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버거(ISOLATE DIABO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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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캐릭터
2.1. 징버거
2.2. 아귀
3. 작중 행적
3.1. 본편
4. 도전과제
5. 기타
6. 관련 문서


파일:징버거 아귀.png


1. 개요[편집]


이세계아이돌 팬게임 2차 창작물 ISOLATE DIABOLOS의 등장인물.

크루즈선 팬서비스 호의 주방장이다.

괴이로 등장할 경우, 아귀로 나온다.


2. 캐릭터[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징버거[편집]


끔찍한 일을 당하기 싫다면, 사람들에게서 떨어지는게 좋아.

크루즈선의 주방장으로 첫 날, 주방장임에도 주인공에게 직접 메뉴를 서빙해 주었다. 대표 메뉴는 모시깽이 버거. 그러나 그 이면에는 터널 사고로 인한 극도의 트라우마가 자리잡고 있다. 때문에 크루즈선에 이변이 생긴 뒤로는 과도하게 생존에 신경을 쓰고, 자신의 음식과 물건에 심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한다.


2.2. 아귀[편집]


인육 조리사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괴이 루트에서는 터널 사고로 인해 사망한 징버거의 육신에 깃들었고, 터널에 남은 생존자들을 모두 살해한 뒤 전부 먹어치웠다. 오른쪽 뺨에 촉수가 달린 또 다른 입을 숨기고 있다. 인육 식당을 운영하는 유능한 조리사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는 인육으로 만든 1008 버거.[1]


3. 작중 행적[편집]




3.1. 본편[편집]




3.1.1. <Good Ending>[편집]


따뜻한 호의
여러 증거와 정황을 미루어 봤을 때 징버거가 괴이일 리가 없다고 판단한 주인공은 조리실로 향해 그녀를 찾는다. 음식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 그것들을 옮기고 있던 그녀와 맞닥뜨린 뒤 두서없이 어서 나가자고 말한다. 그러자 징버거는 다급해하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차분해야 한다며 주인공을 달랜다. 주인공은 몇 초 심호흡을 한 뒤 상황을 설명한다. 사정을 모두 들은 징버거는 잠시 고민하더니 군말없이 주인공을 따라나선다. 이윽고 구명정으로 향한 복도에서 만난 미친 승객에게 당하려는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징버거는 국자로 승객을 기절시킨다. 놀란 주인공에게 징버거는 예전에 몇 번 해봐서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그렇게 구명정을 향해 가던 중 길고 좁고 어두운 복도를 보며 터널 사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징버거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쓰러지려하자, 그녀의 손을 잡고 부축하며 구명정으로 향한다. 그리고 마침내 구명정 앞에 도착하지만 미친 승객에 의해 다리를 붙잡히게 되어 끌려가지만, 징버거가 '누구한테 손을 대냐'고 소리치며 이번에도 국자로 승객을 기절시키면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후 무사히 구명정에 탑승하게 되는데, 이때 주인공은 징버거의 오른손에 쥐어져있던 패럿 인형이 없어졌음을 알게된다. 그러나 징버거는 웃으면서 혼란 속에서 떨어뜨렸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 언젠가 자기가 만든 햄버거를 다시 맛보게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모든 긴장이 풀리며 잠에 빠진 주인공이 깨어난 곳은 자신의 집이었고, 날짜도 크루즈를 타기 전 날짜로 돌아왔다. 당황한 주인공은 서둘러 크루즈 예약을 취소해보려고 했지만 '팬서비스 호'라는 크루즈도 없었고,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이를 본 주인공은 모든 것이 꿈이었냐며 이제서야 살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징버거라는 이름을 검색하자 미슐랭 별까지 맏은 미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셰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놀라고, 그녀가 있는 미국으로 갈까 생각도 해보지만 이내 단념한다. 이후 주인공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어느 레스토랑에 알바로 취직해 일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매니저에게 호출받아 VIP가 오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업 종료 후 남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VIP는 놀랍게도 징버거였다.[2] 징버거는 주인공을 향해 웃으면서 햄버거를 대접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말하며 빨리 햄버거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하고, 그런 그녀를 보며 주인공은 기대하겠다고 말하며 미소짓는다.

