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렬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해당 문서의 어원에 대한 내용은 김창열 문서
김창열번 문단을
김창열#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디시인사이드 심볼.svg

[ 펼치기 · 접기 ]
밈 모음 (야갤 · 여연갤 · 연뮤갤) · 디시콘 모음 (기적의 블루아카콘! · 만두콘 · 둘리콘 · 좋은말콘 · 쭐어콘 · 케장콘) · 꾸준글
영어·숫자
Emiya Mulzomdao · GOAT 드립 · HAPPILy 시리즈 · MC무현 · MH세대 · XX는 신이야 XX는 무적이고 · .jpg · 1. ○○○를 들어올린다 · 2번남 · XX 되는 상상함 · ○○가 ○○하다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 1557

~가놈 · 가성비 댓글 · 가즈아 · 갈드컵 · · 갓(유행어) · 갓플란트 · 거기 내 자리 · 거북유방단 · 결혼하지마 · 개같이 XX · 개꿀잼 몰카 · ○○○ 개새끼 해봐 · 갤러리 순회열차 · 갤주 · 게이 · 고로시 · 공중제비 · 광인의 천옷 · 국뽕 · 국적변경 드립 · 군지 · 그게 무슨 소리니 ·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 그 긴거 · 그건 니가 · 그런건 없다 게이야 · 그뭔씹 · 근첩 · 근데 어쩔건데? · 근데 이제 뭐함? · 근본론 · 근왜주 · 금사빠 · 김헌곤 유니버스 · ○까흥 · ○빨망 · 꺼어억 · 꼭 해라 두 번 해라

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 내가 고자라니 · 너굴맨 · 너 고소 · 네덕 · 노잼 (꿀잼#유행어) · 노괴 · 농ㅋㅋ · 뇌절#파생 유행어 · · 누칼협?

다들 ○○○ 좋아하면 개추좀 눌러볼까? · 단또단또 · 닥눈삼 · 담당일진 · 담요단 · 대륙의 기상 · ~도르 · 돈이 복사가 된다고 · 두창 · 드립 (고인드립 · 개드립 · 패드립) · 따갚되 · 또 이러신다 밥이나 드세요 · 똥송합니다

라고 할 뻔 · ~라는 내용의 애니 없냐? · 람쥐썬더 · 레알#인터넷 은어

마따끄 · ○○마렵다 · 만두조공 · 멘탈붕괴 · 모든 스타팬들의 꿈과 염원 · 몰?루 · 문어가 죽었슴다..ㅡㅡ; · 물로켓 · 물리치료사 드립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 민지 뿌우

박보검~나 웃겨 · 반갈죽 · 방구석 여포 · 베트남론 · 병림픽 · 병맛 · 병신력 · 보내드렸습니다^^ · 부들부들 · 비틱질 · 부적 · ~붕이 · 뷰지 · 비둘기야 먹자 · 비추실명제 · 빵셔틀

사실이 아닙니다! · 사이버 유격 · 사탄드립 · 새삼 XXX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기습숭배 드립) · 설거지론 · 설명충 · 세계 최악의 게임회사 · 세 줄 요약 · 센송 · 속보) · 수갤 전사 · 식객민우 · 신박하다 · 실시간 X붕이 좆됐다 · 싱하형 · 씨발련아 · 씹선비 · 스타벅스 입장권 · 슨상님 · 솔직히 야겜 안하는 애들이 사랑이 뭔지나 알겠냐

아시발꿈 · 아햏햏 · 안아줘요 · 알빠노 · 앙망 · 야 기분 좋다 · 야민정음 · 야스 · 야카오톡 · 야코드립 · 야 XX · 어 맞아맞아 놀랍지만 그건 사실이야 · 엄근진 · 어둠에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 · 여자가⋯ 말대꾸⁈ · 역사상 최고, GOAT · 얘갈 · 예토전생 · 왤케 왤케임 · 와바박 · 우리○ · 우하하하 팡파레 (X하하하) · 우효 · 우흥 · 운지 · 응 더 XX 해 봐 · 응 아니야 · 응애 나 아기 XX · 응우옌 · 이거 보고 이재명 뽑기로 했다이분 배우신 분 · 이왜진 · 인생 하드모드 · 인증 없으면 뭐다? · 입갤 · 와 젖탱이보소 · 의문의 1승

지구 온라인 · 자강두천 · 자짤 · 자 드가자 · 자택에서 검거 · 작통권 연설 · 정말 고민이 있습니다 · 정신나갈것같애 · 정ㅋ벅ㅋ · 제기랄, 또 ~~~야! · 제너럴 조 · 주먹왕 윤프 · 주모드립 · 죽창드립 · 중계 · 쥬지 · 지듣노 · 지역드립 (경상도 · 전라도) · 좋아 빠르게 가 · 지금부터 여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리다 · 진보의 거인 (문크 예거) ·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 · 짤방 · 짱구야 아빠를 속인거니?

