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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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진분홍 
1. 개요[편집]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진분홍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이다.
2. 목록[편집]
2.1. 우호하는 관계[편집]
당장 진분홍부터가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니 만큼, 우호적인 사람이 자신의 딸 밖에 없다.[1] 오죽하면 천하의 개망나니로 악명을 떨치는 주단태조차 제정신이 아니라고 혀를 내둘렀고 치를 떨었다. 한마디로 제2의 마두기.[2]
2.1.1. 미셸[편집]
자신의 딸. 가정폭력으로 도망쳤다 돌아왔지만 이미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하고 진분홍이 하은별을 집착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2.1.2. 하은별[편집]
엄마?! 누가 니 엄마야! 이 여자는 널 버렸어! 잊었어? 지금 니 옆에 있는 진짜 엄마는 바로 나! 나 진분홍이라고! 날 배신하면 어떻게 된다고 했지? 이 멍청한 계집애, 내가 대체 몇 번을 말해? 엄마 얘기만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그렇게 썩어빠진 대가리로 무슨 대학을 간다고 그래? 다시는 날 돌게 만들지 마! 알겠니? 대답해! 알겠냐고???!
-진분홍
하은별이 친엄마 천서진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진분홍에게 말하고, 진분홍의 묵인 하에 낯선 남자를 집에 들이는 것으로 보아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닌 듯 하다. 하은별의 깊은 사생활까지 적나라하게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하은별 역시 엄마를 뛰어넘는 신뢰를 보여주며 유대가 깊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당초에는 천서진 일가를 몰락시키기 위해 하은별에게 의도적으로 가깝게 접근하고, 하은별이 저지른 만행을 터뜨릴 증거를 모으는 줄 알았으나... 천서진이 체포되며 하은별 주위에 보호자가 사라지자 하은별이 자고 있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우리 애기라고 부르는 등 광기 어린 집착을 선보이는 것으로 그게 끝이 아니었음을 드러냈다. 로건 리와 협력중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진분홍의 정체에 대해서는 시즌 2에서 드러난 것이 전혀 없다.
그나마 진분홍의 과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법한 로건 리는 시즌 2 마지막을 기점으로 생사가 불분명하고 이 관계의 미스터리는 시즌 3에나 가서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시즌 3 2화에서 하은별을 배신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의지할 수 없는 사람이 없게 된 하은별 입장에서는 멘붕이 이만저만 아닐 것이다.
그런데 기껏 자기가 데려갔는데도 하은별의 친모인 천서진보다도 더 심하게 하은별을 학대하며 가스라이팅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 시즌 3 3화에서 드러났으며 4화에서는 배로나와 주석훈의 도움으로 탈출해 배로나의 집에 머물게 된 하은별을 스마트폰에 녹음한 천서진의 음성으로 꾀어내 납치하는 그야말로 미저리같은 짓을 벌였고 이 탓에 하은별 본인은 물론 그녀를 찾기 위해 추격해온 오윤희까지 자기 자식들이 가진 출생의 비밀을 묻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던 주단태에게 쫓기다 결국 천서진의 손에 죽고 말았다.[3]
6화에서도 극적으로 살아난 하은별이 자신을 구해준 오윤희를 천서진이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며 죄책감과 얻었던 것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에 미쳐가고 있을때 진분홍이 약을 써서 그 기억을 봉인해두었다. 결국 하은별은 갑자기 시즌 2 초반 수준의 배로나에 대한 증오를 보이게 되고 배로나는 하은별을 갱생 불능한 쓰레기로 인식하고 복수의 칼날을 정조준하고 있다. 하은별이 배로나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한 이상 하은별의 생존은 전적으로 배로나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받는 것이다. 결국 하은별 입장에선 생존을 위해 언젠가 해방되어 없애야 할 원수.
