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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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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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5.svg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7.svg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8.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1
2013
2014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07 KBO 퓨처스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4번
임익준
(2007~2007.4.6.)[1]

채태인
(2007.4.7.~2008)
[2]

김건필
(2009)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7번
전병호
(2000~2008)

채태인
(2009~2015)


김대우
(2016)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5번
김대우
(2014~2015)

채태인
(2016~2016.4.7.)


강윤구
(2016.9.23.~2016)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7번
서동욱
(2016~2016.4.5.)

채태인
(2016.4.8.~2017)


박성민
(20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7번
이우민
(2016~2017)

채태인
(2018~2019)


안중열
(2021~2021.8.5.)
SK 와이번스 등번호 00번
정혁진
(2019)

채태인
(2020)


임석진
(2021)




파일:채태인인터뷰.jpg

가평 웨일스 홍보팀 이사
채태인
蔡泰仁 | Chae Tae-in

출생
1982년 10월 11일 (41세)
부산광역시 서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대신초 - 대동중 - 부산상고
신체
187cm, 106kg[1]
포지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1년 2차 10라운드 (전체 77번, 두산)
200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BOS)
2007년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 (4번, 삼성)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 (2001~2005)[2]
삼성 라이온즈 (2007~2015)
넥센 히어로즈 (2016~2017)
롯데 자이언츠 (2018~2019)
SK 와이번스 (2020)
지도자
개성고등학교 야구부 인스트럭터 (2021~)
프런트
시흥 울브스-가평 웨일스 홍보팀 이사 (2021~)
병역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2002.12.27~2005.2.25)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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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평강 채씨[1]
등장곡
Jessy Matador - 《Bomba》[2]
응원가
삼성 라이온즈 시절
노래를 찾는 사람들 -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가사1][3]
Pitbull - 《Celebrate》[가사3][4]
ABBA - 《Lay all your love on me》[가사2][5]
4minute - 《Hot Issue》[가사4]
현아 - 《Change》[가사5]
민요《아리랑[가사6][6]

넥센 히어로즈 시절
T-MAX - 《파라다이스》[가사7][7]
토마스 헤이즈 베일리 - 《그 옛날에 (Long, Long ago)》[가사8]

롯데 자이언츠 시절
구단 자작곡[가사9][8]

SK 와이번스 시절
구단 자작곡[가사10]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3.3. 내구성
4. 논란 및 사건 사고
5. 여담
5.1. 별명
5.2. 응원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現 가평 웨일스 홍보팀 이사.

선수 시절 포지션은 1루수로, 최형우, 박석민과 더불어 2000년대 후반에 선동열 감독이 진행한 리빌딩의 코어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앞서 언급된 둘처럼 팀의 레전드의 위상까진 성장하지 못했지만 왕조 멤버 중 한명으로 활약한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선수.

이후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를 거치며 저니맨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다 은퇴하게 된다.

은퇴 후, 각지를 돌며 아마선수 순회지도를 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2021년부터 서동환이 운영하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가하는 시흥 울브스의 홍보팀 이사로 임명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졌으며 이 외에도 개성고등학교 야구부의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이다.[3]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발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통산 BABIP가 0.366이나 되는 극단적인 라인드라이브형 타자다. 한 번도 기록하기 힘들다는 BABIP 4할을 무려 3번(!)이나 기록해 본 적이 있을 정도.[4] 체구가 크고 타자 전환 이래 중심 타선에 꾸준히 배치되어 왔기에 거포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실제로는 20홈런조차 쳐본 적이 없고 2루타가 많은 중장거리형 타자이다. 수비 포지션이 1루인 것을 감안하면 교타력은 뛰어나지만 장타력은 조금 아쉬운 편. 실제로 리그 1루수들의 OPS를 비교하면 채태인은 하위권에 들어간다. 본래 1루수는 거포들의 포지션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사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동양야구에는 채태인이나 서용빈[5], 후쿠우라 카즈야 등 이런 교타자형 1루수도 간혹 보인다.

