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5

덤프버전 :



파일:tekken8_logo_nonum.png
철권 시리즈
]]
⠀[ 시리즈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19%; min-height:2em"
⠀[ 관련 문서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19%; min-height:2em"
⠀[ 태그2 캐릭터 ]⠀
파일:TTT2_Placeholder3.png 파일:TTT2_Roger Jr..png 파일:TTT2_Mokujin.png
파일:TTT2_Placeholder3.png 파일:TTT2_Raven.png 파일:TTT2_Yoshimitsu.png
파일:TTT2_Placeholder1.png 파일:TTT2_Bruce.png 파일:TTT2_Jack-6.png
파일:TTT2_Unknown.png 파일:TTT2_Steve.png 파일:TTT2_Bryan.png
파일:TTT2_Dr. Bosconovitch.png 파일:TTT2_Paul.png 파일:TTT2_Marshall.png
파일:TTT2_Slim Bob.png 파일:TTT2_Bob.png 파일:TTT2_Miguel.png
파일:TTT2_Ancient Ogre.png 파일:TTT2_Nina.png 파일:TTT2_Anna.png
파일:TTT2_Kunimitsu.png 파일:TTT2_Wang.png 파일:TTT2_Xiaoyu.png
파일:TTT2_Forest.png 파일:TTT2_Asuka.png 파일:TTT2_Lili.png
파일:TTT2_P.Jack.png 파일:TTT2_Kazuya.png 파일:TTT2_Lars.png
파일:TTT2_Combot.png 파일:TTT2_Jun.png 파일:TTT2_Ogre.png
파일:TTT2_Random1.png 파일:TTT2_Random2.png 파일:TTT2_Random3.png
파일:TTT2_Tiger.png 파일:TTT2_Heihachi.png 파일:TTT2_Jinpachi.png
파일:TTT2_Alex.png 파일:TTT2_Jin.png 파일:TTT2_Alisa.png
파일:TTT2_Angel.png 파일:TTT2_Devil Jin.png 파일:TTT2_Jaycee.png
파일:TTT2_Michelle.png 파일:TTT2_King.png 파일:TTT2_Armor King.png
파일:TTT2_Sebastian.png 파일:TTT2_Marduk.png 파일:TTT2_Ganryu.png
파일:TTT2_Miharu.png 파일:TTT2_Leo.png 파일:TTT2_Zafina.png
파일:TTT2_Violet.png 파일:TTT2_Hwoarang.png 파일:TTT2_Baek.png
파일:TTT2_Placeholder2.png 파일:TTT2_Eddy.png 파일:TTT2_Christie.png
파일:TTT2_Placeholder3.png 파일:TTT2_Lee.png 파일:TTT2_Dragunov.png
파일:TTT2_Placeholder3.png 파일:TTT2_Lei.png 파일:TTT2_Feng.png
파일:TTT2_Placeholder3.png 파일:TTT2_Kuma.png 파일:TTT2_Panda.png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19%; min-height:2em"
⠀[ 철권 7 캐릭터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19%; min-height:2em">
⠀[ 철권 8 캐릭터 ]⠀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틀: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version=29,
title2=틀:철권 7 FR, version2=143,
title3=틀:철권 8, version3=29,)]

철권 5
鉄拳 5 | TEKKEN 5

개발
파일:남코.png
플랫폼
SYSTEM 256아케이드 버전 |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가정용,
장르
대전 액션 게임
출시
아케이드: 2004년 11월
가정용 : 2005년 3월 31일
사이트
아케이드판 사이트 (일본어)
가정용 사이트 (일본어)
1. 개요
2. 상세
3. 버전별 정보
4. 평가 및 흥행
5. 시스템 추가 및 밸런스
5.1. 5.1 버전
6. 출전 캐릭터
7. 스테이지
8. OST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todojuegos.com/tekken5_00.jpg

철권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 가정용 오프닝[1] (아케이드 오프닝 링크) 확팩격인 DR의 오프닝은 많이 다르니 철권 5 DR 문서 참조.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2. 상세[편집]


남코 명의로 나오는 마지막 철권 작품으로 본작 출시 후에 반다이와 남코가 합병하면서 철권 5 DR부터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 명의로 나오기 시작한다.

