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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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4월 1일
2. 2016년 4월 2일
3. 2016년 4월 3일
4. 2016년 4월 4일
5. 201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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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6년 4월 26일
27. 2016년 4월 27일
28. 2016년 4월 28일
29. 2016년 4월 29일
30. 2016년 4월 30일



1. 2016년 4월 1일[편집]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4·18기념관에서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아 ‘국가가 묻은 진실, 세월호 유가족이 다시 묻다’는 이름의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참관했다. 박세훈 고려대 총학생회장은 <주간경향>과 전화통화에서 “선관위 직원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선거 감시 차 방문해야 할 리스트에 고려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가 포함돼 방문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경향신문)

‘4·16기억저장소’는 지난 1월 진도군청에서 경기 안산 단원구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로 가져온 유품 및 유류품에 대한 장기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합동분향소 옆에서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척 및 건조작업을 진행했다.사진(한겨레)


2. 2016년 4월 2일[편집]


참사 2주년을 2주일 앞둔 이날 오후 세월호 참사로 한 집안의 가장, 부모, 아들, 형제를 잃은 일반인 희생자 유족과 미수습자 가족 일부가 전남 진도 팽목항과 사고해역을 잇따라 찾아 위령제를 지내고 헌화했다.(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세월호 교과서' 계기교육 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학교 재량에 맡기기로 하면서 세월호 계기교육을 둘러싸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에 또 다시 충돌이 빚어졌다.(CBS 노컷뉴스)

안산시의 시민사회단체, 주민모임 등이 세월호 2주기 안산지역 준비위원회 '두 번째 416, 봄을 만드는 사람들'을 구성했다. 4월 한 달을 추모 기간으로 선포하고 참사 2주기 추모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다.(오마이뉴스)


3. 2016년 4월 3일[편집]



4. 2016년 4월 4일[편집]


JTBC뉴스룸 탐사플러스 취재진이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에서 천막을 치고 세월호 인양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인양과정 참관이 허용되지 않아 이곳에서 지켜본다고 밝혔다. 바지선에서 실시간으로 수중 영상을 보게 해달라는 요청은 거절당했는데 정부는 기술유출을 우려한 인양업체의 요구 때문이라고 말했다.#1,#2(JTBC)

조선일보가 지난 2일 아침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가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일반인 희생자 45명의 넋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합동 제사에서 일반인 유가족들의 말을 담았다.(조선일보)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와 ‘4·16세월호참사진상규명및안전사회건설을위한피해자가족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4·16유권자위원회 발족 및 약속운동 호소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그동안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로막아왔거나 피해자 가족들의 노력을 왜곡하고 모독해왔던 심판대상 후보자 1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며 “오늘 이를 실천할 유권자위원회도 발족했다”고 밝혔다.(경향신문)

65개 대학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4·16세월호참사 2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는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진상규명은 아직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며 정부에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뉴시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한국 천주교 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는 저녁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분향소 앞에서 ‘신종 쿠데타, 신 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제20차 시국미사’를 봉헌했다.(평화방송)

세월호 충북대책위가 충북도청 서문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집중추모기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사진(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2주기를 맞아 교실에서 아이들과 세월호를 말하고 세월호를 기억하겠다"며 "세월호 공동수업은 참교육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4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집중주간'으로 설정해 계기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기교육 자료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부분"이라며 지난 1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계기교육을 할 때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 그 자료가 교육적 효과성이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안내하며 전교조 계기교육 자료에 대한 교육부의 검토 내용을 함께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학교장 권한인 만큼 자료 결정 역시 학교장 책임하에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부분이라는 것이 도교육청의 입장이다.(연합뉴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부는 지금 특정노조가 만든 4·16 세월호참사 계기교육 자료가 학교현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다각도로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며 "실시 여부는 최종적으로 단위학교에 결정권이 있다"고 말했다.(ANT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은 4월 한달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념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광주교육정책연구소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2주기 학교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초ㆍ중ㆍ고교 각 1개교에서 ‘협동 걸개그림 그리기’행사를 열 예정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학생들이 추모편지와 시, 공연, UCC 등을 공유하는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한국일보)

참사 2주기 합동 추모미사가 4월 7일 오후 8시 안산 화랑유원지 내 야외음악당에서 봉헌된다. 또, 천주교 수원교구는 4월 7~15일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9일기도를 4월 3일자 주보편에 배부하고 전 교구민이 9일기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2주기 당일인 4월 16일에는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특별 지향 미사가 봉헌된다.(가톨릭신문)

서울특별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로 6.4m, 가로 4.5m 크기의 노란 리본을 시청 청사 유리벽면에 붙였다고 밝혔다. 리본에는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적혀 있고 그 중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 9명 이름은 굵은 글씨로 새겨져 있다.(경향신문)

원펀맨 OVA 4화 '막무가내 뱅' 에피소드 4분 16초에 나오는 차 뒷유리창에 노란 리본이 붙어 있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일본 인터넷미디어 <라이브도어>는 지난 2일 기사를 통해 "(원펀맨에 등장한) 노란 리본은 한국에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의미로 사용됐다"고 소개했다.(오마이뉴스)

참사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 가족의 제안으로 시작된 ‘세월호 기억의 숲’조성사업이 완공됐다. 전남 진도군은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트리플래닛과 함께 세월호 기억의 숲 준공식을 오는 9일 오후 팽목항 인근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갖는다고 밝혔다.(한국일보)


5. 2016년 4월 5일[편집]


권영빈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오는 12일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인양 세부공정을 모니터링하는 실지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경향신문)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광주지역 교장, 교감, 교사 등 3,8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964명(77.3%)이 "교육현장이 변했다"고 답했다. "많이 변했다"고 답한 교사도 1,135명으로, 29.6%에 달했다.(뉴시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경기 지역 학교들이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오는 14일 진도 팽목항을 찾고, 경기도 교육청 남·북부청사에서는 오는 15일 추모식이 거행된다.
(KBS)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부터 닷새간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 청사 외벽에 참사를 추모하는 리본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 직원이 노란 리본을 패용토록 한다.(아시아경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인 박모 씨는 이 책의 구술 작업에 참여한 이유를 "우리도 이렇게 힘들고 아프다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SBS)

광주 대인예술시장 한평 갤러리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4ㆍ16을 기억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풍(風)진 세상'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한평 갤러리 전시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기억'과 '추모'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정서ㆍ위재환ㆍ이정은ㆍ임준규ㆍ정다운ㆍ정서연ㆍ최성욱 작가 등 7명이 참여한다.(전남일보)