본래 올드스쿨 방식의 타격이론에서 제1목표로 하는 것은 홈런이 아닌, 레벨 스윙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하는 것이다. 삼진을 많이 당하지 말고 강한 라이너를 생산해내는 것에 주력하는 것. 홈런은 홈런을 노려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 파워가 좋으면 나오는 덤과 같은 것이다. 발사각도 혁명 이후 어퍼 스윙이 정석과도 같이 자리를 잡았지만, 어퍼 스윙을 해봤자 힘이 부족해서 담장을 넘길 수 없거나 어퍼 스윙으로는 공을 제대로 맞추기 힘든 경우엔 홈런이 아닌 뜬공 양산 기계가 되기 쉽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불리해서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기에, 여전히 레벨 스윙이 유효하다. 불가능한 것은 애초에 포기하고 안타에 집중하는 선택으로, 이러다가 잘 맞으면 가끔 홈런도 나오고 해서 힘 좋은 타자들은 20개 정도의 홈런을 곁들이게 되는 것. 이런 타격이론을 주장한 것이 대표적으로 마크 맥과이어. 이 당시 홈런을 노리는 어퍼스윙은 힘을 타고난 일부 거포들이나 하는 것이었는데, 21세기 들어 선수들이 피지컬이 좋아지고 웨이트로 파워를 늘리는 트레이닝 방식이 유행함에 따라 공을 띄워 홈런을 노려서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풀히팅+어퍼스윙이 많이 퍼지게 된 것. 채태인이 한국 무대에 데뷔한 것이 공익근무를 마친 후인 2007년이라 착각할 수 있는데, 사실 미국에 처음 간 것이 2001년으로 의외로 연식이 오래 된 선수라 전통적인 올드스쿨 타격이론을 따르는 선수다. 여담으로 현재는 타자들이 다들 홈런을 노리고 어퍼스윙을 하는 것을 알기에 투수들은 하이 패스트볼로 대응을 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 타자들은 다시 레벨스윙을 시도하려는 식으로 메타가 바뀌어 가고 있는 중.

3.2. 수비[편집]


타격으로는 그렇게 돋보이지 않는 수준이지만, 수비력은 대단히 뛰어나다. 현대 야구에서는 좌타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좌타자의 라인드라이브가 자주 향하는 1루수의 수비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채태인의 1루 수비력은 박종윤과 함께 KBO 역대 최고라고 해도 무방하다. 둘 다 팀의 유격수나 3루수의 수비가 좋지 않아 자주 날라오는 악송구를 척척 잡아내기로 유명했다.[6] 특히 포구 능력은 따라잡을 자가 없다. 키가 커서 높은 볼도 무리 없이 처리하며, 유연성이 뛰어나 바운드 되는 낮은 볼도 너끈히 잡아낸다. 그 결과 탄생한 짤, 上태인. 오죽하면 데뷔 초기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김상수박석민의 수비력을 키운 건 채태인이 8할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강습 타구를 받아내는 능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뜬공 처리 능력도 부족하지 않다. 그야말로 수비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야수. 한창 부진하던 중에도 이 수비력은 건재하여 채태인을 '지명수비'로 넣자는 드립이 성행했는데, 당시 1루수 주전을 맡고 있던 선수는 일본에서 연속 이닝 무실책 기록을 세운 선수였다. 2014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넥센이 채태인 한 명을 뚫지 못해 번번히 공격 기회가 무산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넥센은 이 날 공격 기회를 모두 날린 끝에 7:1로 패배했다.[7]

사실 다른 팀들의 1루수에 비하면 채태인은 날렵하고 가벼운 축에 속한다. 다른 팀이라고 다 거구 거포들만 1루에 배치하는 건 아니지만[8], 유격수나 3루수나 할법한 점프 캐치를 1년에 몇 번씩은 찍어낸다. 이 무지막지한 수비 능력 덕에 붙은 별명이 채흐.