하지만 전술한 말이 무색하게도 오히려 하은별 쪽에서 계속 진분홍에게 약을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으며, 그런 부탁을 받은 진분홍은 계속 거액을 마련해가며 그 약을 조달해주고 있다. 이전에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아버지 하윤철까지도 이용했던 하은별의 행적을 고려하면 진심을 넘어 진드기 수준의 집착을 보이며 자신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을 해주는 진분홍 역시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셈. 그리고 이로 인해 하은별에게 조기 치매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는 걸 보면 원수를 그대로 살려둔 것으로도 모자라 이용해 먹은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로건 리에 의해 해외 정신과로 끌려가면서 하은별을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된 후 천서진의 이름으로 하은별에게 가방을 만들어 보내 두 사람이 화해하길 바라며 나름대로 속죄하는 듯.
2.2. 적대하는 관계[편집]
주단태, 천서진 다음으로 백준기, 조호영과 똑같이 적대하는 사람이 많다.
2.2.1. 전 남편[편집]
자신을 악마로 만들어버리고, 딸을 죽게 만든 불구대천의 원수. 로건 리가 시즌 3 11화에서 남편이 있는 곳으로 보내겠다 한 것으로 보아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만날 일은 없을 듯.
2.2.2. 주단태[편집]
자신이 오윤희의 죽음에 연관되게 한 원흉. 진분홍이 오윤희 보고 주단태한테 접촉을 하라는 언질을 했거나 주단태가 진분홍을 신뢰하고 비밀 통로에 대한 정보를 흘리지않은 이상 진분홍이 시즌 2 7화에서 오윤희에게 비밀 통로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없었다. 허나 의외로 진분홍은 로건 리와 주단태의 이중스파이일 가능성이 높으며 로건 리를 도왔다가 주단태를 은밀히 도우는 쪽으로 선회했을 수도 있다. 혹은 반대로 하윤철 손 부상 관련 건도 주단태랑 진분홍이 합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시즌 3 2화에 배로나와 하은별을 동시 실격시키며 같은 편이라는 걸 확실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시즌 3 4회 마지막에 나오는 시체가 진분홍일수도 있다. 오윤희일수도 있지만 오윤희 때는 경찰이 와서 도망갔다. 다만 진분홍 같은 경우는 하은별을 잡아오라고 시키고 진분홍을 납치시켰다. 당연히 주단태 행적 상 진분홍을 토사구팽 시키고도 남는다. 주단태는 안그래도 귀찮게 취급하면서도 오윤희 사후에는 입막음으로 돈을 꼬박꼬박 보내줬으나 그럼에도 더 달라면서 차에 매달리고 협박하는 등 착실하게 사망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주단태는 진분홍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4]
로건 리에게 붙잡힌 이후에는 주단태 제거에 가담하여 5천억을 뜯어낸 후 오윤희 사건 때 자신이 했던 기자회견이 주단태의 협박으로 이루어진 위증이라 발표하여 주단태를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는다. 이후 로건 리에 의해 정신병원으로 쫓겨났고, 주단태가 심수련에 의해 사망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날 일이 없게 되었다.
2.2.3. 하윤철[편집]
시즌 2 최후반부까지 하윤철이 감옥에 갇힌 상태라서 아직 큰 접점은 없지만[5] 진분홍이 하은별에게 뭔가 수작을 부리려는 걸 알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될 것으로 보였다.
결국 시즌 3에서 진분홍 때문에 2회에서 배로나와 하은별을 실격당하고, 4회에서 하은별이 납치당한 것 때문에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살해당한 데다가 겨우 구출된 하은별은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약물 주사 투여 때문에 기억이 망가진 상태이고[6], 배로나는 6~7회 연속으로 진분홍에게 욕을 먹었다. 즉, 하윤철이 알면 분노할 짓만 골라서 했다.
그러다가 시즌 3 9회에서 진분홍이 하은별에게 기억 억제제를 먹이고 있었다는 사실마저 하윤철이 알아차리면서 어떤 식으로든 업보를 청산하게 될 상황이었고 결국 진분홍을 심수련, 로건 리와 함께 철저하게 응징했다. 그 와중에 계속 자기 딸이라고 헛소리하며 소름돋는 집착을 드러낸 진분홍에게 대노하며 달려들려 했던[7] 하윤철을 로건 리가 2번이나 뜯어 말려야 했을 정도.