참피(실장석) · 축대남 · 치킨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

케이크처럼 쉽게 먹는 법 · 큰거온다 · 크아아악! XX아! · 키보드 워리어

퇴갤

파일런의 건물 소환 가능 범위는 대칭이 아니야 · 판사드립 · 팩폭 · 페리시치 · 페미니즘을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드림이었다 이기야 · · ○평 · 폰은정 · 퐁퐁단 · 퐁퐁시티 · 필수요소 (고갤) · 폐인의 세계

할카스 · 해줘 · 해병문학 (황근출) · 헬조선 · 헬창 · 햇살무늬 발작증 · 호감 고닉 · 화살표글 · 확실히 아이폰을 사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 호성드립 · 흠좀무 · 히트다 히트
}}}


1. 개요
2. 유래
2.1. 김창렬의 포장마차 (2009)
2.2. 확산
2.3. 재발굴 (2014)
2.4. 일반용어화 (2017)
3. 김창열의 책임과 대응
4. 단어의 독창성
5. 짤방
6. 관련 표현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昌烈

창렬가격 대비 성능이 안 좋은 것, 다시 말해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양, 품질, 실속 등이 안 좋은 것에 쓰는 수식어다.

'창렬하다', '창렬스럽다', '창렬 돋는다', '창렬이다'의 형태로 쓰인다. "창렬이 형 XXX에 진출" 같은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상당히 여러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행어이다.

'창렬'은 식품업계 제품들의 품질하락과 양의 저하[1]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이 담겨있다.

2. 유래[편집]



2.1. 김창렬의 포장마차 (2009)[편집]


2009년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김창렬[2]의 포장마차'라는 즉석 식품이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터무니 없이 적었고, 음식의 비주얼도 별로에, 맛도 뒤떨어져서 생긴 말이다. 김창렬의 포장마차 등 김창열 관련 브랜드를 제조하는 업체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스푸드테크라는 곳으로, 비단 김창열 관련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가성비도 나쁜 업체이다. 아래에 있는 인터뷰도 해당 업체의 입장으로 나왔다.

참고로 해당 기업은 2018년에는 직원 16명으로 취업사이트에 정보가 올라온 바 있는 영세 중소기업이다.

채다인김창렬의 포장마차 리뷰(2009~2011년 작성된 리뷰글).[3] 2014년에도 계속 팔고 있다. 예전보다는 안 팔리는 모양인지 들어오는 곳이 서서히 줄어드는 듯. 앞서 설명한 대로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이 터무니없이 적은 데다 음식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이 없다. 순대 5~6조각 들어있는걸 8천원에 팔았다는 것은 2020년대 기준으로도 욕을 먹을텐데 2009년에 그렇게 팔았다는 것은 양심을 팔아먹었다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다만 약간 억울한 점은 저 시기 편의점 음식은 거의 다 저 지경이었으며. 대체로 맛도 없고 식감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밥은 전자레인지에 안 돌린 햇반 같은 식감을 자랑했다. 그래서 당시 작성된 리뷰들에서도 양에 대해서는 그다지 불평이 없었으며 오히려 호평하는 리뷰도 있었다. 다만 창렬이 유행어가 된 뒤로는 광고라고 욕하는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당시에 작성된 리뷰들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2.2. 확산[편집]