6. 2016년 4월 6일[편집]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일반인 희생자 30여명의 유해와 영정이 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추모관 안치 대상은 환갑 여행에 나섰다 숨진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등 일반인 희생자 43명과 세월호 선체 수색 중 숨진 잠수사 2명 등 모두 45명이다.(한국일보)

세월호문제해결을위한안산시민대책위원회는 오전 11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한 안산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관련 '20대 총선 후보자의 약속' 협약식을 가졌다. 하지만 새누리당 후보 4명은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오마이뉴스)

세월호대책위 관계자 30여명은 협약식을 끝내고 곧바로 협약에 불참한 새누리당 후보 4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뉴시스)

안보단체를 내세운 블루유니온이 지난 1일 '전교조의 4.16 교과서 활용수업 신고 이벤트'를 열었다. 이 단체와 블루투데이가 함께 운영하는 선동ㆍ편향수업 신고센터 내 안내문에서 "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은 4.16 교과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 것이 확인될 경우 선동ㆍ편향수업 신고센터에 제보해주시기 당부 드린다"면서 "제보를 해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문화상품권/기프트콘."이라 적었다.(오마이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발간한 세월호 참사 관련 자료를 활용하지 말라는 교육부의 공문이 잇따른 것에 대해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실시할 사안'이라 밝혔다.(강원일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재를 어떻게 쓰고 어떻게 편성할 것인가는 교장과 교사에게 주어진 권한"이라며 "교육부가 민감하게 (사용금지) 지시를 내린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사실상 차후 교육부가 징계를 요구하더라도 사실상 거부할 뜻을 분명히 했다.(CBS 노컷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해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대전투데이)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이날 오후 1시30분 광주여고 2학년 6반 교실을 찾았다.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의 교훈과 안전’을 주제로 한 계기수업을 위해서다. 이날 장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금지 조치를 취한 전교조의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 대신 5·18, ‘세월호를 기억하라’ 동영상, 독일 열차사고 자료 등을 다양하게 활용했다.(광주매일신문)

천주교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제20대 총선 경기지역 후보자 가운데 수원교구 관할 38개 선거구 후보자 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 개정, 특검실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정밀조사 실시에 대해서는 정책질의에 응답한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의 대다수인 93.3%(70명)가 찬성했다.(중부일보)

개신교 단체들로 구성된 '기독교세월호원탁회의'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오는 11일을 '집중 기도와 행동의 날'로 정하고 거리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기억·행동·다짐 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6일까지 열흘 간 집중적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다양한 행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경향신문)

세월호 참사 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을 기리는 추모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한겨레)

대한불교 조계종 긴급구호 봉사단은 14일 오후 7시 전남 진도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진도군민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진도불교사암연합회와 조계종 긴급구호 봉사단이 공동 주최한다.(연합뉴스)

대전 이수아트홀 공연장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오는 12~16일까지 희생자 추모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충청투데이)

한인 엄마들이 주축이 된 굿미시USA는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6시 할리우드 하프(Half) 마라톤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나선다.(미주중앙일보) LA지역 나성향린교회, 평화의교회, LA세월호를잊지않는사람들의모임 등이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미술전시회, 음악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미주중앙일보)

경기도미술관은 4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경기 안산시 초지동에 있는 미술관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 ‘사월의 동행’을 연다고 밝혔다.(한국일보)

9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특별 콘서트 '약속 콘서트'가 열린다. 10일에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다시 봄 봄'이라는 콘서트가 열린다. 두 공연 모두 무료다.(오마이뉴스)


7. 2016년 4월 7일[편집]


세월호 참사 일반인 유가족대책위는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당시 화물을 고정하는 고박업체인 우련통운의 부회장이었던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인천 중·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의 후보사퇴를 촉구했다.(브레이크뉴스)

보수성향의 학부모 및 교육계 시민단체들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세월호 계기수업 교재 활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30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천지일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추모 주간을 선포하고 참사 2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등 곳곳에서 참사 2주기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광주매일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고, 종교·시민사회단체들도 추모 행사를 연다.(오마이뉴스)

14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을 만든 김동빈 감독은 지난 4일 서울 인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경향신문 기자와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는 피해를 당한 사람을 거리로 내몰고 나쁜 사람으로 만듭니다. 모든 것이 뒤바뀐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경향신문)


8. 2016년 4월 8일[편집]


오전 11시,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원회와 대구환경운동연합,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조원진 후보 낙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달서병에 출마한 조석원(34) 무소속 후보도 함께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조원진 후보 낙선 촉구 이유로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과 세월호 참사 조류독감에 비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독립성 침해 ▲세월호 국정조사 무산 책임 ▲4대강 사업, 원전 정책 옹호 등 반환경적 후보 등을 들었다.(뉴스민),기자회견 전문(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세월호 참사 2주기(4월16일)와 20대 총선 투표일(4월13일)이 사흘 차이로 맞닿으면서, 세월호 추모 행사들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시련을 겪고 있다. 얼마 전 경기도 안성의 안성시민연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광고를 지역신문 <안성신문>에 게재하려다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제지’를 받았다.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는 광고 문구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사용했던 캐치프레이즈와 유사하다는 게 이유였다. 구리YMCA는 “구리·남양주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촛불문화제를 8일 구리시 광장에서 열겠다”며 시에 광장 사용을 신청했다가 불허 통보를 받았다.(한겨레)

전교조 세종충남지부는 논평을 통해 “진보교육감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각 학교에 세월호 2주기 추모행사 진행 등을 다짐했다”며 “하지만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세월호 계기교육 통제 지침에 따라 지난 1일과 5일 ‘계기수업을 실시할 경우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는 협박성 공문을 발송, 현장 교사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고 설명했다.(굿모닝충청)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등장했다.(민중의소리)

세월호부산대책위(부산대책위)는 이날 오후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기억, 행동, 다짐'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공간을 설치했다. 부산대책위는 "가족들에게 참된 추모의 시작은 미수습자들이 돌아오는 것이며, 참된 위령의 출발점은 진상규명 작업이 최소한이나마 결실을 거두는 것"이라며 "우리는 부산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지 않고, 기억, 행동, 다짐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국제신문)

이날 오후 경기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유가족들의 슬픔을 담아 만든 작품 전시회 ‘너희를 담은 시간전’이 열렸다. 압화와 퀼트, 원예, 냅킨 등의 공예품과 캘리그라피, 개인출품 등의 작품이 전시돼 27일까지 열린다. ‘너희를 담은 시간전’(봄이 그리워 봄이 된 엄마들의 이야기, 너희를 생각하며 만든 시간들 돌아보기)은 ‘세월호 엄마’들이 아이들을 ‘잊지 않기, 더욱 또렷이 기억하기, 그리고 더 예쁘게 추억하기’ 위함이다.(한겨레)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4월9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인들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낮에는 만화가들이 ‘세월호, 그리움을 그리다’ 행사를 갖고 저녁에는 가수 이승환 등이 참여하는 ‘약속 콘서트’가 열린다. (한겨레)