전체적인 계급 설명은 철권 시리즈/계급 문서를, 철권 5의 계급 설명은 철권 5/계급 문서 참조. ALL.Net 첫 대응작으로, 카드와 계급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적을 기록하고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토리상 시점은 철권 4로부터 1~2개월 후.(4 폐회 후 얼마 안 지나 진파치가 봉인에서 풀려나와서 개최했으므로)

이 작품부터 캐릭터들의 국적에 맞게 그 나라 말을 쓰기 시작했다. 화랑과 백두산에게 한국인 성우인 엄상현윤병화가 붙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 다만 링 샤오유와 리 차오랑, 레이 우롱, 마샬 로우는 중국계이지만, 리 차오랑은 미시마 헤이하치의 양자, 링 샤오유는 미시마 공고 재학생이라는 설정이라 일본어를 사용했고, 레이 우롱도 인터폴이란 직업 때문에 영어, 마샬 로우는 처음부터 중국계 미국인이라 영어를 사용했다.

철권 시리즈의 대표적인 대전 시작 대사인 Get Ready For The Next Battle!을 아나운서가 외치는 전통도 이 때부터 생겼다. 문구 자체는 4에서 처음 나왔지만 캐릭터 일러스트 위에 적혀있는 데다 아나운서가 멘트를 외치지도 않아서 존재감이 없었는데, 5부터 음성과 함께 중간에 떡하니 나오면서[2] 본격적으로 유저들의 뇌리에 남기 시작했다.

초기판은 타임릴리즈를 적용한 마지막 철권으로 버전업판인 5.1부터는 더이상 타임릴리즈가 쓰이지 않는다.

3. 버전별 정보[편집]


  • PS2 이식판은 본 게임 이외에도 테켄 포스 모드가 아닌 카자마 진을 조작하여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형 게임 데빌위딘 모드 등의 여느 이식작에 뒤지지 않는 푸짐한 서비스를 추가하였다. 특히 특전으로 아케이드판 철권 1, 2, 3과 스타블레이드(1인칭 슈팅 게임)[3]를 통째로 수록하여 태그 토너먼트와 철권4, 철권5를 구매하는 것으로 PS2 플랫폼에서 여태까지 나온 철권 시리즈를 집대성 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철권5는 철권 시리즈 중 유일하게 초창기 버젼과 확장판이 둘다 가정용으로 정발된 유일한 시리즈이다. 이후 시리즈들은(6BR, 7FR) 확장판만 정발되었다.
  • PS2판에서는 계급이 일본판 기준+한글화였는데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았는지 아니면 작업량을 줄이고 싶었는지, 5DR PSP판부터는 아케이드처럼 북미판 기준+비한글화로 변경되었다.

  • 철권 5.1 : 2005.7.14.에 아케이드로만 발매한 철권 5의 밸런스 패치 및 버그패치판. 사기적인 판정과 순수 벽 대미지가 0으로 수정, 다운 히트 시(몇몇 공격을 맞고 다운된 판정이지만 완전히 다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 받을 시) 받는 대미지를 100%에서 70%로 줄이고, 리셋 콤보를 대항할 수 있는 낙법 가드가 추가되고, 잘 쓰이지 않던 일부 성능 나쁜 기술을 강화시키는 등 세세한 수정을 가했다.
캐릭터 선택창의 불빛이 빨간색인 것과 라이프바가 녹색인 것으로 구별 가능한데, 체력바 색깔로 게임 버전을 구분 가능한 것은 이후 모든 철권 게임에 적용된다.

한국의 몇몇 오락실(특히 시골이나 동네 등에 조용히 있는 오락실 등)에서는 철권 5의 PS2판을 개조해서 가동하는데가 아직도 많은데, 이런데에서는 철권 6는 고사하고 철권 5의 업소용판을 들여놓기도 힘든 사정이다. 코레일의 구형 열차카페 에서도 이런식으로 철권을 구동 시키는 게임기가 있었다.