연예인 이름을 걸고 만든 식품의 내용물이 부실했던 문제는 김창렬의 포장마차 이전에도 있었지만,[4] 김창렬의 포장마차가 유독 대표 포지션이 된 데에는 '창렬'이라는 이름의 어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사실 음지남초 커뮤니티에선 2005년 무렵 '니애미창녀'라는 저질적이며 원초적인 욕이 유행하고 있었다. 1990년대의 은어를 누군가 재발굴한게 시초. 디시인사이드 등에선 알아보기 어렵게 변형한 '니매미청림', '니매미초록' 등의 변형욕설을 입버릇처럼 유행했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었고, '창년'과 '창렬'의 발음이 비슷함을 이용한 니애미창렬 등의 욕설도 종종 보였었다. 그러던 중 디씨인사이드 야갤에서 '김창렬의 포장마차'의 제품 사진들이 올라왔고, 한 유동닉을 사용하는 유저가 그것을 보고 단 '진짜 애미창렬이네'라는 드립성 댓글을 계기로 표현이 대히트를 쳐 확 폭발한게 시초다. 2008년 쯤에는 창렬이 욕설이나 패드립으로 쓰이던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어 창렬푸드는 비하적 명칭인 동시에 욕설이었다.[5]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09209806JbCWFzdrEQZH5R88zhnjooQbBUGOP1.jpg

소비자의 선택인거잖아요? (식품) 내용물을 열어보면 '이만큼 들어가 있네' 판단하시고 비싸다 그러면 안 사시면 되잖아요.[6]

제조사에서는 이런 발언을 하여 부정적인 반응에 불을 질렀다.

애초에 식품은 개봉을 하면 환불이 안 된다.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도 제공 안 해주고, 알면서도 산 소비자 잘못이다라는 황당한 소리를 했다. 특히나 창렬류 식품은 불투명한 종이포장으로 내용물이 보이지 않거나 일부분만 보이도록 포장해서 소비자가 내용물의 양이나 품질을 파악하기 힘들다. 덤으로 과거 김창열 본인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여러 번 입건되어 인식이 안 좋았던 것도 확산에 한몫 했다.


2.3. 재발굴 (2014)[편집]


창렬드립이 다시 흥한 것은 야갤에서 해당 짤방이 올라와 이슈가 된 2014년부터로, 창렬이라는 단어가 인터넷으로 확산된 2005년, 김창렬의 포장마차 시리즈 짤방들이 올라온 2008~09년과는 시간 차이가 크다. 이러한 재발굴이 일어난 데에는 2014년 경의 질소과자 논란이 기여를 한 것 같다. 이 시기에는 값싸고 양 많은 수입과자가 들어오는데도 여전히 질소과자를 파는 한국 과자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 때 마침 이전에 쓰이던 창렬 드립이 재발굴되어 다시 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즈음을 시작으로 인터넷상에서는 '창렬'이라는 단어가 김창렬의 포장마차, 그리고 편의점 음식 수준을 넘어서 질소과자 등 김창열과 전혀 상관 없는 분야에도 쓰이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을 비꼬아 '창렬경제', '대창렬시대' 라고도 부른다. 예시 1, 예시 2. 그냥 '창렬'만 붙여도 바로 '창렬푸드'로 통할 정도. 한편 창렬에 대비되는 혜자도 대비·회자되면서 이 단어들을 널리 쓰이게 하는 데 시너지를 일으켰다.

주간조선이 최초로 '창렬'을 언론에 실었다. 링크(2014년 9월 8일 기사) 당시에 메이저 언론사가 인터넷 드립을 기사화했다는게 화제가 되어 야갤에서는 기사를 쓴 김효정 기자가 눈팅갤러라는 등 소동이 있었다.링크 이후 동아일보가 '지금 SNS에서는' 이라는 코너를 통해 기사를 냈다. 관련 기사


2.4. 일반용어화 (2017)[편집]


2017년, 이미 창렬은 일반명사화 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 혜자와 창렬을 비교하는 기사도 나왔다.(2017.2).

김창열은 창렬이라는 표현 때문에 김창열과 김창렬이 혼용되는 상황에서 '김창열'로 이름을 완전히 굳힐 정도였는데, 해탈했는지 이젠 본인도 창렬이란 단어를 그 용도로 쓰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김혜자와 함께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2017.8)" 뮤비에 출연하였다.(후술)


3. 김창열의 책임과 대응[편집]


물론 김창렬의 포장마차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다. 연예인 이름과 얼굴 사진(또는 캐릭터)을 내세운 제품은, 대부분 연예인과 전혀 상관 없는 제조사에서 만든다. 김국진국찐이빵, 핑클핑클빵, 김수미의 간장게장,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김준현의 햄버거 등이 그러하고,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이 오히려 드물다.[7] 연예인과 제조 과정이 거의 관련이 없는 만큼, 이름과 얼굴을 빌려 주는 것은 명의를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딩광고의 연장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본질적인 책임은 한스푸드테크가 져야 한다.