9. 2016년 4월 9일[편집]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기억과 약속 동서남북 416걷기' 행사를 열었다. 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명(경찰 추산)은 서울 신답역(동쪽), 홍대 정문(서쪽), 용산역(남쪽), 한성대입구(북쪽)역에서 각각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추모의 마음을 모아 걸었다.(연합뉴스)
오후 7시 서울 세종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두 단체가 주최한 세월호 참사 2주기 특별 콘서트는 약 2,000여명(경찰추산)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처럼 침울함, 안타까움, 간절함, 결연한 각오, 4.13 총선 결과에 대한 기대감 온갖 감정들이 뒤섞인 된 가운데 차가운 봄 날씨 속에서 엄숙히 개최됐다.(아시아경제)

세월호참사대응 제주대책위원회와 기억공간 리본(re:born)은 이날 오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기억공간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파란바지의 의인으로 알려진 생존자 김씨는 “나는 살아있는 시체다. 가족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고통이 너무 심해서 나쁜 생각을 할 때 가족들이 이를 막는 일도 있었다”고 토로했다.(제주의소리)

오후 5시 전북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년, 망각과 기억을 깨워 행동하라! 심판하라!' 행사장에 참가한 세월호 유가족 김 모 양 아버지는 "세월호 참사 2년 동안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은 무리들, 이번 총선에 반드시 심판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뉴스1)

세월호참사 2주기 대구시민문화제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시민문화제는 세월호 합창단의 '화인',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공연과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오마이뉴스)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무궁화 동산에서 이날 오후 '오드리 헵번 가족이 함께하는 세월호 기억의 숲 완공식'이 열렸다. 할리우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손녀 엠마 헵번(21·여)과 손자 아돈 헵번(20), 세월호 실종자·희생자 가족,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사회적 혁신기업 트리플래닛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뉴시스)

용인 법륜사가 이날 저녁 대웅전에서 시민과 불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 콘서트 7번째 순서로 세월호 2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가를 축원하는 기도를 봉행했고 참석자들은 이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불교방송)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 악정으로 무참히 수장된 나이 어린 영혼들의 피맺힌 원한을 풀자'는 제목의 청소년단체(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 공동성토문 발표를 보도했다. 한국의 학생들에게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위한 복수 투쟁을 적극 선동하는 내용이다.(통일뉴스),(뉴시스)

경향신문이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생존자들의 근황을 담았다.(경향신문)

참사 2주기를 맞아 경남 사람들이 다양한 추모행사를 연다. 11~16일 사이 창원, 거제, 거창, 고성, 김해, 남해, 사천, 산청, 진주, 양산, 통영, 합천 등지에서 사람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하며 모인다.(오마이뉴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은 10일 오후 강원도 춘천 공지천과 명동에서 플래시몹 등 공연을 통해, 세월호 사건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G1)


10. 2016년 4월 10일[편집]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장순욱 부장판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매뉴얼 담당 과장이었던 공무원 ㄱ씨가 선박사고 매뉴얼을 제때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자 해양수산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불복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경향신문)

경향신문이 특집기사 '세월호 2년-이제 나의 문제다'를 올렸는데 첫번째 순서로 동거차도에서 움막을 짓고 인양과정을 지켜보는 희생자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뤘다.(경향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참사 2주기와 관련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누가 이들을 죽음 속으로 몰아넣었는가? 누가 이 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는가?”라고 하면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자, 증거를 인멸하는 자 그들이 바로 범인입니다”라고 했다.(헤럴드경제)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망자 295명에 아직도 찾지 못한 분이 9분이나 된다"고 짚은 뒤 "선거에 매몰돼 세월호 문제가 감춰져있어 유감스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절대 잊을 수 없고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포커스뉴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과 안산문화재단 주최로 이날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다시 봄이 올 거예요’ 북콘서트가 열렸다.(오마이뉴스)

김유철 시인(삶 예술연구소 대표)이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추모시를 썼다.(오마이뉴스)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에서 416가족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추념음악회가 열린다. 안산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이 음악회에 희생자 유가족이 포함된 416가족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뉴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한겨레)


11. 2016년 4월 11일[편집]


TV조선이 참사 2주기가 낀 한 주의 계기교육 주제를 두고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한 교육부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 주간으로 지정한 서울시 교육청 사이의 갈등을 다루었다.(TV조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기자)는 이날 발행한 노보를 통해 2년 전 세월호 보도를 반성하며 고개를 숙였던 KBS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석태)의 청문회 출석 요청을 거부한 사실을 밝혔다.(미디어스)

시사저널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를 입수해 이들이 개최한 세월호 반대 집회에 ‘일당 알바’가 대규모로 동원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올렸다. 그동안 세월호 반대 집회에서 돈을 받고 고용된 인원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의혹은 제기됐지만 입증된 적은 없었다.(시사저널) 어버이연합은 위키트리에 "탈북자를 돈 주고 고용했다는 것은 오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어버이연합'과 '탈북어머니회'는 함께 보수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탈북자를 돈 주고 고용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단체는 "시위 참석자에게 식사비 또는 교통비를 지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용한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위키트리)

지난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만화가들이 주최한 ‘세월호, 그리움을 그리다’ 문화제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 김모 씨는 한겨레와 가진 현장 인터뷰에서 언론현장 안으로 들어와 바라본 세월호 보도 태도가 “여전히 바뀌지 않고 편파적”이라고 말했다.(한겨레)

강원 철원여중 2학년 11명이 지난 8, 9일 이틀 동안 동송읍 이평리 철원감리교회 앞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가졌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았다.(강원일보)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고 최모 학생의 언니 최모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 13일의 투표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을 꺼내주는 일“이라며 자신이 그린 투표 독려 그림을 공개했다.(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미디어 아티스트 흑표범(본명 장맑은)이 세월호 참사 2주기에 맞춰 아카이브 전시회 '이불 한 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가족들이 재작년 팽목항에서 사용하였던 이불을 빌려와 다시 개인들에게 대여해주고 그 기록을 1년간 모은 것이다.(CBS 노컷뉴스)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성남 FC는 20대 총선날인 13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4월 16일)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허핑턴포스트 코리아)

16일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정원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북촌(Book村) 뜨락 음악회'가 열린다.(뉴스1)


12. 2016년 4월 12일[편집]


