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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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6년 2월 5일
6. 2016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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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6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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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16년 2월 27일
28. 2016년 2월 28일
29. 2016년 2월 29일


1. 2016년 2월 1일[편집]




2. 2016년 2월 2일[편집]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여당 추천 특조위원들의 행동 지침과 해양수산부-특조위 파견 공무원 간의 은밀한 협력 방안을 담은 해수부의 비밀 문건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당시 차관)의 지시로 작성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양수산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장관님은 외부에 계셔서 오늘은 (미디어오늘과)통화가 안된다”며 “장관님이나 해수부가 특조위 활동에 반대할 이유도 없고, 문건의 내용도 국회의원 등 온갖 여러 기관을 어떻게 한다는 이런 것인데 해수부에서 그렇게 할 만한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미디어오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단원고 교육가족' 30여명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 교실을 보면서, 이어지는 외부 방문객을 보면서, 종종 치러지는 추모행사를 보면서 자신의 의도나 관심과 관계없이 심리적, 정신적 부담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제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호소했다.(연합뉴스)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을 진행하는 등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진상 규명 활동을 펼쳐온 김 모양 아버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진상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은 잠정 중단 하게 되었다"면서 "대출은 더 이상 할 곳이 없고 당장 생활비와 월세 낼 돈이 없어 직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신을 향한 악의성 음해에 강경하게 대처할 뜻을 내비쳤다.(오마이뉴스)


3. 2016년 2월 3일[편집]


전날 단원고 교육가족의 발표가 나오자 일부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분위기를 틈타 다시 희생자·유가족을 향해 혐오와 조롱이 담긴 게시물을 남겼다.(위키트리)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설을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부모형제를 만나기 위해 모두들 고향을 찾고 있으나 차가운 팽목항에서 미수습 가족을 하루하루 기다리며 한파에 고생하시는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아시아경제)


4. 2016년 2월 4일[편집]


세월호 참사 전날(2014년 4월 15일),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던 조응천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한국일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경기 안산시가 3월부터 4·16세월호추모사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모사업을 논의한다. 유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될 협의회는 추모공원, 추모기념관, 추모비 조성 장소·건립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정부의 추모사업 연구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뉴욕 9·11테러 추모공원과 추모박물관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뉴시스)

월드피스자유연합이 이날 오전 중구 저동빌딩 앞에서 '제12차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규탄과 해체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연합은 '세월호 특조위가 재난 재해 예방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종합대책수립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망각한 채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특조위의 해체를 요구했다. 아울러 '세월호특조위가 지난해 11월 23일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을 조사 할수 있다고 의결한 것은 이들이 철저히 정치적 목적을 지닌 도구로 전락해 '초헌법적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뉴데일리)


5. 2016년 2월 5일[편집]


4.16가족협의회가 오전 10시 30분 서울역에서 설연휴 귀향 기자회견을 가졌다.호소문(4·16연대)

4.16가족협의회가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과 기자회견을 하고 서명운동을 했는데 오전 11시 30분경 보수단체 회원 30~40명이 갑자기 들이닥쳐 피켓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서명운동 중이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코피를 흘리는 등 부상자도 나왔다.(민중의소리)

데일리안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직을 부실하게 운영했다는 기사를 올렸다. 특히 지난 1월 초 특조위 내부에서 특근매식비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을때 11월에 이뤄진 특근매식비 신청이 대외협력담당관실과 운영지원담당관실에서 중복 체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데일리안)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설을 맞아 이날 진도 팽목항에 있는 분향소를 찾아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아시아경제)

미디어 아티스트 흑표범(본명 장맑은)은 '서울 용산 해방촌에 위치한 공간해방에서 개인전 'VEGA'를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명 'VEGA'는 세월호 유가족인 이모 군 어머니가 여름내 자택 베란다에서 보았던 별, 직녀성의 이름에서 가져왔다.(CBS 노컷뉴스)


6. 2016년 2월 6일[편집]


세월호 참사 후 660일 동안 진도 팽목항을 떠나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의 가족은 설 연휴를 맞아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와 선원들을 찾아가 과일·고기 등 격려품과 함께 애끓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연합뉴스)

미국 뉴저지 레오니아 그랜드 애버뉴 사거리에서 열린 세월호 진상규명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관련 합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시위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위는 김은주 전 뉴욕한인교사회장을 비롯, 나경한씨, 안승수씨 등 3인이 각각의 배너들을 들고 교차로에 흩어져 '나홀로' 혹은 '둘이 함께' 하는 침묵시위를 지속했다.(뉴시스)

