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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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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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산물
3. 미디어
3.3. 기타 영상 기술
3.4. 포르노
5. 의복
6. 문학
7. 음악
8. 스포츠
8.1. 아이스하키
8.2. 축구
8.3. 야구
8.4. 기타
9.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체코인
10. 기타



1. 개요[편집]


체코문화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


2. 특산물[편집]


대한민국에서도 수입 맥주 붐이 일어나고 있으면서 알려진 사실이지만 체코인들은 맥주를 정말 사랑한다. 북한 김정일도 생전에 체코의 생맥주를 좋아했다고 한다. 단순히 가격과 소비량만 대단한 것이 아니라 품질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는 맥주값이 물값보다 쌌다고 한다. 하지만 체코 정부에서 국민 건강의 악화를 우려한 나머지 맥주보다 싼 음료수를 팔도록 강제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는 맥주보다 물을 1Kc 싸게 팔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식당이나 펍에는 여전히 맥주가 물보다 싸다. 만약 체코를 가게 된다면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ejovicky Budvar), 벨벳(Velvet) 생맥주는 꼭 먹어보자. 필스너 우르켈은 세계 최고의 맥주 중 하나로, 알코올 도수 4.4도이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좋아 인기가 있다. 필스너라는 단어는 라거의 한 분류로 필스너라는 단어 자체가 필스너 우르켈이 탄생한 체코의 지역 이름인 플젠에서 나온 것이다. 대한민국에도 이미 부데요비츠키 부드바, 스타로프라멘, 감브리누스, 필스너우르켈, 코젤, 코젤다크 등 여러 종의 체코 맥주를 수입 중이다. 아직까지는 규모가 크지 않다. 그러나 맥덕들 사이에서는 체코 맥주의 우수성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흔히들 체코 맥주 3대장으로 필스너 우르켈,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스타로프라멘을 꼽는다. 체코 맥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맥주/체코 문서 참조.

  • 유럽연합의 지리적 표시와 전통 특산품 제도
맥주 등을 포함하여 식재료/식료품 등의 등록 품목수가 33개로 36개국 중 9위다. 자세한 것은 지리적 표시제/유럽연합 문서 참조.

스왈로브스키의 창시자는 체코 출신이며 지금도 섬세하고 아름다운 체코 크리스털을 제조하고 있다. 베네치아 글라스 비즈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크리스털 제품류로는 체코를 따라 올 수가 없다. 작은 크리스털 공예품부터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그릇, 샹들리에까지 크리스털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든다.

  • 보헤미아 유리 공업
중세 시기부터 유명했던 보헤미아 지방의 유리공업으로 특히 아름다운 유리창을 만들기로 이름이 높았다. 지금도 전통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3. 미디어[편집]



3.1. 애니메이션[편집]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강국이다. 클레이 애니메이션(Clay animation)으로 제작된 애니가 많으며, 특히 패트와 매트가 유명하다.

이미 1950~60년대에 예술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얀 슈반크마예르와 이르지 트른카(Jiří Trnka)같은 세계적인 거장들이 활약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당시 세계적으로 존경받던 인물이다. 하지만 그 당시 한국에선 체코는 공산국가 라고 하여 체코 애니들을 볼 수가 없었다. 일본에서 예술성을 지향하던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가장 많이 유학한 곳도 체코였다.

다만 1990년대 이후로는 나라가 두 쪽이 나고[1],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금이 크게 줄면서 작품 수가 줄어들고 줄어든 지원마저 대개 인기 장편시리즈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단편 애니메이션은 찬밥 신세가 되었고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있거나 재탕 삼탕으로 때우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말이 많다. 패트와 매트 또한 마찬가지다 물론 동유럽 기준으로 봤을때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이 주기적으로 제작되다보니까 여전한 강국이기는 하다.

인형극이 발달해서 애니메이션과 인형극 인재들 간 교류가 깊은 편이다.


3.2. 영화[편집]



영화 산업도 동유럽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boxofficemojo)에 따르면 체코는 동유럽에서도 영화 산업이 가장 발전하였고, 자국영화 점유율도 20%에 달한다. 슬로바키아 등 다른 동유럽 국가들의 경우 자국영화가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경우가 1년에 한 두 번 있을까 말까한 곳들이 많은 데 비해 대단한 것이다.


3.3. 기타 영상 기술[편집]


군 홍보 영상도 질적으로 뛰어나며 다른 군사 강국들의 홍보 영상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3.4. 포르노[편집]


요즘 유럽에서 스페인과 함께 가장 포르노 산업이 활발하다. 프랑스, 헝가리는 털려버린지 오래고(...), 옆동네 독일도 능가할 정도. 다른 나라(영국[2] 등)의 회사가 체코에 와서 포르노를 찍을 정도이며, 게이 포르노 산업도 매우 활발하다. 이건 체코가 동성애에 개방적인 나라이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미남이 많은 국가로 꼽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 등재된 포르노 배우루시 와일드, 리타 아길레스, 리틀 카프리스, 미니 디바, 실비아 세인트, 아비게일 존슨, 알렉시스 크리스탈, 에바 스트라우스, 카트리나 하트로바, 코니 카터가 있다.


