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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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3월 1일
2. 2016년 3월 2일
3. 2016년 3월 3일
4. 2016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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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6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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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6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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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16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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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6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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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6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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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6년 3월 24일
25. 2016년 3월 25일
26. 2016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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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16년 3월 28일
29. 2016년 3월 29일
30. 2016년 3월 30일
31. 2016년 3월 31일


1. 2016년 3월 1일[편집]



2. 2016년 3월 2일[편집]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위원장과 장기 단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단원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에서 ‘사랑하는 단원 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을 공동 낭독하고 “벌써 참사 2주기가 돌아온다. 4·16 가족들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단원교육을 바꾸어 내 역할모델로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단원고 신입, 재학생들이) 멋진 모습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가르침과 배움의 터전을 이룩하는 슬기로운 합의가 멀지 않았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뉴스1)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대표와 유가족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내 7대 종단 공식 협력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중재로 3번째로 만났다.(한겨레)

경기도교육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계획안을 제시, 4·16가족협의회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제시한 세월호 추모와 교육공간으로, 오는 2019년까지 단원고 인근 시유지에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원고가 밝힌 학교 차원의 추모사업 추진안에 대해서도 모두가 공감했다.(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밤 전체회의에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4·16세월호참사 초기 구조구난 작업의 적정성에 대한 진상규명사건의 특별검사 수사를 위한 국회 의결 요청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테러방지법 표결 등을 이유로 불참해 30분 만에 산회했다.(한겨레)

3. 2016년 3월 3일[편집]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세월호 참사 때 단원고 강민규(당시 52세) 교감의 사망에 대해 강씨의 부인 이모씨가 "순직유족급여를 지급하라"며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파견 나온 해양수산부 A 과장이 지난해 11월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 지인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YTN)

4. 2016년 3월 4일[편집]



5. 2016년 3월 5일[편집]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고 박모 군이 2년 전 자신에게 쓴 편지가 공개되었다. 가톨릭 사제를 꿈꿨던 박군은 지난 2014년 1월, 다니던 성당에서 신학생들과 함께 공부 모임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적은 편지를 스스로에게 썼다. 이 모임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신학생 선배들과 함께 나누고 이를 정리해 보는 차원에서 편지 쓰기를 했다고 한다. 이 편지는 성당 측이 보관하다 올해 1월 가족들에게 전달했는데 오마이뉴스가 박군 가족의 허락을 얻어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오마이뉴스)

6. 2016년 3월 6일[편집]



7. 2016년 3월 7일[편집]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 정인숙) 심리로 열린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와 이준석 세월호 선장 등 26명에 대한 정부의 구상금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정부 측은 “사고 수습비용과 유족에게 지급한 배ㆍ보상금 등 1,878억여원을 사고 책임자인 세월호 선원과 선사 및 고박업체 등에 청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법정에 출석한 이 선장 등 선원들은 “국가의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는 취지로 정부 청구를 기각해 달라고 재판부에 답변서를 냈다.(한국일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원위원회를 열어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활동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이 종합보고서·백서 작성을 위해 필요할 경우 3개월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 등엔 세월호 참사의 원인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피해자 지원에 대한 대책들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4·16 가족협의회는 특검 요구안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주장하며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80시간 1인 단식시위’를 시작했다. 기간은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10일 밤까지다.(한겨레)

단원고가 위치한 안산 단원구 고잔동이 포함되는 단원을 지역에서 출마한 정의당 이재용 예비후보는 당선 된다면 "죽을 각오로 세월호 유족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유족을 포함한 피해자가 배제된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오마이뉴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오마이뉴스가 이날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발 벗고 나서는 시민 4명에게 4월 16일의 기억이 무뎌질 때 꺼내보는 사진을 꼽아달라고 했고 이를 기사로 올렸다.(오마이뉴스)

8. 2016년 3월 8일[편집]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가 세월호 선수 갑판 부위 ‘불워크’(파도를 막아주는 울타리)를 절단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경향신문)