한국과 미국의 예술가들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에 위치한 아시안 아츠 이니셔티브에서 '기억(Memory)'이란 공연을 펼쳤다. '기억'은 안무가 김정웅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상실과 기억의 현장들에서 받은 느낌과 생각들을 담은 것으로 현대무용, 한국 전통음악, 색소폰, 타악기,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한 콜라보 작품이다.(뉴시스)


7. 2016년 2월 7일[편집]




8. 2016년 2월 8일[편집]


세월호 유가족들이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시 합동분향소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다. 영정 앞 제단에는 피자와 치킨, 백설기와 곶감 등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던 음식들이 올려졌다.(조선일보)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지워버리려는 경기도 교육청과 단원고등학교를 향한 성명서’를 내고 교육청과 학교에 기억교실 보존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아직 미해결 상태인 416교실(기억교실)의 존치 문제를 놓고 경기도 교육청과 단원고등학교를 비판했다. 이들은 분향을 마친 뒤 안산 단원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 교육청과 단원고는 부족한 교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미디어오늘 & 윗 단락 출처)


9. 2016년 2월 9일[편집]




10. 2016년 2월 10일[편집]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가 2월 임시국회에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는 집중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매일노동뉴스)


11. 2016년 2월 11일[편집]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이헌 부위원장(겸 사무처장)이 임명 6개월 만에 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연합뉴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4단독 김구년 판사는 허위 사실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16세월호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조선일보)

동료교사들에게 세월호 참사 추모글을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교사들을 강제로 전보시킨 서울 동국대부속고등학교가 '전보 대상이 된 교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을 중요하다'는 서울시 교육청의 권고를 외면하고 지난 3일 최종 확정했다는 사실을 이날 참세상이 전교조 서울지부 등을 통해 기사로 올렸다.(참세상)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이정아가 이날 새 싱글 '항구의 별'을 발표했다. 소속사 슈가레코드는 '항구의 별'은 참사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평소 라이브를 통해서만 부르다가 음원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연합뉴스)


12. 2016년 2월 12일[편집]


이상호 기자가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7시간’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대통령의 7시간’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기자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큐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을 비밀리에 취재‧제작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미디어오늘)

사퇴의사를 밝힌 이헌 특조위 부위원장이 이날 간담회에서 특조위의 예산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특조위 사무실이 차려질 때 체결된 수의계약도 납득할 수 없어 이석태 위원장을 포함한 예산 관련 직원들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부패 문제와 관련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2014년 12월 이 위원장과 일부 특조위 직원이 약 12억5000만 원에 이르는 사무용 가구, 전자기기 등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의계약을 통해 임의로 업체를 선정했다는 정황이 있다”라고 말했다.(동아일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지난해 4월13일 오후 11시30분께 시내버스 안에서 잠든 A(23·여)씨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성추행한 서울 강남구 한 천주교회 신부인 김모(30)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미사에 참가한 뒤 같은 교회 신도 A씨와 함께 버스를 탔고 A씨가 잠들자 자신의 허벅지 위에 눕힌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2014년 제 3차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16일 진도 근해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자신들만 아는 통로로 탈출한 와중에 탑승객들을 구조하러 나섰다 목숨을 잃은 박 모 씨, 정 모 씨, 김 모 씨 등 3명을 의사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GTN TV)


13. 2016년 2월 13일[편집]




14. 2016년 2월 14일[편집]


지난해 11월 폭로된 해양수산부 비밀문건에 나온 문제의 ‘해수부 장관 내정자 및 차관-부위원장간 면담’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이날 미디어오늘 기사가 나왔다. 이 면담에 참석했던 한 배석자는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여의도 중소기업청 인근 식당과 특조위 인근 한정식집에서 이헌 특조위 부위원장(여당 추천몫)과 김영석 현 해양수산부 장관(당시 차관 및 장관 내정자 신분)이 접촉한 사실을 전했다.(미디어오늘)

미국의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이 진행하는 미국 TBS의 '코난쇼'(CONAN)의 한국 촬영에 세월호의 아픔을 방송한다. 이날 한국을 찾은 오브라이언보다 먼저 입국한 제작진들은 서울 광화문의 세월호 추모광장을 카메라에 가장 먼저 담았다.(한국일보)


15. 2016년 2월 15일[편집]


진상규명 촉구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희생자 김 모양의 아버지가 지난 11일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그 이유와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전화 인터뷰가 이날 올라왔다.(미디어오늘)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방해와 관련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 특조위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국민TV)

세월호특조위는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전원위원회를 열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 요청안’을 의결했다. 첫 요청으로 참사 당시 구조·구난 작업을 지휘한 해양경찰청 지휘부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다. 특조위의 특검 요청은 법률상 2회로 제한돼 있다.(경향신문)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위원회는 이날 희생 학생들이 사용했던 10개 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달라는 1장 분량의 성명서를 조간신문에 넣어 9000여 가구에 배포했다. 이들은 "세월호 희생학생들의 교실 10개를 재학생들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하며, 19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이 확답을 내놓지 않으면 단원고에서 실시하는 교육활동을 모두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은 단원고의 새로운 교육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뉴스한국)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현 의원이 폭행에 직접 가담했거나 폭행을 지시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한겨레)