3.3. 내구성[편집]


잔부상이 많아 풀타임 출전을 한 적이 별로 없다. 특히 바빕신의 가호를 받은 2013년에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것이 본인에게나 팬에게나 가장 아쉬울 듯하다. 이런 상태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수비를 하니 지켜보던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장면도 많다. 예를 들면 그냥 빨리 뛰어가면 충분히 캐치할 수 있는 공을 한 두 걸음 뒤에서 부웅 날아 캐치한 후 땅과 수평으로 철퍼덕 떨어진다든가.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2008년 프로야구 도박 사건[편집]


파일:bGNeZbY.jpg

2008년 프로야구 도박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되면서 언론사를 통해 채태인의 이름이 언급되었고, 이후 혐의가 인정되면서 2008년 12월 24일 최종적으로 채태인 외 도박 사건에 연루된 전직 야구선수 2명이 벌금 1000~15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채태인은 5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고 2009년 4월 10일에 복귀했는데 당시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KBO가 갖은 욕을 다 먹기도 했었다. 일부에서는 채태인이 가담했던 도박이 돈을 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바카라이며 오히려 5,000만원대의 잭팟을 터트렸고, 덕분에 자꾸 돈을 잃어버리는 바카라 업주가 채태인을 신고했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차후에 본인이 직접 이 사건을 거론하며 부정했다. 오히려 당시 연봉과 맞먹는 돈을 잃었으며, 와이프에게 엄청나게 맞았다고 한다.


5. 여담[편집]


  • 하마를 닮았다고 한다.[9]
  • 종증조부[10] 채우섭(蔡禹涉)[11]은 1969년부터 1972년까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지냈으며, 1972년 조계종 종회의장, 1978년 조계종 종정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 야구를 하게 된 계기는 돈 벌려고...라고 어린이들 앞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
  • 고등학생 시절 좌완이라면 사족을 못쓰던 김응용 감독 눈에 띄어 강영식과 둘이 코감독 집에 합숙하곤 했다.
  •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야구를 해서인지 영어를 잘 하는 편이다. 공익 복무 시절에도 틈틈히 영어 공부를 많이 했었고, 외국인 선수(특히 미국인 선수)들이 일이 생기면 통역을 부르지만, 급한 경우에는 채태인을 찾기도 한다. 외국인 선수들하고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관련 기사

  • 영화 해운대에서 사직구장이 나오는 장면에 이상목의 견제구를 받는 모습이 1초 짤막하게 나왔다.
  • 입단 초기에는 64번을 달고 뛰었으나, 2008 시즌 후 전병호가 은퇴하자 2009년부터 17번으로 변경했다. 여담이지만 17번은 삼성의 투수 번호였다. 그 전에는 원년 멤버인 송진호가 17번을 달아 투타를 겸했고, 부시맨 김성길도 17번을 달았던 때가 있었으며, 심지어는 원조 라이언킹이자 잠수함 에이스 투수 박충식까지 이 번호를 달았던 적이 있었다.

  • 2018년 1월 12일, FA계약 후 사인&트레이드를 통해 자신의 고향 팀으로 가게 되었다. FA는 넥센과 1+1년에 계약금 2억, 연봉 2억, 옵션 2억 총액 10억 계약을 했었고, 계약 직후 롯데로 1:1 트레이드 되었다. 2019년 11월 20일, 2차 드래프트로 SK 와이번스로 가게 되었다. 적은 기회에 비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나이로 인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결국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고 2021년 1월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 80년대생 야구인 치고는 결혼을 굉장히 일찍한 편이다. 2021년 기준 14살, 11살인 딸과 아들이 있는데 특히 딸 예빈이가 굉장히 귀여워서 덩달아 채태인도 예빈애비라 불리며 추앙받는다. 참고로 가족들은 채태인이 삼성을 떠난 뒤에도 계속 대구에 거주하다가 채태인이 롯데로 이적한 뒤 현재는 부산에 거주중이라고 한다. 대구에서 열린 예빈이네 학교 운동회에 참가한 채태인 선수.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5755065270.jpg
  • 2005년 공익 복무 시절에 하던 사회인 야구 당시 기록이다. 이 때는 심지어 본격적으로 타자 전향을 하기도 전이었다. AAA급 수준의 선수가 사회인 야구에 가면 어떤 깡패가 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 유일한 삼진을 잡은 사람에 의하면 초저속 아리랑볼로 삼진을 잡았다고 한다. 그런데 2013년 타격왕을 먹을 기세의 활약을 보여주는 덕에 이 짤방이 재평가되고 있다.