또, 과대포장에 대한 규제에 걸리지 않는 이상 조금 넣고 비싸게 팔아도 불법은 아니다.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이니까 맛있을 거라 믿었다고? 그런 건 법적으로 보호되는 신뢰가 아니다. 과대광고에 대한 규제에 걸리지 않으면 연예인 이름을 걸고 맛없는 제품을 팔아도 불법이 아니다. 불법이 아니니 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민사상 손해배상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했을 때 하는 것이고, 형법상 범죄 또한 불법행위여야 한다.

광고한 연예인에게 도의적 책임 정도는 있을 수 있겠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응을 했다. 김창열도 억울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이, 김창열은 회사와 계약 전에 공장을 한 번 둘러 보려고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김창열이 전문가도 아닌 데다 보여주기 식의 행동을 했는지는 몰라도 그 제품이 창렬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였고, 모델이 됐던 것. 이후 제품이 악평을 받으며 가족에게까지 악플이 달릴 정도로 문제가 심화되자 회사 측에 제품 개선 건의도 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김창렬 개인에 대한 평가나 여러 논란거리 들과는 별개로 적어도 광고 모델로서는 할 만큼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김창렬의 포장마차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부족한 것에 창렬 드립을 쓰는 것은 인터넷 은어일 뿐 제품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함이 아니다. 실제로 김창열도 이런 인터넷 유행에 마음앓이를 많이 했다고 한다. 사실상 '창렬'이란 표현은 제 값 못한다는 말의 대명사가 되어, 10~30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가치는 아예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구글에 창렬을 검색하면 본인은 안 나오고 음식만 나오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참 늦기는 했지만, 김창열 본인이 2015년부로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 해당 업체에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제품의 적은 양 때문에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것을 골자로 삼았다. 대책을 요구했는데 업체 측에서는 오히려 김창열이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냐면서 적반하장으로 대응했다고. 한 술 더 떠서 한스푸드테크는 김창열과 계약하였는데 왜 소속사가 나서냐며 김창열에게 이중계약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김창열을 사기죄로 고소하였다.스타뉴스 관련 기사

2015년 7월 28일, 검찰은 "혐의 없음"을 이유로 김창열을 불기소 처리하였다. 기사 2017년 2월 3일 김창열이 손해배상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기사 패소 판결문을 간단히 요약하면, 해당 제품이 다소 부실하긴 하나 판매가 불가능할 정도이거나 김창열이 주장하는 것만큼 부실한 것이 아니므로 제품의 부실함으로 인해 김창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긴 어려우며, 여기에 김창열의 평소 행실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해당 제품을 필요 이상으로 부실하게 인식하게 된 계기라 할 수 있어 피고에게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내용. 동년 9월 19일 2심에서도 패소했다. 기사 재판부는 '김씨가 '연예계의 악동'이라 불릴 정도로 부정적 평가를 받던 것이 촉발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김창열의 이미지에 대해 확인사살을 했다.

2018년 7월, 부실한 음식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먹을거리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계획으로 창렬이라는 이름을 걸고 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도시락의 구성이 공개되었는데 구성은 다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기사의 제목은 "혜자"이지만 첨부된 도시락 사진 구성에 가격이 만 원이라는 점에서 이름 그대로 '김창열 도시락 시즌2'라는 반응들이 있다. 정작 가장 큰 문제는 제휴업체가 '새로운 창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이여영 대표의 회사 월향이었다는 점이다.

2017년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람들이 과대포장을 창렬이라고 부르는 게 이제 무덤덤하고, 심지어 자기도 가끔 쓸 정도라고 한다.#

2020년 이십세기 힛-트송에 DJ DOC 멤버들과 초대 게스트로 나와 인터뷰에서 과거의 자신에게 도시락 사업은 절대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장렬히 자폭했다.


4. 단어의 독창성[편집]