PS2 버전 철권5의 경우 액플을 이용하면 PS2 실기에서 보다 완벽한 와이드 스크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단, 별도의 바이너리로 실행되는 게임들 (철권 1, 2, 3, 스타블레이드, 데빌 위딘)은 와이드가 적용되지 않으며, 코드를 적용한 상태에서 해당 게임을 실행할 경우 와이드모드가 풀려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PSP 버전인 철권 다크 레저렉션의 경우 철권 6가 나오던 시기에 액플을 이용해 바운드 판정을 넣는 방법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기도 했다. 초창기엔 바닥에 찍는 기술 대부분이 바운드 판정을 갖는 등 조잡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실력이 늘어서 바운드 판정을 갖는 기술을 재정비하고 DR에는 없는 기술까지 짜집기로 만드는 등(예를 들면 카자마 진의 준마찰) 거의 철권 6에 가깝게 만들기까지 했었다. 문제가 있다면 코드가 충돌하면서 프리징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했다는 것인데 이 또한 지속적으로 수정되기는 했다.


4. 평가 및 흥행[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tekken-5|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tekken-5/user-reviews|
8.6

]]



철권 태그 토너먼트의 시스템과 철권 4의 시스템을 절묘하게 융합시켜, TT타격감/자유도와 4의 벽시스템을 가져온 게임. 철권 태그 토너먼트철권 4의 유저 양측을 모두 흡수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으나, 굉장히 늦은 시기인 2004년에 출시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시기는 아케이드 시장 자체가 침체기여서 태그 토너먼트 1 때 같은 인기를 끌지는 않았다. 그래도 PS2로 출시된 콘솔 판매량은 무려 600만장을 기록하면서 철권 7이 900만장을 기록하기 전까지는 철권 시리즈 중에서는 830만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철권 3 다음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하였다. 유저들의 평 역시 3 다음가는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

전체적인 밸런시 자체는 후기작들이 더 낫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몇 부분은 후기작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있어 이러한 부분도 좋은 평을 유지하게 되는 점이 있다.
  • 철 6부터는 모든 캐릭터의 잽이 10F으로 통일되는 등 캐릭터별 성능을 평준화 시키며 태릭터 개개의 개성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런 뚜렷한 캐릭터 개성이 밸런스에는 별로 도움되지 않지만 유저에 따라 재미있는 점이 된다.
  • 후기작 들과 비교하면 1. 캐릭터 몸피는 얇은데, 2. 횡이동이나 백대시 같은 무빙은 무슨 드래곤볼 보듯 휙휙 움직이고, 3. 호밍기가 생기기 전이라 움직임으로 공격을 회피하기 좋아 게임이 경쾌하다.
  • 벽콤이 후기작 보다 제한적이고, 콤보 연장기(Combo Extender, 스크류나 바운드 시스템을 말함) 시스템이 없어, 신작들과 다른 콤보 넣는 맛이 있다.
  • 게임 외적으로 게임 데이터가 간소해 게임마다 로딩 시간도 매우 짧다. 때문에 게임 한판 한판이 빨리 돌아간다. (철권의 전통인 Select + Start 입력으로 메뉴 화면으로 빨리 나가기가 남아있어 모드 조작도 재빠르다.)


5. 시스템 추가 및 밸런스[편집]


  • 잡기 시스템 변화
    • 철권 4의 포지션 체인지 잡기를 폐기하고[4] 다시 본래 시리즈의 잡기로 회귀.
    • 먼저 6(→)을 입력하고 잡기(AL, AR)를 사용하면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도 잡을 수 있는 중거리 잡기(롱 레인지 스로)가 등장했다. 기본잡기에 비해 선, 후 딜레이가 커서 주의해서 써야 하는 기술이며, 대부분의 잡기들의 푸는 모션까지 대거 나오면서 후상황이 굉장히 중요하게 되었다. DR이후로는 횡 추적능력도 버프받았다.
    • 공중 잡기가 추가 되어 잡기 캐릭터들의 주력 콤보로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공콤에 들어가는 대미지 보정따윈 없어서 위력이 좋아, 의 컷킥 국콤에서는 공콤 대미지의 절반이 막타인 공샤(공중 샤이닝 위저드)의 대미지일 정도.
    • DR부터는 잡기가 공격보다 1F이라도 빨리 나오면 잡기가 이기게 되었으며, 동시에 판정이 일어나면 타격이 이긴다. 잡기끼리 판정이 동시에 나오면 서로 풀리는 모션이 나오게 바뀌었다.