파일:external/fmkorea.net/f5cb5992c3dbdf234406f26d3be8bed0.jpg
  • LA 갈비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모 기사에 따르면 경산볼파크에서 LA 갈비가 나올 때 회식하듯이 먹는다는 내용이 있다. 참고로 저 사진이 발굴될 때는 한창 삽 푸던 시절이라 욕을 많이 먹었지만(저 사진 이후 신항로를 개척....), 환골탈태한 2013 시즌 이후로 저 사진을 올리면 고기 한 그릇은 더 얹어야지 그거 가지고 부족하지 않냐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 2013년 페넌트 최종 성적으로 타율 0.381(규타 미달) OPS 1.001의 기록을 내면서 진짜 '장군님' 대접을 받고 있다. 7월 타율 0.412 8월 0.271 9월 0.524 10월 잔여경기 타율 0.875(2경기 8타수 5안타)라는 미친 기록을 보라.
  • 삼성 시절에는 트레이드 떡밥이 터지면 장원삼과 함께 이상할 정도로 많이 언급되는 선수였다. 타격재능이 만발한 13~14시즌부터는 별로 그런 얘기가 안 나왔었지만 15시즌부터는 여러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고 1루/외야에 포지션 중복되는 동료들이 많아 16시즌 시작 전부터 얘기가 많이 오르내렸었는데, 드디어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 넥센에 와서 선수들이 하는 훈련을 보고 '이렇게 훈련이 적어도 되나?'와 '여기 야구 안 하냐'고 물었을 정도.#넥센 선수들이 게으르다는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병행해서 효율성을 더 끌어올리는 훈련이라서 색다르게 느낀 것. 배지헌 기자가 쓴 기사에서도 언급된 다른 팀에서 온 선수의 정체는 아마도 채태인 본인이 맞는 듯.문제의 기사 이 넥센 시절이 인상 깊었는지 2022년 키움이 호성적을 낼 때 "훈련량 늘린다고 능사 아니다. 키움이 왜 잘하는지 생각해봐야" 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 #
  • 넥센 시절 어린이 팬이 싸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본인 손에 들고 있던 빵을 건네고 버스에 올라탔다.
파일:external/file.mk.co.kr/image_readtop_2016_627287_14729772852603598.jpg
  • 넥센 선수단 중에는 고종욱과 가장 잘 맞는다고 언급했다. 고종욱의 장점 5가지를 모두 '착하다' 라고... 그리고 2020년 2차 드래프트로 SK에 이적하면서 고종욱과 다시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 삼성 시절만 해도 팬들에게 싸인을 잘 안해주는 편이었지만 이적 후에는 팬서비스가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안이 오기 시작했는지,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경기를 할때 벗고 있는 것을 보면 경기 중에는 렌즈를 끼는 듯.
  • 홈런을 친 후 빠던을 하는 것이 아닌 배트를 내리다 손을 놓으며 앞에 떨어뜨리고 공만 보며 1루로 걸어가는데, 이것이 꽤 멋있다.
  • 팀을 바꿀 때마다 해당 팀이 크게 바뀌는 것이 있었다. 2016년 넥센 이적(현 키움 히어로즈) 당시에는 홈 구장이 고척돔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2018년 롯데 이적과 2020년 SK 이적 때에는 팀의 엠블럼과 유니폼이 바뀌었다.
  • 양발의 크기가 서로 달라 한 쪽은 285mm, 다른 쪽은 270mm 정도라고 한다.
  • 은퇴 후 개성고등학교 야구부 인스트럭터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데 전수해줄 때의 말투를 이지풍 전 트레이너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 2022년 3월 2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MBN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의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 큰 체구와 선 굵어보이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목소리가 꽤 깨는편으로 음역대가 상당히 높고 가늘다. 모기 목소리 처럼 들릴때도 있다.
  • 2022년 10월 08일 대동중학교 동창이자 절친이기도한 이대호의 은퇴식을 직관했다.


