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덫(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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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청춘의 덫 (1999)

파일:external/naver.movie_image (1).jpg파일:external/movie-phinf.pstatic.net/20111221_141/13244612718336Nmd1_JPEG/movie_image.jpg

방송 시간
· / 오후 9:55~
방송 기간
1999년 1월 27일 ~ 1999년 4월 15일
방송 횟수
24부작
채널
파일:SBS 로고(1994-2000).svg
제작사
파일:SBS 로고(1994-2000).svg 자체제작
제작진
연출
정세호
극본
김수현
출연진
심은하, 이종원, 전광렬, 유호정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출연



1. 개요[편집]


청춘의 덫 드라마를 20여년 후에 리메이크SBS의 24부작 수목 드라마. 1999년 1월 27일 ~ 동년 4월 15일까지 방영. 동우와 영주의 결혼이 깨지는 건 똑같지만, 원작에서 천애고아였던 윤희는 리메이크판에서는 외가 쪽 식구들과 함께 산다는 설정으로 바뀌었으며 윤희와 영국은 결혼해 행복해진다는 해피엔딩 등 영화보다는 괜찮은 쪽으로 바뀌었다.

이종원은 젊은이의 양지에 이어서 여기서도 나쁜 남자역을 맡으며 배신의 아이콘자리를 확고히 했고, 전광렬은 이 작품을 계기로 점점 인지도를 넓혀가기 시작한다..

참고로 당시에 이종원이 맡았던 역할은 원래 전광렬이 맡았던 배신당한 윤희를 보살펴주는 역할, 하지만 이종원이 결혼 준비로 바빴던 터라 거절하게 되었는데 어찌어찌 하여 다시 청춘의 덫에 출연하게 된다. 하지만 원래 배정되어있던 역은 이미 전광렬에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배신남 역할을 맡았는데... 그 이후의 일은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

명대사들은 다음과 같다.

"당신... 부숴 버릴거야!!!"[1]

"내가 사랑해! 당신은 천천히 해도 돼! 사랑하게 만들거요!"

"날 이용해요. 이용당해주겠소."'[2]


심은하가 이 작품으로 1999년 SBS 연기대상을 탔다. 또한 이 작품이 심은하의 드라마 은퇴작[3]이며 동시에 심은하와 이종원의 딸로 출연했던 하승리의 데뷔작이다.

드라마와 동명의 주제가 역시 당시 꽤 인기가 있었다. 이 주제가를 부른 가수는 훗날 댄스 가요 '엉덩이'를 부른 1대 바나나걸 안수지. 2016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밝힌 바로는 드라마 OST를 부를 당시 소속사 몰래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부른 것이라 가명인 '지수'로 취입했다고 한다. 2018년 2월 본명인 안수지로 정식 음원이 출시되었다.

199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김유정이 "부숴 버릴거야."를 변형한 "부셔 버릴거야."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다.

동명의 OST가 존재한다. 오현란(1974~) 및 안수지(1978~)의 '청춘의 덫'을 들어보자.

2. 출연[편집]


  • 심은하: 서윤희
  • 이종원: 강동우
  • 유호정: 노영주[4] 사랑 앞에선 적극적이며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동우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믿지만 동우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 전광렬: 노영국
  • 여운계: 윤희의 외할머니. 윤희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 정재순: 윤희의 이모. 윤희와 함께 살고 있으며, 혜림이를 돌봐준다.
  • 노현희: 윤희의 이종사촌동생 지숙. 작가로 일하고 있으며 털털한 성격에 답답한 윤희를 보면 못 참고 참견한다. 강동우의 배신을 알고는 분노해 그를 찾아가 물싸대기까지 날린다.
  • 하승리: 강혜림, 윤희와 동우의 딸. 호적에 오르지 못했다.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죽는다. 하지만 그녀가 보고 싶어하던 아빠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
  • 김무생: 노태섭, 영국과 영주,영은의 작은 아버지. 어린 남매 대신 회사를 물려받았다. 이제는 나이를 먹어 회사를 물려줘야 하는데 유학에서 돌아온 영국의 껄렁한 태도가 탐탁치 않으나 영국이 회사일에 매진하자 우호적인 자세로 여러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 정애란: 영국, 영주, 영은의 할머니. 치매를 앓은지 오래되었으나 기혼의 장남을 꾀어낸 몰염치한 여비서 구기동 이여사를 향한 분노와 노골적 적개심은 세월을 잊은채 형형하다.
  • 김용림: 한 여사. 영국과 영주,영은 남매의 법적 어머니로 성북동에 거주해 성북동 어머니라 불린다. 이 여사보다 성격이 온화하여 삼 남매 중 노영국이 몹시 따른다.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소리없이 산다. 3남매를 대하는 자세에있어 생모인 이여사는 핀잔과 비아냥, 때로는 모욕에 가까운 언사를 남발하는데 반해 일단은 신뢰와 지지를 보내고 격려한다. 그러나 이러한 그녀의 처세에 이여사는 바짝 약이 오르기 일쑤다.
  • 정영숙: 이 여사. 영국과 영주,영은 남매의 생모. 구기동에 거주해 구기동 어머니라 불린다. 남편의 양다리로 남자에 대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성북동에 있는 남편의 본처에게서 강한 질투심을 느끼고 있으며, 아이들에게조차 마음을 열지 않고 자신의 신세한탄, 팔자타령, 신경질적 태도가 온몸에 베어있다.
  • 안연홍: 노영은, 영국의 막내 여동생. 구기동에서 지내며 유일하게 구기동 어머니를 의지한다. 쇼핑을 함께 다닐 정도로 노영주와 사이가 좋을뿐아니라 대부분의 주변인들과 잘지낸다. 착하고 싹싹한 막내.
  • 김석훈: 강동철, 동우의 남동생. 돈을 많이 벌어와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형이 인면수심의 방법으로 지위와 명예를 얻으려는 걸 지지하는 부모와는 달리 이를 매우 혐오하는데 그 혐오의 핵은 형수가 될줄만 알았던 착한 서윤희와 가엾은 조카 혜림에대한 미안함이다.
  • 허영란: 강동숙, 동우의 여동생. 작은 오빠처럼 큰오빠와 부모의 행태를 좋게 보지 않는다. 자신에게 잘 대해줬던 윤희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오빠가 하는 짓을 그냥 두고만 봐야 되는 심정이 막막하지만 때때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도하고 갈수록 가족을 없수이 여기려드는 큰오빠를 제지할때도 있다. 강동우의 과거가 들통이 날 위기때마다 노영주의 다그침에 몹시 난처하다.
  • 김나운: 안수연, 윤희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 윤희 취직자리도 알아봐주고 매번 윤희가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 주고 도움을 준다.
  • 윤기원: 허 기사. 노영국의 운전기사. 5화부터 등장. 영국이 주로 미스터 허 라고 부른다.
  • 윤순홍: 비서실장. 서윤희의 직장상사
  • 박상아: 강동우의 맞선녀 (마지막회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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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수귀로 화한 여자를 대표하는 명대사. 이후 각종 개그 소재 등으로 패러디 된다.[2] 전광렬이 심은하가 배신남인 이종원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고 시크하게 한 대사. 이 대사로 인해 전광렬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슈퍼갑 대인배로 인증.[3] 영화 은퇴작은 인터뷰가 되었다.[4] 원래는 이승연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운전면허 불법취득으로 인한 논란 탓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극에서 보여지듯 유호정의 호연이 대단히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