권영빈 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9~30일 개최되는 특조위의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의 범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뉴스1)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고 유모 양 아버지)과 정성욱 인양분과장(고 정모 군 아버지)은 국회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안의 처리를 요구하며 삭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날 오후 4시 국회 앞 1인시위와 단식을 시작한 두 아버지는 19대 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10일 자정까지 이를 이어갈 예정이다.(오마이뉴스)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파기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를 한국에 돌려보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유섬나 측은 이미 유럽인권재판소 제소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실제 인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연합뉴스)

이 모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부학장(수학과 교수)이 지난달 17일 열린 이과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실험실 안전교육 강의를 하면서 “실험실 안전 수칙은 ‘개념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며 “세월호 사고 때 개념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가만있으라는) 방송을 따르지 않고 탈출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당시 발언이) 안전사고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근래 벌어진 가장 큰 사고인 세월호를 언급한 것이다.”고 밝혔다.(한겨레)

경기도교육청과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4·16가족협의회측은 이날 오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단원고 '존치교실' 관련 3차 협의회를 열어 참사 당시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 교실'을 오는 4월 16일을 기해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임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19년까지 단원고 인근 시유지에 세월호 추모와 교육공간인 4·16민주시민교육원을 건립,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기억하고 존치교실도 이곳에 보존키로 의견을 모았다.(연합뉴스)

국회 사무처가 오는 29~30일 열리는 세월호 청문회 장소를 빌려달라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요청을 거부했다.(한겨레)

경기도 가평에서 필그림하우스에서 진행된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에 세월호 희생 학생 부모님 중 기독교인들이 목회자 130여 명과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뉴스앤조이)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이재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가 세월호 가족의 슬픔에 동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단체도 우상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뉴스앤조이)

9. 2016년 3월 9일[편집]


새누리당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황전원 전 특조위 비상임위원을 추천했다. 새누리당의 추천으로 비상임위원을 역임한 황 전 위원은 특조위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가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자 반발해 사퇴했다. 세월호 유가족은 황 전 위원을 추천한 것에 대해 “부도덕하고 몰염치한 만행”이라고 반발했다.(민중의소리)

2014년 세월호참사 지원 임무를 마치고 강원도로 복귀하려다 광주 도심에 추락해 5명이 숨진 소방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조종과실로 결론났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발생 1년8개월만에 사고조사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이 한국PD대상(시사다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물속에 잠긴 세월호 수중 촬영 영상을 공개해 세월호 인양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켰다. 시상식은 3월 18일(금) 저녁 KBS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PD저널)

한겨레21이 입수한 기록을 바탕으로 재단법인 ‘진실의 힘’은 2015년 5월 세월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세월호 기록팀을 구성했다. 15만 장 가까운 기록과 3테라바이트(TB)가 넘는 자료를 추적·분석한 결실이 책 <세월호, 그날의 기록>(진실의 힘 펴냄)으로 나왔다. 한겨레21은 <세월호, 그날의 기록>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책에 모두 담지 못한 이야기를 더해 4주에 걸쳐 집중보도한다고 밝혔다.(한겨레21)

희생자 김 모 양의 아버지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bs FM '가슴에 담아온 작은 목소리' 진행자 겸 현장 리포터를 맡는다. tbs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고서 무관심 속에 방치된 이웃이나 도시 재개발로 갈 곳을 잃은 주민,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 등 우리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10. 2016년 3월 10일[편집]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전국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목) 오후 7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온존한 미수습자 수습을 바라는 세월호 인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문고)

11. 2016년 3월 11일[편집]



12. 2016년 3월 12일[편집]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등록심사위원회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하는 등 ‘댓글 판사’로 논란을 일으킨 이모(46)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민중의소리)

13. 2016년 3월 13일[편집]


세월호 4·16가족협의회는 동거차도 섬 꼭대기에 사고 현장을 지켜볼 수 있는 움막을 지난해 9월 지었다. 4평 크기의 천막은 얼기설기 세운 기둥에 폴리염화비닐(PVC)을 둘러싼 뒤 바람에 날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끈으로 묶은 정도다. SNS를 통해 이를 본 정진훈 목사와 김영만 서울하우징 대표가 자재를 기부해 돔 텐트를 새롭게 짓기로 했다. 서울 마포에 있는 성미산학교 교사와 학생, 부산에 있는 극단 디아코노스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한겨레)

14. 2016년 3월 14일[편집]