5.1. 별명[편집]


별명으로는 채맹구, 채띵, 채타짜[12], 채천재, 채럼버스, 채흐[13] 등이 유명하다.

2011 시즌 이전에 '맹구'라는 자신의 별명이 별로 맘에 들지 않은 듯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별명이나 좀 지어주세요. 친화적인 걸로. 잘생겼다 뭐 이런걸로."라는 애절한 부탁을 남겼다.


채럼버스라는 별명이 생기게 만든 영상. 2011년 5월 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천재적인 주루센스 덕분에 채럼버스, 신항로개척, 채름길, 채단거리, 3루급행열차 등 수많은 별명이 붙어버렸다.

2012 시즌에는 채르노빌이라는 적절한 별명이 생겼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 디시 갤러리 등에서 채장군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2013년에 들어서 대활약을 하면서 일반 유저들도 이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다만 이 별명의 유래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패드립이기에 디시 이외의 커뮤니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양준혁선동렬이 강제로 은퇴시키고, 그 유명한 이승엽 와도 자리 없다발언으로 선동렬에 대한 삼팬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고, 삼성이 선동렬을 퇴진시키자 이번엔 기아갤러들이 자신들의 영구결번이란 이유로 온갖 실드를 치면서 삼갤과 갸갤의 사이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시절(그 때에 비하면 최형우 소외감 파동 시절 두갤러의 싸움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저땐 서로의 갤러리가 패드립을 섞지않으면 대화가 불가능할 지경이었다.), 하필 2011년 시즌 개막전이 09년 5위 삼성과 1위 기아전이었고, 여기서 채태인이 역전 만루홈런을 쳐냈다. 이에 삼갤러들은 전두환에 빗대 채태인 장군이 기아를 진압했다는 드립을 쳤고, 이게 채장군 별명으로 굳어진 것. 팀 후배 원태인도 이름이 똑같이 "태인"이란 이유로 원장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벌써 10년전의 일이라 유래를 모르고 채장군이라는 별명을 쓰는 사람도 많다.

파일:attachment/3696624620_a1b93304_temp0_1.jpg
팀 동료 외국인 선수재태인이라는 오타로 인해 죄강삼성 재태인도 만들어졌다.


본인이 좋아하는 별명은 채천재 하나고, 가장 싫어하는 별명은 그... 대륙... (발견)이라고...


5.2. 응원가[편집]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를 개사한 응원가를 사용했는데,[14]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응원가가 한 시즌에 2, 3번씩 바뀌는 수난을 겪었다. 2010년에는 4minute의 Hot Issue를 개사, 머리부터 발끝까지 채태인~ 최강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 모두 다 채태인~ 난 항상 태인 태인 태인 태인 채 채채 채채 채태인!으로 불렀고, 6월부터는 현아의 Change를 개사해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태인! (X3) 오오오오오오 채, 채, 채태인!이라는 전설의 막장 응원가가 탄생했다.

2011시즌 초부터 민요 아리랑을 썼으나 팬들의 강렬한 항의에 부딪혀 얼마 못 가 사장되었다.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채리랑'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지못미. 그 후로 첫 응원가를 다시 썼다.

2012년 새로 바꾼 응원가(오~ 오~ 최강삼성~ 채~태~인 ~ 삼 ~ 성의 채 ~ 태 ~ 인 ~)는 응원가계에서 금기시되는 ABBA의 노래를 사용[15]하여, 마치 장송곡을 연상시키는 어두운 분위기로 좋지 않은 성적과 같이 삼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일명 '채태인 장송곡'.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이 응원가는 삼성이 응원가를 얼마나 못 만드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다시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를 응원가로 쓰고 있다. 정확히는 2012 시즌 시범경기에 새 응원가가 나와 개막전에 나왔으나 반응이 좋지 않자 그 다음날 바로 원래 응원가로 돌아갔고, 5월 4일 경기부터 다시 새 응원가를 쓰다가 7월부터 또 원래 응원가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2013년 새로 부임한 응원단장 김상헌이 기존 응원가를 새로운 스타일로 재녹음한 영향 때문이었을까[16], 2년간의 부진을 씻는 맹활약을 보여줌과 동시에, 삼성 경기가 있을 때마다 채태인의 응원가는 크게 불리우고 있다.

