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도쿄대교구

덤프버전 :



파일:일본천주교주교회의 로고.png 일본의 천주교 교구
도쿄관구
도쿄 · 삿포로 · 센다이 · 니가타 · 사이타마 · 요코하마
오사카관구
오사카타카마쓰 · 나고야 · 교토 · 히로시마
나가사키관구
나가사키 · 후쿠오카 · 오이타 · 가고시마 · 나하
밑줄: 대교구


천주교 도쿄대교구
Archdiocese of Tokyo
Archidioecesis Tokiensis

파일:도쿄대교구.png
형태
가톨릭 교구
국가
일본
관구
도쿄관구
교구장
기쿠치 이사오 타르치시오 대주교
은퇴주교
모리 가즈히로 바오로 주교
고다 가즈오 야고보 주교
관할구역
도쿄도, 치바현
교구청 소재
도쿄도 분쿄구 세키구치 3-16-15
주교좌
성 마리아 대성당
교구 현황
신자수 96,534명
대주교 1명, 주교 2명, 사제 320명
본당 79개, 공소 1개
(2020년 일본 가톨릭중앙협의회 통계 기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3. 역대 교구장
4. 관할 구역



1. 개요[편집]


일본도쿄도치바현을 관할하는 가톨릭 교구이자,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지방을 관할하는 도쿄관구의 중심교구이다. 현재 교구장은 말씀의 선교 수도회 출신이자 전임 니가타교구장인 기쿠치 이사오(菊地功) 타르치시오 대주교로, 2017년 10월 25일 도쿄대교구장으로 임명되어 12월 16일 착좌했다. 보좌주교로 고다 가즈오(幸田和生) 야고보 주교가 봉직하고 있었으나, 도호쿠 대지진의 부흥 지원에 전념하기 위해 2018년 6월 23일 보좌주교직을 사임하면서 현재는 보좌주교가 없다. 관련 기사

주교좌성당은 분쿄구에 있는 세키구치 성당(성 마리아 대성당)이며, 교구청도 성당 경내에 소재하고 있다. 도쿄 지역의 한인 천주교 신자들을 사목하는 도쿄한인성당 역시 이 성당 경내에 소재하며,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주임신부를 파견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신자 수는 96,534명(교구 내 인구의 0.479%)으로 일본에서 가장 신자 수가 많은 교구이다. 성직자로는 대주교 1명, 주교 2명, 사제 320명[1]이 소속되어 있으며, 본당 79개소, 공소 1개소[2]가 있다.

교구사제 양성은 도쿄도 네리마구에 소재한 도쿄 가톨릭 신학원(東京カトリック神学院)에서 하고 있다. 이 신학교는 도쿄대교구를 포함하여 도쿄관구, 오사카관구의 총 11개 교구의 사제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도쿄대교구로 파견하고 있으며, 고지마치(麹町) 성 이냐시오 성당[3] 같은 수도회 성당에는 수도회 소속 한국인 신부가 부임하기도 한다. 현재 도쿄대교구장 비서 역시 말씀의 선교 수도회 출신의 한국인 신부이다.


2. 역사[편집]


1846년 5월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일본 선교를 재개하기 위하여 일본대목구를 설정하고 파리 외방전교회에 위탁했으나, 에도 막부의 천주교 금지령으로 실제 활동이 불가능했으며 주교좌도 홍콩에 소재하고 있었다. 이후 1858년부터 나가사키, 요코하마, 하코다테 등 개항지를 중심으로 선교 활동이 재개되었으며, 1863년에 요코하마에 주교좌가 설치되었다가, 1866년 나가사키로 이전했다.

1876년 5월 22일 교황 비오 9세는 일본대목구를 둘로 나누어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주부 지방은 일본북위대목구가, 긴키, 주고쿠, 시코쿠, 규슈 지방은 일본남위대목구가 관할하게 하였다. 북위대목구는 주교좌를 요코하마에 두었다가 이듬해 도쿄로 옮겼다. 1891년 4월 17일에 하코다테 대목구가 설치되면서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을 이관했으며, 같은해 6월 15일 일본에 정식 교계제도가 설치됨에 따라 도쿄대교구로 승격되었다.

이후 1912년 8월 13일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니가타 지목구에, 1922년 2월 18일 아이치현, 기후현나고야 지목구에 이관했으며, 1937년 11월 9일요코하마교구가 설립되면서 도쿄도, 치바현 외의 모든 지역을 넘겨준 후 현재의 관할구역으로 고정되었다.

주교좌 성당은 교구 설정 당시 도쿄도 쿄바시구(현 주오구)의 쓰키지 성당이었다가, 1920년 현재의 세키구치 성당으로 이전했다. 이전 당시 세키구치 성당은 고딕 양식의 목조 건축물이었으나 도쿄 대공습으로 1945년 5월 25일 전소되었다. 이후 칸다 성당을 임시 주교좌 성당으로 설정했다가, 1954년 독일 쾰른 대교구의 지원을 받아 세키구치 성당의 신축이 결정되어 단게 겐조의 설계에 의해 모더니즘 양식으로 건축, 1964년 12월 8일[4] 입당 미사가 봉헌되었다.

한편 도쿄대교구 최초의 방인 교구장으로 도이 다쓰오(土井辰雄) 베드로 신부가 1937년 12월 2일 교구장에 임명되고 이듬해 2월 13일 대주교로 서품, 착좌했다. 도이 대주교는 1960년 3월 28일 일본인 최초의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10년 후인 1970년 12월 21일 재임 중 사망하고 부교구장이었던 시라야나기 세이이치(白柳誠一) 베드로 대주교(1994년 추기경 서임)가 교구장직을 승계했다.