해양수산부 산하 '4·16 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날 제21차 심의에서 희생자와 생존자 각각 1명에 대한 재심의를 통해 총 4천10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하고 차량과 화물손해배상 각각 1건을 심의해 총 7천20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연합뉴스)

15. 2016년 3월 15일[편집]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전날 전원위원회에서 '2차 청문회'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당겨진 이달 28∼29일 열리는 '제2차 청문회 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권영빈 특조위 상임위원은 "국회가 특조위의 청문회 장소 이용 요청을 끝내 거부해 청문회 일정을 하루 당기고, 장소를 국회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2차 청문회 장소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이 유력하다.(연합뉴스)

416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주기 추모의 달'을 공표했다. 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700일이기도 한 이 날부터 참사 2주기인 다음달 16일까지 약 2달간 전국 87개 지역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뉴시스),행사 일정(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16. 2016년 3월 16일[편집]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 과목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담당인 컴퓨터공학과 소속 홍모 교수가 지난 9일 ‘생각’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이유는 생각하는 습관이 없어 선박 관리자의 지시를 아무런 생각 없이 믿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페이스북의 익명 커뮤니티인 ‘포항공대 대나무숲’ 페이지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제보내용) (세계일보) 포항공과대학교 학생교육위원회에서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홍 교수에게 망언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학내 자유게시판을 이용하여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였으나, "나로서는 납득 안 되는 상처지만 학생들이 상처라 하니 그러려니 생각"한다는 등의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반발을 사고있다.

다음은 지난 15일 교수가 게시한 입장 표명 전문이며, 문법 및 어휘 오류나 오타 등의 내용은 일체 수정하지 않았다.
나의 강의에 대한 논란에 대하여 몇자 적습니다.

우선 대생설 학생들이 내 강의를 열심히 들어준 것과 나의 강의에 대하여 의문을 가진 것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의 강의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의문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강의 시간에 얘기했듯이 생각의 단초는 의문입니다. 생각의 중요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인간의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은 나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구분하고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강의에 대하여 아무도 수업시간에 질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나에게 직접적으로 접촉한 적이 없었습니디. 따라서 교내 게시판에 설혹 나에 관련된 사항이 거론된다해도 그것은 나의 과제가 아닙니다. 나 없는데서 나를 칭찬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나의 과제가 아니니까요. 나의 가치관이나 명예는 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삶의 주체로 살기 위하여는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지 않아야 합니다, 누가 나에게 게시판에 나의 논란에 대해 알려왔지만 나의 과제가 아니라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나 나에게 직접적으로 나의 반응을 요구하는 어떠한 것도 모두 나의 과제입니다,
방금 학생교육위원회 ***군으로 이메일을 받았습니니다, 그리고 나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 받았습니다. 나의 발언으로 학생들이 상처를 받았다니 유감이고 미안합니다, 나로서는 납득 안되는 상처지만 학생들이 상처라하니 그려려니 생각하겠습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세월호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의의를 제기한 학생이 없었습니다, 왜 작년에 학생들은 상처를 안 받았는지 또는 받고도 참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작년은 토요일 강의가 더 큰 문제라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보이는대로 보고 들리는대로 듣는게 아닙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나의 강의가 나의 의도와 달리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이해합니다.

좀 더 나와의 대화가 필요한 학생이 있으면 대생설 수업(수요일 6시반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 참석하기 바랍니다. 롼영합니다.

컴퓨터공학과
교수 홍**
3월 16일 오후 5시경 포항공과대학교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해당 수업의 담당 교수 교체와 향후 수업에서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내용의 사과문이 게시되었다. 하지만 이는 교수 개인이 작성한 것이 아닌 학교 차원의 사과문이며 교수 본인은 사과할 마음이 없어보인다는 것이 다수의 입장이다. 한편, 재학생 중 한 명이 오후 6시 30분에 예정되어있던 수업에 참석해 이번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교수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수업 시간에는 총학생회장과 교무처장만이 나오고 정작 교수가 등장하지 않아 계획이 무산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한 달 앞둔 이날 추모 주간을 정하고 추모 노란리본 달기와 학교별로 안전교육, 추모행사 등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종합계획'을 마련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뉴시스)

