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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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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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직 고위공무원. 문재인 정부의 첫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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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통일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조정실 정책담당관으로 근무했고, 통일부로 돌아와서는 회담기획부장으로 일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다수의 남북회담에 깊숙이 관여했다.

2014년 대통령비서실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되었다가 돌연 내정이 철회되면서 논란이 있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에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유력했다.

이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으로 물러났다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2018년 남북고위급회담 및 2018년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에 참석했다. 2018년 3월 5일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 한 대북특사단의 일원으로 방북했다.

판문점 선언에 따라 설치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소장을 맡았다.

2019년 남북한관계가 더딘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 차관직에서 교체되었다. 2019년 5월 23일 차관직 이임식에서 산 많지만 평화·번영 여정 멈출 수 없어 라는 소감을 밝히며 퇴임식을 가졌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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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기 행정학 강사인 신용한이 통일부 사무관으로 근무할 때 직속 상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