세월호 조사특위 조사단과 전문가, 유가족이 2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인양 공정을 설명듣고 점검 일정을 협의하려고 민간어선을 타고 맹골수도 해역으로 갔으나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아 바지선에 접안이 어려웠다. 결국 유가족이 머물던 동거차도로 옮겨야 했다.(한겨레)

2년간 뿔뿔이 흩어졌던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의 봉안함이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내 추모관 개관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추모관에 단원고 학생·교사를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5명 중 41명의 봉안함이 안치된다. 일반인 희생자 중에 아직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3명, 안산 단원고 학생과 함께 안치된 1명이 빠졌다.(연합뉴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에 따르면 참사 직후 심리 치료를 시작한 생존학생 70여명 중 60여명이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로부터 전화나 대면상담 등 개별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20살을 맞은 단원고 세월호 생존 학생 상당수는 현재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고려대서울대, 이화여대 등 12개 대학 총학생회는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세월호 인양, 세월호 특별법 개정, 특조위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세월호의 진실과 정의에 편에 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경향신문)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전 10시 본청과 교육지원청 5곳, 도서관 11곳, 사업소 8곳, 초·중·고교 600여곳에서 자율적으로 1분 동안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보낸다. 묵념 시간에 참여 기관이나 학교는 방송을 통해 안내하거나 각 반별로 진행한다.(한겨레)

통영YMCA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통영시민사회연대는 오는 16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2주기 추모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국제신문)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세월호 참사 2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5편의 영상 작품이 시민들과 만난다.(대구신문)

세월호 참사 추모전 '지극히 가벼운 추모전'이 오는 29일까지 부천의 '아트포럼리'에서 열린다.(경기신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씻김굿'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진도 임회면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펼쳐진다.(전남일보)


13. 2016년 4월 13일[편집]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성남시 분당 야탑역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 이날 오후 투표를 마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경기일보)

경기교육청과 단원고, 4·16가족협의회 등은 13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중재로 8차 협의회를 열고, 기억교실과 관련 향후 정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 2주기 하루 전날인 15일 오후 2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협약식을 갖기로 합의했다.(CBS 노컷뉴스)

성남 FC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 앞서 세월호 참사 2주기(4월 16일)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성남은 사전에 제작한 세월호 2주기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아울러 노란 리본 배지를 제작해 선수단이 직접 관중들에게 달아주도록 했다. 선수 애장품 경매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배지와 애장품의 판매금 전액은 세월호 유가족에 기부된다.(한국일보)

해양수산부는 14일 11시에 세월호 인양 작업 공정별 주요내용 등을 설명한다.(이데일리)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15일 오후 7시 30분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미사’를 집전한다고 밝혔다.(금강일보)


14. 2016년 4월 14일[편집]


해양수산부세월호를 7월에 인양한다는 목표로 뱃머리 들기와 리프팅 프레임 설치 등 고난도 공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부 탱크에 공기를 넣고 외부에 에어백 등을 설치해 부력을 확보한 뒤 뱃머리를 들어 올려 선체 아래에 리프팅빔을 설치한 뒤 해상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인양한다.(SBS)

연영진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인양작업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미수습자나 희생자 가족, 특조위 관계자들까지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KBS)

서울 은평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최홍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여러 제한과 한계 속에 묶어둔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한겨레)

서울시가 세월호 참사 이후 서울광장 등에서 수집된 시민들의 추모기록물 9만 6,000여점을 정리, 보존·관리하기로 했다. 추모기록물을 보존해 향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성찰·치유의 상징기록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한 달간 세월호 참사 추모기록물 9만 6,457점을 유형별로 정리, 서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경향신문)

경기 안산시·시흥시·광명시와 교육청, 시민단체들이 세월호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뉴시스)

부산 북구 구포동 가람중학교 학생회는 지난 12일부터 등굣길에 원하는 학생들에게 노란 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준비한 리본이 200개 정도였는데 12일과 14일 이틀 만에 동이 났다. 학교 정원이 300여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교생 3분의 2가 노란 리본 달기에 동참한 셈이다.(부산일보)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참교육광장(사범대학 현관 앞)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원광대 사범대 학생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원광대 사범대학 동문인 고창석(체육교육과 93학번) 교사의 귀환을 기원하고, 이해봉(역사교육과 01학번) 교사를 추모하는 행사와 아직 수습되지 않은 9명이 조속히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할 예정이다.(전북도민일보)


15. 2016년 4월 15일[편집]


중국 업체 상하이 샐비지와 함께 세월호 인양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해양기업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 본사에서 국제신문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오는 7월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앞두고 세월호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각종 증거물이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실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제신문)

2년여 전부터 인천시청 앞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서울·경기·제주 등 일반인 희생자(45명) 유가족들 중 일부도 생계 등을 위해 배·보상 신청서를 냈다. 특히 회갑 기념 여행을 떠났다 변을 당한 용유초 동창생 등 노년층 희생자 유가족들은 배·보상금이 다른 희생자들에 비해 차이(최대 8배)가 커 실망스러움이 없지 않았다.(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 김 아무개 씨의 휴대폰 포렌식 수사자료에 따르면, 김 씨의 휴대폰 주소록에 소속이 “국정원”으로 표시된 인물이 총 12명에 달했다. 이번 취재에서 국정원 요원이 카카오톡을 통해 청해진해운 김 아무개 기획관리부장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미디어오늘)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오전 KBS본관 앞 가로수와 신관 정문 울타리에 ‘잊지 않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세겨진 세월호 참사 2년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당 현수막은 SBS, CBS 등 타 방송사 앞에도 설치돼 있다. 그러나 현재 신관 정문 울타리에 설치됐던 현수막은 사측이 시설관리권을 이유로 철거하자 KBS본부가 궁여지책으로 가로수에 현수막을 설치했다.(PD저널)

세월호 특조위는 지난해 12월 말 KBS 임직원 10여 명(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본부장, 보도국장 등 간부 및 평기자)을 상대로 KBS 뉴스 특보 등의 보도 경위와 근거에 대한 진술을 듣기 위해 출석 협조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언론노조 KBS본부에 따르면, KBS는 지난 1월 세월호 특조위에 공문을 보내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침해할 ‘사후 검열’의 가능성이 있고 출석 요청과 목적이 포괄적이고 불분명하다”며 밝혔다.(미디어오늘)

이석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특조위가 자체적으로 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참사의 진상규명, 안전사회 건설, 피해자 지원 등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경제관련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19대 임시국회를 제안했다.(CBS 노컷뉴스)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박주민(서울 은평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이날 한국일보 기자와 통화에서 “정부뿐만 아니라 19대 국회도 여야 간 이견 탓에 진상규명에 지지부진했다”며 “특히 문제 해결에 앞장 서야 할 야권마저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박 당선자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작업에 우선 매진할 계획이다.(한국일보)

