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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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리즈 목록
3. 설정
4. 관련 커뮤니티
6. 스토리라인
7. 동인, 2차 창작



1. 개요[편집]



파일:창세기전 시리즈.jpg

1990년대에 소프트맥스에서 제작하여 대히트한 전설적인 국산 SRPG.

황무지나 다름 없었던 국산 게임 개발사에 큰 족적을 남김과 동시에 그에 못지않은 한국 게임시장의 그림자도 보여주는 시리즈이다. 때문에 장점과 단점이 양쪽 다 극명하고 때문에 완성도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작품 내외적인 논란거리가 있지만 한국 게임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와 함께 생겨난 두터운 팬층 덕분에 시리즈 종료 이후에도 한동안 화제가 지속되었다.

왕정, 기사단, 귀족사회 등 중세 배경을 바탕으로 서구풍 D&D 판타지에 동양풍 무협물이 가미되어 있으나 이후에는 시나리오가 SF 로 변모한다. 때문에 검과 마법이 중심인 배경에 아무렇지도 않게 한자를 사용한 이펙트와 명칭은 물론, 비공정, 로봇보행병기까지 등장한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문명의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데다[1] 마지막 작품까지 가면 우주까지 배경이 되기 때문에 한 마디로 특징짓기 어려운 세계관이이다.

전투는 턴 베이스의 SRPG 방식이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면 웬만해선 바로 알 수 있는 익숙한 이름을 쓰고 있다. 몇몇 캐릭터들이나 스토리 일부는 그 역사 속의 인물, 혹은 특정한 사건을 오마주한 것 같은 설정들을 가지고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 초중반까지 대단한 팬덤을 누렸던 시리즈이지만, 세월과 더불어 게임 트랜드 변화와 함께 인기가 시들었고 최신작 런칭의 실패로 현재는 그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모바일 창세기전 시리즈는 상당한 악평을 받는다. 외전 크로우 시리즈는 그나마 괜찮은 평을 받았으나,창세기전 외전 낭천편의 일러스트 우려먹기나 색골이 되어버린 낭천 캐릭터 등이 창세기전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창세기전 3 모바일 이식작은 Ep. 1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아이폰 이식 창세기전 3 Ep. 1은 사상 최악이라는 말을 붙일 만한데, 모바일 버전 Ep. 1을 그대로 넣었다. 터치스크린에 맞는 이식을 한 게 아니라 화면에 버튼을 만들어서 조작하게 하질 않나, 음악을 "PC용 오리지널 BGM을 사용하세요"라고 해놓질 않나... Ep. 2 이후는 상당히 개념차게 바뀌어 오리지널 바리사다를 얻을 수 있고 용자의 무덤도 플레이할 수 있다.

2009년 9월 10일, 창세기전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10년 4월 나온 티저사이트에 의하면 공식 제목은 '창세기전 4'이다. 2012년 중 클로즈 베타 예정이라고 공표는 했지만, 2013년 가을까지도 공홈에는 소개 영상과 개발자 모집공고밖에 없다. 2014년 3월, 연내 공개를 약속했지만 나온 게임은 어떤 모바일 게임 하나뿐, 창4를 비롯한 다른 것은 이야기조차 없었다.

미루고 미루다 연말, 2015년 초에 공개한다고 떡밥을 던지더니 2015년 1월 31일 특별시연회(Focus Group Test)를 개최했다. 그리고 역시 소맥답게 줄줄이... 창세기전 4 문서를 볼 것.

네이버캐스트 악튜러스 본문에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스토리가 구약성경 창세기를 기반으로 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상은 전혀 관계가 없다[2]. 오히려 창세기전 3이나 창세기전 3: 파트 2악튜러스처럼 요한묵시록 같은 종말론적 분위기에 더 가깝다.[3]

창4를 위한 홍보용으로, 창세기전 라디오: 에스카토스 정보국이란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기 사전 녹음 방송이며, 성우 김율[4]이 고정 패널로 출연 중.