  • 점프 및 앉은 스테이터스 추가
전작 시리즈를 비교해서 보면 극히 일부 기술에만 존재하는 상단 및 하단 회피기가 있었으나, 형평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것인지, 전체적인 기술 모션을 손을 보아 점프, 앉은 스테이터스가 본격적으로 추가되었다. 점프 스테이터스는 점프 공격(대표적으로 컷킥 종류)하는 도중에 상대방의 하단, 특수 중단 판정을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이고, 앉은 스테이터스는 하단 공격(대표적으로 수면차기 종류)을 하면서 상대방의 상단 공격을 회피하는 시스템이다.

  • 횡 이동 및 앉기가 철권 3 스타일로 변경
8n, 2n으로 횡이동, 1,2,3지속으로 앉는 철권 3와 같은 스타일로 회귀하였다. 철권 4에서 가져온 것은 횡보만 남게되었는데, 8n8~ or 2n2~로 입력하면 된다. 철권 3 시스템과 철권 4의 시스템을 적절히 융합시켜 지금까지 사용하는 무빙 시스템이며, 철권 5부터는 횡이동을 연속으로 사용 할 수 있게되었다. 이 시절 캐릭터 모델은 이후 작품과 달리 얇아서 철권 5~5DR은 초고수들이 움직임만으로 중하수들의 공격을 닿지도 못하게 피할 수 있었을 지경.

  • 벽 콤보 변경
철권 4의 경우는 강 벽꽝을 제외하면 벽낙법이 있었고 벽가드도 가능했다. 강 벽꽝으로 스턴을 유발시켜 띄우는 개념에 더 가까웠기에 실질적인 벽 콤보의 시스템으로 재탄생하였다. 이로써 상대가 벽에 쓰러질 쯤에 빠르고 간결한 연속 타격계열이면 매우 좋고, 벽에 박힐 때 마다 입는 대미지가 4로 훨씬 높아서, 벽 콤보시 기술 자체의 공격력도 아팠지만 타수마다 들어가는 4의 대미지도 대단히 아팠다. (벽을 포함한) 바닥 대미지는 필드 대미지와 똑같아서(100%) 이를 이용한 캐릭터들의 벽 심리적 압박을 가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벽에 강한 캐릭터 때문에 무한맵과 벽맵의 성능차가 생기기도 한다. 5.1 버전에선 벽 자체 대미지가 없고, 5 DR에서는 벽 대미지가 부활해 1 이 되었다. 벽 대미지 1은 이후 철권 7까지도 유지된다.

  • 체급에 따른 띄우는 높이 통일
철권 4까지는 뚱캐 판정이 적용되는 캐릭터들[5]의 경우 캐릭터의 무게를 반영해 높이 띄우는 기술[6]을 맞춰도 일반 오른어퍼를 맞은 것처럼 낮게 떠올라 공중콤보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작부터는 이 제한이 폐지되어 뚱캐들을 맞추고도 하늘 높이 띄울 수 있게 되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변화.

  • 대미지 시스템
공중에서 공격을 받으면(띄우기 공격을 맞추고 첫타를 맞으면) 70%의 대미지만 받는다. 이후 2타 이상은 50%의 딜만 주기 때문에 타수는 낮은편이지만 총 체력과 공콤딜을 비교하면 이후 작품들과 그리 다를것 없다. 바닥에 완전히 누운 상태의 대상을 공격 시 주는 대미지, 통칭 바닥 대미지는 5.0에서 100%, 5.1에서 70%, 5DR에서는 100%의 대미지를 준다.