박주민 당선인을 이날 오전 오마이TV '팟짱'과 인터뷰에서 유가족들이 자원봉사자 속에 섞여 자신을 도왔고, 희생자를 수습했던 김 모 잠수사도 도와줄 게 없냐고 물을 정도라고 밝혔다.(오마이뉴스)

뉴스타파가 4·13 총선 전 원내정당인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에 세월호 특조위 활동과 관련된 정책 질의서를 보냈다. 해양수산부가 오는 7월까지 세월호를 인양한다는 계획을 세운 가운데 야 3당은 세월호 선체 정밀조사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맡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세월호 특조위에 배정된 예산은 올해 6월까지여서 특조위가 사고의 가장 중요한 증거물인 선체를 조사해보기도 전에 활동이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뉴스타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귀환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CBS 노컷뉴스)

경기 광주 이마트 앞에서 추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의 집회는 1시간여 추모 행사와 광주시내 행진으로 마무리되었다. "416 이후는 달라야 한다, 존엄과 안전사회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의 집회는 광주지역 시민단체들과 지역민, 학생들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오마이뉴스)

안산시내 고등학생들은 이날 오후 단원구 초지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학생 추모제(촛불문화제)에 참석해 희생 학생들의 넋을 기렸다.(스타서울TV)

대전역 서광장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대회가 열렸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중구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뉴스1)

4·16대학생연대 대구지부는 오후 7시부터 중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점 앞에서 4·16 추모 행사를 열었다. 16일엔 대구 도심에 시민 분향소가 설치된다. 대구경북진보연대 등 대구시민사회단체 71개로 꾸려진 세월호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대구시민문화제’를 연다.(영남일보)

OBS경인TV가 오후 11시 세월호 2주기 특집다큐 ‘아버지의 목소리’를 방영했다. 다큐 ‘아버지의 목소리’는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사고 직후부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생생한 증언이다. CBS도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 관한 특집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궁전’을 방송했다.(미디어오늘)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16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를 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세월호 2주기 문화제가 순수한 문화제로 개최될 경우, 행사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교통관리 등 필요한 협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모 문화제가 구호 제창, 신고하지 않은 행진, 도로 점거 등으로 불법 집회·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참사 2주기 추모 행사에 당 차원에서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불필요한 정치적 공방이 야기될 가능성을 감안"한 결정이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행사에 참석할 경우 개별 의원 자격으로만 참석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천정배 공동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가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리는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당의 심상정 상임대표 역시 안산 합동분향소의 2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국민일보),(허핑턴포스트 코리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난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세월호에 대한 새로운 비밀을 풀어본다.(한국경제TV)

웨이보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박해진 트루스토리’ 최근 영상에 지난 달 중국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촬영에 앞서 만난 박해진과 장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장량은 “해진이가 선물로 준 팔찌”라며 자신의 손목에 찬 노란 팔찌를 카메라 앞에 보여줬다. 장량은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였다. 한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생겨서 제작발표회 현장 분위기도 많이 무거웠다. 그날은 저에게도 깊은 기억으로 남는다”고 말하며 팔찌를 바라봤다. 박해진은 “제가 차고 다니는 팔찌인데, 장량이 기억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민중의소리)


16. 2016년 4월 16일[편집]


세월호 침몰 2주년이다.

여러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추모하는 가운데, 일부 극단주의적인 성향의 커뮤니티는 여전히 조롱조의 분위기이다.또한 추모포스터를 훼손해서 유통시켰다(...)

이날 오전 경기 안산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에서 유가족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4·16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세월호냐’고 묻는다. 우리도 그 날을 벗어나고 싶다. 그 많은 아이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이유를 밝혀내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진다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행동을 통해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했다.(한겨레)

노란 비옷에 노란 풍선을 손에 든 시민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떠나기에 앞서 8명씩 줄을 선채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이름을 불렀다. 또 ‘돌와와 주세요’ ‘세월호를 인양하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는 외침과 함께 행진에 나섰다.(한겨레)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4·13 총선에서 종로에서 당선된 정세균 의원과 함께 서울 광화문에 차려진 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개인 자격으로 왔다”며 선을 그었다. 유가족이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요구에 대해서도 “그런 논의가 나오면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길게 늘어선 일반 추모객 뒤에서 순서를 기다린 뒤 김 대표는 헌화를 하고 돌아갔다.(한겨레)

‘4ㆍ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년 기억 약속 행동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하늘에선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지만 경기 안산과 전남 팽목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가하고 올라온 유가족을 포함한 1만 2,000여명(경찰추산 4,500명)의 시민들은 노란 우비를 쓴 채 광장을 빼곡히 채웠다. 광장에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건너편 세종문화회관 계단을 가득 메울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한국일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참사 2주기인 16일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 내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열렸다. 추모관 개관식을 겸해 일반인희생자유가족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행사에 유가족을 비롯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연합뉴스)

이날 오전 대한민국 엄마 부대, 학부모엄마회, 정의로운시민행동, 나라지키기운동본부 회원 11명은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분향소는 서울 시민들의 광장"이라며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은 광화문 세월호광장 이희철 상황실장의 맞대응 기자회견으로 인해 무산됐다.(CBS 노컷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부인 강난희 씨와 진도 팽목항을 다녀온 뒤 자신의 SNS에 "2년이 지난 지금 침몰의 원인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지 못한 원인도 책임도 어느것 하나 명쾌하게 밝혀진 것 없다"며 "아직도 세월호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뉴시스)

사제를 꿈꾸던 박모 군의 십년지기 단짝 친구인 심모 군을 평화신문 기자가 7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만났다. 그는 제단 위에서 “함께 사제가 되자고 했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약속했다. 2016년 3월, 심군은 약속대로 신학교에 입학해 신부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그는 “열심히 신학교 생활을 해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처럼 고통받는 이들, 소외된 이들을 보듬어주는 사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평화신문)

배우 조재윤이 세월호 2주기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아주경제)

배우 박서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엇보다 오늘은 세월호 2주기 입니다. 그날의 충격과 아픔 다시 한번 기억하고 기억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며 노란리본 사진을 올렸다.(일요신문)

희생자 추모 사이트에 눈물섞인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 1분에 무려 50여건의 글이 올라오며 세월호 2주기를 실감케 했다.(세계일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창초 5학년 9반 학생들이 운동장에 그린 그림”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서준호 교사의 주도 하에 이 학교 5학년 9반 학생들이 지난 12일 운동장에서 페트병에 물을 담아 세월호 그림을 그린 장면이 담겨 있다.(파이낸셜뉴스)

이날 일베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REMEMBER 4.16"이라는 문구에 교묘하게 'ILBE(일베)'라는 단어를 합성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2주기 추모를 위해 상당수 네티즌들이 SNS 프로필 사진을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위기를 틈타 '일베표 로고' 확산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위키트리)

홍주현·나은경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조교수가 지난 12월 발표한 ‘세월호 사건 보도의 피해자 비난 경향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A가 세월호 유가족을 정치적 성향에 따라 구별 짓고 ‘행동하는 피해자’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를, 그렇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를 자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미디어오늘)

이날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엔딩 멘트에서 세월호 2주기가 언급됐다.(뉴스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도 클럽 성명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건을 잊지않겠다고 추모했다.

