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나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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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7/10 Mládí

1. 개요[편집]


체코의 작곡가 야나체크가 1924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베이스 클라리넷를 위한 곡이다.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지며, 전체적으로 봄을 연상시키는 가벼운 작품이다.

2. 특징[편집]


야나체크의 작곡 특징인 여러 작은 에피소드들을 엮는 기법이 잘 드러나고 있다.

3. 악장[편집]



3.1. 1악장 Andante A min[편집]


경쾌한 오보에의 멜로디와 함께 시작하며, 곧 플룻이 멜로디를 이어간다. 그리고 34번 마디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하는데, 앞선 섹션과 달리 조금 더 차분하다. 43번 마디에서 다시 처음의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호른의 독주와 함께 춤곡 느낌의 가벼운 섹션으로 넘어간다. 이 섹션이 끝나면 묘한 분위기의 에피소드가 나왔다가, 다시 차분하고 평온한 섹션으로 넘어간다. 마지막으로는 앞의 춤곡풍의 멜로디가 나왔다가 호른의 독주와 함께 활기차게 다음 악장으로 넘어간다.

3.2. 2악장 Moderato[편집]


행진곡의 느낌이 나는 멜로디와 함께 시작한다. 앞 악장과 비교했을 때 진정되어 있는 분위기의 멜로디인데, 속도를 올려가더니 16번 마디에서 활기찬 섹션을 시작한다. 다시 처음의 멜로디가 연주되었다가, 50번 마디에서 또 한번 활기찬 분위기의 연주가 이어진다. 그러다가, 100번 마디에서 멜로디가 다시 처음처럼 연주된다. 이 분위기는 끝까지 이어지고, 곡을 차분하게 끝낸다.

3.3. 3악장 Allegro[편집]


시작부터 움직임이 가득한 악장이며, 위의 March of the bluebirds의 테마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ABABA 형식으로, 중간 섹션은 차분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3.4. 4악장 Con moto[편집]


1악장의 멜로디를 변형시킨 멜로디가 주가 되며, 두번째 테마는 40번 마디에서 등장하며, 활기차고 밝은 멜로디이다. 그리고, 1악장처럼 두 멜로디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면서 느리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주었다가, 빠르고 활기찬 분위기를 주었다가 하면서 점점 빨라지는데, 마지막에는 빠르고 활기차게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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