4. 성문화[편집]


위의 포르노 산업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스페인과 함께 밤문화가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하나이다. 독일식 성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도 있고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유흥업소들도 많다. 다만 매춘은 합법이지만 조직화된 업소형 성매매 자체는 불법이다. 합법화 시도가 많았지만 전부 실패했다. 그러나 이러한 매춘 규제는 매우 느슨하며 묵인받고 있고 비범죄화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사우나에서 옷을 남녀가 같이 갈아입기도 한다.

이러한 느슨한 규제의 성산업으로 인해 동유럽의 여성들이 프라하로 와서 저렴한 가격에 매춘을 하는 경우도 많고 인신매매 문제로 국제 사회에서 여러번 지적 받은 적도 있다. 그래서 체코 정부도 요즘들어 그 문제로 신경을 쓰는 모양이다.

프라하 같은 관광도시는 성산업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으며 개방적인 성문화를 가지고 있다. 다만 사람 사는 곳이 다 마찬가지라 지방으로 가면 보수적인 동네도 있다.

성소수자 문화 역시 발달되어 있으며 관대한 편이다. 다만 옆나라 독일에 비하면 어느정도 보수적인 면이 존재하며 LGBT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다.


5. 의복[편집]


체코의 전통의상은 정말 화려한 의상에 속하고 지역에 따라 치마의 길이, 속치마의 개수까지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의상의 스타일은 지역에 따라, 심지어는 도시나 작은 마을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다. 그래서 만약 자신이 각 지역별 스타일을 알고 있다면, 그들이 무엇을 입었는지를 보고 어디서 왔는지를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전통의상은 앞뒤로 연결하는 두 개의 앞치마와 흰색 블라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의 경우, 긴 바지와 루스한 재킷을 입는 것이 전형적이다. 체코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옷이었던 울과 양가죽 코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착용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체코의 전통춤인 폴카를 출 때는 전통의상을 자주 입는다. 체코의 전통춤인 폴카는 프라하가 속해 있기도 한 보헤미아에서 시작되어 보헤미안 폴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춤은 1830년 보헤미아에서 시작해 19세기 전반 유럽에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쉬운 박자와 흥을 돋우는 노래이다. 예전에는 결혼식에서 신혼 부부를 축하하기 위해서 추었다고도 전해진다.


6. 문학[편집]


체코어가 워낙 마이너한 언어다보니 수준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수준 높은 문학 작품들을 자랑하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도 밀란 쿤데라, 보후밀 흐라발, 카렐 차페크, 프란츠 카프카[3] , 밀로시 우르반 등의 작가들의 작품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쿤데라 책은 프랑스어에서 번역해서 별로 번역 논란이 없는 편이지만, 차페크의 단편 소설집 같은 경우에는 국내의 체코어 구사자들 사이에서 오역 논란이 존재한다고 한다.체코어를 잘 모르는 관계로 자세한 사항은 설명하지 못하고 패스한다.

전반적으로 초현실주의의 영향력이 강하며, 동유럽 초현실주의를 꼽을때 폴란드와 함께 자주 꼽히는 나라다. [4]


7. 음악[편집]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거점으로 하는 관현악단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유명하다.


8. 스포츠[편집]



8.1. 아이스하키[편집]



아이스하키는 체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며, 체코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아이스하키계의 세계구급 팀인 Big Seven[5]에 포함되는 팀으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에서 챔피언십 디비전에 포함돼 있다. 체코 출신 선수들은 기본기가 충실하고 거기에 번뜩이는 테크닉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올림픽에서 4회 은메달, 4회 동메달을 기록해 2위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이스하키계의 브라질인 캐나다와 철천지 웬수 러시아가 워낙 강하다보니 하지만 체코와 슬로바키아와의 분리독립 이후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결승전에서 숙적 러시아를 1-0으로 이기며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줄곧 러시아에게 밀렸던 한을 제대로 푼 셈이다.

체코 엑스랄리가(체코어 : Extraliga Ledního Hokeje, 약칭 ELH)라는 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아이스하키의 명문인 HL 안양의 영구결번인 43번의 주인공인 패트릭 마르티넥도 체코출신이다. 이 영구결번은 우리나라 유일한 프로-실업 스포츠 외국인 선수의 영구결번이다.