하윤철은 진분홍의 딸이 진분홍의 남편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시즌 3 10회에서 로건 리의 장기말로 주단태와 천서진을 벌하는데 이용된 진분홍도 철저히 벌받도록 요구했다.
2.2.4. 오윤희[편집]
시즌 2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동업자였다. 일단 진분홍은 오윤희를 철저히 비즈니스 상대로만 여기는지 하은별의 신경 안정제 남용을 눈감아주면서 하은별의 배로나 테러에 도움을 줬다. 심지어 하은별이 배로나 테러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오윤희에게 직접 알리지 않고, 로건 리에게만 알리기도 했다. 또 오윤희와 대화를 할 때 서로 등을 지며 대화한다.[8]
그리고 하은별이 죗값을 치루지 않은 이상 배로나와 그녀의 어머니인 오윤희가 하은별을 그냥 두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하은별에게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진분홍과 사실상 적대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9] 게다가 시즌 3 2화에서 배로나 핸드폰을 하은별 주머니에 넣어 실격처리되게 만들고 배로나와 하은별을 싸움을 붙인 게 진분홍 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오윤희는 진분홍을 죽이려 들듯. 아마 오윤희 손에 처참하게 당할 가능성이 높다. 오윤희는 서울대 입시 진범이 진분홍이라고 대충 추측하고 있으니.
결국 시즌 3 4화에서 오윤희가 생사불명이 되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일조하며 철천지 원수 관계가 되었다. 거기다 5화 기자회견 장면에서 대놓고 오윤희를 하은별 납치범으로 몰아세웠다.
이러한 행적들로 인해 하윤철에게 납치되어 끝내 심수련과 로건 리에게 협박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으며, 같은 처지인 백준기와 함께 주단태와 천서진을 처리할 장기말로 쓰였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행위를 10화에서 뒤늦게 밝혔다.
2.2.5. 백준기[편집]
접점은 없으나 둘 다 로건 리를 배신하고 악마에게 붙어 타락할 뿐만 아니라 악인에게 고통받은 공통점이 있다. 백준기는 천서진과 손을 잡고 본인은 주단태와 손을 잡았으나 로건 리에게 잡혀 참교육을 당해 둘 다 똑같은 처지이니 둘이 만나도 당연히 사이가 안 좋을 것이다.
2.2.6. 심수련/나애교[편집]
시즌 2에서 진분홍의 언급으로 나애교의 실명이 처음 확인되었다. 오윤희, 로건 리와 마찬가지로 나애교를 찾는 인물 중 한 사람이었다.
로건 리가 나애교를 찾고 있기에 진분홍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인물이었다.[10] 물론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는 큰 연관은 없어졌다. 이후 심수련이 하윤철, 로건 리와 함께 진분홍을 벌했다.
심수련은 진분홍의 딸이 진분홍의 남편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2.2.7. 배로나[편집]
하은별을 조종하기 위한 매개체 중 하나. 뻔히 자신을 죽이려 들었던 하은별을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또 진분홍 역시 하은별에게 섬뜩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으므로 배로나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적대관계가 될 소지도 크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배로나 역시 자기폰을 훔쳐 하은별의 옷속에 넣어서 자기까지 실격시킨 주범이 진분홍임을 이미 눈치챘다.
게다가 얼마 후, 배로나가 가까스로 빼돌린 하은별을 납치하여 주단태에게 말해 자신의 엄마를 죽게 했다. 따라서 배로나의 불행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진분홍은 주단태, 천서진과 함께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원수가 되었다.
하지만 10화에서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1조를 뜯어낸 다음 하윤철에 의해 벌을 받았으니, 굳이 신경쓰지 않을지도.