17. 2016년 3월 17일[편집]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윤성원)는 세월호 집회 참가자 김모씨가 경찰이 정체가 불분명한 주민탄원서를 근거로 세월호 관련 집회를 막은 것에 대해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옥외집회 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포커스뉴스)

이날 오후 2시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2주기 전문가 토론회가 있었다.(팩트TV)

장기 단원고 학교운영위원장,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 재학생 학부모, 도교육청, 단원고, 종교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안산교육청 회의실에서 명예교실 관련 4차 회의를 열었으나 이전 계획에 합의하지 못했다. 참사 2주기를 기해 명예교실을 이전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안문에 대해 도교육청과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등은 추인했으나 4·16가족협의회는 추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시스)

18. 2016년 3월 18일[편집]


전국교직원노동조합 416특별위원회가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로 늦어지고 있는 참사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염원하며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를 만들었다. 여기에 참여한 진영효 전교조 416특별위원회 활동가는 국민TV와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전후하여 '계기수업'을 진행한 전국의 선생님들이 추모적인 수업에서 시작하여 점차 보다 체계적인 교육활동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416교과서 발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국민TV)

단원고 '기억(존치)교실'에 대한 최종 합의 직전 416가족협의회측의 거부로 협의회가 결렬되자 재학생학부모측을 대표하고 있는 장기 단원고 운영위원장은 이날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교실을 정리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상사에 대한 책임은 유가족과 경기도교육청에 있다"며 물리적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CBS 노컷뉴스)

2016 총선넷 인천유권자위원회와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가 세월호 참사 당시 고박 업체인 우련통운의 부회장이었던 배준영(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의 공천 배제를 새누리당에 촉구했다.(오마이뉴스)

19. 2016년 3월 19일[편집]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5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특검 발동·청문회 생방송'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는 임기가 끝나기 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을 조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뉴스1)

20. 2016년 3월 20일[편집]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29일 개최되는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하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등 증인과 참고인을 이날 확정해 발표했다.(뉴스1)

오지원 특조위 피해자지원과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저동 특조위 사무실에서 한겨레와 만나 국가 차원에서 재난 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는 것은 이번 참사가 처음이라는 사실에 대해 “국가에서 작성한 참사 백서를 보면 공무원의 시각으로 나열돼 있을 뿐 피해자의 시각으로 참사를 정리한 경우는 없습니다.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국가의 대응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 지원 관련 매뉴얼과 교육훈련 방법을 마련하는 게 중요합니다.”고 말했다.(한겨레)

세월호 참사 관련 국정조사 당시 막말을 했던 새누리당 조원진, 이완영 의원이 경선을 통과해 출마를 확정지었다.(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유가족 변호사’ 박주민을 서울 은평갑에 전략공천했다.(한겨레)

416연대 미디어위원회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한국사회와 유족들의 2년여를 기록한 6편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416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인디다큐페스티발' 기간에 최초로 공개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차마 못다 한 질문을 대신 던져주는 작품이라 밝힌 <업사이드 다운>은 2주기 직전인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오마이뉴스)

21. 2016년 3월 21일[편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교조 자료의 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계기교육을 할 때는 정해진 절차를 지켜야 하는 만큼 23일 시도교육청 계기교육 담당자 회의에서 계기교육 관련 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4·16연대 미디어위원회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영화 <망각과 기억> 상영을 앞두고 6편으로 꾸민 옴니버스 가운데 한 편인 <도둑>을 유튜브에 공개했다.(한겨레),보러가기

22. 2016년 3월 22일[편집]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거론하며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의 표현이 담긴 글을 SNS상에서 공유해 논란을 샀던 김순례(61)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새누리당 4·13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에서 15번을 받았다.(한겨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헌정식을 열고 416교과서 200권(초.중등용 각각 100권)을 4·16가족협의회에 전달했다.(뉴시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만든 세월호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이 전국극장개봉을 위한 소셜 펀딩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모금된 금액은 2억 7550만 원, 목표치 2억 원을 137% 초과 달성한 액수다.(CBS 노컷뉴스)

