 주 이유로, 지스가 마력을 사용하려 할때마다 마력을 멋대로 증폭시키고 있었다. 그 외에도 죽을 위기에 처한 지스의 몸을 회복시키고 지키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었다.
작 후반 위르올을 완전히 흡수한 지스가 혼돈의 신으로 각성한 뒤에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셀라인이 일으킨 초거대 해일을 막기 위해 프로레스크에게 혼돈의 힘 일부를 부여했는데 그 힘의 일부를 받은 프로레스크는 마왕을 넘어 반쯤 신적인 존재로 변화했다.[14]
그 능력은 신의 힘이기에 그야말로 초월적으로, 사실 지스가 세계관 최강자로 등재된 주 이유이다.

  • 검술 볼텍스
지금까지 언급된 거대한 힘을 다루기 위해 익힌 검술. 본래 그랜드 마스터 문이 쓰던 특수한 검술로,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무공이다.
세부적인 원리는 몸 속에 기를 이용해 소용돌이를 만들어 거대한 힘을 효과적으로 회전시키며 갈무리하는 수련법이라고 하며, 작중 문을 제외하고 사용자는 세 사람뿐이다.[15] 지스의 경우 원판이 아니라 좀비약을 거하게 한 사발 들이키고 정줄놓은 거드에게서 훔쳐 배웠으며, 그래서 원판의 볼텍스와는 상당부분 달라진 상태이다.
사실 지스가 위르올을 몸 속에 가두고 그대로 갈아서 흡수해 버린 원동력으로, 이 힘 덕분에 역천의 대제로 각성할 수 있었다.


4. 작품별 행적[편집]



4.1. 데몬하트[편집]