16. 2016년 2월 16일[편집]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이 학교의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무산시켰다.(연합뉴스)


17. 2016년 2월 17일[편집]


이석태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이날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 지도부를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국회의결 요청안’을 금주 내에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특검은 여야가 합의해서 만든 국민에 대한 약속이기 때문에 국회가 조속히 의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헌 부위원장 등 사의를 표명했거나 당적 보유 등을 이유로 당연퇴직 처리된 여당 추천 위원 3명의 후임자를 조속히 추천해달라고 새누리당에 요구했다.(한국일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숨진 학생들이 사용했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교실(‘4·16기억교실' 10개)의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중앙일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세월호 1주기 추모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운 혐의 등(국기모독과 일반교통방해, 해산명령불응, 공용물건손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2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국기모독' 혐의는 무죄, 집회에 참가해 교통을 방해하고 경찰버스를 손상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연합뉴스)

이번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SNS에서 벌이는 ‘노란리본 셀카’ 캠페인 게시물이 게시자 본인도 모르는 사이 삭제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겨레가 이날 확인한 게시물 삭제 사례가 10여건에 이르는데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겨레)

EBS TV 장수 캐릭터 번개맨을 업그레이드,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번개맨’(감독 조근현)에 번개맨이 침몰 위기에 처한 여객선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나왔다. 극중 ‘번개맨’을 연기한 정현진은 이 장면에 대해 “나중에 추가된 장면인데, 감독에게 의도를 직접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 장면을 보고 자연스레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다”고 말했다.(뉴시스)


18. 2016년 2월 18일[편집]


4·16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국민 650만 명의 서명으로 제정된 세월호 특별법이 국가 권력으로부터 불법적이고 부당한 조사 방해와 중립성, 독립성 침해로 무력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수부를 비롯한 여당 추천위원들의 조사 방해를 방지하고 세월호 인양선체 정밀조사 등 특조위가 국가기구로서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진상조사가 제대로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날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과 6만 2천 명의 개정 청원 서명을 함께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팩트TV)

안산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모임인 '단원고 교육가족' 측은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3월2일 개학하는 날까지 학생들을 볼모로 우리의 뜻을 피력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로 연기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막지 않기로 했다. 급한대로 경기교육청과 학교측은 교장실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의 리모델링을 통한 교실 확보와 함께 마지막까지 유가족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일 계획이다.(CBS 노컷뉴스)


19. 2016년 2월 19일[편집]


미수습자 부모들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창원촛불모임'이 이날 저녁 민주노총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연 간담회에 참석했다. 창원촛불모임은 세월호 참사 뒤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창원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다.(오마이뉴스)


20. 2016년 2월 20일[편집]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20여명은 오후 2시 30분부터 단원고 교장실에 모여 긴급회의를 열어 현 추교영 교장 전보와 존치교실 원상회복 등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교실'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3월 1일자로 현 교장의 전보 인사가 단행된 데 대해 성토했다.(연합뉴스)


21. 2016년 2월 21일[편집]




22. 2016년 2월 22일[편집]


경기 안산 단원고 희생학생들이 공부했던 10개의 교실, 이른바 ‘기억교실(존치교실)’ 정리여부를 두고 최근 재학생(신입생) 학부모 측과 유가족 측이 보이고 있는 입장차가 여전하지만 양측은 '교육당국이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했나'라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포커스뉴스)


23. 2016년 2월 23일[편집]


세월호 특조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전원위원회에서 '제2차 청문회 계획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2차 청문회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 및 관련 법령·제도적 문제 규명'을 주제로 내달 29∼30일 열린다. 장소는 국회 제3회의장으로 추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복원된 청해진해운 사무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국가정보원 수사관 하아무개씨의 휴대폰 번호가 나왔다.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하씨는 16일~17일 총 7차례 청해진해운 직원 3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국정원 대변인실은 직원 하씨가 청해진해운과 통화한 이유를 묻는 미디어오늘의 질문에 “공식 입장을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변했다.(미디어오늘)

한겨레가 입수한 ‘4·16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구난 작업의 적정성에 대한 진상규명 사건의 특별검사 수사를 위한 국회 의결 요청 사유서’를 보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조사 과정에서 세월호의 유리창을 깰 당시 선원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승조원의 진술을 확보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참사 당일 오전 10시6분께 123정이 선원들을 배에 태운 채 세월호에 접안해 유리창을 깨며 구조활동을 벌였는데, 이 가운데 한 승조원이 특조위 조사에서 “구조된 승객 가운데 스즈키복을 입은 사람이 선원이나 선박 관계자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한겨레)