사실 허접하다, 형편없다, 저질, 불량, 부실, 부족, 비효율, 과대포장, 허장성세, 껍데기만 있다, 속 빈 강정, 빛 좋은 개살구, 공갈빵, 허당, 저열하다[8], 볼품없다, 가성비가 안 좋다, 실속없다 등과 같이 원래 쓰던 기존 단어 중에 창렬과 뜻이 통하고 의미가 비슷한 단어가 없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단어들은 가격에 비해 양이나 품질이 어떻다는 의미는 내포되어 있지 않고, 창렬처럼 특유의 분노와 모욕과 비하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것도 아니어서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창렬은 이제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대체할 수 없는 일반 단어가 된 지경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물론 김창열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컸지만, 창렬이라는 단어의 어감 자체가 매우 적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창'이 저속한 의미의 단어를 연상시키고,[9] '렬'이 열등하다는 뜻을 연상시키기 때문. 기존에 쓰던 다른 모욕과 비하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단어들과 음이 비슷해 어감이나 뉘앙스 면에서 이를 바로 떠올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2글자로 매우 짧다. 그래서인지 유행어치고 굉장히 수명이 길게 살아남은 단어다. 이미 의 차원은 아득히 뛰어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체어를 찾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일반 사람들에게 뿌리 깊게 박혔다. 국립국어원조차 창렬의 대체어는 없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단어의 의미가 새로 생겨난 좋은 예시인지라 언어학 분야에서도 연구주제로 다루는 경우가 있다[10]. #


5. 짤방[편집]


파일:attachment/창렬/Example.jpg
창렬드립이 유행하면서 이 짤방이 새로운 만능짤로 탄생했다. 과대포장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 게시물 댓글에 이 짤방을 달아 응대한다.

파일:attachment/창렬/smiling_window10.jpg
해당 짤방도 무언가를 들며 웃는 표정이 묘하게 적절해 합성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목걸이 부분에 창렬한 제품을 넣으면 적절한 짤이 완성된다.


6. 관련 표현[편집]


  • 반대말로는 혜자가 있다. 혜자'는 연예인 김혜자의 이름을 빌린 편의점 GS25의 "김혜자의 ㅇㅇ도시락"의 퀄리티가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다는 이유로, GS25 도시락 자체의 퀄리티도 편의점 제품인 사실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데다 GS25의 특성상 도시락 구매시 음료 무료 증정 등의 이벤트가 상당히 잦아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갓혜자, 마더 혜레사'와 같이 창렬의 대비 용어로 쓰이고 있다.
김혜자는 직접 제조공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단순히 얼굴과 이름만 빌려 준 것이 아니라 거기에 걸맞는 책임감을 가졌다는 것. 더군다나 같은 GS25에서 혜자에 맞설(?) 좋은 가성비를 가진 '홍석천의 마이홍 도시락'까지 나왔다. 세븐일레븐에서는 혜리를 앞세운 도시락이 가성비가 좋아 "혜리클레스"라 불리는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다른 편의점들이 전부 치고 올라와 혜리 = 창렬이 되었다. 최근엔 GS25 도시락이 가성비가 약간 추락했다고 하나,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 면에서의 가성비는 여전히 편의점 도시락 1위를 달린다.
사실 창렬이라는 단어가 폭발적으로 쓰이게 된 데에 일조한 것이 이 '혜자'이다. 그냥 가격대비 내용물이 부실한 제품들을 까기만 했다면 늘상 그랬듯이 불평 불만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밈 중 하나로 소멸됐겠지만, 연예인의 이름 만으로 제품에 대한 평가를 표현할 수 있는 '창렬'에 반대되는 '혜자' 또한, 똑같이 연예인의 이름만으로 표현이 되기 때문에 양극의 균형이 잘 맞았다. '김창열'과 '김혜자', 두 연예인의 평소 활동과 사적인 행실로 쌓은 이미지가 극히 대비되는 점도 묘하게 두 밈을 대비시켜 사용하기에 잘 어울렸기에 두 밈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한 몸처럼 붙어다녔었다.

  • 창렬이라는 유행어를 재발굴했던 야갤에서는 혜자의 유의어로 재용[11]이라는 말도 사용했는데, 이는 이재용 당시 부회장이 삼성라이온즈의 직관을 할 때마다 금일봉을 전달했기에 생긴 별명이다. 지금은 삼성라이온즈의 제일기획 이관 및 이재용의 직관 사례가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없어짐으로 인해 사장된 용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를 빌미로 한몫 단단히 챙기려고 무지막지한 바가지를 씌우는 것을 두고 '평창'이라고 하자는 말이 나왔었는데, 하필 이것 역시 끝 글자가 '창'이어서 '평창렬' 식으로 합성되기도 했다.

  • 비슷한 맥락에서 질소과자 논란도 2010년대에 같이 이야기에 오르내렸다. 둘이 합쳐진 드립도 있었는데 바로 '창렬칩'이다. 질소과자와 같은 과대포장은 지금껏 그래 왔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예정이라 창렬이란 단어는 오래갈 듯하다.