  • 스테이지
높낮이 시스템 삭제. 무한한 넓이의 스테이지 재도입. 철권 4의 맵 시스템상 시작 위치를 바꿀 수 있었던 기능도 모든 스테이지의 시작 위치가 통일되면서 삭제되었다.

  • 기타
    • 철권 5 시리즈 전체 체력 기준은 145.
    • 게임 시작 전 움직임 삭제.

시기상으로 격투게임으로써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시기다. 이때의 철권 시리즈를 토대로 각자 공중콤보, 벽콤보, 패턴, 딜캐 등이 대폭 추가되어 현재 철권의 시스템을 완성해나간 시리즈라고 보면 되겠다.

생각보다 이 게임은 짧게 가동되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2004년 9월 대형 오락실을 중심으로 로케테스트가 시작되고 11월에 정식발매 후 2005년 7월에 패치판인 5.1이 나왔고, 2005년 12월 초에 DR이 정발되었으니 5.0 버전이 가동되었던 건 대충 10개월 남짓이다. 그렇지만 지금으로선 상상도 못할 정도로 사기적인 스펙의 캐릭터들이 그 시절 게임을 즐긴 사람들의 뇌리에 아직까지도 강하게 남아있고, 실패작에 가까웠던 철권 4와 달리 5는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플스로도 5.0은 정발되었고 아직까지도 에뮬레이터 등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비주류 캐릭터를 제외하면 나름대로 정확하게 데이터가 남아있는 편.

밸런스는 나쁘다. 모두가 사기면 그런 쪽으로 밸런스가 맞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만 어떤 캐릭터들은 말도 안 될 정도로 지나치게 강한데 그렇지 못한 캐릭터들은 너무 약하다. 발매 당시에는 상당히 캐릭터간 밸런스가 좋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5.0 대회를 봐도 나오는 캐릭터만 주구장창 나온다.당시 EVO 2005 철권 5 미국 vs 일본 대련 모습 물론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낙캣이라고 불리는 한방성 테크닉을 가지고 있어서 이를 잘 이용하면 성능차 극복이 불가능한건 아니다. 그런데 이 당시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서 이런 고급 정보를 얻기가 힘들고, 자기의 핵심 비기를 숨기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낙캣같은 시스템을 이용한 고급 기술들이 초고수층을 제외하면 알려져있지 않은 시기다. 이런 환경 속에서 초보자들이 소위 배틀인이라고 불리는 상급자들 상대로는 당연히 이기기 힘들고, 배틀인 사이에서도 정보량이 차이가 나다보니 정보가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이기는 게 어려운데다가 상술했듯 캐릭터간 밸런스가 파괴되어있다보니 약캐릭으로 강캐릭을 이기는 건 더욱 힘들다. 적당히 약하면 애정으로라도 키웠을 텐데 그게 아니라 아예 못 잡는 수준의 밸런스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강캐릭을 고를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나오는 캐릭만 나오는 게임이 되버린 것.

철권 역사상 최흉 캐릭터로 평가받는 스티브와 그에 버금가는 니나, 딜캐의 신 헤이하치, 최악의 벽공방을 가진 브라이언 등이 강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건 캐릭터별 문서를 참조. 이후 밸런스가 너무 파괴되었다는 지적을 받아 5.1 패치판, 철권 5 다크 레저렉션으로 발전하며 밸런스 문제가 많이 해소된다.

5.1. 5.1 버전[편집]


  • 낙법가드 추가
철권 5.0(PS2)까지는 버튼으로 누르는 시계 낙법, 반시계 낙법을 취할 시, 낙법 처음에만 잠깐 무적이 붙었고, 이후에는 가드가 불가능한 프레임이 있다.[7] 철권 5.0 이전부터 있었던 낙법캐치 때문에 순식간에 이길 수 있는 필승법이 존재했고, 본격적인 패턴 싸움이 시작됐던 시기라 전 캐릭터 모두 이런 식으로 낙법캐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밸런스 논란이 상당했던 시기였다. 철권 5.1부터는 이것이 패치되어, 후방 낙법을 제외한 시계 낙법, 반시계 낙법 시 가드가 가능해졌다.