2.2.8. 주석훈[편집]
하은별을 조종하기 위한 매개체 중 하나. 주석훈이 하은별에게 본색을 드러내며 배로나 살해 건을 캐물었을 때 그를 막으려 하지만 이미 주석훈은 반 쯤 이성을 잃은 상황이였기에 하은별을 밀쳐버렸다. 이에 집사들을 동원해 그를 바깥으로 내쫓았다.[11]
한편 주석훈이 배로나가 살아돌아온 이후 오윤희를 대신해 심수련과 함께 실질적으로 배로나의 보호자 역할을 해주고 있으므로 당연히 하은별이 죗값을 치루지 않는 이상 그녀를 적대할 것이 뻔하고 이 탓에 주석훈 역시 하은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진분홍과의 대립 관계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시즌 3에서 진분홍이 배로나와 하은별을 실격시키고 그 배후에 주단태가 있다는 것을 안 이상 주석훈은 진분홍을 적대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결국에는 4화에서 하은별을 납치하여 오윤희를 죽게 만든 것도 모자라서 6~7화에서는 배로나를 욕하기까지 했으니 만났으면 진분홍을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패버렸을 수도 있지만 9화에서 하윤철이 진분홍을 참교육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12] 이후, 10화에서 진분홍을 감시하였고, 후에 11화에서 진분홍이 정신과로 끌려갔기에 만날 일이 없어졌다.
2.3. 애매한 관계[편집]
2.3.1. 로건 리[편집]
본디 진분홍은 로건 리의 집사였고 당연히 그의 수족으로 활동했다. 시즌 2 4회에서 오윤희와 접선하면서 "배로나를 한국으로 들여보낸 것은 온전히 로건의 뜻이었다."라는 대사로 로건 리와의 접점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시즌 2 12회에서 주단태, 천서진 체포 작전이 끝났으니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냐고 묻는 로건 리에게 애매하게 대답하는 것과 더불어 하은별에게 묘한 집착을 보이면서 로건 리와 갈라설 조짐을 보이더니, 시즌 2 13회에서 로건 리가 미국으로 잠시 돌아간 사이 하은별과 함께 실종되면서 사실상 갈라서게 되었다.
시즌 3에서는 주단태와 거래하면서 그에게서 돈을 뜯어내 하은별에게 약을 제공하고있었다. 결국 그에게 폭탄 테러를 당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로건 리가 이 사실을 알게되자 심수련, 하윤철과 함께 그녀를 참교육했다. 이 와중에 정신을 못 차렸는지 계속 하은별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며 발악했고 이에 하윤철이 죽일 기세로 달려들려 해서 로건 리가 2번이나 뜯어 말렸다. 결국 로건 리의 장기말로 주단태와 천서진 사이를 오가면서 돈을 요구했고 자신도 죄값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즌 3 11회에 로건 리가 불쌍한 여자라며 언급하면서 둘의 관계는 애매해졌다.
2.3.2. 홍비서[편집]
과거 동업자. 로건 리와 갈라서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로건 리의 비서인 홍비서와도 갈라서게 되었다. 홍비서 역시 적대로 바뀔 가능성이 높았으나 진분홍이 광기가 사라지며 애증의 관계로 바뀌었을수도.
2.3.3. 천서진[편집]
진분홍은 하은별을 자기 친딸처럼 여기니 천서진을 어떻게든 제거할 사람으로 여긴다. 시즌 2의 첫 등장에서 하은별과 한몸처럼 살며 월경 주기, 배변 체크, 식단 관리, 수면 등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할 사람이 새벽 3시부터 피자에 탕수육, 떡볶이, 순대, 도넛, 김말이 심지어 치킨과 각종 튀김요리까지 온갖 걸 다 하고 있냐고 갈굼당했다.[13]
출소 후 천서진은 하은별이 자신의 약점이기에 하은별이 자신을 멀리하고 진분홍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자 차라리 진분홍에게 맡기는게 낫다 싶어 물러났다. 그러나 진분홍은 배로나와 하은별을 서울대 실기시험에서 실격시키고 집착을 넘어 아예 학대까지 가하는 것도 모자라 배로나의 집에 숨어있자, 스마트폰에 녹음한 천서진의 음성으로 꾀어내어 납치했다. 이것만으로도 천서진은 하은별을 진분홍에게 맡긴것 자체가 실수였고 딸을 되찾기위해 진분홍을 더욱 적대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그 진분홍이 주단태와 한패이기때문에 어떤 식이든 끝장을 볼 것이다.