7. 여담[편집]


  • '이미지 하락에 참다 못한 김창렬은 끝 글자를 하나 바꿔서 김창열로 개명했다'고도 기사가 났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원래 본명이 '김창열'이었는데, 창렬이라는 유행어가 생기면서 김창렬로 불리던 것을 표기상 바로잡은 것이라 한다. 링크

  • 제정 러시아 시대에도 창렬과 비슷한 일화가 있다. 그 유명한 '포템킨 빌리지'. 당시 궁정 인사였던 포템킨이 크림 칸국을 통치하고 있었는데, 그 곳은 상당히 낙후된 곳이었던지라 예카테리나 여제가 배를 타고 순방한다고 했을 때 드네프르 강 뱃길을 따라 발전된 마을을 가짜로 만들어 놓아 여제를 속였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나중에 '포템킨'이라는 단어는 '초라한 상태를 은폐하기 위해 꾸며낸 겉치레'라는 뜻을 가진 관용어로도 쓰이게 되었다. 사람 이름에서 유래되었단 점과 '과대포장'이라는 뉘앙스로 쓰인다는 점이 창렬과 닮았다.

  • '창렬'과 '혜자' 유행어의 주인공이 동반출연한 뮤직비디오가 나오기도 했다.


  • 위의 뮤직비디오 이외에도 김창렬과 김혜자가 함께 찍은 사진이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하며 정량 사진으로 불린다.

  • 이런 종류의 단어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오남용되는 경향이 짙다. 사실 실제 인물에서 유래된 것이라 막 쓰기에는 좀 실존 인물을 모욕하는 느낌이 있어서 껄끄러운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12] 위에서 보듯 김창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소송을 걸었던 적이 있다.

  • 참고로 김창열 아들도 이 유행어를 알고 있다. 다만 자기 친구들도 자기 앞에서 가끔 쓰고 재미는 조금 있으니 좋은 쪽으로 써달라고 부탁하였다.[13]

8.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0:18:56에 나무위키 창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B2C산업의 채산성 유지에 숙명적으로 따라붙는 과제가 바로 원가절감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이런 동종업계에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원가절감 전문가들이 활동하면서, 이들이 창렬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내수 시장이 약한 한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커질수밖에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x같은 일이지만,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가들은 원가절감을 하지 않으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항변하고 있다.[2] 원래 본명은 '김창'이지만 두음법칙 때문에 원래 발음이 '렬'이라 '김창'로 잘못 알려진 채 활동 중이였다.[3] 링크와 해당 블로그를 확인하면 알 수 있지만, 김창열과 관련된 모든 글들이 사라졌다. 구글링을 통해서 글이 써졌었다는 것은 확인 가능하지만 어느 새 삭제한 것 같다. 물론 archive.org에 2011년 백업본이 남아있다.[4] 양준혁의 갈비찜이나 이수근 시리즈 등.[5] 아햏햏 시절에는 김수미 간장게장이 일단 까고 보는 식품의 대표주자였다. 양이 적거나 맛이 없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재미있어서 깠다. 홈쇼핑 호스트들의 리액션이 짤방화되어 돌아다니기도 했다.[6] 일단 소비자의 대응으로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상품성과 가격에 대한 불평불만 역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최소 한번은 사보기 전까지는 양이 적을지 많을지 알 수가 없는데, 본인들 제품으로 도박해보라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7] 연예인이 제품 제작에 직접 관여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이경규꼬꼬면이 있다.[8] 굳이 따지면 이 단어가 의미면에서나 비하적인 어감 면에서는 가장 가깝긴 하다.[9] 위 유래에서 보듯 유행어 생성 단계에서 엠창이라는 욕설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연상되는 한자는 창녀의 창(노는 계집 창 娼), 창궐하다의 창(미쳐 날뛸 창猖) 등[10] 이 창렬과 똑같은 사례로 린치보이콧이 있는데, 전부 사람 이름에서 기원한 유행어가 일반명사로 굳어진 경우다.[11] 혜자는 물건의 가성비가 좋은 경우 사용했다면, 재용은 이득이나 혜택이 많은 경우를 상징했다.[12] 다만 김창열 본인의 행적이 절대 좋다고는 말 할수 없는 인물인지라 이런 부분을 껄그러워 하는 사람은 영 없다.[13] 여담으로 아들이 굉장히 잘생기고 인성도 바르게 성장한 덕인지 "아들은 혜자네." 라는 댓글이 간혹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