한 가지 특징은 창4가 나오기 전 후속작으로 갈수록 스토리의 중심이 계속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창세기전의 초기주인공 흑태자와 시라노는 안타리아 서부 사람인데 시라노는 왕국검법을 썼고 그 다음 주인공인 클라우제비츠/샤른 호스트는 동부사람이면서 팬드래건 왕자와 한제국 공주의 혼혈아이며, 후속작 주인공인 살라딘은 팬드래건 출신이지만 사용하는 기술과 정체성은 동방대륙의 것이었으며 창세기전3 에피소드5의 주인공 베라모드는 투르제국의 왕녀 셰라자드의 전생체(?)였다. 다만, 창세기전4에서는 주인공들이[5] 제국령의 인페르노 비밀연구소에 있었으니, 다시 서쪽으로 중심이 돌아갔다고 볼 수도 있다.

개발사가 망했음에도 2023년에 라인게임즈에서 리메이크 버전의 게임이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모바일 판으로.

2. 시리즈 목록[편집]




  • 해외판
    • 안타리아 창세기(일본판 2)
    • 서풍의 광시곡(팔콤 리메이크판 서풍의 광시곡, 드림캐스트/PS2/PC)


3. 설정[편집]









4. 관련 커뮤니티[편집]


  • 창세기전 공식 카페[6]
  • 다음 창세기전 카페
  • 창세기전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 arestes2님의 블로그


5.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창세기전 시리즈/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스토리라인[편집]


소프트맥스가 3월 28일 창세기전 4 CBT 일정 및 개요를 주요 웹진 기자들에게 공개하면서 창세기전 4는 "평행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며,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부터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 이르는 스토리를 월 단위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으며, 게임이 약 1년여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그냥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7. 동인, 2차 창작[편집]


인기 작품답게 수많은 2차 창작물들이 만들어졌다. 국내작품 치고는 드물게 팬덤층이 많은 편이다. 다만, 2차 창작품이 가장 많은 아이소프트맥스가 해킹으로 폭파되고 복구되었는데 어느 날 폐쇄됨에 따라 남아있는 자료는 얼마없다. 팬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는 복구했으나 전체자료의 10%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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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세 판타지에서 시작해 바로 다음 작품에서 화포가 등장하더니 비행기에 위성까지 띄우고 끝내는 시공간도약 우주선까지 만든다. 사실 작중 시대 흐름을 따졌을 때 거의 한 세기 정도 흘렀을 뿐인데 발전속도가 저렇다는 것이다. 물론 애초에 시리즈의 시작부터 비공정과 마장기가 존재하는 시대였으니 현대의 기준을 대는 건 무의미하다. 현실 지구에선 총기가 양산되면서 그 용도가 0에 가까워진 도검류를 여전히 전쟁의 주역들이 사용한다는 점도, 군대에 기계까지 동원하는데도 필살기 한 방이면 전투가 종결되는 상황도.[2] 창세기는 천지가 창조되고 유태인+기타 민족이 점점 퍼져나가지만, 창세기전에서는 이미 신들은 배제된 채 인류끼리 상쟁하는 상황이다.[3] 가까운 시기에 나온 창세기전 3악튜러스는 스토리 설정 부분에서 많은 유사점을 지녔다고 자주 지적되곤 했는데, 실상은 두 작품 모두 앞서 출시한 스퀘어(게임 회사)의 RPG 제노기어스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악튜러스엔딩 크레딧에, 창세기전 3는 이후 출시한 관련 작품인 4LEAF의 채팅방에 해당 게임의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었다.[4] 창세기전 4에서 다크니아 역을 맡았다.[5] 노엘의 파트너는 그리마 실험체, 이안의 파트너는 마장기 실험체였다.[6] 소프트맥스가 만든 카페는 아니고 유저가 만든 창세기전 카페를 소프트맥스가 공식 카페로 인정했다. 특이한 점은 과거에 운영했던 카페는 아르케라는 부제로 자료보관 형식으로 남겨뒀고 현재 운영하는 카페는 안타리아라는 부제를 달았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