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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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 2001년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그 날 밤하늘에 무슨 달이 떴는지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한 대중음악 평론가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2만 명 중에서 노브레인의 음악을 들었던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것도 갓 나온 앨범을. 그런데 다들 일어나서
박자에 맞춰 주먹을 꽉 쥐고 손을 흔드는 거예요. 순간 전율이 일었죠.”[14]
록큰롤 야만인[16]
대한민국 홍대거리 인디신의 기타리스트 1세대이자 저니맨 싱어송라이터.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1세대 멤버의 리더로 활동하다 탈퇴하고 더 문샤이너스 라는 밴드를 만들었으나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고, 더 모노톤즈라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중이었으나 끝이 안 좋게 해체하였다.[17] 또한 2008년 개봉했던 영화 고고70에서 생애 최초로 영화 출연에 그것도 주연으로 활약한 늦깎이 배우이기도 하다. 그 때 당시에 활동했던 더 문샤이너스에서 드럼을 맡았던 손경호와 함께 출연하였다. 고고70의 경우 처음에는 음악 자문으로 영화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차승우를 실제로 만난 후 감독의 제의로 주연급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 영화로 인하여 2009년에 개최된 제32회 황금촬영상과 제17회 이천춘사대영화제 무려 2곳의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지만 시상식엔 불참하였다.
2. 음악 성향[편집]
펑크 음악을 하던 노브레인 시절의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지만 차승우의 음악 성향 자체는 결이 다르다.[18] 당시 한국의 기타히어로를 꿈꾸는 이들은 전부 메탈 음악을 좋아했는데 그는 유별나게 로큰롤 음악을 좋아했다고 한다. 중학생 시절에는 비틀즈의 음악을 듣다가 롤링 스톤스와 지미 헨드릭스, 야드버즈 같은 아티스트의 음악들까지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링크 그러다 고등학생 시절에 섹스 피스톨스의 음악을 접하게 되고 펑크 음악에 빠져 노브레인에 들어가 한동안 펑크 음악을 하게 된다.
탈퇴후 활동했던 더 문샤이너스나 더 모노톤즈에서는 다시 본인의 음악적 뿌리였던 로큰롤 음악으로 회귀하게 된다. 인터뷰에서도 자주 60년대 개러지 록, 로큰롤 밴드들의 영향력을 언급하고 한국 최초의 로큰롤 기타리스트가 되고싶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그의 로큰롤 사랑은 여전한듯 하다.
3. 디스코그래피(참여음반 포함)[편집]
노브레인
[싱글] 청춘구십팔(1999.01.01)
[정규 음반]
- 1집 - 怒(청년폭도맹진가, 2000.07.07)
- 2집 - Viva No Brain(2001.07.11)
더 문샤이너스
[EP] The Moonshiners Uprising(2007.12.07)
[정규 음반]
- 1집 - 모험광백서(冒險狂白書, 2009.09.23)
- 2집 - 푸른밤의 BEAT!(2011.08.30)
더 모노톤즈
[싱글] 여름의 끝(2016.09.05)
[참여 음반] 네이버 온스테이지 273번째 더 모노톤즈(The Monotonse, 2016.06.28)
[정규 음반]
- 1집 - Into The Night(2015.11.19)
참여 음반
[컴필레이션] Our Nation 2(1997)
[트리뷰트] Smells Like Nirvana(1997) - 6. Lithium
[컴필레이션] 3000 Punk - 펑크대잔치 2집(1999)_4. 98'서울 / 15. 정렬의 Punk Rider
[컴필레이션] 하면된다 O.S.T(2000) - 4. 개가 개를 먹는 도다
[컴필레이션] Christmas Punk CD(2000) - 2. 기쁘다 구주 오셨네
[컴필레이션] 문화사기단 Sampler Vol.1 2000.07~2001.04(2001) - 14. 청춘은 불꽃이어라
[트리뷰트] Never Mind The Sex Pistols Here`s the No Brain(2001)
[컴필레이션] 2001 Ssamzie Sound Festival(2001)_Disc2-10. Sound Check + 청년폭도맹진가
[컴필레이션] Christmas Punk CD #2(2001) - 10. Jingle Bell Rock
[컴필레이션] 문화사기단 합동음반 제1호(2002) - 13. 얼룩진 깃발
[베스트] 21.4 Stars(2002)
[컴필레이션] 2002 붉은악마 공식앨범 꿈★은 이루어진다(2002) - 7. 진군가
더 하이라이츠(The Hi-Lites)의 음반_Highlights(2004.03.12, EP) 그 외 음반 참여
고고70(조승우와 데블스[19], 2008.08.18)
고고70 O.S.T(조승우와 데블스, 2008.09.29)
럭스 - The Eternal Kids(2009) : 12. 無故(feat. 불대갈/노브레인, 차차/더 문샤이너스)
플레이걸 - 플레이걸의 24時(2009.09.10)_7. 얘얘(with 더 문샤이너스)
허클베리 핀 - Huckleberry Finn Live(2010.09.07)
8. 내달리는 사람들(09 봄의 피로 @롤링홀, feat. 차승우 of 더 문샤이너스, 김정욱 of 서울전자음악단)
9. A(09 봄의 피로 @롤링홀, feat. 차승우 of 더 문샤이너스)
9. 죽이다(feat. 차승우 of 더 문샤이너스)
cafe : night & day (2011.09.19) : 7. The Cup Only Knows (With 차차, total service With 차차)[20]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최성수편(2012.09.08)_
5. 기쁜 우리 사랑은(노브레인의 음반)
진심을 그대에게 “Re-works” SIDE [1. 서울콤보(feat. [[하세가와 요헤이]] & 차승우 - 먼길(2017.09.22)]
4. 여담[편집]
- 애연가이다. 주로 피우는 담배는 말보로 골드. 고등학교때 말보로 레드를 피웠던 모습을 동창이 기억함.