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타(θ)의 경고, 경고! -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방송을 했다.

SBS 스포츠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아스톤빌라 경기가 끝나고 3분 하이라이트에 천개의 바람이되어를 틀면서 추모했다.


17. 2016년 4월 17일[편집]


이날 JTBC 뉴스룸 탐사플러스에서 특조위가 밝히지 못한 단 1명도 구조하지 못한 48시간, 그 골든타임을 추적한 보도를 방송했다.(JTBC)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총선 이후 첫 3자 회동을 열어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 개최 및 현안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회동에서 6월 말 종료되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요청안을 요구할 예정이다.(한겨레)

새누리당 부산시당·경남도당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지난 16일, 족구 경기를 하고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단합대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김동순 김해시의원이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리면서 알려졌다.(오마이뉴스)


18. 2016년 4월 18일[편집]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30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조사 신청이 들어온 27건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 특조위가 의결한 안건중에 ▲ 특조위 조사활동 방해를 목적으로 한 해양수산부 문건에 관한 조사의 건 ▲ 1차 청문회 대응 문건에 관한 조사의 건 ▲ 1차 청문회 기간 중 보수단체의 방해행위에 관한 조사의 건 등이 포함됐다.(연합뉴스)

'파란 바지의 의인' 김 모 씨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제주도청 1청사 1층 로비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고함을 외치다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문구용 커터칼로 좌우 손목과 배, 옆구리 등을 자해했다. 도청 직원들의 만류와 긴급 출동한 경찰의 제지로 큰 부상은 피했다.(CBS 노컷뉴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판사 이은희)는 전모씨 등 세월호 희생자 유족 342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1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재판이 끝난 직후 피해자 측 변호인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 측은 감사원이 사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 요구를 내린 것에 대해 임의제출이 어렵다고 하고 있다"며 "정식으로 문서제출 명령을 신청해 위법한 부분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 대리인인 김도형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관련 형사재판이 거의 끝나고 지난해 특별조사위원회 활동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조위 청문회에 안 나오거나 답변이 부실했던 이들을 민사재판에증인으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날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당 국민통합위원장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연합뉴스)

2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타(Θ)의 경고,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을 방송했는데 전국 시청률 7.8%(닐슨코리아)를 기록,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6.3%)과 KBS 2TV '배틀N트립'(4.5%) 등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 이날 방송 내용이 계속 회자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은 후속방송을 요청하는 글로 도배되다시피 하는 실정이다.(한국경제TV)


19. 2016년 4월 19일[편집]


국민안전처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는 47페이지 분량의 ‘4월 재난안전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의 최근 발생한 주요재난과 과거 4월 주요 재난사례 분석 문서에 세월호 참사가 기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참사는 민감한 사안이라 문서에 넣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년 간의 같은 행태가 금강일보 취재로 드러나자 세월호 유가족 측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금강일보)

국민안전처가 세월호 2주기 추모문화제 행사를 축소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 사용을 신청하는 '꼼수'를 썼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안전처는 광화문 광장에서 원래 열기로 했던 주관 행사를 세월호 2주기 하루 전날 취소했다.(미디어오늘)

세월호 2주기를 기리기 위해 최근 개관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운영 주체 지정을 놓고 인천시와 정부부처간 갈등이 벌어졌다. 특별법에 따라 추모관을 운영하는 재단 설립 전까지 해양수산부나 국무조정실 두 곳 중 한 곳이 운영 주체를 지정해야 하지만 해수부는 배·보상 전담이라는 이유로, 국조실은 임시 조직이라는 이유로 뒷짐만 지고 있다.(경인방송)

현지시각으로 4월 16~17일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세월호 2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오마이뉴스)

2주기를 전후해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의 꿈을 이을 목적으로 설립한 '416단원장학재단'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4월 16일 내내 트위터 내에서 세월호2주기, remember0416 등 관련 해시태그가 상위에 올랐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세월호 추모행사가 열린 전국각지의 현장 소식을 전하며 추모의 물결을 이어갔다.(이데일리)

KBS 2TV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8회에서 조들호가 배대수 동생 배효진의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발언 중 "우리는 몇년 전 침묵을 하면 모두 함께 가라앉는다는 사실을 함께 겪었다. 그럼에도 침묵하는 여러분께 호소하고 싶다. 침묵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고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법정의 박수를 받은 장면이 나왔다.(티브이데일리)


20. 2016년 4월 20일[편집]


조선일보는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자 사설 “국민 안전도, 비극 내면화(內面化)도 이루지 못한 세월호 2년”을 통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라는 기구도 미국 9‧11테러조사위원회가 21개월간 쓴 1500만 달러(170억 원)의 2배가 넘는 369억 원의 예산을 쓰고 있지만 여태 주목할 만한 조사 결과 하나 내놓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에 세월호 특조위에 배정된 예산은 150억 원으로 사실과 다르다. 이날 온라인 정정보도문을 게재한 가운데,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시간 제약 등으로 특조위에 일일이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라고 밝혔다.(미디어오늘)

월드피스자유연합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는 서울 중구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 앞에서 '제85차 세월호 특조위 해체 촉구' 집회를 열었다. 안재철 월드피스자유연합 이사장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인원은 순수 월드피스자유연합의 회원들이다"라며 "6‧25 전쟁 당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포커스뉴스)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라북도교육청 양 기관 사이에 ‘4.16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경찰의 정보활동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된다.(전북도민일보)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지난해 말까지 337건의 보험계약 중 325건의 보험금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한 보험금 액수는 총 248억1000만원이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세월호 관련 보험금은 총 3억7000만원인데 동부화재는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서울파이낸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추모와 안전교육,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등을 담은 걸개그림을 본청 1층 현관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 걸개그림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제주도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추모문화제 행사장에서 부대행사로 제작됐다.(한겨레)