3. 역대 교구장[편집]



이름
재임기간
비고
1
테오도르오귀스탱 포르카드(Théodore-Augustin Forcade) 주교
1846년 3월 27일~1852년 1월 ??일
[5] [6]
2
베르나르타데 프티장(Bernard-Thadée Petitjean) 주교
1866년 10월 21일~1876년 10월 21일
[7]
3
피에르마리 오수프(Pierre-Marie Osouf) 대주교
1877년 2월 11일~1906년 6월 27일
[8]
4
피에르그자비에 뮈가뷔르(Pierre-Xavier Mugabure) 대주교
1906년 6월 27일~1910년 5월 27일
[9]
5
프랑수아 본(François Bonne) 대주교
1911년 5월 1일~1912년 1월 11일
[10]
6
장피에르 레(Jean-Pierre Rey) 대주교
1912년 7월 25일~1926년 3월 6일
[11]
7
장바티스트알렉시 샹봉(Jean-Baptiste-Alexis Chambon) 대주교
1927년 5월 4일~1937년 11월 9일
[12]
8
도이 다쓰오(土井辰雄) 베드로 추기경
1938년 2월 13일~1970년 2월 21일
[13]
9
시라야나기 세이이치(白柳誠一) 베드로 추기경
1970년 2월 21일~2000년 2월 17일
[14]
10
오카다 다케오(岡田武夫) 베드로 대주교
2000년 9월 3일~2017년 10월 25일
[15]
11
기쿠치 이사오(菊地功) 타르치시오 대주교
2017년 12월 16일~
[16]


4. 관할 구역[편집]


교구의 본당은 도쿄 23구, 타마 지역[17], 치바현으로 구분하나, 2003년 4월 교구 개혁의 일환으로 3~4개의 인접 본당을 묶어 선교협력체가 구성되었다.

  • 밑줄은 주교좌 본당이다.
도도부현
선교협력체
본당수
소속 본당
치바
치바 북동부
4
나라시노, 나리타, 사와라, 초시
치바 중앙
4
니시치바, 치바데라, 토가네, 모바라
아와·카즈사
4
카모가와, 키사라즈, 타테야마, 고이
히가시카츠시카
3
토요시키, 마츠도, 카메아리[18]
도쿄
케이요
4
이치카와[19], 카사이, 코이와, 시오미
아라카와·아다치
4
아다치, 우메다, 마치야, 미카와시마[20]
시타마치
3
아사쿠사, 우에노, 혼조
키타·분쿄
4
아카바네, 세키구치, 혼고, 도쿄한인
주오·치요다
4
코지마치[21], 칸다, 츠키지, 오시마[22]
미나토·시나가와
4
아자부, 타카나와, 메구로, 롯폰기[23]
오타
3
오모리, 카마타, 센조쿠
세타가야키타
4
아카즈츠미, 세타가야, 하츠다이, 마츠바라
타마가와도리
4
산겐자야, 시부야, 세타
세타가야미나미
3
카미노게, 덴엔초후, 히몬야
토요타마키타
4
이타바시, 키타마치, 시무라, 토시마
토요타마미나미
3
시모이구사, 세키마치, 토쿠다
무사시노키타
3
아키츠, 키요세, 코다이라
무사시노미나미
3
오기쿠보, 키치조지, 코엔지
타마히가시
3
타마, 초후, 후추
타마미나미
3
키타미, 세이조, 마치다
타마키타
4
아키루노, 오메, 코가네이, 타치카와
타마니시
4
타카하타, 토요다, 하치오지, 이즈미초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9:45:04에 나무위키 천주교 도쿄대교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교구사제 67명, 수도사제 및 선교사제 253명[2] 치바현 츠가 공소(치바데라 성당 관할)[3] 도쿄대교구 소속이지만 예수회에서 사목을 전담하고 있으며, 도쿄대교구 관내에서 가장 신자가 많은 성당이다.[4] 성당의 주보성인이기도 한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다.[5]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이후 과델루프 교구장(1853~1860), 느베르 교구장(1861~1863), 엑상프로방스 대교구장(1873~1885) 역임, 1885년 사망[6] 전술한 바에 따라 천주교 금지령으로 일본에 입국하지 못해서인지 일본 가톨릭중앙협의회 홈페이지의 역대 교구장 목록에는 빠져 있다.[7]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이후 일본남위대목구 대목구장(1876~1884) 재임 중 사망[8]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1906년 재임 중 사망[9]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부교구장 대주교 역임(1902~1906), 1910년 재임 중 사망[10]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1912년 재임 중 사망[11]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1930년 사망[12]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 이후 요코하마교구장 역임(1937~1940), 1948년 사망[13] 일본인 최초의 도쿄대교구장이자 추기경, 1970년 재임 중 사망[14] 도쿄대교구 보좌주교(1966~1969), 부교구장(1969~1970) 역임, 2009년 사망[15] 우라와교구장 역임(1991~2000), 2020년 사망[16] 말씀의 선교 수도회 출신, 니가타교구장 역임(2004~2017)[17] 도쿄도도쿄 23구 이외의 지역을 가리킨다.[18] 도쿄도 아다치구 소재.[19] 치바현 이치카와시 소재.[20] 도쿄한인성당과 함께 도쿄에서 한국어 미사를 봉헌하는 둘 뿐인 성당이다. 지역에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코리아타운이 있는데서 유래한다.[21] 예수회에 사목을 위탁한 본당이다. 공식 홈페이지[22] 이즈오시마에 소재한 성당으로, 본당(소교구) 지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본당 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교구청 신부가 월 1회 방문하여 주일미사를 봉헌한다.[23] 정식 명칭은 프란치스칸 채플 센터(Franciscan Chapel Center). 작은형제회에 사목을 위탁하였으며, 외국인 신자들을 위해 설립한 본당으로서 모든 미사를 영어로 봉헌한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