  • "뒤 낙법" 모션 추가
철권 5.0(PS2)까지는 브라이언의 마하 펀치(66RP), 펭의 박면장(4LP) 계열의 기술을 맞으면 앞 낙법 밖에 없어 앞 낙법을 선택하면 가드가 안되어 다음 공격을 맞게되고, 누워 있으면 다운 공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반쯤 추가타였지만 철권 5.1부터는 관련 기술 히트후 뒤 낙법이 추가되어 후방 낙법으로 다음 공격을 피할 수 있게 됐다.[8] 다만 옆으로 맞으면 예나저나 낙법이 안되니 주의.

  • 바닥 대미지
철권 5.0에서는 바닥 대미지가 100%로 들어갔는데, 5.1에서는 70%로 너프되었다.

  • 시스템 인터페이스
    • 철권 5 로고 밑에 5.1이라고 작게 표시되었다.
    • 캐릭터 선택창의 스포트라이트가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 체력 게이지 색이 노란색에서 하늘색으로 바뀌었다.
    • 승리 마크가 약간 밝은 오렌지톤이 강해졌다.

철권 5.0 버전에서 너무 사기적이었던 기술과 몇 가지 시스템을 패치해서 5.0과 DR의 중간다리 역할을 했었던 버전. 패치는 일본 기준으로는 7월 18일에, 한국에서는 7월 28일에 일제 가동되었다.

기판 자체가 거의 멸종에 가까운데다가 너무 짧게 가동되었던 시기라서 남아있는 정보가 거의 없는 편이다. 롬파일을 구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5.0과 DR의 임팩트가 하도 강하다보니 이래저래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시피한 시리즈.

6. 출전 캐릭터[편집]


파일:external/www.vgchartz.com/6700602aaa.jpg
▲ 모두 해금 시 선택화면

파일:c0022683_54d1b2dbb397b.jpg
▲ 타임릴리즈 해금 전 화면
굵은 글자는 신규 캐릭터, 회색 배경은 타임 릴리즈 캐릭터.


로저 Jr.

안나



모쿠진

데빌 진

간류



브루스

쿠마 / 판다


머독

로우

화랑



레이븐

진파치
[9]

아스카



크리스티 / 에디



잭-5

레이

니나

스티브

샤오유

카즈야

헤이하치





줄리아

요시미츠

브라이언



7. 스테이지[편집]


이 작품부터 넘어지거나 바닥 공격시 바닥이 부서지는 연출이 생겼다.

철권 4 때와 달리 장애물과 고저차 지형, 천장이 사라졌으며 기존 철권 작품처럼 무한맵이 다시 생겨 벽맵(파일:벽맵.png)과 무한맵(파일:무한맵.png)이 등장한다.


벽이 용 석상으로 되어있는 팔각형 맵. 훗날 철권 7에서 재등장한다.

불에 타는 기와집 스테이지. 부대에게 폭격을 당해 불타고 있는 혼마루가 배경이다.

폭포수 스테이지.

지하 격투장 스테이지.

빌딩 옥상 스테이지.

골목 스테이지. 한국이 배경인지 배경에 한글로 비지오네라고 써져 있다.

들판 스테이지. 좋은 BGM이 수없이 많은 철권 시리즈 중에서도 이 스테이지의 BGM은 스테이지의 분위기와도 잘맞는 수위권을 다투는 가장 좋은 BGM으로 평가받는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배경에 있는 성 맵이 등장한다.

반파된 해적선이 있는 동굴 스테이지. 바닥에 금화가 깔려 있기에 움직이거나 넘어질 때 짤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철권 5 DR에서는 배경에 있는 해적선 내부로 맵이 바뀐다.

빙하 스테이지. 배경에 펭귄이 있으며 다가가면 투명해지면서 사라진다.