집에서 쫒겨나서 회탑의 마법사인 외할아버지가 사는 곳으로 가던 도중 우연히 8서클 흑마법사 리치가 만든 유령마을에 들어섰으며[16], 그 자리에서 납치당해서 마왕 프로레스크 소환을 위한 제물로 낙점되었다. 그런데 과도하게 마력을 흡수하는 지스의 체질과 리치의 과도한 제물 준비가 더해져 마왕이 아니라 오래 전 세계에서 추방된 혼돈의 신 역천의 대제 위르올을 소환시키를 결과를 낳았으며, 어찌됐건 미심쩍은 기분을 느낀 리치였지만, 일단 대단한 존재라는 생각에 위르올과 계약하려는 순간[17] 지스가 깨어나서 위르올이 소환되면서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힘을 흡수하고 리치의 마력도 흡수하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인간답지않은 엄청난 마나를 손에 넣게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오러도 쓸수 있게 되고 이후 할아버지에게 마법도 배워서 조금 쓸수 있게 되었지만 오러고 마법이고 터무니없이 커서 본인이 제어를 못 할 수준의 능력이 되어버렸다.
이후 할아버지를 따라 마탑회의에 갔다가 아이언 왕국의 왕자 블레어드를 친구로 사귀게 되고, 그와 함께 성녀 미엘을 호위해서 아이언 왕국으로 가던 길에 노상강도를 하러 나온 고양이가면과 악의 무리 주식회사 일당을 만나게 되었다.[18] 여기서 돈이 필요하다는 고양이가면에게 교묘하게 사기를 쳐서 고리대금 계약서에 서명하게 만들고, 그에게 돈을 빌려준 뒤 아이언 왕국 최대의 요새인 엠페리니얼 성에 도착하게 되었다. 여기서 황혼의 소드마스터 알케미스트와 만나게 되었는데, 그의 조언으로 영원의 숲[19] 인근 영원의 저택에 있는 거드라는 사람에게서 무술을 배우러 찾아왔다. 그런데 여기서 고양이가면과 그 일당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20][21]
지스 본인은 고양이 가면의 강함을 기억하고 그에게 검술을 배울 생각에 달아올랐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서 거드라는 사람이 사실 치매걸린 오우거가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치매걸린 사람에게서 검술을 배워야 한다는 상황에 포기하려고 돌아가려 했으나[22], 돌아가기 전날 밤 시녀가 오우거 가면을 세뇌시키려고 만들었다가 방치한 좀비약을 잠결에 거하게 한사발 들이켜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가 된 오우거 가면에게서 검술 볼텍스를 사사했다.
일단계를 수련하면서 엠페리니얼 성으로 돌아오던 도중 엠페리니얼 성 지하의 신의 석주를 노리고 습격을 감행한 혈탑의 군세들과 마주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황혼의 소드 마스터 알케미스트가 혈탑주인 이스트에 의해 사망한 것을 보고 분노해서 달려들었다가 온몸을 단검에 난자당해 사실상 한번 사망했다. 하지만 그 순간 혼돈의 극히 일부가 각성해서 이스트의 한 팔을 날려버리고 지스의 몸이 재생하는것을 도와줌으로써 구사일생으로 부활했다.
부활한 뒤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마법과 검술을 수련하기 시작했으며, 그 와중에 소환된 마왕 프로레스크의 지시를 받고 회탑을 습격하러 온 중급 마족과 싸워 압도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 마족이 죽기 전 발악으로 동생인 주디스의 몸에 빙의해서 인질극을 벌였는데 그대로 마족을 갈아서 흡수해버리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동생의 몸 속에 있는 정체모를 괴물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가 걱정되었는지 시녀들과 동생, 가넷, 오닉스와 함께 영지로 돌아왔는데, 지스가 없는 사이에 영지전이 벌어져 영지 자체가 다른 귀족들에 의해 장악당한 상태였다[23] 이후 영지를 되찾기 위해 싸우다가 그 싸움에 난입해온 혈탑주 이스트와 2차전을 벌이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이스트의 마력 대부분을 흡수해버리고 이기게 되었다. 결국 마왕에게 빼앗긴 의식을 되찾은 이스트에 의해 자신이 데몬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건강이 악화되어 앓아누워 있던 어머니 그레이스가 자신의 마력 일부를 흡수하고 체력이 완치된 것을 보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체질이란 것을 확신했다.