엔딩 크레딧의 일러스트는 주인공을 향해 흐뭇하게 미소짓는 징버거.

3.1.2. <Bad Ending>[편집]


삼켜진 호의
여러 증거와 정황을 미루어 봤을 때 징버거가 괴이일 리가 없다고 판단한 주인공이, 조리실로 향해 그녀를 찾는다. 음식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 그것들을 옮기고 있던 그녀와 맞닥뜨린 뒤 두서없이 어서 나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징버거는 무턱대고 뛰어오지 말고 교섭을 하자며 이야기하고, 주인공은 몇 초 심호흡을 한 뒤 상황을 설명한다. 사정을 모두 들은 징버거는 군말없이 주인공을 따라나선다. 이윽고 구명정으로 향한 복도에서 만난 미친 승객에게 당하려는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징버거는 사시미 칼로 승객을 찔러 죽인다. 경악하는 주인공에게 어쩔 수 없다고 말한 징버거. 주인공은 의아해하면서도 구명정으로 도착한다. 그러나 따라온 미친 승객들 때문에 징버거를 먼저 안으로 보낸 뒤에 자신도 타려던 찰나, 갑자기 나타난 승객에게 다리를 잡혀버린 주인공. 발로 차도 반응이 없는 승객 때문에 구명정에서 멀어지던 찰나, 징버거가 '감히 내 거한테!'라고 외치며 승객을 떼어낸다. '상한 데는 없냐.', '멍든 데가 없으면 더욱 좋다.'고 이상하리만치 자신을 걱정해주던 징버거에 이끌려, 주인공은 저도 모르게 구명정에 올라탄다.
그리고 구명정이 바다로 안착했고, 주인공은 인형을 잃어버렸음에도 웃고 있는 징버거를 바라보고 위화감을 느낀다. 왜 웃고 있냐고 물은 주인공에게, 아귀는 눈 앞에 맛있어 보이는 사람이 앞에 있는데 당연하다고 대답한다. 자신이 틀렸음을 깨달은 주인공은 뒷걸음질을 치지만 이내 벽에 닿고야 만다. 살려달라고 비는 주인공에게 천천히 다가온 아귀. 웃음을 흘리며 뺨에서 촉수가 달린 두 번째 입을 꺼내며, '아저씨는 송아지 고기 맛이 났는데, 너는 어떤 맛이 날까?'라고 말한 뒤 "잘 먹겠습니다." 라는 한 마디를 남긴 채 주인공을 먹는다.[3]

4. 도전과제[편집]




5. 기타[편집]


  • 본래 아귀는 먹지 못해서 굶어죽은 귀신이지만 본 작품에서 묘사 된 아귀는 반대로 먹을 것, 특히 인육에 집착하는 괴이로 구현되었다.[4]

  • 본작에서 징버거의 중요한 접점을 나타내는 페럿 인형은 실제 징버거가 좋아하는 포켓몬인 다꼬리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 오리지널 판과 디렉터즈 판의 일러스트가 다른데, 오리지널 판은 예전 아바타, 디렉터즈 판은 새롭게 리뉴얼된 뉴 아바타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본 항목의 징버거의 일러스트가 오리지널 판 징버거로 디렉터즈 판은 헤어스타일이 달라지고, 머리에 삼각 머리핀이 추가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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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징버거의 생일인 10월 8일을 따왔으며, 이름 자체는 1955 버거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2] 주인공을 위해 아예 레스토랑을 통째로 예약했다고 한다.[3] 아귀는 주인공에게 어줍잖게 호의를 베풀면 결국엔 먹히게 되며 그럴바엔 차라리 자신이 잡아먹는 포식자가 되는게 낫다는 말을 한다.[4] 이 설정은 중국의 요괴인 에서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