강원도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마임(푸른 요정) 공연과 영화(나쁜 나라) 상영 등 추모 행사를 22일 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강원일보)


21. 2016년 4월 21일[편집]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수색구조에 나섰다 다친 민간 잠수사들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동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1~2월부터 민간 잠수사 쪽과 얘기해왔고 지난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이분들을 만나 ‘끝까지 치료해주겠다’고 전했다. 현재 치료를 시작한 상태로 정부 보상이 안 되면 (시가) 직접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한겨레)

전날 연합뉴스가 국내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사용되는 노란 리본이 ‘리멤버 0416(Remember 0416)’이라는 이름으로 유니코드협회의 ‘채택 (후원)문자(Adopted Characters)’로 등재됐다는 기사를 올렸다. 하지만 누군가 2014년부터 전세계 표준 유니코드 문자로 등재되어 있던 “기억의 리본”(유니코드 식별번호 U+1F397번)이라는 그림 문자의 후원자로 ‘REMEMBER0416’을 올렸고 스마트폰마다 리본 색깔이 달라 오보임이 드러났다. 문제는 일베저장소 이용자들이 비웃으면서, “Remember 0509 중력절 기념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동”이라는 광고를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곳에 올려버렸다. 결국 오전 11시경, 유니코드 입양문자 목록에서 “기억의 리본”이 사라졌다.(ㅍㅍㅅㅅ)

세월호 2주기 추모식에서 세월호 추모곡 ‘풍등’을 불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던 가수 조관우가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커피숍에서 민중의소리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이 이날 올라왔다. 그는 세월호 참사 앞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추모곡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곡은 음악을 통해 ‘세월호를 끝까지 기억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민중의소리)

가수 이승환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억 광년의 신호'가 세월호 희생자 유족을 위한 '힐링 송'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정말로 그런 생각 없이 썼다"고 답했다. 이승환은 또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세월호의 아픔을 치유하는 곡이라고 느낀다면, 그 또한 괜찮다"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이날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재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화두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유시민은 "이 방송이 총선 전부터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20대 총선 결과가 반대로 나왔더라면 '그것이 알고싶다'는 방송되지 못했을 수도 있지 않겠나 생각도 든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티브이데일리)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해경이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119도 투입하겠다고 했지만 해경이 거절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또 "만약 2년 전 세월호 사고가 터지지 않고 지금 터졌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 국가 재난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다음 정권에서도 반복될 것"이라며 사고 이후에도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아시아경제)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17일 세월호 2주기 표정을 서울발로 자세히 타전했다. 분량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간결한 문장으로 세월호 2주기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일을 그대로 담았다. 현 정권의 치부를 지적하고 보상금 문제만 부각시킨 한국 언론은 반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원문과 번역기사(뉴스프로)

교단 내의 교회에게 공문을 보내 “교회 주보에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미수습자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던 예장통합의 총회장인 채영남 목사는 뉴스앤조이와 인터뷰에서 “예수님이 계셨다면, 당연히 그들을 찾아가 눈물을 닦아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와 광주민주화운동에는 유사점”이 있다고 말했다.(뉴스앤조이)


22. 2016년 4월 22일[편집]


국민의당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중점처리할 법안으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한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특별법(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가지를 선정했다.(뉴스1)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는 지난 9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설문조사를 벌였다. 대책위는 22일 대구 시민 다수가 국민 안전 관리 최고 책임자로 정부를 꼽았다는 결과를 공개하면서 “시민들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책임져야 할 당사자가 정부에게 있음을 깊이 생각하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안전에 대한 대책과 개선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뉴스민)


23. 2016년 4월 23일[편집]


안 모군의 엄마 김모 씨 등 단원고 유가족 40명은 2주기를 넘긴 세월호 참사를 기리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자 이날 전남 진도군 관매도 사고해역을 방문했다.(연합뉴스)

4·16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과 예산을 보장하는 특별법 개정을 주장했다.(뉴시스)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이 유족들,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 책 '사람꽃피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지요’란 이름으로 한국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던 재즈작곡가 이지혜가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위로하는 6곡을 담은 재즈 앨범 ‘April(4월)’을 냈다.(미주한국일보)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에서 개막작인 '업사이드 다운'의 김동빈 감독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방문해 세월호를 기억하고 평화를 실현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부산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가톨릭센터의 예술영화관 아트 씨어터 C+C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업사이드 다운'을 이날부터 27일까지 상영한다.(국제신문)


24. 2016년 4월 24일[편집]


오는 7월 세월호 선체 인양 후 거치 장소로 목포신항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해양수산부도 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고, 목포항에서 화물 조정이 이뤄지는 등 준비 작업이 진행되었다. (목포문화방송)

4.16 가족협의회 인양분과장을 맡고 있는 정성욱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26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유가족, 미수습 가족이 (작업 현장인) 바지선에 승선해서 인양 과정을 참관하기로 했는데 해수부에서 오늘 연락이 와 '브리핑만 바지선에서 듣고 인양 과정은 바지선이 아닌 다른 배에서 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오마이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오전 11시 총회장이 시무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본향교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 세월호 참사 아홉 명의 미수습자 가운데 세 학생의 부모가 초청됐다.(크리스천투데이)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져야 한다. 진상규명을 토대로 추모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안산단원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 논의와 관련, "침몰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폐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집중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한다"면서 "특히, 사실을 뛰어넘어 지나치게 정치적이거나 이념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선자(서울 은평갑)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특정 정당에 유리한 혹은 특정인들에게 유리한 하나의 정치적 사건으로 몰아가며, 세월호 참사를 왜곡하고 유가족들에 대한 음해를 계속 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다시 유포되는 22가지 특혜 루머에 적극적 대응을 당부했다.(팩트TV)


25. 2016년 4월 25일[편집]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 만료를 앞둔 19대 국회에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과 특검 의결을 촉구하는 연속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오전 11시 제주 S중앙병원 1층 소회의실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의인 김모 씨를 위해 세월호 유가족이 중심인 4.16 합창단이 ‘김XX와 환우들, 아픈 사람끼리’ 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가 열린 S중앙병원은 지난 18일 제주도청 1층 로비에서 자해를 시도한 김모 씨가 치료받고 있는 곳이다.(CBS 노컷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사 당시 미국 백악관에 게양했던 성조기와 백악관 목련 묘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백악관 목련 묘목은 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단원고등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한국경제TV)

경기도미술관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16년 상반기 아카데미'를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시 '사월의 동행'과 연계해 4차례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위로와 치유의 예술'을 주제로 현대미술, 종교심리, 시문학, 대중가요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이별이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전쟁과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과정을 듣는다.(경인일보)