단원고는 오는 3월 2일 신입생(12학급 304명) 입학을 앞두고 부족한 교실을 확보하고자 현안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공간을 재배치하는 내부공사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그동안 유가족 측과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교실 내부에 있는 집기와 유품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입생 입학일이 다가오자 임시처방에 나선 것이다.(연합뉴스)

제주시 선흘리에 있는 세월호 추모장소 '기억공간 re:born(리본)'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프로젝트 <4월 그리고 제주>를 개최한다. 일명 '역사인지행동조화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4월 그리고 제주>는 사회적 기억을 개개인의 의미와 행동으로 다시(re) 태어나게 하자는(born) 의미를 품고 있다.(프레시안)


24. 2016년 2월 24일[편집]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416 노란리본 법률지원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무능한 정부와 권력투쟁에만 몰두한 정치권에 의해 세월호가 잊혀가는 것을 답답해 한 시민이 거리로 나왔지만, 600여명이 연행되고 7명이 구속되는 등 사법탄압을 받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김용규 판사는 경찰이 세월호 피해자 추모집회 ‘가만히 있으라’를 기획한 대학생 용혜인씨(26)에 대해 카카오톡 압수수색을 벌인 것과 관련해 용씨가 “서울중앙지검과 은평경찰서가 2014년 5월26일 벌인 압수수색을 취소해 달라”며 낸 준항고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경향신문)

배우 여진구가 2월 28일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 - '졸업,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에 내레이션을 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번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등학교 3학년 박 모 군이 졸업을 앞두고 보내는 일상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친구들과 가지 못한 수학여행을 가기로 한 그는 “희생자 친구들의 부모님을 만나 친구들의 사진을 받아오고, 친구들과 함께할 여행코스도 준비”하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한다.(허핑턴포스트코리아)


25. 2016년 2월 25일[편집]


제주국제대학교는 이번에 신설돼 첫 입학생을 받는 실용예술학부 대중음악전공 과정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7명이 명예입학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26. 2016년 2월 26일[편집]


단원고 학부모협의회는 4·16가족협의회에 '유가족들에게 드리는 글'을 보내 "하루 속히 스스로 추모교실을 정리해달라"고 호소했다.(연합뉴스)

해양수산부 산하 '4·16 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날 제20차 심의에서 희생자 1명에게 1억9천여만원의 인적배상금과 600여만원의 위로지원금을, 생존자 4명에게 총 7억1천여만원의 인적배상금과 4천만원의 위로지원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날까지 누적해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인적·물적배상금, 위로지원금, 어업인보상금, 유류피해보상금 등으로 총 1천131억원의 지급 결정이 나왔다.(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세월호참사특조위가 국회에 제출한 ‘세월호 특검 수사를 위한 국회 의결 요청안’을 북한인권법과 함께 처리하기로 한 만큼 일단 요청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추가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세월호 특검 문제는 여야 지도부에 맡기자고 제안했다.(한겨레)


27. 2016년 2월 27일[편집]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 4차 민중총궐기 중 ‘기억하라’ 의제 발언에 나온 유경근(42)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하기에도 너무 벅차 죽겠지만 여기 모인 모든 국민과 함께 해야 하는 길이기에 결코 실망하거나 좌절하고 주저앉을 수 없다”면서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헤럴드경제)


28. 2016년 2월 28일[편집]


세월호 인양추진과는 중국 상하이샐비지와 함께 유실방지 방안을 검토해 세월호 주변으로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의 철제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 잠수사들이 세월호의 출입구와 창문에 일일이 철제망을 설치했지만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 있기에 아예 세월호 전체를 둘러싸기로 한 것이다. 인양팀은 3월 2일부터 펜스 설치작업을 시작해 3월 말까지 한 달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4ㆍ16가족협의회와 재학생학부모, 한국종교인평화회의(KRCP),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갈등과 파국으로 가지 않고 상호 이해와 소통 속에 사회적 합의로 교실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한국일보)


29. 2016년 2월 29일[편집]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이은희 부장판사)는 이날 유가족들과 국가, 청해진해운 측 대리인들이 출석한 가운데 비공개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는데 유가족 측 김도형 변호사는 유가족 342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재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도입, 증‧개축 과정과 사태 후 초동대응에서 공무원들의 위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주장했으나 정부 측은 추상적으로 청구 취지를 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소유회사인 청해진해운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민중의소리)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안은 본회의 즉시 의결 사안"이라며 해양경찰청 지도부를 수사대상으로 하는 '특별검사 요청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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