23. 2016년 3월 23일[편집]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청해진해운의 여러 내부보고 및 결재서류에서 청해진해운과 국정원이 세월호 참사 이전 3년간 최소 열두차례 이상의 모임을 가졌고, 국정원 직원에 대한 접대 자리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나왔다.(미디어오늘)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의 가족에 대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생존학생 아버지인 장모 씨는 최근 이통통신사에 요청해 아내 명의로 개통해 사용중인 휴대전화의 ‘통신자료 제공내역’을 확인한 결과, 국정원이 올 1월 7일 통신자료를 조회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지난해 5월 29일 장씨의 통신자료를 들여다봤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를 내사 과정에서 내사 대상자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의 가입자 신원을 확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경향신문)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호제훈)는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대통령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 대통령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세월호 참사 관련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녹색당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청와대 상대 정보공개청구 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뉴스1)

24. 2016년 3월 24일[편집]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0대 총선 기억·약속·심판 운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규명을 방해했거나, 허위사실과 막말을 유포했거나,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후보자를 낙선 대상으로 지목하고,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4.16연대는 이날 낙선 대상자 19명 낙선 대상자(전원 새누리당 후보)를 발표한 뒤 "세월호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 성역 없는 진실 규명, 안전사회를 앞당길 제도 개선, 바람직한 추모와 지원 대책 등을 대한 정당과 후보자의 공약을 확인해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오마이뉴스)

9개 대학 연합 동아리인 인권네트워크 ‘사람들’의 성균관대 모임은 이날 성균관대 서울 캠퍼스에서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를 열기 위해 지난 17일 학교 쪽에 경영관의 한 강의실을 대여해달라고 신청했다. ‘경영학과 학생이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교 쪽이 강의실 대여를 불허하자, 경영학과 학생이 재신청을 해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학교 쪽은 이날 저녁 ‘다른 단체가 먼저 대여 신청을 했다’며 승인을 번복했다.(한겨레)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 초등학생용 교재 중 ‘세월호 참사,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라는 소단원에서 동화 '세월호 이야기'의 일부분과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같이 실은 것에 대해 교재를 보는 학생들이 괴물과 박 대통령을 동일시하도록 구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교육부는 문제가 된 전교조 세월호 교재(초등·중등용) 내용에 대해 해양수산부·국민안전처 등 관계 부처에 사실 확인을 의뢰했고, 이를 교육자료로 사용하는 게 적절한지 정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선일보)

25. 2016년 3월 25일[편집]


교육부는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에 대해 "전교조가 만든 책자를 분석한 결과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기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교조가 만든 자체 교사용 참고서적을 분석한 결과, 국가와 정부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내용이 담겼고, 가치 판단이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연합뉴스)

세월호 다큐 '업사이드 다운'이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보스턴국제영화제 인디스펙 다큐멘터리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스포츠투데이)

뉴스타파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영화 <망각과 기억> 6편 가운데 한 편인 <교실>을 '목격자들'이란 프로를 통해 공개했다.(뉴스타파),보러가기

26. 2016년 3월 26일[편집]



27. 2016년 3월 27일[편집]


이날 화정감리교회와 희망교회, 서해제일교회, 성서침례교회 등 안산 지역 교회들이 준비한 안산 합동 분향소 부활주일 새벽기도회가 열렸다. 이 기도회에 세월호 유가족인 기독교인들이 참여했다.(CBS 노컷뉴스)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세월호 참사 2주기' 희생자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뉴시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2차 청문회가 2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사 원인과 관련 법령·제도적 문제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문회는 침몰 직전까지 집요하게 이어진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 대기 방송의 이유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겨레)

세월호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세월호 여객부 직원 강혜성씨는 “사고 당시 선내 방송을 한 것은 인천 청해진해운 본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세월호특조위 사전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향신문)

28. 2016년 3월 28일[편집]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2차청문회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작됐다. 특조위는 세월호 침몰원인과 선원 조처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 6명을 증인으로 불렀으나 선원 2명이 청문회에 불참했다.(한겨레) 이날 시작된 2차 청문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호소했다.(한겨레) 세월호 간부 선원들도 참사당일인 16일 9시25분경 협의를 통해 의도적으로 승객들 선내 대기시킨 것으로 밝혀졌다.(미디어오늘)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세월호참사 2주기를 맞아 계기교육 자료로 발간한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가 교육자료로 부적합하다며 정부가 일선 학교에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도록 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이날 ‘세월호 교과서를 사용금지한 교육부의 편향된 인식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4·16교과서의 금지는 박근혜정부가 교육을 얼마나 정치적으로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라며 “벌거벗은 임금님이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워 거짓을 일삼는 신하들의 행태와 같다”고 비판했다.(팩트TV),성명 전문(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하여 해외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 각 지역의 해외 동포들 및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416 해외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은 작년보다 더 많은 해외 시민단체들과 해외 동포들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동에 참여한다. 해외 동포들은 특별법 개정 캠페인, ‘나쁜나라’ 영화 상영 및 추모집회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뉴스프로)

