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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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원도심을 끼고 있는 곳이라 천안의 세 지역구 중에 보수색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동남구 대다수의 농촌, 구도심 지역과, 서북구에서 상대적으로 구도심권에 속하는 성정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 이유로 원도심 개발[2] 이 이 지역구의 최대 떡밥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다.
언론에서 충청권 내에 나름 비중있게 다루는 지역구이다. 충남 정치 1번지라는 별명이 있는데, 충남에서 여야 신경전이 상당히 팽팽한 축에 속하고, 충남 최대 도시 천안의 전통적인 구도심권을 포함하고 있다는 상징성 덕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거때마다 각 당의 핵심 인사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중 하나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쌍용2동을 포함한 채 일반구의 경계를 깨는 선거구 획정이 일어났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게리맨더링이라며 강력히 반발하였고, 헌법재판소까지 올라가 위헌성을 다투게 되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이 선거구가 위헌이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다.(2012헌마190등) 자세한 사항은 게리맨더링/대한민국의 해당 쟁점 참조.
2018년 2월 13일자로 자유한국당의 박찬우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이후 재보궐 선거구로 확정되어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한편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서는 강동복 전 충남도의회 의원, 박상군 한화화재 영업직,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 유진수 전 부대변인,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이종설 전 국회의원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경선 끝에 신범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그 외 정의당에서는 장진 충남도당위원장이 나올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끝내 최종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고, 우리공화당의 정조희 후보와 친박신당의 조세빈 후보 역시 최종 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확정지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1,328표, 1.4%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승리해 지역구를 수성했다. 극우 성향인 정조희, 조세빈의 표를 합치면 범보수 득표율이 범진보 득표율보다 높게 나오는데, 이는 범진보가 장진 예비후보의 불출마로 사실상 단일화가 되었으나 범보수 진영은 분열된 것이 당락을 갈랐다고 볼 수 있다.[13]
세부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목천읍, 봉명동[14] , 일봉동, 신안동, 성정2동에서만 이겼지만, 사전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어 막판에 승리할 수 있었다.
미래통합당은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게 빼앗긴 세 지역구들 중 두 군데(충청북도 제천시·단양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을)는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한 군데인 이 곳은 그러지 못하면서 당시의 손실을 완벽히 회복하는데는 결국 실패했다. 그나마 득표율에서는 괄목할만큼의 세력회복을 이뤘다는 것이 위안거리.
다만 이 선거에서 승리했던 문진석 의원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탈당을 권유받은 상태라서 다음 총선에서는 다른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신범철 후보는 낙선하였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다음 선거에 출마할 경우 인지도가 급 상승할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인 초선 문진석 의원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 한미정상회담 中 영어연설을 사대주의라고 발언하는 등 논란이 있지만,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기에 이재명 대표 체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유지된다면 문진석 의원의 재공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개요[편집]
천안의 원도심을 끼고 있는 곳이라 천안의 세 지역구 중에 보수색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동남구 대다수의 농촌, 구도심 지역과, 서북구에서 상대적으로 구도심권에 속하는 성정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 이유로 원도심 개발[2] 이 이 지역구의 최대 떡밥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다.
언론에서 충청권 내에 나름 비중있게 다루는 지역구이다. 충남 정치 1번지라는 별명이 있는데, 충남에서 여야 신경전이 상당히 팽팽한 축에 속하고, 충남 최대 도시 천안의 전통적인 구도심권을 포함하고 있다는 상징성 덕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거때마다 각 당의 핵심 인사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곳 중 하나다.
2. 선거구 조정의 역사[편집]
- 본 선거구의 관할 구역을 일원으로 한 일반구 천안시 동남구가 출범하였다. 하지만 인구 편차 조정 때문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북구의 쌍용2동을 편입했다.[3]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천안시 병이 신설되면서 일부 지역을 천안시 병으로 넘기면서 서북구 성정1동, 성정2동을 받았다.