지옥 스테이지.

인공위성 스테이지. 배경의 인공위성 유리화면에 2D 팩맨이 등장한다.

정원 스테이지. 바닥 곳곳에 개구리들이 숨어 있으며, 캐릭터들이 개구리 위로 쓰러지면 그대로 압사당해서 천사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

수영장 스테이지. 이 맵 OST는 훗날 철권 7의 Island Paradise의 브금으로 리믹싱되었다.

성 스테이지. 데빌 진 스테이지.

진파치 스테이지자 최종 스테이지.

위의 Final Stage의 회오리가 그친 스테이지.


8. OST[편집]


철권 시리즈 중 OST가 전반적으로 가장 좋다고 평가 받은 작품이다. 철권 5 ~ 5 DR의 모든 스테이지들에 하나하나 수많은 명 작곡가들이 만든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오쿠보 히로시의 Poolside[10] 토오야마 아키타카의 Ka En No Mai, The Finalizer, 코우사키 사토루의 Moonlit Wilderness, 타카하시 코타의 Ground Zero Funk[11], 시이나 고의 Snow Castle 등 철권 시리즈 통틀어서 초호화 작곡가들을 섭외하여 명 OST를 갖춘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 중에서 Moonlit Wilderness와 Snow Castle은 태그 2에서 리믹스되었다.

이번작에 최초로 콘솔판 오프닝 영상에 가사가 있는 노래가 삽입되었는데, 상기 스테이지 테마들과 더불어 팬덤 사이에선 꽤나 명곡으로 꼽힌다. 특히 이는 철권 제작진측 주도하에 만들어진 곡이며, 후속작 스토리에 관한 엄청난 암시를 품고 있었다.[12] 제목은 'Sparking' 이며, 가사는 다음과 같다.

[1] 전작의 카자마 진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진다. 이로서 4편의 엔딩은 진의 엔딩 쪽이 정사라는 걸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오프닝에서 안나오는 참전캐릭터는 노멀 카자마 진, 모쿠진 딱 둘이다.
[2] 참고로 철권 5 DR 때부터 느낌표를 삭제했다. GET READY FOR THE NEXT BATTLE로. 또한 파이트(FIGHT) 글씨도 느낌표가 붙었으나 삭제되었다.(5 DR)[3] 해금 조건은 스토리 모드에서 전 캐릭터 해금 이후 경기 수가 200 카운트(VS 모드에서는 100 카운트)를 초과하거나 데빌 위딘 스테이지 4-2 부분에 떨어져 있는 벽을 부숴, 그 안에있는 비행선을 먹으면 해금된다.아니면 로딩 화면에서 해 볼 수 있다. [4] 포지션 체인지는 스티브 폭스의 전용 기술로 편입되었다.[5] 철권 4에서는 쿠마, 팬더, 크레이그 머독, 이들을 카피한 컴봇, 더 나아가 태그 1에서는 시리즈오우거, 간류, 이들을 카피한 모쿠진에게도 적용되는 체급 시스템이었다. 대체로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머독이나 간류같은 예외도 있었다.[6] 화랑의 라이징 블레이드(스카이), 백두산의 윙 블레이드, 리 차오랑의 블레이징 킥 등.[7] 예시로 브라이언 원투원(LP RP LP) 벽콤 이후 스네이크(3LK), 레이븐의 윈드밀(236AK)-하켄 킥(1RK)-낙법 이후 하데스 힐(4LK) 혹은 사이드 힐(9LK) 등[8] 태그 1 및 철권 4에서는 뒤 낙법으로 제자리 낙법이 발동됐다.[9] CPU 캐릭터[10] 이는 철권 7 FR 콘솔판 season4 추가 캐릭터인, 리디아 소비에스카의 스테이지 배경음악으로 어레인지되었다.[11] DR에선 리마스터링 되어 음질이 더 선명해졌다.[12] 카자마 진 문서에도 나와있듯, 철권 6에서 아자젤과의 동귀어진을 결심하게 된 진의 불행을 노래한 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