29. 2016년 3월 29일[편집]


이틀째 이어진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2차 청문회 첫번째 세션에서 청해진해운의 증선 인가 과정과 세월호 증개축 승인 및 검사 관련 여부가 집중 추궁됐다. (아시아경제) 세월호의 운항관리규정 승인을 받으면서 청해진 측이 해경에 향응을 제공하는 등 민관유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2차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 인근 프레스센터 앞에서 ‘세월호 특조위 해체·규탄대회’를 벌였다.(경향신문)

미디어스가 2차 세월호 청문회가 열린 28일 저녁, 지상파 3사 메인뉴스가 단 한 군데도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고 주말 동안 예고기사나 단신조차 내보내지 않았다는 비평 기사를 올렸다.(미디어스)

30. 2016년 3월 30일[편집]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을 위해 31일부터 4월 말까지 한 달간 내부 탱크에 공기를 주입하고, 안팎에 에어백을 설치해 부력을 확보하고 선체 무게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28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경찰이 주민 피해 등을 이유로 청와대 인근의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낸 진정을 인용한 뒤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는 기사가 이날 올라왔다.(경향신문)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실종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4·16 인권선언 노란 리본 셀카’ 캠페인이 SNS에서 이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4·16연대가 마련한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 동참 페이지에 △4·16 인권선언 전문 보기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사람들이 선언문을 함께 읽는 프로젝트인 ‘만인낭독 프로젝트’ △노란 리본 셀카 릴레이 캠페인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노란 리본이 달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바꾸기’ 등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한겨레)

세월호 참사 2주년을 앞두고 도서출판 창비는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안산 단원고의 학생 11명과 희생 학생의 형제·자매 15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다시 봄이 올 거예요'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해 1월 창비에서 출간된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쓴 '416세월호참사 작가 기록단'이 다시 한번 집필했다. 창비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출간에 앞서 책 내용 일부를 웹툰으로 제작, 포털사이트 다음의 펀딩 프로젝트인 '스토리펀딩'에 공개했다.(연합뉴스)

강원도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학부모뉴스24)

31. 2016년 3월 31일[편집]


경기도가 올해 대학에 입학한 단원고 졸업생 78명 전원에게 1년 치 등록금(입학금 포함) 전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도 홈페이지에 공고, 4월 11~15일 장학금 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단원고 졸업생은 모두 86명(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75명과 체육대회 참여 등으로 세월호에 타지 않아 화를 면한 11명)으로 이 가운데 78명이 대학에 합격했다.(경기신문)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학생과 교사를 추념하고 생명·인권 존중 의식을 높이려고 매년 4월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및 생명·인권·안전교육의 달'로 지정하는 인천시교육규칙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전라북도 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4월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기간으로, 추념행사 주제를 ‘애도와 기억’으로 정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펼친다.(한겨레)

전라북도 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념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추모시, 추모곡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주제와의 적합성, 예술성, 창의성, 문장력 등을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1편, 우수 2편을 선정했다.(투데이안)

<세월호, 그날의 기록>을 펴낸 재단법인 ‘진실의 힘’ 송소연 이사는 “지난 10일 첫 쇄를 찍은 뒤 보름 만에 2쇄, 그 뒤 닷새 만인 30일 다시 3쇄, 총 7000부를 찍었다.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 인터넷 서점과 대형 서점은 물론이고 최근엔 지방 서점과 작은 서점 쪽에도 주문이 쇄도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한 한겨레는 '사상 최악이라는 출판 불황 속에서 발간된 700쪽짜리 묵직한 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반응은 이례적이다.'라는 평을 내렸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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