26. 2016년 4월 26일[편집]


이날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인양작업을 펼치고 있는 중국 상하이샐비지 작업 바지인 달리하오호에 올라 리프트 빔 수중 투하 과정을 지켜봤다. 상하이샐비지 측은 좌현으로 누운 채 침몰해 있는 세월호 선수 쪽을 받칠 18개의 철제빔으로 만든 리프트 빔을 크레인에 매달아 수중에 투하했다. 세월호의 선수를 5도가량 들어 올려 수중에 넣어 놓은 리프트 빔을 세월호 선체와 해저 밑에 밀어 넣어 받친다. 인양과정에서 가장 고난도 작업으로 꼽히는 이 작업은 5월 중순 조류의 흐름이 약해지는 소조기에 맞춰 약 7일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세월호의 무게와 선체훼손의 위험성을 고려해 최대한 조심스럽게 천천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연합뉴스)

특조위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세월호 선체인양 실지조사를 재실시 한다. 권영빈 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특조위 진상규명국 조사과장 등 조사관 11명과 4‧16가족협의회, 미수습자 가족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후 바지선에서 조사관들이 1박을 하며 인양 공정사항 점검 및 촬영, 향우 인양 감시 일정 조율 등의 실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포커스뉴스)

민중의소리가 접촉한 민간잠수부 ㄱ씨는 사고 직후 2일간의 구조활동은 ‘구조’라고 부를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증언했다. 16일과 17일은 침몰한 세월호 내에 생존자가 있을 수도 있던 때다.(민중의소리)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보장에 대해 "세월호 특위가 그동안 죽 활동을 해오지 않았나. 그래서 6월 달까지 하고 9월 달까지 여러 가지 자료를 잘 만들어서 그렇게 정리해 나가는 것으로 돼 있었다"고 말한 뒤 "국민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라며 거부했다.(민중의소리)

안산상록을 김철민(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안산시의 국회의원으로서 세월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것은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한 뒤 "세월호 참사 발생 후 2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진상 규명조차 이뤄지지 못했다"며 "20대 국회에서 세월호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연장과 충분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연합뉴스)


27. 2016년 4월 27일[편집]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한 보장과 관련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특조위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는지 한 마디 언급도 없이 특조위에 들어간 세금 액수에 대해서만 상세히 언급했다”며 “‘진실’은 안중에 없고 ‘세금’만 계산하고 있다”는 말로 정면 비판했다.(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세월호특별법 연장 관련 발언에 대해 "특조위(특별조사위) 활동 지연 이유는 청와대의 비협조와 친박(친박근혜)의 과잉충성 때문으로, 세금 낭비의 주범은 청와대와 국회내에서 무조건 반대만 일삼은 친박인사들"이라며 "세금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라고 반대 입장을 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최근 관내 한 학교에서 전교조가 만든 416 교과서를 이용해 세월호 계기교육을 한 국어교사를 조사 중이다. 해당 교사는 뉴스민과 인터뷰에서 “교과서 사용 금지는 사실상 제대로 된 세월호 계기교육을 막고 전반적으로 계기교육 자체를 위축시키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뉴스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윤화섭(더불어민주당·안산5) 의장,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제종길 안산시장,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정광윤 단원고 교장 등 7명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단원고 '추모교실' 이전 문제가 담긴 '4·16 교육사업 협약식'을 5월 9일 열기로 합의했다.(뉴시스)


28. 2016년 4월 28일[편집]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상정된 59건의 안건을 심의했는데 '4.16세월호참사 초기 구조구난 작업의 적정성에 대한 진상규명사건의 특별검사 수사를 위한 국회 의결 요청안'은 일부 법안과 함께 여야의 의견차로 합의하지 못하고 다음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아시아경제)

웹툰 작가 윤서인이 지난 27일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공개한 연재물 ‘조이라이드’에서 세월호 참사를 자연재해인 지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경향신문)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우희 판사는 세월호 참사 추모 미사를 마치고 함께 귀가하던 같은 교회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천주교 신부 김모(31)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뉴시스)

제주 '기억공간re:born' 기억지기 황용운을 4월 26일 뉴스앤조이가 인터뷰한 내용이 이날 올라왔다.(뉴스앤조이)

새누리당 박순자 당선인(안산단원을)은 “세월호 참사는 안산의 문제가 아니다. 화랑유원지에 추모시설이 들어서는데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을 것”이라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흡족할 때까지 성실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여성신문)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현황과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긴급 토론회가 열린다. 416연대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국회의원 전해철 의원실, 참여연대가 공동 개최하는 토론회는, 5월 3일 화요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뉴스앤조이)


29. 2016년 4월 29일[편집]


5월 중에 세월호 선체 아래를 받칠 구조물을 설치하고, 7월에 인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단, 5월 ‘뱃머리 들기’가 첫 고비라고 한다. 선수들기가 성공해야 리프팅빔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TV)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조한창)는 2014년 4월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 안산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한 할머니를 위로한 것을 ‘연출’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대통령비서실이 노컷뉴스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등 청구 소송에서 이날 1심과 같이 "노컷뉴스의 보도내용은 허위사실임이 인정된다"며 정정보도문을 홈페이지에 올려야 한다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미디어펜)

사제를 꿈꾸었던 희생자 박모 군의 누나 박모 씨가 4월 19일 오후, 안산 기다림의 성당에서 한겨레 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이 이날 올라왔다.(한겨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물지게를 졌습니다>라는 글에서 “동거차도 산정상에서 세월호 인양작업을 감시중인 유가족들. 이분들께 한모금의 물이라도 드릴 요량으로 물지게를 졌다. 손에 잡힐 듯이 발아래 바지선이 보이고 유가족의 한숨에 바다가 일렁인다”고 적었다.(CNB뉴스)

지난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세월호 도보순례를 하는 세 사람을 제주도민일보가 인터뷰한 내용이 올라왔다. 성산항에서 시작한 순례가 이미 서귀포 끝인 대정읍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5일이 더 남았고 처음 시작했던 성산항까지 갈 계획이다. 5월 2일에 2014년 4월 16일 아이들이 도착할 예정이었던 제주항도 들를 계획이다.(제주도민일보)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오는 6월26일까지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 ‘사월의 동행’(April the Eternal Voyag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해석해낸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일요시사)


30. 2016년 4월 30일[편집]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바티칸, 벨기에, 영국, 프랑스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습, 치유와 회복을 위한 추모, 안전사회 건설을 통한 유사참사 재발방지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연대행동을 조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스토니아호 침몰 사건 등 비슷한 사례를 경험한 유가족들을 만난다.(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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