결국 시즌 3 4화에서 진분홍이 수면제를 먹여 하은별을 납치했고 비록 오윤희가 목숨 걸고 하은별을 구출했지만 진분홍은 오윤희가 하은별을 납치했다고 기자회견에서 거짓 진술과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하은별이 천서진 품에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하은별을 향한 집착을 버리지않았다는 점에서 천서진에게 있어서 진분홍은 제거대상 중 하나일 뿐이다.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면, 현재 하은별의 부탁으로 진분홍이 거액을 들여 계속 기억을 지우는 신약을 구매하고 있는데 하은별이 점차 이 약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본의 아니게 천서진에게 인과응보를 행하고 있는 셈.
그래도 정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천서진의 이름으로 자기가 만든 물건을 하은별에게 보내주는 등 되려 모녀 관계를 회복시키려한 점에서 모든 짐을 내려놓았다.
2.3.4. 조호영[편집]
티저 영상에 주단태와 조호영이 진분홍 집에 있었던 장면이 나왔다. 이후 진분홍이 주단태 편인게 밝혀져서 동업자 관계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진분홍을 납치시키는 걸 가만히 두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2:17:35에 나무위키 진분홍/인간관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실 우호적인 사람마저도 9회 방송분에 처음 언급만 됐다.[2] 공교롭게도, 마두기와 진분홍의 공통점들이 많다. 둘 다, 천서진의 부하였지만 나중에 천서진을 배신하고 하은별을 망가뜨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둘 다, 주단태한테 달라 붙어 일을 하지만 악랄한 주단태한테 혹평을 들었다. 그나마 마두기는 진분홍과는 달리 미친 인간이 아니다. 주단태가 마두기 한테는 썩어빠진 새끼라 했으나 진분홍 한테는 미친사람 이라 치를 떨었다[3] 다만 사망 여부는 불확실하고 살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많은 편.[4] 과거 김미숙이 이랬다가 사망했다. 더군다나 진분홍과 주단태가 만나서 하는 대화를 주석훈이 들으면서 오윤희 사망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5] 다만 미국에 있었다면 손 부상의 원흉으로 지목된다.[6] 그러나 사실은 그런 척한 것일 뿐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7] 참고로 이 때 하윤철은 진분홍이 배로나한테 한 짓을 모르고 있던 상태였다. 만약 배로나한테 한 짓까지 알게 된다면 진분홍을 주단태를 팬 것 이상으로 심하게 팼을 수도 있다.[8] 사실 오윤희가 하윤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배로나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고 그덕분에 하윤철이 출소하는 날에는, 하은별을 두고 자신과 새로운 대립 관계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철저히 오윤희를 비즈니스 상대로만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윤희가 자살 징조 글을 남기고 사라졌을 때 로건 리에게 전화가 왔지만, 오윤희는 알아서 잘 처신하고 있다는 양 연락 온 적이 없다면서 일말의 걱정 없이 간단하게 대화를 끝내버렸다.[9] 다만 오윤희는 이미 민설아 살해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았기에 개입하지 못할 가능성도 없진 않으나 심수련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비교적 적은 형량을 받은 바람에 모범수로 빨리 나오게 된다면 필히 진분홍과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10] 주석훈, 주석경 남매의 친어머니의 존재와 실명까지 알고 있는 게 놀라운데, 로건 리가 알려 주었든, 원래부터 알고 있던 것이든, 진분홍이 마냥 평범한 인물은 아님을 암시하는 대목이다.[11] 사실 이건 주석훈이 좀 봐줬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성인 남성을 뛰어넘는 무력을 가진 주석훈이 고작 집사들이 모인다고 쫓겨날리가 없기 때문.[12] 사실 이 때 주석훈은 심수련의 지시로 주단태를 따르는 척하고 있었기에 진분홍을 처리할 여유가 없기는 했다.[13] 게다가 유제니의 식고문 장면에서는 토스트, 햄버거, 마카롱, 와플, 군만두까지 놓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