영지전에서 거하게 상대 세력을 박살낸 것 때문에[24] 황제와[25] 그 상대 영지를 후원하던 부패한 고위 귀족에게 반역자로 찍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영지민 전체와 함께 아이언 왕국으로 망명하기로 했으며, 블레어드의 허가를 받고 무지막지한 마력을 이용한 대형 텔레포트 게이트로 영지민 전체가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블레어드의 배려로 영원의 숲 인근 황무지인 헤일 지방에 정착한 뒤, 마침 영지 이웃이 된 악의무리 주식회사 일당과 함께 오스칼 영지를 몰아넣은 원흉인 부패귀족[26]과 황제에게 쓴맛을 보여주고자 제국에 다시 잠입했으며, 여기서 제국 황실에 소속되어있던 황탑의 매직나이트 스테인[27]과 맞서 싸우던 도중 처음으로 황제를 보고[28]무언가 꺼림직한 기분을 느껴 도망쳤다.
아이언 왕국의 귀족위를 얻기 위해 아이언 왕국에서 시행하는 기사 선발 시험에 참가했으며, 여기서 소드마스터 엘리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백작위를 얻게 되었다.
이후 이스트까지 당했다는 사실을 들은 낙인의 왕 가이낙[29]이 헤일 영지까지 찾아오자[30] 최상위 마족인 가이낙의 능력을 강탈해 낙인의 사슬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가이낙을 패주시켰으며, 기세를 몰아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떠났다.
도중에 위기에 처한 알타 왕국 국왕을 구해주었으며, 마왕성에서 다시 만난 가이낙과 2차전을 벌여 이번에는 거의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가 프로레스크의 공작으로 실패한 뒤, 마침 성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마왕 프로레스크마왕에게 납치당한 마을 소녀 프롤로 착각하고(...)데리고 헤일 영지로 귀환했다.[31]
그리고 법황청 지하의 신의 석주를 노리고 쳐들어온 마족 군단과 싸우러 출발했지만, 사실은 신의 석주 파괴가 마족들을 이용해서 문의 봉인을 풀려 한 데몬들의 공작이였기에 그 자리에서 봉인당해 있던 데몬들이 모조리 풀려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데몬들이 자신과 동족이라는 것에 행동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지만, 지스의 마력을 마왕의 마력으로 착각하고 달려 온 일마를 포함한 몇몇 마족들의 잔인함과 포악함을 보고 그들을 악이라 규정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데몬들의 우두머리인 황제와 담판을 짓기 위해 제국 수도를 찾아갔으며, 그곳에서 폭염왕 몰도르를 잡아먹고 힘을 키운 네 데몬들이 프로레스크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우선 프로레스크를 구해주었다가 궁지에 몰렸다. 그 상황에서 몰도르가 소환된 마법진을 역이용한 프롤의 임기응변에 그녀와 함께 마계로 건너가게 되어 간신히 목숨은 건졌으며, 그곳에서 역소환의 부작용으로 잠시 약해진 프롤을 지키던 와중에[32] 프롤에게 반란을 일으킨 휘하 마족을 제압하고 그의 능력인 증폭을 흡수한 뒤, 다시 힘을 회복한 프롤의 새로운 심복으로 인정받아 마족들에게 공격받지 않고 마계에서 수련을 하면서 지내게 되었다.
한편 인간계에서는 데몬 중 흑마왕이 헤일 영지를 습격했으며, 그 습격을 고양이가면과 악의무리 주식회사 일동이 막아내었다. 그리고 지스의 세 시녀들의 마법 연구로 드디어 프롤과 함께 인간계에 다시 소환되는 데 성공했다.
헤일 영지를 대신 지켜준 고양이 가면 일당에게 감사인사를 하러 갔다가 그들이 아이언 왕국의 전설로 남아있던 그랜드 마스터 리드와 백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33], 고양이 가면 일당이 파멸의 정령을 무기에 집어넣으려는 현장을 구경하다가 본의 아니게 정령검 파멸의 주인으로 선택되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령의 대금을 치루려고 했지만 때마침 생각난 리드와 계약했던 고리대금 계약서를 빌미로 반 장난삼아 정령을 거의 무상으로 강탈했다(...) 다만 나중에 스승인 오닉스와 가넷에게서 정령검의 제대로 된 가치를 알게 된 뒤 미안해서 본래 리드가 제시했던 정령검의 대금 이상의 가격을 검 수리비 명목으로 지불했다.