넥센 이적후 응원가는 대구 옆동네 배구단얼짱 스타가 쓰던 곡이라 생뚱맞은 듯. 2010년까지 박용택의 등장 음악으로 쓰인 적도 있고. NC로 이적한 박석민처럼 응원가를 달라고 하면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딱히 그런 요청을 하지 않은듯. 그리고 2016시즌 후 또 바뀌었다. 그런데 그 응원가 가사가 한 달만에 바뀌었다.[17]

롯데와 SK에서의 응원가는 프로필의 '응원가' 부분 참조.

여담으로 SK 시절 응원가가 훗날 2023년, NC 다이노스 서호철의 응원가로 재탕될 뻔 했으나 작곡가가 같은 노래를 구단에 납품한 것을 인정하며 무산되었고, 서호철 응원가는 다른 곡으로 대체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구라철에서 언급.[2] 임의탈퇴는 2002년에 이루어졌다. 사실상 이때 이미 방출된 것이나 마찬가지.[3] 본인의 스승인 김응용 전 사장이 "투수도 해보고 타자도 해보고 재활도 해보고 별에별거 다 해봤으니 노하우를 전수해봐라" 라는 권유로 하게 되었다고[4] 2013년에 BABIP .473(...)을 찍고 플루크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는데 사실 2년 후인 2015년에도 .456을 찍었다. 물론 채태인의 성향을 감안해도 .473은 플루크가 맞긴 하다.[5] 이 쪽은 한 시즌 두자릿 수 홈런조차 없다.[6] 박기혁의 전성기 수비는 최상위권이지만 이대호정보명의 좁은 수비범위를 커버하다 보니 영 좋지 않은 송구를 해야 할 때도 있었고, 그걸 잡아내는 몫은 박종윤이었다.[7] 일본 치바 롯데 마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후쿠우라 카즈야가 이런 스타일이다. 후쿠우라는 그 이승엽보다도 수비를 잘했기 때문에 이승엽이 1루수 자리 보장을 이유로 롯데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타팀으로 가게 만든 장본인.[8] 팀 사정상 어부지리로 주전을 먹었지만 수비 하나는 끝내주던 롯데의 박종윤, 역시 딱히 1루수 자원이 없어 1루수 주전을 차지한 LG의 김용의나 포지션 전향을 한 정성훈 정도가 있다.[9] 박한이하마라는 별명이 있다. 박한이에게 하마라는 별명을 붙여준건 류중일.[10] 증조부 채삼섭(蔡三涉, 족보명 채공묵蔡公默)의 막내 동생이다.[11] 법명 벽암(碧岩), 족보명 채우묵(蔡禹默).[12] 인터넷도박 논란 당시 돈을 땄다는 거짓기사로 인해 생긴 별명. 한때 5,000만원을 땄다는 카더라성 기사가 돌았으나 본인이 이영미기자의 유튜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말도 안되는 소리며 오히려 돈을 크게 잃어서 와이프에게 죽도록 맞았다고 한다.[13] 멋진 1루 수비로 상대의 안타를 막아낸다고 해서 생긴 별명.[14] 최강 삼성 채, 채태인 최강 삼성 채, 채, 채태인~ (좋아좋아좋아좋아~) 최강 삼성 채, 채태인 최강 삼성 채, 채, 채태인~[15] 물론 조인성-조윤준 응원가로 쓰였던 Dancing Queen, 민병헌의 응원가인 Honey Honey, 윤진호와 김민성의 Waterloo, 신본기의 응원가였던 Super Trouper처럼 응원가로 잘 편곡된 곡도 있긴 하나, 이 곡은 응원가로 쓰기엔 영 좋지 않았고 심지어 편곡도 개판이었다(...). 별개로 2017년에 터진 KBO 응원가 저작권 사태로 ABBA 노래는 다 짤렸다.[16] 비단 채태인 뿐만 아니라, 이승엽과 박석민 등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삼성 선수의 기존 응원가를 재녹음하였다.[17] '히어로 채태인'이 '넥센의 채태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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