2.1. 게리맨더링 논란[편집]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쌍용2동을 포함한 채 일반구의 경계를 깨는 선거구 획정이 일어났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게리맨더링이라며 강력히 반발하였고, 헌법재판소까지 올라가 위헌성을 다투게 되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이 선거구가 위헌이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다.(2012헌마190등) 자세한 사항은 게리맨더링/대한민국의 해당 쟁점 참조.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천안의 인구 증가로 인해 병 선거구가 새로 신설되면서 현역 양승조 의원이 천안 병으로 옮겨 출마하였고, 이에 같은 당의 한태선이 대신 출마하였지만 낙선하였다.[6]
3.7. 2018년 재보궐선거[편집]
2018년 2월 13일자로 자유한국당의 박찬우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이후 재보궐 선거구로 확정되어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3.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이규희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 유죄 판결을 받아 컷오프되었고, 불출마를 선언했다.[12] 그를 대신할 후보로는 경선에서 문진석 전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간의 경선 끝에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공천을 받았다.
한편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서는 강동복 전 충남도의회 의원, 박상군 한화화재 영업직,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 유진수 전 부대변인,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이종설 전 국회의원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경선 끝에 신범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그 외 정의당에서는 장진 충남도당위원장이 나올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끝내 최종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고, 우리공화당의 정조희 후보와 친박신당의 조세빈 후보 역시 최종 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확정지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1,328표, 1.4%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승리해 지역구를 수성했다. 극우 성향인 정조희, 조세빈의 표를 합치면 범보수 득표율이 범진보 득표율보다 높게 나오는데, 이는 범진보가 장진 예비후보의 불출마로 사실상 단일화가 되었으나 범보수 진영은 분열된 것이 당락을 갈랐다고 볼 수 있다.[13]
세부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목천읍, 봉명동[14] , 일봉동, 신안동, 성정2동에서만 이겼지만, 사전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어 막판에 승리할 수 있었다.
미래통합당은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게 빼앗긴 세 지역구들 중 두 군데(충청북도 제천시·단양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을)는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한 군데인 이 곳은 그러지 못하면서 당시의 손실을 완벽히 회복하는데는 결국 실패했다. 그나마 득표율에서는 괄목할만큼의 세력회복을 이뤘다는 것이 위안거리.
다만 이 선거에서 승리했던 문진석 의원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탈당을 권유받은 상태라서 다음 총선에서는 다른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신범철 후보는 낙선하였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다음 선거에 출마할 경우 인지도가 급 상승할것으로 보인다.
3.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던 신범철 前 차관이 2023년 10월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본인이 계속 출마해왔던 천안시 갑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15]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인 초선 문진석 의원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 한미정상회담 中 영어연설을 사대주의라고 발언하는 등 논란이 있지만,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기에 이재명 대표 체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유지된다면 문진석 의원의 재공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정확히 말하면, 천안 을과 병 지역구가 민주당계 정당에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주고, 그나마 갑 지역구가 좌우 밸런스가 맞는 그림이다.(..)[2] 천안역 및 중앙시장 부근의 활성화[3] 이 때문에 천안시 동남구, 천안시 서북구는 선거구 명칭으로 사용된 적이 한 번도 없다.[4] 쌍용2동을 동남구 선거구로 떼어오는 바람에 '천안시 갑'이 되었다.[5] 2018년 2월 13일 당선무효[6] 이후, 한태선은 4년 후에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박상돈에게 밀려 또 낙선하였다.[7] 법정동 대흥동 · 사직동 · 오룡동 · 영성동[8] 문화동 + 성황동[9] 법정동 원성동(일부) · 유량동[10] 법정동 다가동 · 용곡동[11] 신부동 + 안서동[12] 그런데 이듬해 이규희 전 의원은 예상과 달리 이듬해 대법원에서 무죄취지 파기환송을 받아냈고, 이후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13] 같은 충남 지역인 당진시에서도 통합당의 공천 갈등으로 인해 보수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반면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와 울산광역시 동구에서는 이와 반대 방향으로 표가 분산되면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했다.[14] 단 3표 차이로 승리했다.[15]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1488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