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프리즘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아무 색의 마나를 원하는 색의 마나로 바꿔주는 일명 "마나픽스"의 시초격인 카드. 지금 보면 마나 2개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마나의 총량이 오히려 줄어드는, 능력으로만 보면 하찮디 하찮은 카드지만 어찌되었건 이런 종류의 메카니즘은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상당히 유용함을 인정받아 이후로도 많은 변형이 등장하게 된다. 다만 이후의 변형들은 활성화비용으로 요구하는 마나가 1개로 줄어들어 최소한 마나 손해는 안 보게 하도록 설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Ice Age의 가시 육분의(Barbed Sextant): {1}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1}{T}.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는 대신 다음 턴의 유지단에 추가 카드 한 장을 얻을 수 있는 "슬로우 캔트립" 기능을 가지고 있다.
• Mirage의 Mana Prism: {3}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1}{T}. 추가로 그냥 스스로를 탭해서 {C}를 생산할 수도 있다.
• Invasion의 다색 구체(Chromatic Sphere)
• Planeshift의 Mana Cylix: {1}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1}{T}.
• Fifth Dawn의 Gemstone Array: {4} 마법물체. {2}를 지불하여 충전 카운터 한 개를 스스로에게 올려두고, 이걸 제거하여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생산하는 것으로 매 턴마다 남는 마나를 저축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탭 능력도 아니라 저축해둔 만큼 무한히 빼내쓸 수 있다는 것도 특징.
• Time Spiral의 Chromatic Star
• Time Spiral의 Prismatic Lens: Mana Prism에서 발동비용이 {2}로 줄어든 버전.
• Shadowmoor의 Pili-Pala: 비행을 가진 {2} 1/1 허수아비 마법물체 생물로, 활성화비용은 {2}{Q}(탭된 상태에서 언탭할 것을 비용으로 요구한다).
• Rise of the Eldrazi에 처음으로 발매된 예언의 프리즘: {2}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1}{T}. ETB 능력으로 카드 한 장을 뽑아준다.
• 아몬케트의 신들의 피라미드: {1}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2}{T}. 활성화하면서 추가로 스스로에게 벽돌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으며, 이 벽돌 카운터가 3개 이상 갖춰지면 추가 비용 없이 탭해서 원하는 색의 마나 세 개를 추가하는 능력을 활성화할 수 있다.
•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프리즈마이트: {2} 2/1 골렘 마법물체 생물. 활성화비용은 {2}. 탭 능력이 아니다.
• 모던 호라이즌의 아르쿰의 천문의
• 엘드레인의 왕좌의 황금 달걀: {2} 음식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1}{T}. 활성화하면서 스스로를 희생할 것을 비용으로 요구하는 다색 구체의 변형으로, 다색 구체와는 달리 예언의 프리즘처럼 ETB로 카드 한 장을 뽑으며, 추가로 음식이라 {2}를 지불하고 {T}하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으로 생명 3점을 얻을 수 있다.
• 엘드레인의 왕좌의 이정표 허수아비: 경계를 가진 {4} 2/4 허수아비 마법물체 생물, 활성화비용은 {2}.
• 젠디카르 라이징의 돌로 만들어진 등짐야수: {2} 2/1 야수 마법물체 생물, 활성화비용은 {2}. 추가로 세트의 파티 컨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성직자이자 도적이자 전사이자 마법사로도 취급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의 교차로 촛불안내자: ETB 능력으로 무덤의 카드를 한 장까지 목표로 정해 추방하는 {4} 3/4 허수아비 마법물체 생물. 활성화비용은 {2}.
•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의 잭오랜턴: {1} 마법물체. 활성화비용은 {1}인데, 특이하게도 무덤에서 스스로를 추방하는 것을 비용으로 요구한다. 전장에 있을 때는 {1}{T}를 지불하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으로 무덤의 카드를 한 장까지 목표로 정해 추방하고 카드 한 장을 뽑아준다.
•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의 인양된 마나일꾼(Salvaged Manaworker): {2} 1/3 마법물체 생물. 활성화비용은 {1}이지만 한 턴에 한 번만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