-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 밴드를 거치긴 했지만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였다.
- 노브레인의 전신 그 자체였던 사람이다. 위에 적혀있다 시피 자신이 속해있는 밴드에서 대부분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특성상 노브레인 1-2집 시절엔 차승우의 색깔이 강했기에 차승우의 탈퇴 전 후로 노브레인의 색이 많이 바뀌었다. 골수 인디씬 팬들의 경우엔 그의 탈퇴 이후로 노브레인은 노브레인이 아니다라고 극단적으로 평하는데 그런 의견이 딱히 적지도 않은편.
- 훈련소에서 독립군가 등 예전 군가집을 접했고, 군가 특유의 문어적이고 강건체적인 가사가 노브레인의 가사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대표적인게 청년폭도맹진가.
- 기타를 거의 신의 경지에 다다를 정도로 연주한다. 실제로 공연을 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거의 기타의 신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엄청난 기타 실력으로 연주한다고 한다. 빠르게 속주하는 테크닉적인 면 보다는 공연의 느낌이 잘 살게 연주하는 면이 강하기 때문에 라이브의 퍼포먼스가 더 뛰어난 편.
- 고등학교 때 결성했던 노브레인이 나름 프로 밴드가 되고 나서는 아무래도 본격적인 음악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고 하여 노브레인 2집 후에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왔다. 갔다 온 소감은 알고 있던 걸 다시 확인 한 정도라고...
- 몸에 전반적으로 문신이 많지만 왼쪽 가슴에 노브레인 1집인 怒의 문신이 있다. 서체 그대로 꽤 크게 있다.
-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종은 불독이며, 이름은 꿀꿀이라고 한다.[21] 그리고 상당한 애견인이다. 자신의 반려견을 얼마나 사랑하냐면 자신의 팬들에게 바라는 점을 개고기를 먹지 말고, 개는 웬만하면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오자라고 말했을 정도로 자신의 애완견을 비롯한 모든 애완견을 소중히 여긴다. 또한 산책을 시키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 자주 올려 강아지의 근황을 알려주기도 하고 게다가, 더 모노톤즈 1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K군의 어떤 하루라는 노래는 자신의 애완견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밝혔다.
- 연예계 쪽의 인맥으로는 고고70에 같이 출연했던 조승우와 친분이 있고 인디신 쪽으로는 크라잉넛의 한경록과 전 소속 밴드였던 노브레인 멤버하고도 친분이 있다.[22]
- 차승우 본인도 나무위키를 즐겨 보는 듯 하다.[23]
- 주로 사용하는 장비는 오렌지 앰프와, Fender 사의 57 빈티지 리이슈 (화이트 블론드 색상의 애쉬바디) 스트라토캐스터이다. 트로니컬 튠을 장착했다. 고고70을 촬영할 때 즈음 조승우에게 선물 받았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서인지 라커 피니쉬의 특성인 변색과 이염이 멋스럽게 되어있다. 픽업 셀렉터 노브도 빠지고, 기타를 약간 험하게 다루어 자연스레 레릭(상처 및 기스, 덴트 등)도 많아졌다.
- 차승우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자주 놀러가는 곳은 남산도서관, 이태원동, 상수동, 홍대거리, 강남구일대인 듯 하다.
- 비틀즈와 오아시스의 골수팬이다. 그리고 60년대 모즈 문화를 중심으로 한 록음악과 패션 까지 광범위 하게 좋아하는 편. 모즈 룩에 빠즐 수 없는 프레드 페리를 자주 입는다.