이후 황제 데몬의 수하인 흑마왕과 은마왕, 성마왕을 프로레스크와 힘을 합쳐 쓰러뜨리고 황제와 1:1로 싸우게 되었으며, 둘이서 호각으로 싸우다가 지스가 패배하기 직전 상황까지 왔다. 그리고 여기서 샐라인이 난입해 황제 데몬을 공격하면서 뜻밖의 진실이 밝혀졌다


4.1.1. 진실[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샐라인의 정체는 최초의 데몬 중 한명으로, 문이 데몬들을 모조리 봉인할 당시 마계에서 활동중이었기에 봉인되지 않은 유일한 데몬이다.
문이 악행을 저지른 데몬들을 모조리 처단하고 그 뒤 만들어진 양산형 데몬들을 신의 석주 아래 봉인하자, 스스로 신이 되어 창조주에게 복수하려는 의도로 세상을 암약하기 시작했다. 문에게 복수할 방법을 연구하던 결과 데몬이 오행 속성의 균형을 완벽히 맞추면 신과 같은 권능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아내고, 때마침 일어난 지진 때문에 불완전하게나마 풀려난 어린 데몬에게 탐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를 황제 자리에 앉혀 오행의 속성을 모두 모으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나머지 데몬들의 봉인을 모조리 풀기 위해 네크로맨서들이 신의 석주를 파괴하도록 조종하고, 풀려난 데몬들의 힘을 키우기 위해 마왕을 소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8서클 리치가 마왕 소환을 연구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것을 조사하러 갔다가 지스와 마주친 것. 여기까지가 일의 전모였다.
샐라인이 위의 진실을 설명하는 동안 몸을 회복한 황제 데몬이 샐라인에게 덤벼들었지만 단 일격에 사살해 버리고, 이후 지스에게는 자신의 검술이 문에게서 직접 배운 볼텍스라는 사실을 말해준 뒤 간신히 몸을 일으켜 덤비려는 지스를 간단히 베고 차원을 갈라버린 뒤 그 안으로 던져버렸다.

차원의 틈새에 들어간 지스는 환수계에 이르러 여기서 혼돈의 원래 주인이던 위르올과 만나게 되었으며, 다짜고짜 자신의 혼돈을 강탈하려 하는 위르올에게, 밖으로 데려다 줄 테니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오라고 사기를 친 뒤 볼텍스를 발동시켜 그대로 갈아 흡수해 버리고 지스 자신이 새로운 역천의 대제가 되었다.
혼돈계의 힘을 얻었기에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샐라인이 일으킨 거대한 해일을 간단하게 멈춘 뒤[34]샐라인과 싸워 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샐라인이 만든 방주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걸 타고 놀러다니다가[35] 프로레스크가 마계 도한 여러 차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36] 지스에게 그것을 말해줬으며, 새로운 모험이 기다린다는 사실에 흥분되어 마계를 정벌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4.2. 소울드라이브[편집]


소울드라이브 마지막 권의 에필로그에서 등장 [37] 빚에 허덕여 지스의 일행을 황녀의 일행으로 착각한 고양이 가면의 공격을 받게된다. 그뒤의 이야기는 데몬하트로 이어진다.