체코 축구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체흐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의 골키퍼 뿐 아니라 아이스하키 골텐더를 했었고 축구선수 은퇴 후 바로 영국 아이스하키 4부리그[6] 길드포드 피닉스에서 골텐더 포지션으로 데뷔하였다.


8.2. 축구[편집]


축구가 체코의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라는 조사 결과도 있는 것처럼 축구 또한 엄청나게 인기가 많으며 활성화되어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대단했으나, 체코 분리 이후에는 영 신통치 않다.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할 것. 자국 리그로는 1. 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가 있다. 리그 강호이던 AC 스파르타 프라하UEFA 챔피언스 리그 전신인 유러피언 컵에서 1991-92 시즌 4강에 오르기도 했지만 2000년대와서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동네북이 되었다. 그래도, AC 스파르타 프라하는 2015-16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 모처럼 8강에 오르는 선전을 벌였다. 유명한 선수로는 ‘세 개의 폐’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체력으로 세리에를 지배한 유벤투스의 레전드 파벨 네드베드, 목숨을 위협한 부상을 딛고 일어나 첼시에서 활약하며 넘사벽의 전설이 된 골키퍼 페트르 체흐, ’그라운드의 모차르트’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플레이메이커 토마시 로시츠키, 2미터가 넘는 큰 키로 공중을 지배한 ‘체코의 공룡’ 얀 콜레르 등이 있다.


8.3. 야구[편집]


야구의 경우 1960년대부터 도입해 나름 역사가 길다. 엑스트랄리가라는 10개 팀으로 구성된 자국 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수 체코 국적의 선수들이 미국 마이너리그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유럽 내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이며 독일, 스페인과 경쟁하고 있다. 세계 청소년 야구 대회나 야구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자주 참가하여 눈에 띄며, WBC에는 2013년 대회부터 예선에도 참가했으나 본선 진출은 실패하였다. 2023 WBC 예선에서는 개최국 독일과 본선 경험이 있는 스페인을 꺾는 성과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한국, 일본, 호주, 중국과 같은 B조에서 겨루게 되었다. 해당 대회 1라운드에서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꺾고 조 4위를 기록함에 따라 차기 대회는 예선을 면제받고 본선에 직행하게 되었다.

8.4. 기타[편집]


그 외 농구, 배구, 핸드볼은 프로리그를 운영 중이며 꽤나 인기가 있다. 플로어볼, 육상 등도 프로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을 동시에 우승한 에스터 레데츠카의 조국이기도 하다.
테니스계에서는 이반 렌들, 토마스 베르디흐 등의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9.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체코인[편집]


※ 해당국 작품 제외. 위키에 등록된 매체를 위주로 작성 바랍니다.



10. 기타[편집]


체코에서 결혼이 법적 효력을 얻으려면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 서류를 구비하여 행정기관에 결혼을 신청하면 결혼식장 장소를 대여해준다. 성채, 교회 등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결혼식은 30분 정도 진행된다. 증인이 2명 반드시 필요하며, 외국인 배우자의 언어능력이 없을 경우 통역을 맡을 사람도 필요하다.거참 결혼 한번 하겠다는데 엄청 복잡하다

타 슬라브권과 달리 이곳에서 'kaše'라고 하면 주로 감자 으깬것을 가리킨다.(정확히는 'bramborová kaše')

구글, 야후 등 미국 검색엔진이 석권하고 있는 다른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는 다르게 체코는 유독 세즈남이라는 포털사이트가 구글이나 야후에 월등히 앞서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미국 검색엔진에게 잠식당한 유럽에서는 러시아와 더불어 유이한 사례다. 네이버가 1위인 한국과도 과거에는 비슷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 시대들면서 점유율이 떨어져서 구글에게 다소 뒤쳐진 2위 포털사이트 정도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는게 대체적인 평이다.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운전 시뮬레이션 계의 필수요소인 유로트럭2가 바로 체코회사의 작품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유로트럭2를 체코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유저들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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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체코산 TV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체코와 슬로바키아 둘다 방송되기는 한다.[2] fake taxi, fake agent, public agent 등의 시리즈를 만드는 fakehub에서 체코사람이 많이 등장한다.[3] 다만 독문학으로 분류된다.[4] 헝가리는 농촌 문학이나 실존주의 쪽이 좀 더 언급되는 편이다.[5] 체코 이외에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 핀란드, 슬로바키아, 미국이 Big Seven에 포함된다.[6] 영국 아이스하키의 최상위 리그는 엘리트 아이스하키 리그(EIHL)이며, 그 다음으로 내셔널 아이스하키 리그(NIHL), NIHL 디비전 1, NIHL 디비전 2 순이다. 체흐의 소속팀인 길드포드 피닉스는 NIHL 디비전 2의 남부지구에 소속되어 있다.