- 본인의 네임밸류와 업적과는 별개로 티켓파워는 다소 기복이 있는듯 하다. 상수동에 위치한 롸일락이라는 클럽에서 공연했을 당시 한번은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만 참석했던적이 있기도(...)
-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섹스 피스톨즈의 원년 멤버인 글렌 메틀록과 협연을 했었다. 그리고 다음 발표곡에 베이스 세션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인터뷰
- 슈카(인터넷 방송인)의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라고 한다. 상문고등학교에서 둘이 같은반 2년 했음. (동기동창 증언) 그러나 워낙 성향이 달라 친분은 별로 없음.
4.1. 정치 성향[편집]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었다. 2016년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 시기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을 규탄하며 박근혜의 하야를 촉구했고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가 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하기도 했다. 또한 당연하게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열정적인 지지자이며 2019년 조국 수호 집회에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 20대 대선을 앞두고 김건희 녹취록 논란이 발생하자 "김건희는 최순실이 아니다"며 선을 긋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및 이재명 캠프, MBC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등의 도넘은 마타도어를 강력히 비판하고 깊은 실망감을 표출하며 나아가 정치에 관심을 끊겠다고 선언했다.[24] 당적을 정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7:44:45에 나무위키 차승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본인 말로는 180cm가 안 된다고 한다.[2] 1945년생. 1970년도부터 가수로 활동했으며, KBS 가요무대에도 출연하였다. 말년에 전립선암으로 투병하던 중 2020년 8월 27일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3] 락 밴드 '키 보이스' 前 보컬리스트로 활동하였지만,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번안한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이라는 히트곡을 남기고 1968년에 사망.[4] 차중광씨의 사촌 형이라고 한다. 차중락씨와 함께 '키 보이스' 前 베이시스트로 활동하였다.[5] 차승우를 비롯한 가족, 친척들이 대부분 뮤지션 출신이다.[6] 견종 : 불독[7] 미투 운동 당시 두 멤버의 성추문이 밝혀져 갑작스럽게 팀이 해체되어 현재는 소속 그룹이 없는 상태다.[8] 노브레인의 전신이었던 밴드로, 고등학교 1학년 때 동창생이었던 차승우, 정재환, 황현성이 결성하였다.[9] 2012년 이후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해체한 거 아니냐는 말이 오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차승우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해체는 절대로 아니며 휴식기가 끝나면 다시 컴백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2017년 일회성 재결합 공연을 가진 이후 2023년 현재도 소식이 없다.[10] 영화 인투더나잇 개봉을 3일 앞두고 멤버 최욱노의 미투 운동이 터짐과 동시에 팀에서 퇴출당한 일이 생기고 난 뒤, 29일에 또 다른 멤버인 하선형도 미투 운동이 터져 결국 영화 개봉일이었던 29일에 더 모노톤즈 공식 페이스북에 해체와 함께 영화 상영을 즉각 중단한다는 글을 올렸다.[11] 권리당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12] 2023년 11월 25일,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해 조계사에서 정식 수계받았음을 알렸다. 법명은 중선(中禪).[13] 더 모노톤즈 해체 직전, 팬더웨일컴퍼니와 계약을 종료했기 때문에 더 이상 팬더웨일컴퍼니의 소속이 아니다.[14] EBS 스페이스 공감에 더 모노톤즈가 출연할 당시, 홈페이지에 적혀있던 글[15] 아티스트 백현진이 했던 말[16] 2009년에 발매된 더 문샤이너스의 정규 1집 모험광백서의 2CD 13번 트랙 제목[17] 사건의 전말을 알고 싶으면 더 모노톤즈 문서 참조.[18] 물론 노브레인의 1집 역시 단순한 펑크 앨범이 아니라 5,60년대 로큰롤 성향이 강한 앨범이다.[19] 조승우와 데블스는 영화 고고70에 등장하는 밴드로, 조승우(리드보컬, 기타)와 더 문샤이너스의 차승우(기타), 손경호(드럼) 그리고 김민규(베이스), 최민철(트럼펫), 홍광호(색소폰)로 이루어진 소울밴드다.[20] cafe : night & day는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음반이며 토탈서비스는 요조와 언니네이발관의 기타리스트 이능룡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The Cup Only Knows〉라는 곡에 차승우가 기타 연주자로 참여하였다.[21] 꿀꿀이의 일상 사진을 올리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한다.[22] 비록 탈퇴했어도 서로 연락하면서 지내는 사이인 듯하다.[23] 
[24] 지독한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나는데 애를 먹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24] 지독한 인지부조화에서 벗어나는데 애를 먹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