4.3. 마법무림[편집]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고 샤바와 소도의 입에서 언급되었으며, 혼돈계의 신이 되었음에도 일은 안하고 계속 싸움이나 하러 다녀서 소도에게는 고민거리를, 샤바에게는 일거리를 안겨주고 있었다.


4.4. 마계군주[편집]


이 시점에서 그랜드 마스터 문의 제안으로 선인중 하나가 되어 있었으며, 혼돈을 삼킨 마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많은 선인들 중에서도 무력서열 1위로 압도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다. 소도의 말에 의하면 여전히 마족들과 싸우러 다니고 있었다고 하며, 그렇기에 행방이 묘연하다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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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레이브를 탈출한 노바와 싸웠다가 제압당한 뒤 봉인당한 상태에서 혼돈의 힘을 강탈당하고 있었다.[38] 자신의 힘을 일부 흡수한 노바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단언했으며, 14권에서는 노바에 의해 납치당한 시아라와 만나게 되었다.
시아라의 이름을 듣고 리드의 딸임을 바로 알아보았으며, 리드와 서로 바람둥이라고 깐 뒤 노바의 광기어린 행동[39]에 절망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아라를 보고 노바를 미친놈이라 욕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후 분노한 노바의 기세로 결계에 일부 손상이 가자 그 틈을 이용해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상황에서 이미 40%에 달하는 혼돈을 노바에게 강탈당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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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에 있을 당시에는 작위가 없었지만 아이언 왕국에 온 뒤 작위를 따냈다.[2] 정확히는 모친인 그레이스가 순수 데몬이다.[3] 이 데몬이라는 것의 정체는 작 후반에 나오지만 사실 혈교의 비전인 오행마인을 마기가 아니라 신성력을 사용하도록 개조한 마인이다. 외형은 천사같이 생겼지만 사실 악마에 가까운 것.[4] 여담으로 이 오행마인이라는게 마법무림에서 진천의 스승과 사형이 제갈세가 사람들을 단련시켜주기 귀찮다고 약 몇사발 먹여 만들려고 했던 그거다(...) 그 외에는 오독 어쩌구 하는 독인이나 구천혈 어쩌구 하는 마인으로 개조하려 했다 카더라(...)[5] 데몬하트 사건 이후 완전히 와해된 적탑을 다시 일으키고 부흥시킨 사람들이다.[6] 소울 드라이브의 주인공이자 백탑주이고 세계관 최강자중 하나이며 그랜드마스터인 리드 맞다(...)[7] 물론 이건 그 고양이 가면이 대부업계의 호구라고 불릴 정도로 돈에 약한것도 이유가 있다.[8] 사실 지스 본인이 고양이 가면을 제압할 자신이 없어서라는 이유가 더 컷다.[9] 데몬의 속성은 화, 수, 목, 금, 토 다섯가지 속성이 있다. 그중에서도 목은 무언가를 저장하는데 특화되어있다.[10] 주변에 인간들에게 너무 과해서 해를 줄 정도로 막대한 신성력을 가만히 서 있어도 뿜어댄다고 한다. 사실 데몬이 마족의 천적이라는 이유.[11] 이것을 본 외할아버지 가넷은 진지하게 마법 수련을 그만 둘 것을 제안했다.메테오라도 소환했다가 행성을 파괴할 수도 있다 카더라(...)[12] 다만 너무 무식한 힘 때문에 작 초반에는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서 허둥대기도 했다.[13] 가이낙과 자이낙 둘 다 낙인의 군주, 낙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마족인데 둘 사이의 관계는 현재까지 불명확하다.사실 동일인물인데 작가가 이름 헷갈린거일수도 있다 카더라 그보다는 자이낙쪽이 더 약한고로 하위 마족에 가깝다.[14] 어느 정도인가 하면, 내륙까지 산보다 큰 해일이 다가오는 걸 보고 프로레스크가 적당히 얼릴까 하고 힘을 썼는데, 해수면까지 몽땅 얼어붙었다.[15] 거드와 지스, 그리고 스포일러가 되는 마지막 한 사람.[16] 이 자리에 성기사단 단장인 샐라인도 있었는데, 그의 경우에는 그 리치를 조사할 목적으로 이곳에 온 것이었다.[17] 이 리치는 몰랐겟지만 프로레스크의 경우를 보듯이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됐으면 반쯤 신에 가까운 무언가로 변화했을 것이다.[18] 소울드라이브 에필로그와 연계된다. 이 상황에 대한 내용은 리드(엽사월드)항목이나 아래 소울드라이브 단락을 참조.[19] 소울드라이브 당시 명칭은 회색 안개의 숲이지만 세월이 지나 별명이 바뀐 듯 하다.[20] 이때 지스를 본 고양이 가면의 반응이 일품이다(...) 표정부터 묘사되기를 한여름 밤에 처녀귀신과 뒹굴다가 다음날 아침 해골에 담긴 물을 원샷한 후, 동네사람들을 모아놓고 스트립쇼를 펼친 변태와 같은 복잡한 표정이라고 카더라(...)[21] 덤으로 지스가 돈 받으러 온줄 알고 혼비백산해서 "어, 없어. 지금은 없다고!"라고 외치기까지 했다. 그래놓고 아니라고 하니 발뻄하면서 하는 말이 "그런데 뉘신지?"(...)[22] 포기하기 전에 오우거가면의 치매를 고쳐본다고 시녀들이 몽둥이 들고 머리를 기습한다던지 등 몇가지 시도를 해 봤지만 그때마다 광전사가 돼서 반격하면서 날뛰는 오우거가면에게 죽을뻔했다.[23] 여기서 지스의 아버지가 지스를 망나니 핑계대고 쫒아낸 이유가 밝혀졌는데 영지전에 휘말릴 것을 걱정해서 회탑으로 피신시킨 것이였다.[24] 사실 지스는 한 명도 죽이지 않았지만 지스의 영지를 치기 위해 온 이스트가 상대 영지의 주요 인물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25] 사실 오스칼 가문에 아무 잘못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상대 영지를 후원하는 고위 귀족쪽이 멍청해서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오스칼 영지를 처리하려 했다.[26] 지스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모조리 이 부패귀족을 찾아가서 재산을 모조리 털어왔다고 한다. 게다가 이 사건으로 열받은 황제가 스테인에게 이 사람을 제거하라고 명령을 내린 상태라 잘 나가던 귀족에서 한순간에 몰락하게 되었다.[27] 소울드라이브에서 리드가 싸우는 광경을 보고 최초의 매직나이트가 되기로 결심했던 황탑주의 수제자가 맞다.[28] 물론 데몬으로 각성하기 전에 먼 발치에서 한번 본 적은 있으나 그때는 지스쪽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29] 마계군주에 등장하는 낙인의 군주의 하위마족으로 추정된다.[30] 사실 오스칼 영지를 찾으러 무작정 제국 수도까지 쳐들어갔지만 황제가 말빨로 아이언 왕국으로 보내버렸다(...)[31] 흑탑주 오닉스는 그녀의 정체를 보자마자 알아챘지만 프롤 본인이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기에 비밀로 하고자 했다.[32] 반면 지스는 마계의 풍부한 마력에 영향을 받아 오히려 기존에 강력하던 마력이 더 강해져서 오러블레이드만 700미터가 넘어가는 괴력을 보여주었다.[33] 다만 마디오스 사건이 50년 전 사건인만큼 처음엔 30대 외모를 하고 있는 고양이 가면이 리드 본인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으며, 데몬하트 사건 종결 이후에야 그가 리드 본인인것을 알게 된 모양이다.[34] 이 과정에서 프로레스크에게 혼돈 일부를 넘겨주었는데 혼돈에 영향을 받은 결과 그녀는 마왕을 넘어 반쯤 신에 가까운 무언가로 변화했다.[35] 그 과정에서 샐라인이 보관하고 있던 문의 일지를 발견했는데, 그것에서 데몬의 정체가 오행마인이라는 혈교의 비전마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36] 이때 벨로로폰과 마황이 언급되는데 벨로로폰은 능력복제술사의 주인공 태병규고 마황은 소도이야기의 주인공 소도다.[37] 데몬하트의 기준으로 2권[38]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시아라는 그야말로 세상이 끝났다며 절망에 빠졌다.[39] 시아라에게 맛있는 것을 먹인다고 대륙의 북쪽과 남쪽에서 솜씨 좋은 요리사들을 한 순간에 납치해 온 뒤, 시끄럽다면서 요리사들의 입을 없애 버리고 시아라가 배고프지 않다고 하자 필요없다면서 그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